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이 왔어요~

봄에 나타나던 봄동, 달래가 벌써부터 마트에 출연 시작! 

게다가 봄동 하나에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강림하사, 반절은 봄동 된장국에 반의 반은 겉절이에 반의 반은 봄동 전으로 쓰면 최고 시다는 말씀!

이미 봄동 된장국은 포스팅 완료!

이번에는 백종원 봄동 겉절이 레시피로 돌아왔다는 말씀!

우선 재료: 봄동 1/2, 양파 1/2, 고춧가루 1/3컵, 국간장 1/3컵, 액젓 1/3컵, 설탕 1스푼, 마늘 1스푼, 대파 1컵, 참기름 1스푼, 깨소금

백종원 봄동 겉절이 만들기 첫 번째. 봄동을 깨끗이 씻어주기.

그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봄동은 배추와 달리 꽃처럼 퍼져서 자라기에 그만큼 이물질이 많이 있다는 말씀!

하나하나 떼어서 찬물에 10분이상 담가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흐르는 물에 씻는게 더 깨끗할 것 같지만, 실험을 통해 밝혀진 건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씻는 거보다 10분 이상 물에 담갔을 때 이물질과 농약 등이 더 잘 제거된 다는 사실!

그래서 나는 보통 10분이상 담근 다음에 대충 끝부분 위주로 물에 한번 더 씻어준다. 

백종원 봄동 겉절이 만들기 두 번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기 

 

큰 봄동은 칼로 썰어주면 편하지만. 손으로 찢어도 좋다. 김치도 왠지 손으로 찢으면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준다. 

백종원 봄동 겉절이 만들기 세 번째.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주기

보통 상추겉절이와 같이 식감이 약한 것들과 겉절이로 들어갈때에는 양파를 얇게 잘라서 어울리게 해 주지만

봄동은 겉절이를 만들어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게 장점이다. 

그래서 양파도 굳이 얇게 썰지 않아도 잘 어울린다. 

길게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결국 자기가 먹고싶은 두께로 썰어도 된다는 말씀.

백종원 봄동 겉절이 만들기 네 번째. 고춧가루 1/3컵, 국간장 1/3컵, 액젓 1/3컵, 설탕 1스푼, 마늘 1스푼, 대파 1컵, 참기름 1스푼, 깨소금을 섞어 겉절이 양념장 만들기 

 

 

백종원 봄동 겉절이에는 식초가 들어가지 않는다. 상큼한 겉절이를 원하는 분들은 식초 1스푼을 추가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시큼보다는 짭짤한 맛이 좋아서 오리지널 그대로 요리했다. 

종이컵 계량도 좋지만 그것마저 귀찮은 나는 1/3컵은 가득 3스푼으로 대체했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믿고 3 스푼 하셔도 됩니다ㅋㅋ

백종원 봄동 겉절이 만들기 다섯 번째.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기. 

구석구석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버무려 준다. 

백종원 봄동 겉절이 완성!

백종원 봄동 겉절이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는 봄동 겉절이 

상추는 하루만 지나도 힘을잃고 축 처져버려서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야 하지만 

봄동은 3일까지는 충분히 아삭함을 느낄 수가 있다. 

봄동하나로 두 번째 음식 만들기 성공! 

오늘도 맛있게 먹고 잘 놀았습니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는 무슨 아직 봄이 오지 않았는데 벌써 봄동이 마트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원래 봄에 나오는 채소로 음식 만들어 먹는 게 하나의 행복이었는데 

이번엔 봄동 혼자 떡하니 나와있길래 한번 미리 봄동으로 요리를 만들어 보았다. 

오늘의 요리는 봄동 된장국! 만들기도 쉬운데 봄동의 달큼한 매력이 넘친다.

재료:  봄동 반단, 디포리 4마리 (멸치로 대체 가능 대신 10마리 이상), 다시마 3장, 말린 표고 한 줌, 양파 1개, 된장 1과½ 스푼, 고추장½ 스푼, 청양고추 1개

봄동된장국 만들기 첫 번째. 봄동을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봄동은 배추와 달리 잎이 벌어져 있기때문에 이물질이 속까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애벌레들의 배설물이 있기도하니 아주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한다. 

한입한입 뜯어서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어 준 후에 깨끗한 물에 10분 이상 담가준다. 

흐르는 물에 씻는것보다 일정시 간 이상 물에 담가주는 게 농약이나 이물질을 더 잘 제거해준다. (과학실험으로 검증됨!)

 

ㅜㅗ

크으 사진만 봐도 아삭함이 느껴지는 봄동!

나는 봄동 한단을 다 사용하지 않고 큼직한 것들만 잘라서 넣어주었다.

봄동 된장국 만들기 두 번째. 디포리 4마리와 말린 표고, 다시마 3장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디포리가 없을경우는 멸치를 사용해도 되지만 디포리보다 작은 멸치는 양을 더 많이 넣어주면 좋다.

나는 멸치가 된장국 먹을 때 씹히는 게 싫어서 큰 디포리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고 나중에 따로 건져낸다. 

고로.. 건져내기 쉽게 큰 디포리를 쓴다는 말씀 ㅋㅋㅋ

다시마는 15분만 끓이고 꺼내준다. 다시마는 많이 끓이면 오히려 맛을 해친다고 하니 빼주자.

봄동 된장국 만들기 세 번째. 육수를 끓이는 동안 양파를 손질해준다. 

 

사진은 없지만 평소에 잘 먹는 크기로 ~ 양파는 적당히 잘라준다. 

봄동된장국 만들기 네 번째. 육수에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고  된장 1과½ 스푼, 고추장½ 스푼, 청양고추1개를 넣어준다.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더 달다. 단짠단짠을 원하는 사람들은 된장을 더 넣어도 좋다.

청양고추도 나는 매운맛을 싫어해서 하나만 넣었는데 매콤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더 넣어도 좋다.

봄동된장국

이렇게 완전 건강식 봄동 된장국 완성! 일반 배추 된장국보다 더 달콤해서 좋고 봄을 미리 맞이하는 느낌이랄까.

한단에 천원에 샀는데 봄동 하나를 사서 다 된장국에 넣어서 먹기에는 많다. 그래서 나는 봄동으로 세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잘샀다 싶다.

코로나 때문에 요리하는 빈도가 높아져만 간다. 좋은거겠지?

다음 포스팅은 남은 봄동으로 만드는 요리를 할 예정! 기대해 주시라 ㅋㅋ 

 

항상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 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는 우리의 백종원 님!

이번 레시피는 집밥 백 선생 시절 풀어주셨던 오이소박이 레시피이다. 

빠르게 하는 버전으로 소금물을 끓여서 오이에 부어서 완성하는 버전이 있는데 나는 절여서 하는 버전으로 만들었다!

그럼 재료부터 ^^

메인 재료: 오이 5개, 양파 1/2 개, 당근 1/2 개, 부추 한 줌(엄지와 검지로 잡을 수 있을 정도), 고춧가루 1컵

절이기 재료: 꽃소금 3숟가락, 물 1컵

밀가루 풀 재료: 밀가루 반 숟가락, 물 1/3

양념: 양파 1/2개 , 액젓 1/3컵, 설탕 2스푼, 새우젓 1스푼, 간 생강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1. 깨끗이 세척한 오이를 3등분 혹은 2 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十 십자 모양으로 잘라준다.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박박 문질러 주며 씻으면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

끝에 까지는 자르지 않으면서 잘 벌어지게 만들어서 속을 넣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오이소박이의 포인트인데

이때 집게를 이용해 아래를 잡고 칼집을 내어주면 아주 쉽게 자를 수 있다^^ 참 쉽지요?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2. 꽃소금 3숟가락을 물 1컵에 잘 녹인 뒤 볼에 자른 오이를 넣고 약 40분간 절여준다.

사실 꽃소금이 아니어도 오이를 절일 수 있지만 정제된 꽃소금은 오이를 헹구어내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그게 아닌 일반 소금은 절이고 나서 한번 씻어주는 게 좋아서 그런 거라고 한다. 우리 집에 있는 소금은 그냥 소금이라 40분간 절인 뒤에 물로 잘 헹구어서 사용하였다. 

