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인생 김밥이라는 숙대 한입소반

맨날 먹자 먹자 했는데 이곳이 종로에 위치하고 테이크 아웃만 되는 바람에 번번이 못 갔었다. 

드디어!! 오늘 방문할 수 있었다 ㅎㅎ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23557234

 

한입소반

서울 용산구 청파로45길 3 1층 (청파동3가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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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소반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 저녁 7시 

워낙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 아침 일찍 방문해서 (약 10시쯤?)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점심이나 저녁시간을 피하면 웨이팅이 없을 듯?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묵은지 참치김밥

숙대 맛집인 한입소반은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그래도 주차료는 싼 편)

숙대 한입소반

 

사실 한입 소반의 베스트 메뉴는 아묻따 묵은지 참치김밥이지만 

그래도 자주 못 올 곳인데 여러 개 먹어보자 해서 베스트 3을 시켜보았다. 

묵은지 참치김밥 매콤 멸치 김밥 크림치즈김밥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김밥 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비싸다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꽉꽉 입안에 차는 내용물 때문에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간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포장을 해가는 비닐도 젓가락도 미리 셀프로 챙겨놓아야 한다. 

 

여기는 김치도 유명한지 김치만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미처 여기까지는 조사를 못해오기도 했고 

마침 오늘 김장김치를 받은 터라 김치는 패스

 

한입 소반의 원산지 표시판 ! 쌀과 김치 계란 모두 국내산이라니 믿음이 가는 한입소반

한입소반

드디어 만나게 된 한입소반 김밥

역시 원티어 묵은지 참치김밥은 스티커 따위는 필요 없지

묵은지 참치김밥

 

숙대 한입 소반은 김밥집에서 챙겨주는 그 흔한 단무지를 안 주는데 

이걸 먹었더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심지어 김밥 안에 단무지가 없는데 묵은지가 그 공백을 말끔히 없애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김밥에 김치를 먹는데 묵은지 김밥은  깔끔하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가 인생 김밥이라고 한 게 이해가 가는 맛!!!

진짜 집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세 번은 사 먹을 거 같다. 

건강하고 , 든든하고 

 

매콤멸치김밥

맵 찔이인 나에게 매콤 멸치 김밥은 도전이었지만 베스트 2 였기 때문에 궁금증이 두려움을 이겨 시켰던 메뉴.. 

결과는..???

너무너무 매워.. 하악하악.. 

후회스러운 메뉴. 

그러나 이때 하나 더 산 김밥이 소화제 역할을 하였으니!

크림 치즈 김밥

느끼한 크림치즈 김밥이랑 매콤 멸치 김밥이랑 한 번씩 번갈아 먹으면 크림치즈도 느끼하지 않고 

매콤 멸치 김밥도 많이 맵지 않다.

이래서 베스트 3인가.. ㅎㅎ

 

숙대 한입 소반 최종 후기 

 

역시 1 티어는 다르다.

다음에 가면 묵은지 참치김밥만 두줄 다 먹어야지 

 

하하하하하 핫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여의도에서 맛집을 찾아 나섰다 ^^ 

이번에는 친구의 맛집 리스트에 저장되어있던 미도인을 방문하기로!!! 

 

우리의 맛집 미도인의 위치는 파이낸스 여의도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https://place.map.kakao.com/453596881

 

미도인 파이낸스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2층 202호, 203호 (여의도동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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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인의 영업시간은

영업시간 10시 40분 ~ 9시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이다. 미도인은 맛집답게 너무나 슬프게도 내가 먼저 가게 되어도 들어갈 수가 없다. 

매장이 협소하여 일행분이 다 도착하여야 입장가능합니다. 

ㅠ_ㅠ 나 친구보다 30분 먼저 도착했는데 친구가 안와서 몇 팀을 양보했는지 ㅠㅠ 

다른 사람들 먹는 모습만 불쌍하게 밖에서 보고 있었다. 

미도인 메뉴

 

이렇게 많은 메뉴중에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스테이크와 대창 덮밥!

기나긴 웨이팅 중에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스테이크는 호불호 없이 칭찬들이 많은 반면에 대창은 다른 지점과의 비교나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는 등의 후기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첫 방문이므로 다 먹고 싶어서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와 대창 덮밥을 주문해 보았다.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는 소 중 대로 나누어있어서 크기를 정할 수 있는데 여자가 먹기에는 소도 충분하다고 하길래 소를 시켰는데 나 같은 여자는 중을 먹겠다.. ㅋㅋㅋ 너무 작았다 ㅠㅠ 

물론 옥수수 스프도 훌륭했고 장조림과 스테이크도 훌륭했지만 스테이크 양이 너무 적어.. ㅎㅎ

대창덮밥

난생처음 먹어보는 대창 덮밥!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헤매었는데 고추냉이가 저렇게 떡하니 많은 걸 보니 완전히 섞어서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맨밥 위에 적당히 먹고 싶은 재료들을 올려서 먹었다. 

