카카오바이크

동탄에 카카오 바이크가 생겼다 ㅋㅋㅋ

동탄에서 공유 킥보드가 민원으로 한순간에 사라졌던 전력이 있었던 지라. 

공유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바이크가 동탄에서 사라지기 전에 얼른 체험해보고 왔다 ㅋㅋ 

 

 

카카오 바이크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카카오택시, 카카오 대리를 사용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깔고 있을 "카카오 T"  어플을 누르고 

"바이크" 를 눌러준다. 

그러면 현재 위치와 함께 근처에 있는 카카오 바이크의 위치가 뜨는데 지도를 참고하여 가까운 바이크 쪽으로 간다.

카카오바이크

이렇게 주차되어있는 카카오바이크를 찾았다면 지도 화면 맨 아래에 "바이크 이용하기" 를 누르고 자전거 손잡이 부분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시켜준다. 

카카오바이크

 뒤쪽바퀴에 있는 잠금장치가 스르륵 풀리면서 탈 준비가 되었다고 알린다. 

카카오바이크

탑승전에 자전거 안장의 높이를 조정해준다. 레버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면 고정이 되고 키에 따라 적정한 높이를 추천해주고 있어서 참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바이크

그리고 앞에 넉넉한 수납바구니도 있어서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나 같은 사람들이나 물건을 안전하게 앞에 두고 갈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카카오바이크

왼쪽 손잡이 쪽에 내가 잡은 부분을 돌리면 차임벨 소리가 나서 앞쪽에 보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뒤에 자전거가 가고 있음을 알리고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물론 내가 돌려야 하지만 ㅋㅋㅋ)

전기 자전거는 처음 타보는데 내가 페달을 아예 안돌릴수는 없고 처음에 탄력을 주면 내가 힘들이지 않아도 계속 굴러간다. 특히 오르막길에서 허벅지가 터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평지에서 돌리는 정도의 힘만 든다. 

속도를 줄이고 싶을때는 페달을 돌리는 것을 멈추면 서서히 속도가 줄고,. 그것보다 더 빠르게 멈추고 싶을 경우는 그냥 자전거 운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양쪽 손잡이의 브레이크를 잡아주면 된다.

카카오 바이크 최고속도는? 20km

카카오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최고속도가 20km라서 사실 엄청 달릴 수는 없다.

사람이 없을 때는 막 빨리 가고싶은데 그런 게 안 되는 게 조금 아쉬웠다. 

운행을 종료하고 싶은때에는 주차 가능지역에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아래로 내려 찰칵 소리 나게 해 주면 운행 종료 소리가 나고 결제가 된다. 

카카오 바이크 이용요금

카카오 바이크 

카카오바이크 이용요금은 

기본 15분 1500원을 부과하고 1분당 100원씩 추가된다. 

15분 이상 탈꺼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15분 이하의 거리는 아무래도 비쌀 수 있을 것 같다.

결재는 카카오T에 등록되어있는 카드로 바로 ㅋㅋ

카카오 바이크 서비스 지역

카카오 바이크 이용요금

카카오 바이크 서비스 지역은 

성남시, 위례신도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전주시, 울산광역시, 하남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인천광역시 서구, 안산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화성시, 안양시이다.  

사진에는 안양시가 잘려있으니 참고 ㅋㅋ 

요즘 같은 날씨에 자전거 타고 싶을 때 잠깐 이용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고 

특히 차없으면 다니기 힘든 동탄,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는 동탄에서는 더없이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는 제발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공존했으면!!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들에게 3만원 문화상품권의 기회가!!!!!! 

 

 

https://apply.jobaba.net/special/youthlife/main.do

 

슬기로운 인생계획은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8월 31일부터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취지는 청년들에게 국민연금 가입 장려 사업인데요, 그야말로 장려이지 

가입을 해야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개꿀)

슬기로운 인생계획 참여조건

1.  지원금 싡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민

2. 만 19세~34세 인 사람

3. 동일 사업 미 참여자 (1인 1회 ,한번만 참여가능하다는 말)

 

마치 명절 ktx 예매처럼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다. 

위 사업은 선착순이므로 고민하지말고 바로 도전!

나는 첫날 실패하고 다음날 6시 즈음(퇴근시간)에 맞춰서 했더니 별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위 링크의 사이트를 눌러서 바로 지원금 신청하기를 누르는게 아니라

'슬기로운 인생계획' 홈페이지 가입을 하고 활동을 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사업참여하기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오홍 테스트 넘나 재밌는것 ㅋㅋ

평소의 경제습관 관념에 관한 문제들이 나온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분석 결과 뼈때리네 ㅋㅋㅋㅋㅋ 

돈을 원하지만 벌 수 없다굽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기로운 인생계획

 

그리고 이렇게 주기별로 어떻게 돈을 모으고 써야하는 지 설계해준다 

흐음.. 그렇군 

슬기로운 인생계획

 

요부분이 좀 귀찮지만 영상을 3개 시청해야한다. 