여기서 하나 팁! 소금물이 한 컵 분량인지라 오이의 모든 면이 절여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위해 절이는 중간중간 뒤적뒤적해줄 것! 그래야 간이 골고루 배일 수 있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3. 부추도 깨끗이 씻어서 5cm 정도 길이로 잘라서 준비한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4. 당근과 양파도 부추 정도의 굵기로 아주 얇게 채 썰어 준다. 

양파, 당근, 부추 모두 오이소박이 속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얇을수록 굿!

나는 당근을 사실 빼고 만들었다. 당근 시로....... 그렇지만 당근은 색감을 위해 써주는 게 좋다고 한다니 다들 참고!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5. 팬에 밀가루 반 숟가락과 물 1/3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뭉치지 않게 잘 저어준다. 

이게 그 풀을 쑤는 과정인가 보다. 생각보다 쉬워서 놀란부분!

밀가루풀은 약간 되직해졌을때 불을 끄고 식혀둔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6. 양파 1/2개 , 액젓 1/3컵, 설탕 2스푼, 새우젓 1스푼, 간 생강 1/2스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액젓은 까나리 멸치 참치 모두 가능하다. 나는 멸치액젓을 사용했는데 맛이 참으로 좋았다 ^^

참치액젓이 더 비싸고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내주긴 하지만 김치는 역시 더 비린 게 맛있는 듯..ㅎㅎ (개취)

액젓이 지나간 믹서기는 되도록 빠르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강력한 액젓의 향이 잘 빠지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씻었는데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감자를 갈아주면 냄새가 잘 빠진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7. 식혀둔 밀가루 풀에 다진 마늘 1스푼과 고춧가루 1컵을 넣고 잘 섞어준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8. 오이소박이의 속재료인 당근, 양파, 부추랑 먼저 섞어서 속을 만들어준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9. 비닐장갑을 끼고 절여둔 오이를 비비고 칼집 사이에 속을 채워준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아삭아삭 짭조름하면서도 매콤 달콤한 오이소박이 완성^^

진짜 밥도둑이다. 시원~하게 먹으니 더 맛있는 오이소박이! 

요즘 오이 가격이 싸던데 초보인 나도 성공했으니 다들 도전해 봄이 어떠신지! 

그럼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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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치킨랩을 얼마 전에 처음 먹어보았다. 

치킨랩이란 자고로 KFC에서 먹어야지 하는 사람이었는데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하여 맥도널드에서 치킨랩을 처음 시켜먹어 보았다. 

처음 맥도날드 치킨랩을 받아 들고 든 생각은 아... 이래서 2000원이었군 이라는 생각이었다.

한 세입먹었더니 사라지던 나의 치킨랩 그러나 조그만 게 바삭바삭 짭조름한데 맛있더라ㅠㅠ 

뭐가 들었는 지 살펴봤는데 별거 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결정!

재료: 또띠아 , 양상추, 치킨텐더, 베이컨, 마요네즈  / 그 외 준비물: 위생 랩

치킨랩 만들기 1. 또띠아를 랩 위에 준비한다. 

나는 더 따뜻하고 맛있게 먹어야지~하면서 기름 없이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살짝 구웠는데 비추!

토르티야를 구우면 노릇노릇해서 맛있게 보이기는 하나 우리는 랩으로 돌돌 말아야 하는데 구워진 토르티야는 바삭해서 부서진다. 마트에서 구입한 또띠아 반죽 그 채로 이용하기를 바란다. 

치킨랩 만들기 2.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어내어 준비해준다. 

치킨랩 만들기 3. 팬에 베이컨 2줄과, 치킨텐더를 구워준다. 

이때 양은 준비된 또띠아의 크기를 고려해서 해준다. 구매한 또띠아의 크기가 작다면 양을 절반으로 줄일 것!

치킨랩 만들기 4. 또띠아 위에 양상추를 올리고 그위에 치킨텐더와 베이컨을 올려준다. 

또띠아로 감싸줄꺼지만 따뜻한 재료에서 나오는 습기와 소스가 빵에 닿아서 물러지지 않도록 양상추 부터 깔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올려준다. 

 

 

 

 

 

치킨랩 만들기 5. 마요네즈를 취향껏 뿌려준다. 

나는 핫도그 위에 뿌리는 케첩처럼 많이 해주었다. 그래도 좋다. 

사실 처음에 만들 때는 마요네즈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했는데 오히려 느끼하더라. 달콤하긴 한데..

안에 들어가는 속 재료들이 느끼한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단맛보다는 짠맛이 어울린다. 

괜히 맥도널드에서도 마요네즈만 뿌린 게 아닌 듯!!!

혹시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봐 알려주는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 3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레몬즙 1t, 후추 조금)

치킨랩 만들기 6. 또띠아의 끝을 살짝 접어가며 돌돌 말아준다. 

 

랩을 조금 여유롭게 두고 하면 모양 잡기가 훨씬 수월하다.

완성 모습은 내가 허겁지겁 먹느라.. 없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간단해서 아침으로도 좋고! 맥도날드 치킨랩보다 크고 푸짐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

집에 냉동식품 쟁여두는 사람들에게 추천!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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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석촌호수에서 진행되었던 단풍축제는 10월 30일 ~ 11월 6일까지였다.

반짝반짝 빛나는 호수 옆에 예쁘게 떨어지는 단풍들을 보고 싶었으나 그것보다 코로나가 무서워서 

축제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없을만한 평일 오후에 잠시 석촌호수를 다녀왔다. 

데이트 혹은 석촌호수를 다녀오려고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일단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지만, 자가용을 이용해서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곳은 바로 

잠실역 맛집 첫번째, Peace in the coffee (피스 인 더 커피) 카페이다. 

https://place.map.kakao.com/1412779282

 

피스인더커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58 (송파동 7-1)

place.map.kakao.com

 

내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 번째,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주차 2시간 무료 ^^

커피 마시고 바로 앞에 석촌호수 산책 다녀오면 딱이라는 거지.

게다가 

피스인더커피 1층

가운데 자동으로 연주되는 신기한 피아노며 탁 트인 통유리에 넓은 홀 때문에 코로나 걱정도 조금 놓을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류도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 쉽다. 까눌레, 스콘, 파운드, 쿠키, 파이 등등 

그리고 커피의 맛도 고소한 맛, 신맛, 디카페인으로 선택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피스인더 커피 2층

피스인 더 커피는 2층도 있으므로 1층이 꽉 찼다고 실망하지 말고 올라가 볼 것! 

이곳에서 커피 잘 마시고 산책도 마쳤다면 배고파지는게 인지상정 

이제 두번째 맛집 추천 나가신다. 

잠실역 맛집 두 번째, 진대감 방이점이다. 

https://place.map.kakao.com/25010943

 

진대감 방이점

서울 송파구 오금로13길 6 1층 (방이동 67)

place.map.kakao.com

 

이곳은 내가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를 보면서 언젠간 꼭 가봐야지 하는 곳이었는데 

이영자와 그 매니저 분이 차돌박이에 묵은지, 관자를 삼합으로 즐기는 모습을 봤었었다. 

그런데 잠실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고? 물론 본점은 안 가봤지만 내가 누군가. 맘 카페 주변 조사를 바탕으로 이곳을 많이 추천하시기에 한번 가봤는데.. 

진대감 차돌박이 삼합

완전.. ㅎㅎ 좋아... 

직원분이 와서 직접 다 구워주시고 어떤 조합으로 코스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게 세팅해주신다. 

2인분 시켰는데 순삭. ㅠ_ㅠ 여유로웠으면 6인분도 가능할거 같았다. 부드럽게 사라져 버리는 차돌박이 삼합.... 

 

밥도 안시켰는데 계란찜이랑 국을 주셔서 놀랐는데 마침 딱 오늘부터 밥을 시키지 않아도 서비스로 제공하신다고 하셨다. 아주 훌륭한 생각이셨다. 바로 날치알 볶음밥도 주문 ㅋㅋㅋ

너무 맛있었다.ㅠㅠ 고기랑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갓김치, 고들빼기, 방이나물 등등 다 내 스타일.

재방문의사 200%

잘 먹고 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가서 배도 다 꺼트리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ㅋㅋ 

요고는 체력이 가능하신 분들만..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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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두 번의 동시청약이 가능한 로또 청약 ㅠㅠ 

당해가 아닌 경기도민은 웁니다... ㅠㅠ 

여기서 당해란? 그 지역에 해당하는! 그래서 당해 마감이라고 하면 수원에 생기는 아파트는 당해 마감이다= 수원 주민이 모든 물량을 차지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위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수원에 해당하지만 사실은 화성이랑 1대 1 교환한 지역이라는 거!!