대창에 곱이 들어있다 보니 비벼서 먹는 것보다는 곱을 충분히 느끼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후기 보고 걱정했었는데 스테이크 곱창 모두 맛있었다. 

주변의 손님들도 남녀노소 모두 와서 즐기고 있었다. 

보통 젊은 여자들만 오는 경우에는 인스타 홍보만 되어서 낚여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은 주말에도 일하는 슬픈 여의도 개미들도 많이 와서 먹고 있었다. 

물론 가정식 미도인 스테이크는 양이 적었지만 내가 시킨 대창 덮밥은 양이 매우 많았다. 

친구를 나눠주어도 양이 많았으니! 

다음에 여의도 갈 일이 있으면 다시 갈 의사 200%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서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는 없지만 여의도에서 대충 먹기는 싫고 맛있는 걸 먹고 이동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엄마가 우리 집에 놀러 오시게 되어서 같이 겸사겸사 쇼핑하러 광교 롯데아웃렛과 갤러리아 백화점에 방문!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생각을 안하고 왔었는데 롯데아울렛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여기 말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지하에 땀땀있으니까 서울에서 줄 서서 먹는 거 여기서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으니 꼭 가보라고ㅋㅋㅋ

두 분에게 여쭈어봤는데 두 분 다 땀땀 쌀국수를 추천하시기에 가보았다. 

위치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 안!

https://place.map.kakao.com/2130164972

 

땀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지하1층 (하동 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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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는 한 곳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직접 가서 주문해야 한다. 

메뉴판을 보니 곱창 쌀국수로 유명한 곳이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ㅋㅋ 

 

왼쪽에 보이는 곳이 땀땀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으나 아주 한산하였다. 

땀땀 메뉴
땀땀 메뉴

처음 방문한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사진 메뉴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블로그나 네이버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다. 

딱 봐도 가장 유명한 곱창 쌀국수와 양지 쌀국수를 주문! 양지 쌀국수는 베스트 1,2에는 들지 않았으나 어머니께서 꼬리나 힘줄 등의 특수부위를 즐기시지 않는 편이라 살코기 양지로 주문 ㅋㅋ

땀땀 가격

쌀국수가 워낙 한국에서 비싸서 가격은 적당하게 느껴졌다 ㅋ

우리 동네에서 잔치국수는 4000원에 먹을 수 있지만... ^^ 

매운 소곱창 쌀국수는 매운 쌀국수라 맵기 정도를 선택 가능하다. 

소곱창 쌀국수뿐만 아니라 매운 국물음식은 모두 맵기 조절이 가능했다. 

나 같은 맵찔이를 위한 배려인가 ㅠㅠ 

난 무난하게 1단계 ^^ 

 

 

 

결제를 하고 나면 카페처럼 진동벨을 주는데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진동벨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테이블 등록이 되고 음식이 완성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오호 역시 갤러리아.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음식!!

땀땀

 

다른 쌀 국숫집은 고기의 양보다 숙주의 양이 많은데 땀땀은 고기가 오히려 더 많게 느껴졌다. 

국물의 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맛있었고 특히 매운 소곱창 쌀국수는 곱창이 많이 들어가 있고 질기지도 않고 곱도 고소해서 오히려 가성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평소에 곱창전골 같은걸 밖에서 사 먹으면 훨씬 비싸니까!

다음 후기를 보았을 때 평이 좋지 않던데 나는 본점을 못 가봐서 그런지 다음에 갤러리아 방문할 때 또 먹으러 갈 의사가 충분히 있다. 

 

그리고 하나 팁을 주자면 

빨간 국물의 면을 먹다 보면 국물이 옷에 튀기 마련인데 땀땀에서는 앞치마를 제공하고 있으니 흰옷을 입은 사람은 꼭 챙기길 바란다. 난 그걸 몰라서 초반에 한번 튀기고 나서야 챙겨서 입었다. 

광교 갤러리아 푸드코트는 먹은 쟁반을 치우고 갈 필요 없이 직원이 치워준다.