길이는 거의 10분씩 

내용은 좋은데 ^^ 결국.. 돈모아서 국민연금 가입하라는 말 ㅋㅋㅋ 

여기서 끝!!!!!! 하면 안되고 

 

만족도 조사꼭해야한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그리고 나서 다시 초기화면으로 돌아와서 지원금 신청하기를 누르면 !

 

요론 화면이 나오고 그다음 .. 내 정보를 입력해주면!! 

슬기로운 인생계획

마지막 쯤에 서류 제출을 대신해서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정보제공 동의하는게 있는데 

직접 서류떼서 경기도민 인증할꺼아니면 그냥 누르자 ㅋㅋ 

 

슬기로운 인생계획

 

완료!! !

슬기로운 인생계획
슬기로운 인생계획

 

마지막으로 완료되면 입력했던 핸드폰으로 이렇게 신청완료 메시지가 온다.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뭐 되겠지 ㅋㅋ 

다들 빨리 기회 잡아서 문상타시길!!! 

 

뿅 

 

자네들은 알고 있나 서울 3대 꽃시장을? 

남부 고속터미널(센트럴) 꽃시장, 양재 꽃시장, 남대문 꽃시장

근데 그것도 아나???? 일요일은 휴무란거????ㅋㅋㅋ

 

아놔.

 

남부 꽃시장 아침 일찍부터 가서 행복했던 기억을 잔뜩 안고 

일요일 아침 부릉부릉 서울로 일찍 향했건만

네????????????????????? 일요일 휴무요????????????? 그것도 꽃 도매시장만요???????????

그러나 슬퍼말라

난 결국 다녀왔다 양재 꽃시장 그것도 일요일에!!

양재 꽃시장은 주차가 너무 잘되어있다. 

센트럴보다 좋은 점은 바로 이것! 주차가 편리!

뚜벅이들에게는 고속터미널 꽃시장이 좋을 것 같은데 자차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양재 꽃시장이 좋을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7993893

 

양재동꽃시장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양재동 232-4)

place.map.kakao.com

주차요금은 3000원인데 

50000원 이상 영수증을 보여주면 무료이다. (나는 구매한 곳에서 다른 분 영수증 챙겨주셔서 5만 원으로 맞춰주셨음)

단 10분을 있어도 3000이라니 주의 ㅠㅠ

 

 

 

양재 꽃시장 일요일 방문의 비밀은 바로 지하 꽃시장 상가이다. 

지하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꽃향기!! 

이 맛에 꽃시장 가지 ㅋㅋ 

원래 도매시장의 위치와 달리 지하상가를 방문하면 일요일에도 꽃을 살 수 있다. 단....

 

이렇게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어서 문을 연 가게들을 찾아서 구매해야 한다. 

또 도매시장의 가격과는 달리 조금 비싸니 주의 

하지만 동네 꽃집보다는 훨씬 싸고 예쁘고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쨘 30,000원에 구매한 꽃다발

도매시장에서는 따로 꽃다발 만들어주는 업체에 가서 맡겨야 했는데 여기는 그냥 꽃집 개념이라 바로바로 포장해주었다.

음.. 그런데 업체 간 경쟁이 좀 치열해서 살 때 민망했다.. 

호객행위도 장난 아니고.. 손님도 막 뺏고 그랬다.. ㅎㅎ 허허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 

 

요 다발도 단돈 만원에 데려온 아이들!!

카네이션이 저렇게 예쁜 색깔을 가지고 있었나 ㅠㅠ 

오래오래 보라고 최대한 꽃이 많이 안 열린 것들로 챙겨주셨다.

덕분에 블로그 쓰는 지금도 향기 맡으면서 쓰는 중!

+ 꽃 보관 꿀팁

락스 한두 방울을 꽃병에 넣어주면 살균효과가 있어서 오래 썩지 않고 보관이 가능!

그리고 화병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헤헤 꽃 보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남자 친구가 양재 살아야겠다고 했다..

더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소고기가 먹고 싶은데.. 한우 먹을 돈은 없고.. 어디 믿을 만한 수입산 소고기 먹을 곳 없나.. 