세대수는 1251세대로 대규모 단지이며 1블록과 2블록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동시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 일단 이 아파트 만으로도 대규모 세대기 때문에 상권이 발달하기 쉽고, 관리비는 줄어든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지상 20층 17개 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타입은 79m² 84m² 107m²로 총 3개의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아파트의 예상 입주일은 2022년 12월인데.. 이제 알지?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라는 거 더 늦추어질 가능성 농후!

본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입지환경 지도!

사실 역세권이라고 하기엔.. 뚜벅이인 나로서는 별로 끌리지 않는 입지이다. 

그러나 투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삼성 디지털 시티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보장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바로 앞에 원천리 천이 있기 때문에 주변 자연환경을 잘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왜 한강 공원 근처가 집값이 올라가는 것처럼!

단지 배치도만 보았을 때는 2블록이 좋지만 삼성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접근성이 높은 1블록이 좋을 것 같다.

나 같은 뚜벅이는 그나마 역이 가까운 1 블록이 더 좋을 것 같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79타입

포베이 타입! 화장실 2개 뭐 특별할 것은 없고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84 평면도

부엌이랑 거실과 창문이 맞바람이 들어서 환풍이 잘될 것으로 보이고 79보다는 드레스룸이 넓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영통 롯데캐슬 84타입 D형

모든 타입은 장단점이 있지만 D 타입은 세대 분립형이 가능하다.

물론 유상 옵션이긴 하나, 다들 팔거 생각하고 유상옵션 다 넣으시잖아요?ㅎㅎ 

근데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다 큰 성인이나  두 세대가 같이 사는 경우만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영통 롯데캐슬은 투기과열지구로서 

수원시 2년 이상 계속 거주가 우선이 해당 지역이다. (수원 피플들 부럽습니다 ㅠㅠ )

세대주여야 하고 

청약통장은 가입 후 24개월 이상

과거 5년 이내 다른 당첨 기록 없는 사람

무주택 또는 1 주택 소유

 

물론!! 추첨제도 있긴 하나...

79와 84는 안되고.. 107만 50% 

 

분양 일정은 10월 26일 특별공급 10월 27일 1순위 28일 (기타지역)  월 29일 2순위이다

그런데 중요한 점! 블록 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는 사실!

청약은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아파트는 하나만 넣을 수 있다. 그래서 별내 자이와 같은 날에 발표하는 우리 영통 롯데캐슬 엘 클래스가 좀 갈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수원 사시는 분들은 수원만 넣으실 것으로 예상하며 

그래도 1단지와 2단지 발표일이 11월 4일 11월 5일로 다르면서 수원 사시는 분들은 2개 다 ~ 넣어볼 수 있다는 기쁜 소식!

1블록과 2블록의 차이는 5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고 2블록이 더 비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확장비가 다른 아파트보다 조금 비싼 편이다. 

84 확장비 2500만 원 107 확장비 3500만 원

난 수원사람이 아니므로 107만 넣을 수 있는데 분양가에 3500만 원을 더 넣어야 하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원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남양주 별내자이가 뭐길래 이렇게 핫한 것인가?

그래서 내가 알아봄!

일단 위치! 남양주 별내 택지 개발 사업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46층/ 6개동 아파트 760세대/ 192세대 

천 단위로 넘어가는 대단지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 편은 아닌 것 같다.

타입은 84m² 와 99m²예정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라고 하지만 ㅋㅋ 다음 지도에서도 2023년도 12월 이라고도 하고 입주시기는 항상 늦어지기 마련이니.. 24년까지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별내자이가 핫한 이유 1. 트리플 역세권!

이미 경춘선 별내역이 완공되어있어서 별내 자이는 역하나 끼고 들어가는데 GTX-B노선이랑 8호선 연장까지 예정이니 

이대로만 된다면 잠실까지 지하철로 30안에 입성이다. 그리고 다산 신도시도 가깝고 구리 갈매지구 왕속지구도 가까우니 계속 계속 발전될 곳으로 생각된다.

또 아파트에서 쪼오끔 멀지만 4호선 별내 별가람 역도 생겨서 4호선 연장이 된다고 하니 호재가 아닐 수 없다 

GTX B노선이 뚫리면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들의 주거지역으로 핫하게 뜰거란 말씀!

물론 자차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도 수도권제 1 순환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출퇴근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별내자이가 핫한 이유 2. 시세차익

84m² 같은 경우에는 고층 기준 abc타입 평균 분양 가격이 5억 5천만 원선

99m² 같은 경우에는 고층 기준 ab타입 평균 분양 가격이 6억 4천만 원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확장비 빼고 )

그런데 여기는 바로 대규모 택지개발지 구라 분양가 상한제가 있어서 이렇게 저렴하게 나온 거다

인근 다산신도시 84 타입은 지금 8억 9억 하는데 일단 당첨되면 완전 로또라고 생각될 수 있다. 

약 3억 정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것!!!! 

2020년 10월 21일 기준 별내역 인근 부동산 지도

 

사진에 청약 중이라고 뜬 공이 별내 자이인데 별내역보다 멀리 떨어져 있고 심지어 더 오래된 아파트도 지금 시작이 7.8억인데 이건 안 들어가면 바보다!!! 최소 2억 정도는 벌고 들어간다는 거지 

완전 안전빵!

별내자이가 핫한  이유 3. 수도권 거주자라면 추첨제 노려볼수 있다!!!!!!

별내자이 1순위 청약 자격조건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 금액 이상(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수도권 거주자로 세대주 인자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세대에 속하지 않은 자

-2 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가 아닐 것

- 85m²이하 가점제 75% 추첨제 25% 85m² 초과 가점제 30% 추첨제 70%

 

별내자이가 핫한 이유 4. 믿을 수 있는 시공사와 브랜드 

민영 주택에선 특히 브랜드가 집값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죠?

특히 한번 살아본 사람들은 그 디테일을 다 안다 이 말입니다.

GS건설이 만든 자이! 역시 자이답게 조경공간, 정원, 주민 운동시설, 아이들 놀이터 등 아주 잘 계획했다는 거

평면도도 살펴봤더니 아주 잘빠졌다. 

일단 기본 판상형으로 통풍 확실하게 되시고 포베이 구조에 특징이라면 창문이 엄청 많다.

베타 룸 보통 옷방으로 쓰이는 곳에도 있고 펜트리에도! 

그럼 언제 청약하지?

바로 10월 26일에 특별공급 1순위는 27일 화요일 28일 2순위 

당첨자 발표는 10월 3일이 되시겠다. 

uploadfile_202010155342658.pdf
3.27MB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의 모집공고를 확인해 보시길! 

이 글을 읽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감사하게도 가지 가격이 다시 착해졌다😊

가지로 여태 다양한 요리를 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가 가지 좋아하는 걸 알았는지 가지 밥을 추천해주지 뭐야.

백종원의 장모님도 이 레시피를 배워가셔서 자주 해 드신다는 그 가지 밥!

가지는 양념이 잘 배이는 채소라서 요리해서 먹었을 때 그 진가가 더욱더 드러나는 것 같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 나온 방법대로 한번 도전해보았다. 결과는 대성공!!

백종원 가지밥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재료: 쌀 2컵(320g), 정수물 1과 2/3컵(300g), 식용유 약 6큰술(40g), 대파 1/2대(50g), 진간장 3큰술(30g), 가지 4개(800g)

양념장 재료: 대파 2/3컵,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3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15분 정도 불린다. 

 백종원 님 曰  쌀 씻을 때 첫물은 바로 버려서 겉에 붙은 불순물을 바로 없애주고 다음부터는 손으로 20번씩 휘저어서 물이 투명해질 때까지 씻어주면 된다고 한다. 나는 항상 바락바락 했었는데 이렇게 힘들이지 않게 해도 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오늘도 또 배웠다.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2. 가지는 마음대로 썬다.

가지 밥을 하면 가지는 어차피 모양이 으깨어 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 주어도 무방하다. 나처럼 가지를 꼭지까지 야무지게 쓰고 싶다면 꼭지를 벗겨내듯이 위쪽으로 깎아 썰어주면 아낌없이 가지를 쓸 수 있다. 