진짜 그냥 거의 식당이랑 비슷하다. 

대신 물먹으러 가기 너무 멀고 귀찮... ㅎㅎ 휴지도 미리 챙겨서 자리에 가기 바란다. 

 

정말 급 방문한 가게였는데 만족스러웠다.

이왕 엄마가 수도권 놀러 오신 김에 맛있고 평소에 못 드신 음식 사드리고 싶었는데 

곱창 쌀국수 맛집에 엄마랑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수도권에 사는 게 이런 게 좋은 것 같다.

유명하다는 맛집에 큰 노력 안 들이고 갈 수 있다는 점.

아닌가 ㅋㅋ 내 고향에는 숨은 맛집이 더 많으려나 ㅋㅋ 

암튼 나는 땀땀 추천!!!!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정말 우연히 어떤 클립에서 편스토랑 박솔미편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만 세월을 맞은 것 같은 박솔미의 동안 외모와 함께 박솔미가 양배추로 스테이크를 해 먹는 게 나왔다. 

말이 스테이크지  그냥 버터에 구워서 먹는 건데 엄청 맛있다길래 속는 셈 치고 만들어 먹어봤다. 

하. 

미쳤네.

진짜 이런말까지 안 하려 했는데 지렸다.

혼자 먹어서 다행이지.. 그릇 핥아먹었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재료: 양배추 원하는 만큼, 버터, 소금, 후추, 그라나 파다노치즈(파마산치즈)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첫 번째. 양배추를 꺼내어 약 2cm 정도의 두께로 자른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일단 보관해두었던 양배추를 꺼내어서 원하는 만큼 잘라준다. 

여기서 팁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법**

양배추를 구입하면 가운데 심지를 도려내고 그 부분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막아준다. 

그리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꽁꽁 싸매 주면 끝!

양배추의 굵은 심지 부분은 생장점이므로 여기를 잘라주어야 빠르게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 부분에 물을 공급해주면 싱싱하게 양배추가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나는 약 요정도를 잘랐는데 사실 만들어서 먹고 보니 두께는 의미가 없지만 스테이크의 느낌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렇게 자른 뒤에 세척을 하게 되면 스테이크의 모양이 흐트러 질 수 있으므로 예쁘게 자른뒤에 물에 5-10분간 담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양배추는 잎과 잎의 간격이 촘촘하여 흙이나 벌레들이 들어가기 어렵지만 그래도 깨끗하면 좋으니!^^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두 번째.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잘라 올리고 팬에 둘러준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이때의 버터의 양은 솔직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버터는 아끼지 말기~~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세 번째. 양배추를 팬에 올리고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다. 

마치 시즈닝을 하듯이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나는 그냥 소금 대신 허브솔트를 넣어주었는데 이 허브 때문에 더 스테이크 같은 맛이 났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네 번째. 팬에 뚜껑을 덮어서 양배추의 아래는 구워지고 위쪽은 증기로 쪄질 수 있게 한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심지가 두꺼우면 너무 생 양배추의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 

아래는 노릇노릇 안에는 촉촉! 이 이 요리의 핵심이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다섯 번째. 뒤집어서 반대방향도 잘 익혀준 뒤 그라나다 치즈를 위에 갈아주면 완성!!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하.. 진짜 오랜만에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버터향을 잔뜩 머금은 양배추라니.. 

마치 삼겹살 기름에 익힌 양파 같달까!!!!!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음 판 구워서 먹음.. 그리고 오늘 또 먹을 거임..!!! 

양배추로 한 요리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아... 

버터랑 치즈는 짜고.. 양배추는 달아.. 단짠단짠.

사실 고기 맛이 나는건 아니다. 그런데 스테이크 먹었을떄 고기보다 가니쉬에 흐음~~ 하면서 감동먹어본적 한번쯤 있지 않나? 그런 맛이다.. 

양배추가 적당이 식감도 있고.. 

 

양배추먹으면 소화도 잘된다는데 헤헤 

어제 이걸로 배불리 먹고 잤더니 1kg가 빠져있었다 ㅋㅋㅋ

양배추 다이어트행!!! 

 

여러분 꼭 해먹어 보세요 !!!!!!!!!! 

 

오늘도 잘먹고 잘놀았습니다^^ 

컴포테이블

 

광주에서 비엔날레를 즐겁게 관람하고 나서 친구가 예약해둔 식당으로 나를 안내했다.