검색을 열심히 해봤더니 꽤 오래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글 끝까지 보기)

위치는 갈천공원 근처이다. 

https://place.map.kakao.com/12048907

 

야끼니꾸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 92-1 (구갈동 345-2)

place.map.kakao.com

 

야끼니꾸

가게의 내부이다. 손님이 많은 경우 외부에 두 테이블 정도밖에 두는 것 같았다.

저녁시간 때가 되자 모든 테이블이 다 꽉꽉 찼다. 역시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가 보다.

야끼니꾸

기본찬. 깻잎을 주는 것이 좋았다. 

안창살과 야끼니꾸(갈비살)을 시켜보았다. 

안창살은 1인분씩 시킬수 없다고 해서 안창살 2인분 갈빗살 1인분을 시켰다. 

갈비는 양념인 줄 몰랐는데 야끼니꾸라는게 일본식 양념갈비라고 한다. 

살짝 달짝찌근하게 양념된 갈비가 나왔다. 

 

 

 

 

야끼니꾸

안창살은 아주 담백하고 .. 수입산이라 그런지 고기 냄새가 났다. 기본찬으로 나온 부추 콩나물이랑 먹어서 조금 냄새를 지울 수 있었다. 

오히려 갈비가 양념이 되어있어서 냄새는 덜났지만 그것또한 맛있지는 않았다. 

동네 맛집이라고 블로그에서 보고.. 사람들도 엄청 항상 많아서 기대했는데 맛이 없었다.........

용인 사람들.. 너무 온정주의야,,, 맛에 따라가란말이야!!!! 쒸익쒸익

야끼니꾸

후기에서 된장찌개 맛집이라고해서 꾸역꾸역 또 시켜본 된장찌개

 

뭐야!!!! 평범한데!!!!!! 

블로그 쓴 사람 나와 엉덩이대라... 후우...

그냥 나중에 돈 더 쓰고 한우 먹어야겠다. 

 

돈 벌자!! 파이팅!!!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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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주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키 김기범은 매번 핫한 신문물을 방송에서 보여준다. 

파테크부터 순두부 열라면 ,레몬딜 버터까지 따라 하고 싶은 거 투성이다.

나머지는 다 인터넷에서 다 본 것들이었지만 기범주는 키가 직접 만들고 개발한 술이라고 하니 한번 궁금해져서 따라먹어 보았다. 

준비물: 소주1병+ 홍차티백 2개

홍차의 종류는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맛과 향을 가진 것으로 하면 좋다고 해서 나는 트위닝스 얼그레이 티백을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과일 향이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복숭아 향을 준비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실론티도 섞어서 먹던데 너무 옅고 홍차의 향이 약할 것 같아서 티백 2개를 준비했다. 

 

키범주 레시피 첫 번째. 자신이 좋아하는 술에 티백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서 1시간 이상 우려 준다. 

 

나는 처음처럼 페트티백을 사서 넣어보았다. 이상태에서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보관!

콜드 브루의 원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ㅋㅋ

그리고 이때까지는 이게 될까... 싶다 ㅋㅋㅋㅋㅋ 색 변화 1도 없다 

키범주 레시피 두 번째. 냉장고에서 홍차를 우린 소주를 구출해준다.

기범주

오오오오잉!!

진짜 변한다 변한다 

색이 완전히 변했다 ㅋㅋㅋㅋ

기범주

소주잔에 따라보았더니 이런 색이!

향이 진짜 잘 우러나와서 홍차 향이 잘난다. 

시중에 과일소주에서 나는 인공적인 향보다 훨씬 좋은 향이 났다. 

 

그리고 그 맛은....?

 

복숭아 맛 물약 맛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으어어어어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향의 홍차를 골랐는데도 불구하고 홍차의 쓴맛+ 소주의 쓴맛이 더해져 

더 쓴맛을 이루어내었다... 그것도 좋은 향과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사이다 공수

기범주

 

사이다를 타니 그래도 먹을 만했다 ㅋㅋㅋ

생소주를 맛있게 먹지 못하는 나에게 기범주는 무리였다..

 

ㅎㅎ 다신 안 먹어야지 

그래도 한번 경험해 볼 만은 했다. 궁금한 건 못 참아@@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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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두부무침

아직 안 먹어보았나 쑥갓 두부무침???

옛날에 고등학생이었을 땐 급식에 쑥갓 두부무침이 나오면 안 먹었었던 것 같은데 매일매일 기름진 음식으로 회식하고 외식하는 어른이 돼버린 나는 이제 나물류라면 환장한다. 그중에서도 이렇게 향긋한 나물들이라면 더더욱!!!

쑥갓이라면 매일 해산물 옆에서 향기와 상큼함과 아삭함을 담당하던 귀염둥이인데 쑥갓 두부무침에서는 메인이다! 