나는 반으로 길게 갈라서 반달 모양으로 1cm 정도 두께로 썰어 주었다.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3. 대파를 송송 썰어주고 식용유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 파 기름을 낸다. 

많을수록 좋다고 하니 나는 썰어서 냉동해두었던 파를 많이 꺼내 주었다.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4. 진간장 3큰술을 코팅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살짝 태워준다. 

연기가 난다고? 정상이다. 엄마한테 등짝을 맞을 수는 있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ㅋㅋ

이 연기가 나야 불맛이 난다ㅋㅋ 보글보글하면 파랑 같이 섞고 바로 가지 넣어주기.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5. 가지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저어가며 볶는다. 

간장은 처음에 닿은 가지가 다 머금어 버리기 때문에 어떤 건 흰색이고 어떤 건 진한 갈색일 수 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밥 지을 때 양념이 빠져나가서 골고루 양념이 배일 예정이기 때문에! 

가지가 숨이 죽을 때까지만 볶아주면 된다.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6. 불린 쌀 위에 볶은 가지를 넣고 평소보다 물은 살짝 적게 넣고 취사를 누른다. 

가지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은 물을 빼주어도 괜찮다.

취사될 동안 양념장 만들기!

백종원 가지 밥 만드는 법 7. 대파 2/3컵,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3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부추가 있으면 넣어주면 좋은데 나는 없어서 패스! ^^ 간장의 양은 건더기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만 넣어주면 된다.

나는 맵 찔이라 청양고추는 빼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다. 

가지 밥 완성! 

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밥에도 윤기가 돌고 양념장이랑 비벼먹으니 과식을 부르는 맛이다 ㅠ

백종원 님 레시피는 정말 쉽고 맛있어서 너무 좋다 ㅠㅠ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앞집 사는 동생이 마늘쫑 장아찌를 담가 주었다. 작년에도 지인이 선물해 준 장아찌만 얻어먹었었는데 

이게 새콤달콤하니 입맛돌게하고 느끼한 음식에도 궁합이 좋아 많이 먹게 되더라.

선물 받은 장아찌를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남은 간장에 생 양파와 마늘종을 넣었더니 양파는 그럭저럭 먹을 만 한데 마늘종은 매워서 먹을 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그냥 내가 한번 만들어 보기로 결정!

나는 마늘쫑도 넣고 양파도 넣어주었다. 

 

재료: 설탕, 식초, 간장, 육수(없으면 물로 대체), 레몬즙(생략 가능), 마늘종, 양파, 청양고추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1. 흐르는 물에 마늘종을 깨끗이 씻은 뒤 식초 2 숟갈을 떨어뜨린 물에 담가 둔다.

소금물에 헹구는 분들도 계시던데 식초가 더 깨끗한 느낌이들어 ㅋㅋ 나는 그냥 식초물에 담가서 세척해 주었다. 

나는 손질되어있는 마늘종을 샀는데 위에 대가 붙어있는 마늘종을 산 사람들은 아래위로 잘라 주고 물에 담가 준다.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2. 양파를 손질하면서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양파껍질을 육수에 넣어주고 집에 있는 다시마나 대파 뿌리 표고버섯 등 채소육수를 만들어 준다. 

 육수를 만들기 귀찮다면 이 단계는 패스해도 괜찮! 하지만 정성이 들어갈수록 음식은 더 맛있어지는 법이니. 

양파는 어차피 쓰는거니 양파껍질만으로 육수를 내주어도 괜찮다. 이제 육수를 내는 동안 나머지 채소 손질!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3.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으허 ㅠ 매워서 눈물범벅됨.. 맛없기만 해 봐라...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4. 마늘종을 4-5cm 정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헹구고 물기를 말려준다. 

사진이 없지만 길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길이로 ^^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5. 간장 1 / 설탕 1 / 식초 1 / 육수 2의 비율로 냄비에 붓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부르르 끓여준다. (상큼함을 원하는 사람은 레몬즙 추가!)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5. 유리병에 청양고추를 적당히 배분해 주고 마늘종과 양파를 채워준다. 

양파와 마늘종은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섞어놓았는데 청양고추는 병마다 혹여나 한 곳으로 너무 몰릴까 봐 유리병의 크기에 따라 넣어준 뒤에 나머지를 양파와 마늘종으로 채워 주었다.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6. 간장 양념이 다 끓으면 준비해둔 유리병에 간장을 부어주고 상온에 하루정도 식혀준다.

하다 보니 유리병을 다섯 개나 채웠다. 여태 열심히 올리브병과 잼 병을 모은 보람이 있었다.

유리병을 하는 이유는 첫째로 뜨거운 간장을 넣다 보니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있고 

둘째로 간장 양념이 플라스틱 용기에 배면 잘 빠지지 않으므로 유리병에 장아찌를 담기를 추천한다.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7. 하루 뒤에 냉장고로 이동하여 보관하고 먹으면 끝! 오래 먹고 싶은 사람은 하루 뒤에 간장만 뺐다가 다시 끓인 뒤 식혀서! 넣어주면 오래 먹을 수 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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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왕 안산까지 가는 김에 맛집 데려가 달라고 했더니 그렇다면 여기지! 하고 바로 알려준 이곳 안산 쇼텐 되시겠다. 

https://place.map.kakao.com/2053317147

 

쇼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61 웅신아트프라자 123,124호 (고잔동 708)

place.map.kakao.com

고잔역 맛집골목은 고잔역에서 걸어서는 조금 거리가 있다. 그래서 난 그냥 고잔역 내려서 친구랑 택시 타버렸다. 

안양 소텐 운영 시간: 일요일 휴무. 18:00~ 02:00 라스트 오더 1:00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나와 친구들은 6시전에 갔는데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다. 웨이팅 할 각오를 하고 가야 할 듯.

안산 쇼텐

오픈 키친에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여러 명이 오면 보통 다이에 쭈르르 앉게 된다. 

2-3명끼리 와야 적당할 듯!

내부가 좁아서 물도 예전 90년대에 쓰던 물통이 테이블 중간중간에 올려져 있다. 위를 꾹꾹 눌러야 나온다.

운동과 함께 물은 셀프 ^^

오픈키친이라 요리하시는 모습 보는 재미도 있다 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지만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쇼텐 사시미 후토마끼이다.

쇼텐은 술을 파는 게 제한되어있는데 소주는 한라산 17도와 21도만 판다.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등의 다른 소주는 취급 X

맥주는 클라우드 아사히 두 가지 병맥주만 판매한다.

그리고 사케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역시 일본식 술집이라 콘셉트 확실!

우리는 한라산에 토닉워터와 레몬을 주문해서 소토닉을 만들어서 마셨다. 알코올 쪼랩이라..ㅎㅎ 

후토마끼

새우튀김 연어 아보카도 계란 오이 마요네즈 등등 12가지 재료를 넣은 후토 마끼.

진짜 커서 먹는데 한참 걸리지만 ㅠㅠ 진짜 너무 맛있었다. 특히 안에든 새우튀김이 바삭바삭하니 너어무 맛있었다.

쇼텐 사시미

그래도 메인은 쇼텐 사시미!

음식이 나올 때마다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제철 사시미가 나와서 내가 이번에 먹은 것은 보리된장과 함께 곁들여 먹는 전어!! 가을 전어 쏘리 질러~~

광어 , 참치, 돔, 전갱이, 고등어 김말이,  가쓰오부시 젤리와 함께 먹는 토치로 구운 삼치, 연어, 관자, 생새우, 연어 절임 이 나왔다. 

하나하나 비린맛도 없고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게 되었다. 옆에 있는 오크라를 보면서 정말 일식 느낌 난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토마토가.. 너무 맛있었다. 절인 토마토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메뉴에 있는 걸 시키려 했더니 아직 맛이 덜 들었다고 오늘은 판매할 수 없다고 하셨다. 비록 못 먹었지만 신뢰가 확 가는 답이었다. 다음에 와서 토마토 시켜야지..라고 다짐했다. 

너무 맛있는 나머지.. 하나 더 먹기로 결정!

매콤 대창 볶음

나는 맵 찔이이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대창.. 거탑 속 기름! ㅋㅋㅋ 너무 행복한 기름 맛이었다. 

대창이 워낙 비싸니 사실 대창보다는 감자와 가지 양파 은행 등등의 다른 채소가 더 많았지만 단짠단짠의 조화가 훌륭하였다. 