광주에서 분자요리를 하는 곳이 있어서 미리 예약해 두었다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분자 요리하면 최현석 셰프가 하는 곳에서나 맛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비엔날레 전시장과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서 분자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컴포테이블 주소는 광주 북구 용봉택지로 38이다. 

간판에는 com for table라고 적혀있는데 고급스러운 언어유희에 한번 놀랐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525786849

 

컴포테이블

광주 북구 용봉택지로 38 1층 (용봉동 1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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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확인하기 바란다. 브레이크 시간은 15:00~17:00시!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꼭 예약하고 들르길 바란다. 아니면 허탕 칠 수도 ㅠㅠ 

 

com for table 컴포테이블

 

컴포테이블은 ㄷ자 형태의 다이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두 명이서 오는 연인 손님들이 많았다ㅋ

나는 여자랑.. ^^ 

커플끼리 오면 정말 딱 붙어서 먹을 수 있는 좋은 곳 같았다.

컴포테이블 메뉴

 

컴포테이블의 메뉴판

나는 분자요리를 맛보기 위해 왔으므로 하우스 샐러드를 시켰다 

하우스 샐러드가 여기의 대표 메뉴!!! 

그리고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와 비스큐 로제 파스타를 시켰다

파스타류는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다.  좋아 좋아 

 

애피타이저로 나온 알코올을 뺀 모히또!

젤리냐고??? 젤리가 아니다 너무 신기하게 액체를 고체로 급 얼려서 겉에만 얇게 막이 형성되어있는 것이고 

입안에서 탁 터뜨리면 모히또가 나온다!! 

거기에 스피아민트와 샤인 머스켓을 함께 먹는 애피타이저 

아주 고급스러운 봉봉 맛이 났다 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하우스 샐러드!

평소에 먹는 스테이크 샐러드에 올려지는 드레싱이 매우 특이한데 바로 휘핑크림에 포도 소스를 넣고 액화질소로 얼려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린다.!! 

맛이 엄청나다는 건 아닌데 눈이 즐거워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샐러드였다. 

물론 계속 얼어있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크림으로 녹기는 한다 ㅋㅋ 

컴포테이블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

눈앞에서 트러플 오일을 듬뿍 뿌려주시고 가신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데려온다면 어깨가 올라갈 것 같은 퍼포먼스였다. ㅋㅋㅋ

뇨끼가 아주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컴포테이블

비스큐 로제 파스타!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으나 다른 곳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다 ㅋㅋ 

물론 해산물은 싱싱한 게 느껴져서 졸았다. 

 

총평!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셰프님이 혼자서 운영하시는 것이므로 속도는 느릴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음식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느껴졌다. 

단점은 주차할 곳이 없는 건데 나라면 저녁에 술 먹을 생각으로 차를 두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이 주택가에 있다 보니 낮의 분위기보다는 저녁이 훨씬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천천히 와인과 함께 음미하면서 음식을 즐긴다면 더 좋을 듯하다. 

 

다음엔 남자 친구랑 가고 싶다 >_<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다운타우너 버거

뮤지컬을 보러 또!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 다녀왔다 ㅋㅋ 

저번에는 혼자라 밥도 스킵했지만. 이번엔 친구도 있겠다. 공연장 건물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기도 하고 

이번엔 한두시간 빨리 가서 저녁을 먹고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그래도 서울까지 갔는데 아무거나 먹을 수 없지!

폭풍 검색을 해보니 한강진역 맛집으로 소문한 다운타우너 버거에 다녀왔다.

한남동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 까다로운 외국인들에게 수제버거의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니 

기대가 되지않을 수 없었다. 

일단 위치는 노티드 도넛 아래 1층! 

내가 주워듣기로는 이 두 가게 모두 같은 계열사라고 한다. (사장이 같다나?) 

https://place.map.kakao.com/1312159706

 

다운타우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한남동 6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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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운타우너건 노티드 도넛이건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아니면 웨이팅 ㅠㅠ 

다운타우너 운영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다. 

실제 매장에 방문해 보니 배달의 민족이나 포장 손님들도 많았다. 

만약 뮤지컬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미리 배달의 민족 어플로 포장 주문을 해놓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운타우너 버거

 

내부의 자리도 있지만 날 좋은 날에는 밖에 있는 테라스 자리도 좋아보였다.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에도 좋을 듯!

 

다운타우너 버거 메뉴와 가격!

다운타우너 버거 메뉴

다운타우너는 따로 세트메뉴는 팔고있지 않았다.

버거 별로 싱글이 있고 더블이 있는데 패티의 개수를 말하는 듯했다. ㅋㅋ

나는 베이컨치즈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를 시켰다. 