재료도 너무 간단한 쑥갓 두부무침!

쑥갓두부무침 재료: 쑥갓 한단(200g), 두부 1/2모, 다진 마늘 1/2큰술, 참깨, 참기름 2 숟갈, 소금 약간. 국간장 1 숟갈, 통깨 

 

쑥갓 두부무침 만들기 첫번째, 쑥갓을 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고 찬물에 두어 번 씻어준다. 

두부 쑥갓무침

 

이 단계에서 엄청 열심히 씻을 필요가 없는 게 삶고 나서 또 한 번 더 씻어줄 것이기 때문에 씻으면서 안 좋은 이파리를 없애준다는 느낌으로 씻어준다. 

쑥갓 두부무침 만들기 두번째,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씻은 쑥갓을 넣고 1분간 삶아준다. 

쑥갓 두부무침 만들기 세번째, 1분 동안 삶은 쑥갓을 체에 밭쳐 찬물에 다시 씻어주고 물기를 짜주고 두부도 손으로 물기를 짜주고 함께 볼에 담아 준다. 

 

이때 두부와 쑥갓은 뭉치지 않도록 잘 흐트려뜨린다는 느낌으로 준비한다. 특히 삶은 쑥갓!!

두부는 적당이 씹는 막을 위해 나는 뭉탱이 지는걸 좋아하니까 ㅋㅋ 취향에 맞게 준비

쑥갓 두부무침 만들기 네번째, 다진 마늘 1/2큰술, 참깨, 참기름 2 숟갈,

 

비닐장갑을 끼고 나물을 조물조물, 두부와 쑥갓이 잘 섞어지도록 쉐킷 쉐킷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준다.

 

그리고 완성!!!!!!

 

쑥갓 두무 무침은 쑥갓이 나물 치고는 손질하기가 쉬워서 좋았다. 

그리고 쑥갓의 향긋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요리라 봄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으른들을 위한 건강 반찬!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마약계란장

 

우리 집 밥도둑! 

안주 없을 땐 명품 안주로 

집 나간 입맛 되찾아오는 마약 계란장 레시피 되시겠다!!!

일반 장조림보다 훨~~~~~~~~~~~~~~~~~~~~씬 만들기도 쉽고 맛있다 ㅋㅋ 

마약 계란장 재료: 계란 9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양조간장 200ml(종이컵 1컵), 설탕 50g, 올리고당 70ml , 참기름 1큰술, 참깨, 소금 한 큰 술(계란 삶는 용), 식초 조금

 

 

 

 

마약 계란장 만들기 첫 번째, 계란 9개(크기에 따라 10개)를 상온에 두었다가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이 끓으면 국자를 이용해서 깨지지 않게 넣어주고 중불로 바꾸어서 6분간 삶아준다.

 

첫 번째가 정말!! 중요하다.. 

반숙이라서 터진 계란을 간장에 넣으면 노른자가 다 흘러나와서 반찬으로서 보관하기가 어려워진다. 

핵심은 터지지 않게 겉은 다 익었지만 노른자만 알맞게 반숙으로 익혀진 계란이란 말씀!

계란이 터지지 않게 도와주는 소금과 식초는 다들 익히 알고 있을 것이고 

소금과 식초보다 더 중요한 건 뜨거운 물과 계란과의 온도 차이이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삶으면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이 때문에 껍질에 금이 가기 쉽고 안쪽은 심하게 익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핵심은 미리 계란 꺼내서 상온의 온도와 맞추기! 

이 룰은 스테이크에서도 똑같이 쓰이니 잘 기억해 두기! ㅎㅎ 

마약 계란장 만들기 두 번째, 6분이 지난 달걀을 꺼내서 찬물에 바로 담가서 깨기 쉽게 만들어 준다. 

계란을 만져보았을 때 차갑다고 느껴진다면 그때 살살 반숙란을 까준다. 

집중 집중!!!! 

혹시나 까다가 깨버린다면.. 당신의 입으로 직행 ㅋㅋㅋㅋㅋㅋ

마약 계란장 만들기 세 번째, 밥에 비벼먹기 좋도록 양파 1/2 개를 잘게 다져준다.

 

양파를 잘게 다지는 방법은 이미 미디어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양파의 끝 바로 앞까지 도마와 수평하게 먼저 양파의 옆구리를 서걱서걱 미리 자르고 위에서 양파의 결을 따라 한번 마지막으로 결 반대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썰어주면 다진 양파 완성!!

마약 계란장 만들기 네 번째, 청양고추 2개를 양파의 크기와 비슷하게 잘게 다져준다. 

 

나는 청양고추는 한꺼번에 구매해서 씻어서 얼려놓았다가 바로 사용한다.