술을 마시러 갔지만 메뉴에 파스타 오믈렛  후토마키 등등 밥류도 굉장히 많고 나는 3종류의 메뉴만 시켜보았지만 모두 맛있어서 다른 메뉴 역시 다 맛있을 거라고 예상된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

다음에 또 가야지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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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강남에 이은 경기도민과 서울 사람들의 만남의 광장!

일단 교통의 요지라 만나기 쉬워서 오긴 했는데 항상 똑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어디 가지..?

사당은 특히나 술집이 거의 1층을 다 차지하고 있고 오랜 역사와 함께한 밥집들은 어쩐지 내 동년배들과 함께 한껏 차려입은 옷으로 들어가기엔 망설여지게 된다. 그렇다고 파스텔 시티에 있는 체인점들을 가자니 여기까지 왔는데 사당에 있는 특별한 곳에 가고 싶고!! 그러다가 찾게 된 이곳 이즈이즈 되시겠다. 

이즈이즈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11:00~22:00 / 15-17시 브레이크 타임

이즈이즈

인테리어 보면 느낌 오죠? ㅎㅎ 

이즈이즈는 이탈리아 음식점이다. 가게도 이쁘고 그래서 그런지 여자 손님, 커플 손님들이 많았다. 

이즈이즈 메뉴판
이즈이즈메뉴판

뒤에 와인 메뉴가 더 있긴 한데 그건 생략. 

이즈이즈는 모든 메뉴에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하니 요런 거 따지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선택 장애가 있는 나는 간판 메뉴인 라자냐와 삼겹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딱 뒤에 있는 거 보면 느낌 오지 않는가.

기다리는 동안 가게 구경... 오픈 키친에 셰프님 한분 서버 한분이 일하신다. 

테이블 수가 5개밖에 없어서 혹시 웨이팅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왔었다. 다이도 있긴 한데 손님이 앉는 자리인지는 모르겠다. 

주중 방문이라면 예약을 미리하고 오면 좋은데 네이버 예약을 하고 와서 리뷰를 남기면 10% 할인도 해준다.(최소 3시간 전에)

매장 예약 시간은 브레이크 타임(3시-5시)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 (예약 테이블 홀딩 시간은 15분)

나는.. 3시간 전에 예약을 안 해서 실패.. 그래도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좋았다.^^

이즈이즈 라자냐
크기가 크다 ㅎㅎ 나이프와 비교해보면 알듯! 분명 서버분이 그릇이 뜨겁다고 주의하라고 했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만지다가 손이 델 뻔했다. 다들 조심 ㅠ

라자냐 면도 직접! 노른자와 엑스트라 버진으로 반죽하시고 리코타 치즈도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치즈도 듬뿍.. 안에 있는 다진 고기들이 내 안에서 와구와구.. ㅠㅠ 맛있다.. 

이즈이즈 삼겹살 스테이크

또 다른 메인 메뉴!

옥수수죽에 오렌지 양파잼을 곁들인 삼겹살 스테이크!

국내산 냉장 암퇘지라 그런지 삼겹살 존맛탱.. 옥수수 죽은 처음 먹어봐서 으잉? 했는데 

삼겹살이랑 양파잼이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양파절임이랑 밥이랑 같이 먹는 느낌?

포만감이 어마어마했다. 오렌지 양파잼이 처음엔 너무 상큼해서 놀랬는데 느끼함을 잡아주고 계속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재방문의사 200% 

https://place.map.kakao.com/510138742

 

이즈이즈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18길 2 (방배동 437-2)

place.map.kakao.com

아!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사당보다는 이수보다는 가까운~~~ 역에서 좀 걸어야 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던 곳.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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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다들 보내셨는지?

당근 마켓에 스팸 추석 선물세트가 그렇게 거래가 많다는데 오늘은 스팸 활용 요리되시겠다!

스팸은 그냥 구워서 흰쌀밥 위에 올려서 먹기만 해도 맛있다지만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요리가 끌리는 게 인지상정!

그리하여 오늘은 백종원 감자 짜글이! 스팸 감자 짜글이를 만들어 보았다. 

짜고 밥에 비벼먹는 것을 너무도 사랑하는 나. 백종원의 요리 비책을 몇 번이나 본 건지 이제는 안 보고도 할 줄 알게 되었다.

 재료: 감자 2개(400g), 양파 1/2개(100g), 대파 1컵(80g), 청양고추 3개(15g), 스팸 1캔(200g), 다진 마늘 1큰술(15g), 된장 1/2큰술(10g), 고추장 1큰술(20g), 고춧가루 2큰술(10g), 설탕 1큰술(10g), 진간장 4큰술(40g),  물 4컵(700g)

백종원 감자 짜글이 만들기 1. 감자와 양파를 0.5cm ~1cm 정도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는 1cm라고 나와있지만.. 이 요리의 완성 시간은 감자가 익는 시간이므로 

항상 배고픈 나는 0.5cm 정도 잘라서 완성 시간을 앞당긴다!!! ㅎㅎ 어차피 밥에 으깨서 비벼먹으니 두께는 개인 취향대로

백종원 감자 짜글이 만들기 2. 스팸을 비닐봉지에 넣고 으깨어 준다. 

통조림 햄은 다 가능하다고 하지만 ㅠㅠ 스팸의 맛을 어찌 따라갈 수 있으랴 스팸이 아니면 맛 보장 못함!!

백종원 감자 짜글이 만들기 3. 냄비에 양파도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썰어서 넣고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준다. 

나는 매운 것을 못 먹으므로 청양고추 1개는 슬쩍 뺏다. 그리고 원래 대파처럼 썰어서 넣어주지만 나는 매운맛만 내고 먹을 때 쉽게 걸러내기 위해 대충 부러트려서 넣어주었다. 나 같은 맵찔이들을 위한 팁!

감자부터 양파 고추 대파까지 준비되는 대로 그냥 냄비에 때려 넣어준다. 따로 쟁반에 모아둘 필요 없다.

설거지거리를 줄여주는 아주 좋은 요리가 되겠다. 

단!! 감자가 맨 밑에 갈 것! 가장 익는데 오래 걸리므로 맨 아래쪽에서 푹 익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맨 처음에 감자부터 손질하기 추천! 

백종원 감자 짜글이 만들기 4. 다진 마늘 1큰술(15g), 된장 1/2큰술(10g), 고추장 1큰술(20g), 고춧가루 2큰술(10g), 설탕 1큰술(10g), 진간장 4큰술(40g),  물 4컵(700g)을 넣고 끓여준다. 

물의 양은 사실 재료들이 잠길 때까지 하면 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졸이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자박자박할 정도를 부어주면 된다.

여기서 양세형의 팁!!! 이렇게 준비해놓고 중불에 두고 딴짓하고 오면 요리 완성!!!

나는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세팅해놓고 샤워하고 나왔다. 

샤워하고 나와보니 딱!!!!!!!!!

백종원의 감자 짜글이 완성!! ㅠㅠ 밥도둑 인정하는 바구요!

간을 보고 너무 싱거우면 진간장을 추가해준다. 

흑. 오늘도 스팸 감자 짜글이 덕에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루어져 버렸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나. 전라도 여자.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고 이 블로그에 영구저장해놓으려한다.

재료: 고사리나물 한줌,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4/5스푼, 다진파 1스푼, 들깨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1티스푼, 까나리액젓 1티스푼,통깨

고사리나물 무치기1. 말린 고사리를 끓는 물에 20분간 삶고 찬물에 2-3시간 불려주기

이렇게하면 너무 퍼지지도않고 통통한 고사리의 모습으로 원상복귀 가능!


고사리나물 무치기2. 볼이 넓은 냄비나 깊이 있는 팬을 준비하고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4/5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1티스푼, 까나리액젓 1티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해준다. 이때 불은 켜지않은 상태에서 해준다. 다시다는 좀 들어가야 고기맛이 나면서 깊은 맛이난다. MSG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해도 좋다. 까나리액젓은 감칠맛을 돋우는 어머니의 팁!! (미역국 끓일때도 넣어도 좋다)

고사리나물 무치기3. 고사리가 자작하게 잠긴만큼의 물을 넣고 한번 끓여준다. 나는 한줌에 종이컵 3/4컵 정도 넣어 주었다. 나중에 들깨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물이 많게 느껴져도 걱정ㄴ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에 무친 양념들이 고사리에 잘 배여들게 하기 위함이다.