그리고 양심상 다이어트 콜라

다운타우너 버거는 주문할때 계산을 하지만 나머지는 자리로 가져다주고 치우는 것도 직원분이 치워주신다. 

다운타우너 버거

 

내가 방문했을때는 핼러윈 시즌이라 가게 내부가 핼러윈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조악하다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번호가 적힌 팻말을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되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역시 .. 수제버거라 그런가.. 

다운타우너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는 특이하게 버거를 먹기 편하게 실리콘 재질의 상자에 담아서 준다. 

이게 참 아이디어인게 처음엔 이게 뭐람?이었는데 

수제버거 중에 잘라서 먹는 수제버거들은 항상 탑이 무너져서 더럽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버거처럼 먹을 수 있도록 이 상자가 손잡이 역할을 해준다. 

게다가 방금 만든 수제버거의 특성상 굉장히 뜨거운데 이것을 이 상자가 차단해 준다. 

수제버거지만 이 간단한 상자 덕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사진으로 찍어도 이~~~ 뻐!

다운타우너 버거

 

또 다운타우너 버거의 특징 중하나 가 번에 있는 깨이다. 

다른 버거집과 달리 번에 깨가 엄청 많다 ㅋㅋ 

깨 빵을 먹는 듯한 느낌??

엄청 고소하다. 

패티도 굿, 야채도 굿

패티는 육즙이 좔좔 흐른다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기성품과는 다른 맛이 나서 나는 그럭저럭 만족!

치즈 프라이는 나의 지방들과 혈관에는 미안했지만 맛있었다. 

케첩이 없어도 짭짤한 것이 좋더라고 ㅋㅋ 

 

 

총평!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서 공연 보러 가는 사람들 중에 식사를 해결해야 하면 가볼만하다.

혼자 먹어도 괜찮은 메뉴와 가격이다. 

공연 장안에 카페에서 이상한 빵 비싸게 주고 먹느니 여기에서 제대로 식사하는 게 더 낫다. 

걸어서 한 10-15분이면 갈 수 있으니 그렇게 멀지도 않다.

하지만 수제버거 치고 패티가 엄청 두껍고 진한 맛은 아니니 패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더블패티를 하는 것을 추천! 

다음에도 웨이팅이 없다면 한 번쯤 먹어볼 생각이 있는 곳! 아님 포장하고 들리던가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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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도넛

노티드도넛 한남에 다녀왔습니다. 

노티드도넛 하도 인스타에서 난리길래 강남점 가려했다가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한번 좌절했었는데 

한남점에서 친구가 늦게 오는 바람에 ㅋㅋㅋ 할 일도 없으니 웨이팅이나 해보자 해서 한번 기다려봤습니다 ㅋㅋ

일단 제가 다녀온 노티드도넛 한남점 위치는! 차를 끌고 온다면 쌍수 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뚜벅뚜벅 오세요... 

노티드도넛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래에는 다운타우너 버거가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혼잡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335734051

 

카페노티드 한남점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2층 (한남동 684-77)

place.map.kakao.com

노티드도넛

 

일단 노티드 도넛 한남점은 매장내부가 작고 2층에 위치해서 1층까지 웨이팅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공간이 협소하여 기다릴만합니다. 

강남 노티드도넛은 매장이 너무 커서 그만큼 사람들이 엄청 길게 대기할 공간이 있더라고요. 

대신 매장내 취식을 생각하고 오셨다면 워낙 테이블 수가 없기 때문에 오래 대기할 수 있다는 점!

 

노티드도넛 메뉴

노티드도넛의 메뉴와 노티드 도넛의 가격이다.

도넛 치고는 가격이 꽤 있는 편.. ^^;;

1개에 3000원에서 3500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우유 생크림 도넛이지만 사람 심리가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하나만 살 수 없지!! 하며 여러 개 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우유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베리머치, 카야버터 도넛을 구매했다. 

 

가게의 내부와 외관은 특유의 귀여운 그림들과 굿즈로 가득했다. 

 

엄청나게 기다렸지만 사는 순간은 매우 빨랐다 ㅋㅋ 

그리고 기다리면서 뭐 먹을지 다들 미리 결정하기때문에 매우 빠르게 착착 진행되는 편!

그리고 노티드 도넛이 참 일을 잘하는 게 또 오라고 하나 무료 쿠폰을 준다.. ㅋㅋㅋ 

하.. 또 기다릴 수 있을까 ㅋㅋㅋ 일단 공짜로 준다고 하니 받아왔다. 