양파는 얼렸다가 쓰면 물러지는 현상이 심해서 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쓰지만 

청양고추는 수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생고추나 얼렸던 고추나 별반 차이가 없다. 완전 강추! 

마약 계란장 만들기 다섯 번째,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양조간장 200ml(종이컵 1컵), 설탕 50g, 올리고당 70ml , 참기름 1큰술, 참깨를 넣고 섞어준다.   

 

청양고추와 마찬가지로 대파처럼 자주 쓰이는 식재료는 얼려서 보관하는 편!

다진 마늘과 함께 바로 쉐킷 쉐킷

 

계란과 양념장이 가득 담길 수 있는 통에 옮기고 하루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꿀~~~~~~~맛!

사실 1-2시간 뒤에 먹어도 어느 정도 양념이 배어있으니 먹어도 무방하다.

먹을 때에는 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개별 수저를 이용하여 덜어먹으면 일주일 넘게 먹을 수 있다!! 

나는 하루만에 거의 다먹어버려서.. 양념장에 삶은 계란 리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쉬운데 맛있는 마약계란장!

 

오늘도 잘먹고 잘 놀았습니다^^ 

백종원 어묵볶음

 

백종원 어묵볶음 만드는 법! 

백종원 어묵볶음 재료:

얇은 사각 어묵 6장 (240g),  물 2/3컵(130ml), 양파 1/2개(125g), 대파 1/2대(50g), 진간장 5큰술(50g), 청양고추 2개(50g, 식용유 2큰술(14g), 참기름 2큰술(14g) , 황설탕 1큰술(12g), 통깨, 고운 고춧가루 1과 1/2큰술(9g)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첫번째, 얇은 사각어묵은 길게 2등분 후 두께 2cm로 얇게  썰어서 준비한다.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 

2cm 두께라고 하였지만 얇은 사각어묵은 어떻게 해도 잘 익으므로 그냥 원하는 크기로 썰어도 무방하다. 

마름모로 잘라도 되고 그냥 직사각형으로 잘라도 된다.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두번째, 양파는 가로로 반으로 갈라 2cm 두께로 자른다. 

양파는 어묵과 잘 어울려지도록 어묵과 같거나 작은 크기로 잘라준다. 

양파가 더 익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묵보다는 크지 않도록 해준다.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세 번째, 대파, 청양고추는 0.3cm 두께로 송송 썬다.

 

나 같은 경우에는 대파를 요리에 쓰기 좋게 잘라서 냉동 보관하기 때문에 바로 넣어주었다. 

청양고추도 잘 씻어서 냉동 보관하는 편! 대신 통으로 냉동해놓았다가 물에 한번 씻어주면 바로 썰 수 있게 녹으니 쓰임에 맞게 잘라주면 된다. 

백종원 유튜브 레시피에는 감자 1개도 들어가는데 감자도 넣고 싶은 사람은 감자도 0.3cm 두께로 잘라서 준비해야 한다.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네 번째, 깊은 프라이팬에 어묵, 양파, 대파, 청양고추, 식용유, 간 마늘을 넣고 강 불에 올린다.

 

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아님 ㅋㅋ 

백종원 님의 말씀을 적어보자면 어묵볶음은 볶음이라지만 조림에 가까운 요리이다.

그러나 볶음인 것을 살짝 티 내주기 위해 식용유를 2큰술을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이때 양파가 절반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볶으면 된다.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다섯 번째,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섞일 때까지 볶은 후 물 2/3컵, 진간장 5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물의 양을 2/3컵이락 했지만 어묵의 종류나 불에 세기에 따라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 넣어주어도 무방하다. 

어묵이 본래 물고기 살과 밀가루를 섞어서 튀긴 빵 같은 것으로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탈 것 같으면 바로 물을 추가하기 바란다. 

물을 넣고 조리면 탈걱정도 없이 재료를 다 익힐 수 있다. 

이러한 과정때문에 요똥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닌가 싶다. 

백종원 어묵볶음 만들기 여섯 번째, 국물이 졸아들면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섞는다.(안 매운 버전)

고춧가루를 섞고 국물이 졸아들면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섞는다(매운 버전)

 

 

나는 고춧가루 있는 버전보다는 달콤 짭짤한 간장 버전을 더 좋아하므로 이렇게 마무리!! 

 

사실 인터넷으로 장 볼 때 금액 맞추려고 그냥 사서 한번 해본 건데 아주 효자 밑반찬이다. 

빨리 변하지도 않고 비빔밥에 넣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막걸리 안주로 먹어도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백종원 님께 무한한 감사를!!!!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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