고사리나물 무치기4. 물을 한쪽에 몰아넣고 들깨가루 1스푼을 끓여준다.
고급 기술 등장!! 들깨가루 혼자서 겉도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미리 다른양념과 바글바글 끓인다.



고사리나물 무치기5. 불을 끄고 모든양념을 섞어준뒤 통깨를 뿌려 마무리!


고사리 나물 완성!!
국물까지 맛있는 고사리나물 식감도 쫄깃하니 밥도둑!!

올 추석도 맛있게 먹고 벌크업 예정!!

나는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익힌 당근이 싫다. 생당근은 아삭아삭하고 단데 익힌 당근은 물컹하면서 다니까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카레나 갈비찜에 들어간 당근들은 모두 다 빼고 먹는다, 그런 내가 당근케이크에 빠졌다. 

너무 달지도 않고 당근의 맛이 잘 안느껴진다. 그리고 맛있어!!! 

이 맛있는 케이크는 카페에서 한조각에 4,5천 원은 거뜬히 넘는다. 

후. 기념일도 있고 해서 내가 직접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것도 오븐 없이 밥솥으로! 버터 없이 기름으로!

재료: 당근200g(나는 작은 당근 2개 사용), 밀가루 중력분 150g, 설탕 100g, 베이킹파우더 10g (1 티스푼), 시나몬 파우더 5g(티스푼 ½숟갈), 소금 한 꼬집, 계란 3개, 생크림 150g, 크림치즈 200g. 호두 100g, 포도씨유 100g(카놀라유도 가능) 레몬즙 1 티스푼(없으면 말고)

당근케이크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당근을 강판에 갈아준다. 

당근을 고를 때에는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한 것이 좋다. 이왕이면 흙당근을 사는게 좋은데 흙이 있는 당근이 조금 더 신선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잎이 붙어있는 것이 더 신선한 당근! 그리고 위쪽의 초록색 부분이 작을수록 더 단 당근이다. 

나는 쓱배송으로 받아서 고를 수가 없었지만 ㅠㅠ ㅋㅋ 

아무튼 깨끗이 씻은 당근을 감자칼로 겉 부분을 깎아준 뒤 강판에 갈아준다. 믹서기에 넣고 갈아도 되지만 그럴 경우에 당근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식감도 좋지 않고 익혔을 때 덜 맛있다고 한다... 나도 어디서 글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이 먹을 거니까 열심히 강판에 갈았다. 씹는 맛을 더 느끼고 싶은 사람은 강판에서 채칼부분에 대고 갈아준다. 나는 당근 씹기 싫으므로 최대한 가늘게 ㅋㅋ 

 

 

당근케이크 만들기 2. 갈아둔 당근에 밀가루 150g , 베이킹소다 10g(티스푼), 시나몬가루 5g(½스푼), 소 금한 꼬집을 넣고 체에 쳐서 넣어준다. 

나는 계량 저울이 없어서 계량컵에 150ml 선에 맞추어서 넣고 티스푼을 이용하여 계량하였다. 

이때 계피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나몬가루 더 넣어도 됨!! 

당근케이크 만들기 3. 계란3개(대란은2개)와 포도씨유 100g, 설탕 100g, 호두 100g(한주먹 정도)을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서 넣고 섞어준다. 

이때 포도씨유 대신에 식물성 기름 다 사용이 가능한데 올리브유는 안된다. 올리브유는 향이 강해서 다른 음식의 맛을 방해할 수 있다.

당근케이크 만들기 4. 밥솥의 겉면에 기름칠을 하고 반죽을 넣은 뒤 바닥에 탕탕 내리쳐 속의 공기를 빼주고 취사 버튼을 눌러준다. (20 분하고 쉬고 다시 20분 총 40분)

기름칠을 하는 이유는 나중에 빼기 쉬우라고! 이거 빼먹으면 애써 만든 케이크를 망칠 수 있으니 꼭!

당근케이크 만들기 5. 케이크 시트가 만들어질 동안 겉과 속에 들어갈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어준다. 

생크림 150g을 먼저 열심히 휘저어 휘핑크림 형태로 만들어준다. 

어느정도 꾸덕해지면 크림치즈 200g과 레몬즙 1 티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완성한 필링은 냉장고에 잠시 대기!

이때 맛을 보고 치즈맛을 더 추가하고 싶으면 크림치즈를 양을 더 넣어주어도 된다. 

당근케이크 만들기 5. 밥솥에서 시트를 꺼내서 식혀준다. 식은 뒤 필링을 넣을 수 있게 반으로 잘라준다.  

나의 소박한 전기밥솥은 취사 종류 및 시간을 선택하는 기능이 없어서 20분 후 식혔다가 뒤집어 꺼낸 뒤 다시 반대로 넣어서 20분을 더해주었다. 그랬더니 양면으로 평평하게 보기 좋게 익었다. 

당근케이크 만들기 6. 시트 위에 준비해 둔 크림치즈 필링을 평평하게 발라준다. 

당근케이크 만들기 7. 위에 시트를 하나 더 덮고 겉면에도 예쁘게 크림치즈 필링을 발라주면 완성! 

완성 모습!! ㅎㅎ 나는 위에 글자를 만들어야 해서 급하게 초코볼을 올렸는데 초코펜으로 당근을 그리면 더 예뻤을 것 같다. 

솔직히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생크림 휘핑 칠 때나 당근을 강판에 갈 때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 있나 하고 있었는데 결과물은 진짜 대 만족!!!!! 

손수 만든 케이크가 필요한 사람들 중에 오븐이 없는 사람들은 이 레시피를 강력 추천한다. 

일단 중력분 밀가루를 쓰니까 버려지는 밀가루도 별로 없고 버터도 필요 없으니 아마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것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베이킹은 자질구레하게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한번 쓰고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레시피는 그런 게 없어서 좋다. 

시나몬 파우더는 나중에 꿀이랑 코젤 흑맥주랑 먹으면 된다 ㅋㅋ 

이제 나는 케이크도 만들 줄 아는 여자가 되었다.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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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신기한 아이가 세일하고 있길래 한 번 가져와보았다.

홍감자라니 감자가 빨갛다고 한다. 이름도 Red potato라고 써져있다.

홍감자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홍감자의 효능을 알아보니

염증 완화, 상처치료에 도움, 항산화 효과로 노화방지와 면역력 증진, 알칼리성 식품으로 붓기 완화와 피부 건강에 좋음,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피로 회복, 시력 건강 증진

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홍감자의 또 다른  이름은 카스테라 감자이다. 그만큼 달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맛도 궁금해서 바로 아주 간단한 국민 반찬인 감자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홍감자 4개, 양파 반개, 굵은소금, 맛소금, 후추, 식용유, 깨소금

1. 홍감자를 물로 씻어서 흙을 제거해주고 감자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깎아준다.

감자칼이 없는 경우는 수저를 이용해서 박박 긁어내도 된다.

오 홍감자는 진짜 고구마 색깔처럼 껍질이 빨겠다. 속은 평범한 감자보다 살짝 더 노란빛을 뗬다.

홍감자는 일반 감자와 달리 솔라닌 독소가 없어서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감자의 아린 맛도 없다고 한다.

그래도 왠지 생으로는 못 먹겠어..

2. 냄비에 굵은소금 반 숟갈을 넣고 물을 넣고 끓이고 물이 끓는 동안 감자와 양파를 곱게 채 썰어 준다.

이때 양파와 감자는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면 더 좋다.

3. 물이 팔팔 끓으면 채 썰어 둔 감자를 넣고 1분간 삶아준다.

삶은 감자는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준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맛소금 조금과 함께 볶아준다.

5.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면 감자와 함께 볶아 준다. 이때 맛소금과 후추를 이용해서 간을 해준다.

6. 깨소금을 마지막에 넣어주고 그릇에 담아두면 완성!