 

 

예쁜 핑크색 박스에 담아주는 도넛을 집에 가져왔는데 겉 사진을 찍는 것을 깜박!

 

노티드 도넛은 다른 도넛들과는 다르게 슈가파우더가 아니라 진짜 설탕이 뿌려져 있다.

처음에 찐 당황한 모먼트... 

그리고 튀겨진 빵과 설탕 조합... 이것은!!!

꿀 꽈베기 맛!!! ㅋㅋㅋㅋ

꿀꽈베기 안에 우유 크림 넣은 맛, 라즈베리쨈 넣은맛 카야버터 넣은맛, 슈크림 넣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카야 버터가 가장 맛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꿀꽈배기 맛(단맛)이 강하다 보니 다른 필링이라는 오히려 싸우는 느낌이고 우유 크림이 제일 잘 어울렸고 그다음으론 베리 머치가 맛있었다. 상큼한 것들이 오히려 단거랑 더 어울릴 것 같았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레몬 슈가를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노티드 도넛 솔직 후기

1. 줄 설정도로 맛있지 않다.

미리 먹어본 사람들이 다들 말렸었는데 ㅋㅋㅋ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점.. 

2. 가격이 비싸다. 

개인적으로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들은 비싸도 인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노티드 도넛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3. 인스타용으로는 이쁘다.

포장지나, 가게 내부의 이쁜 굿즈들이나 사진 찍기엔 참 좋다 ㅋㅋ 

나라면 강남점에서 앉아서 사진 찍으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ㅋㅋ 저 무료 쿠폰은 사용하지 않을지도?!

그래도 케이크는 생각보다 홀케이크인데 작게 나와서인지 싼 편이라 구매의사는 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Squid game raw ramen

Nowadays, the whole world is enthusiastic about the squid game.

I'm really proud of this craze.

But on the other hand, it is unfortunate because it is difficult for people from other countries to understand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100%.

For example, In Netflix "Oppa" transelate to "Old man" or "Baby". 

But, It has more than oldman and baby.

Although we use the word "Oppa" to refer to men who are older than us, it is also a title used for people who want to be protected or loved.

So it make sences that even "hanminyeo" is older than "Jangducksoo" but she calls him to Oppa.

And raw ramen appears in the squid game.

You may be surprised by how different the ramen noodles you are used to seeing.

But before that you have to know why 'kihoon' eats raw ramen.

In Korea, ramen is an emergency food.

When there is no rice or when it is bothersome to cook, we usually eat ramen.

So, ramen is always ready in every house.

But as you know, ramen is eaten by boiling it with water.

But when even this bothers us, and when there is no suitable snack, we eat raw ramen.

So, raw ramen can be said to represent what people who do not have money to buy snacks eat with alcohol.

So who eat raw ramen can be said to represent what people who don't have money to buy "anjoo"

Anjoo means the snack or food which we eat together with alcohol.

Gihoon is too poor to buy good "anjoo" so he just eat raw ramen.

Although there is no scientific basis for In Korea most people think raw ramen is not healty.

So you can not order raw ramen in restaurant.

How to eat raw ramen 1. Choose the right ramen.

In the squid game, the ramen that Kihun ate was Samyang Ramyun.

But it doesn't have to be the same ramen.

However, not all Korean ramen can be eaten raw.

To put it simply, if there is a black noodles in the picture, do not buy it.

Also, don't choose ramen with liquid soup.

Since powdered soup is going to be sprinkled on, liquid soup cannot be eaten raw ramen.

 

Ramen with black noodles is too sweet and thick to eat raw.

 

How to eat raw ramen 2. Break the ramen with your fist or break it with your fingers.

 

 

I prefer to break the noodles with my fist because it relieves stress.

If you think about the face of the person you want to hit and hit it with your fist, the ramen will break easily.

How to eat raw ramen 3. open it carefully

 

 

In fact, it doesn't matter how you open it, but if you don't want to take out the bowl, open it carefully.

When Koreans eat raw ramen, they do not put it in a separate bowl and eat it.

We use the wrapping paper directly as a bowl.

How to eat raw ramen 4. Sprinkle powdered soup over the noodles, not the seasoning soup.

 

The green one is seasoning soup that has various dry vegetables.

So we just use red one to eat raw ramen.

Depending on the type of ramen, there may be only one soup, but in that case, you can use it.

 

Now eat raw ramen with a glass of s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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