 

그릇에 담고 보니 정말 노란게 더 잘 드러난다. 감자볶음은 양파도 감자도 흰색이라 색감이 예쁘지 않아서 붉은 색의 당근이나 햄을 같이 넣어서 볶는 데 재료가 있는 사람들은 햄과 당근을 함께 볶아 주면 더 좋다. 당근은 양파보다는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양파보다 먼저 프라이팬에 넣고 볶아준다. 그러나 나는 항상 최소한의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것을 추구하므로! 패스

먹어보니까 일반감자보다 홍감자가 확실히 포슬포슬거렸다. 감자볶음인데도 삶은 감자를 먹는 기분? 그래서 실은 감자볶음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홍감자는 그냥 쪄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아니면 삶는 시간을 좀 더 줄여서 아삭한 식감으로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에어프라이어가 있는 사람들은 구운 감자로 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요리로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감자는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다고해서 항상 덜익을까봐 걱정하는데 홍감자는 그럴 일이 없으니 좋았다. 다음에도 세일하면 사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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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마늘쫑이지! 

친구가 양파 마늘쫑 장아찌를 담가 주었는데 너무 상큼하고 맛있더라.

마늘은 구워 먹어도 맛있고 줄기마저 맛있으니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마늘종은 면역력 증가 , 항암작용,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에도 효과적이다. 맛도 좋고 효능도 굿

요론 마늘쫑은 건새우와 함께 요리하면 궁합이 좋은데 마늘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건새우가 보충해주기 때문이란다. 나는 마늘종을 장아찌 담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이 건새우와 함께 달짝찌근하게 먹는 반찬도 좋아한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는 마늘쫑 건새우 볶음 지금부터 만들어 보자.

재료: 마늘쫑 1 봉지, 건새우 한주먹, 식용유, 올리고당 혹은 꿀, 진간장 2 숟갈, 통깨 / 식초(세척 시), 굵은소금(삶을 때)

1. 마늘종을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준다. 잘 씻은 마늘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약 4~5cm)로 쫑쫑 잘라준다.

손질되어있지 않은 마늘종은 너무 얇은 윗부분과 아래 흰색 부분의 단단한 쪽을 잘라서 준비해야 한다.

나는 이미 마트에서 손질되어 나온 거라서 등분만 하여 잘라 주었다.

2. 건새우 한주먹은 달궈진 마른 팬에 (기름 없이) 한 번 볶아 준다. 이렇게 하면 건새우 속의 습기를 제거해주어서 잡내를 없애준다. 새우가 흰색으로 색깔이 바뀌어지면 채에 받쳐 불순물을 걸러준다. 볶음에 들어갔을 때 텁텁함을 없앨 수 있다. 

3. 소금 한 숟갈을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해놓은 마늘종을 넣고 1분간 삶아 준다. 

너무 많이 삶으면 식감이 물컹해질 수 있으니 유의! 아삭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1분보다 더 적게 삶기를 추천한다.

 

4.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종과 건새우를 넣고 볶아준다. 모든 재료에 기름막을 한번 씌워준다는 느낌으로만 볶는다.

이미 둘 다 익은 상태기 때문에! 그러고 나서 진간장 2 숟갈을 프라이팬 한편에 살짝 태워준 뒤에 재료와 볶아 준다.

간장을 태우면 풍미가 살아난다 (백종원 사부님의 말씀!ㅋㅋ)

건새우가 간장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나처럼 함께 간장과 볶으면 건새우가 짜질 수 있으니 먼저 마늘종만 넣고 간장 1숟갈 섞고 건새우 추가해서 간장 1숟갈 넣고 볶는 게 베스트긴 하다. 나는 귀찮아서 같이 넣고 볶고 먹을때 새우한입 마늘쫑 두입해서 먹었다ㅎㅎ

5. 프라이팬의 불을 끄고 올리고당이나 꿀 1 숟갈을 넣고 버무려준다. 일반적으로 꿀이 더 달기 때문에 간을 보고 부족한 만큼 더 추가해서 버무려 준다. 설탕도 가능하지만 올리고당이나 꿀은 은근한 단맛을 느끼게 해 준다. 

6. 깨소금을 뿌리고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 

포스팅하면서 알았는데 마늘쫑이 표준어가 아닌가보다.. 충격

마늘쫑(X) 마늘종(O)

오늘은 드디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내려가서 스크린 연습장에 나갈 수가 있었다!! ㅠㅠ 

우리나라의 이미림 선수가 LPGA 에서 칩샷 3개로 우승을 이뤄낸 날이기도 하고!!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인가 보다

*칩샷이란? 그린 바깥에서 4,5,6번 아이언으로 손목만을 이용해서 핀을 향에 치는 샷을 말한다.(몰라서 뜻 검색해 봄ㅋㅋ)

너무 오랜만에 나가서 사실 오늘은 코치님을 피하고 싶었으나 우리의 코치님은 약속을 어기신적이 없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버린 나의 백스윙을 조금 더 자세히 코치 받았다.

1. 다운스윙 유의점

스윙을 할 때 오른쪽 팔꿈치가 내 옆구리를 스친다는 느낌이 들도록 살짝 오버스럽게 접기! 

이렇게 하면 허리가 접히면서 자연스럽게 다리가 공이 나가는 방향으로 접히면서 무게중심이 이동되고 고개는 고정되는 효과가 있다. 나처럼 고개가 자꾸 앞으로 나가서 피니쉬 때 무게중심이 쏠리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 되시겠다. 

백스윙의 잘못된 예시 ㅋㅋㅋ

그리고 이건 내가 오늘부터 운동 뚱에서 김미현 선수의 가르침을 보고 혼자 보충 수업한 부분.

백스윙 때 오른팔과 왼팔의 팔꿈치끼리 친해져야 한다고 한다. 가까울수록 안정적으로 쳐지는 거 같았다. 

사진에서는 전혀 실행은 안 되는 상태 ^-^

2. 임팩트 시 유의점

무게중심은 공을 치고 나서 이동! 발 앞꿈치 들리지 않게 힘주기(김미현 선수 피셜)

이때 고개가 반드시 뒤쪽에 있어야 한다.

물수제비 뜨듯이 

4. 피니쉬 시 유의점

 

앞으로 쭉 뻗고 나서 뒤로 자연스럽게 넘기기.. 지만.. 나는 골린이므로 억지로 가져다 붙이기!

이거 오늘 처음 배워서 아주 몸이 부들부들했다. 채는 내 눈 뒤쪽 뒤통수에 갖다 댄다는 생각으로 이동해주고 

고개가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약간 새우처럼 윈 모습이 자연스럽다.

이때 배를 내밀어 주면 더 쉽다. 

이때 왼쪽 무릎은 편 상태로 끝나고 오른쪽 발끝의 체중은 10% 도 안되게 한다는 느낌! 

왼쪽으로 무게중심을 줄 때에는 왼쪽 발 뒤꿈치에 힘을 준다. 발가락 X 

왼쪽 무릎을 펴기가 버겁다면 어프로치 할 때 약간 왼쪽도 발끝을 오픈해도 좋다,

 

오늘의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다 GDR로 찍힌 나의 영상들이다. 오늘 코칭받을 때도 내 영상을 보고 무게중심이나 머리 위치를 짚어주셔서 더 이해가 쏙쏙 되었다. 기계 사용도 익숙지 않아서 그동안은 그냥 정확도 정도만 보았었는데 영상 되돌려 보기 기능을 이용하니 확실히 내 동작 분석도 되고 좋았다. 내일은 어플이랑 연동해서 해봐야지

오늘은 처음으로 그린 위에 두고 7번 아이언 연습을 시작했다. 

물론 뒤땅도 치고 헛스윙도 쳤지만.. 뭐랄까 전에는 높이 15에 두고 우드로 인식하고 했었는데 (마치 바둑에서 미리 몇 수 두고 시작하는 것처럼)  못해도 다른 사람들하고 같은 기준으로 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코로나가 빨리 꺼져서 운동 실컷 하는 평범한 일상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마스크 쓰고 운동하기 힘들어 ㅠㅠ 

 

재테크, 경제 쪽으로 유명한 신사임당이라는 블로거가 있다. 이 블로거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2가지 책을 소개해 주었는데 둘 다 김미경 님의 저서인 '드림온'과 '언니의 독설'이었다. 이 책을 가난한 대학생 시절에 여자 친구가 신사임당에게 주었었는데 이것을 보고 감명을 받고 동기 부여가 되었었다고 했다. 또 김미경 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경영에 자신이 적용하고 있는 원리라는 것이었다. 나는 언니의 독설을 예전에 읽었었긴 했는데 남자를 고르는 시각을 바꾸라는 거구나 라는 거에서 그쳤었는데 실은 남자에게 기대지 말고 내가 더 발전하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

암튼 각설하고 그 유튜브 영상의 베스트댓글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는 글을 보고 나도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1997년에 초판이 발행 되었다. 지금이 2020년이니 20년도 넘은 오래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는 이 책이 지금까지도 적용 가능한 원리를 꿰뚫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나는 2020년 현재 이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이 저자가 현재라면 어떤 조언을 했었을지 알 수 있었다. 

챕터별로 간단하게 내 생각과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제1부. 부자들이 가는 길,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가는 길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처음에 제목을 읽었을 때 드는 의문. 그리고 이 1부를 읽으면 그 생각이 더욱 활개를 친다. 부자아버지의 말과 가난한 아버지의 말을 번갈아 말해주고 또 저자가 두 명의 아버지 모두를 존경한다고 말한다. 막장드라마의 성지인 대한민국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나와 비슷한 상상을 했을 수도 있다. 저자의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시어 두 명의 아버지가 계셔서.. ㅋㅋㅋ(이하 생략) 이 막장드라마의 실체는 다음장에 나온다.

제2부. 부자들에게서 배우는 여섯가지 교훈

첫 번째 교훈: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여기서 의문이 풀린다. 부자 아버지는 저자의 친구인 아버지였고 어린 저자와 그 아들에게 일을 시키고, 시험에 들게 하면서 돈에 대해 가르친다. 대부분의 노동자 (돈을 위해 일하는 자)들은 자신이 노동하는 것에 비해 돈을 받지 못하면 그것에 대해 화를 내며 월급 인상을 요구하거나 그 일을 그만둔다. 현실에서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사실 나의 요구가 들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제적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

책에서 어린 두 아이들은 버려지는 만화책을 이용해서 만화책 대여 사업을 해서 돈을 창출해낸다. 그것도 그들의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 말이다.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 것이다. 

 

두 번째 교훈: 왜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칠까

가난한 아버지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부자 아버지는 돈에 관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챕터에서는 수입, 지출, 자산, 부채에 대한 아주 간단한 개념과 부자들과 그렇지 못 한 사람들의 현금 흐름 패턴을 알려준다. 

여기서 내가 느낀 건 결국은 자산을 늘려서 자산에서 나온 소득이 지출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이른바 '캐시플로'를 잘 설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산층이 쉽게 착각하는 점이 부채로 얻은 자산을 을 진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부채로 얻은 자산을 가지고 다시 대출을 받는다면 그것은 부채의 늪에 빠지게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 교훈: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이 챕터의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사업을 해야 하는 까닭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부끄럽지만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업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무모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적은데 그 위험한 길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챕터를 읽고 보니 이해가 갔다. 

여기서 뜨끔한 부분이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사치품을 가장 먼저 사고 부자들은 사치품을 가장 나중에 산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미래에 자손에게 물려줄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로렉스 시계 같은 것도 그 예가 되겠지)

여기서 순자산의 개념이 나오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주인은 나지만 다른 사람들이 운영하거나 관리한다. (내 직업이 X)

2. 채권

3. 뮤추얼 펀드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주식

7. 지적 재산권이 나오는 로열티 음악 원고 특허 등

8. 그밖에 가치가 있거나 수입을 창출하거나 즉시 시장성이 있는 것.

네 번째 교훈.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와 기업의 힘을 안다. 

중요한 건 세금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세금을 나중에 낸다는 것이다.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생활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것들이 사업의 과정에서 필요한 돈으로 인식된다. 나 같은 사람은 월급을 받을 때도 세금이 떼이고 생활 속에서 지출한 내역을 가지고 또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에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운영하면서 먼저 지출 한 다음에 세금이 떼인다. 

기회가 왔을 때 사업에 뛰어들 수 있으려면 금융 IQ 가 필요한데 그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금융 IQ의 4가지 요소- 회계 지식, 투자지식, 법률지식, 시장에 대한 지식

다섯 번째 교훈.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이 장에서는 명언이 나온다. 실패를 피하는 사람들은 성공도 피한다.

그리고 투자가가 되기 위한 조건도 나오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계속 반복되는 부분)

2. 돈을 조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3. 똑똑한 사람들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여섯 번째 교훈.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일한다.

이건 내가 나름 해석하자면 장기적으로 나에게 투자하라는 말로 생각할 수 있다. 배울 점이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 , 그러니까 뭘 배워야 할까.

1. 현금 흐름의 관리

2. 시스템의 관리(개인적 시간 관리)

3. 사람들의 관리

제3부.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알아야 할 것들

여기부터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1. 돈을 잃는다는 두려움. 냉소주의, 게으름, 습관, 거만한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0가지 힘

1. 정신의 힘: 나에게는 현실보다 더 큰 이유가 필요하다.

2. 선택의 힘: 나는 매일 선택한다.

3. 협조의 힘: 친구들을 세심하게 선택한다.

4. 빠른 배움의 힘: 하나의 방식을 숙지하고 다음에 새것을 배워라

5. 자기 통제의 힘: 먼저 자신에게 지불하라.

6. 좋은 조언의 힘: 중개인들에게 잘 지불하라.

7. 공짜로 무언가를 얻는 힘: <인디언식 주기>를 하라.  (투자하고 회수하고)

8. 초점의 힘: 자산이 사치품을 산다. 

9. 신화의 힘: 영웅의 필요성 ( 롤 모델을 찾고 그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10. 주는 것의 힘: 가르치면 받으리라.

 

어느 부분에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눈앞의 돈에 집중하지 말라고 했다. 실제로 부자들이 현금을 만지지는 않는다고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자산이 이동하는 거라고 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 사람의 관점이라면 비트코인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를 통해 찾아보니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젊은 사람들이라면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사실 그 비트코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도 잃기도 했으니 영 틀린 말은 아니다. 

덧. 로버트 기요사키가 파산했다는 말은 확인해보니 사실이면서 거짓인 말이었다. 그가 가진 사업체중 하나는 파산한 게 맞으나 그외에도 사업체가 많으니 실제 파산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ㅋㅋ 그라면 아마 전략적 파산신청을 한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말은 행동하라!이다.  내가 빠른 시일 안에 행동하는 사람이 되길!

 

ebs에서 방송했었던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뜻: 신조어 경제 사회 속에서 (저축, 소비, 대출, 공급) 살아가는 돈과 밀접한 우리 현대인들을 일컫는 말.

거기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오는데 자산상태를 분석해서 수익은 늘리고 자산을 불리는 사람.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아끼는 사람, 자신에게 투자해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사람,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 등등이 나온다.

그 영상을 볼 때 으어어어어어!!! 하면서 나도 돈 벌어봐야지 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긴 하였는데 사실 실제적으로 실천을 하기는 어려웠다. 부업을 시작할 수도, 주식을 무턱대고 할 수도 없어서 시작한 게 바로 앱테크였다. 

*앱테크 뜻: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돈을 버는 것을 일컫는 말

그 중 가장 유용하고 내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앱테크 어플 3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곁다리로 비슷한 어플도 알려주겠다. 

첫 번째. 모두닥 (병원 리뷰 어플)

모두닥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어플이다. 그래서 처음에 홍보용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엄청 제공해 주었는데 나는 그 혜택을 잘 보았다 ㅋㅋ 처음에는 서울 병원만 리뷰를 받더니 나중에는 경기도, 그리고 지금은 전국으로 진출한 아주 핫한 어플이다. 나는 이 어플로만 스벅 커피를 8번 사 먹었으니 4800*8 = 38,400원은 번 셈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돈을 버느냐!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일단 회원가입을 한다.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을 받고 가입할수 있지만 그러면 1500원의 혜택이 날아간다는 말씀 ㅠ

아래 링크는 내 친구추천 코드인데 링크를 통해 가입하고 영수증 인증 리뷰를 쓰면 나도, 친구도 1500원씩 받는다.

modoodoc.app.link/owWZCJnxI9

 

모두닥의 신뢰할 수 있는 병원 리뷰 문화 만들기에 함께해요:) by 태국 왜가리류

본인인증을 거친 진솔한 병원리뷰플랫폼! 다녀온 병원 리뷰를 남기면 기프티콘 100% 지급!

modoodoc.app.link

일단 가입을 하고 리뷰를 작성한다. 

단 리뷰에 조건이 있는데 최근 2년이내 개인이 운영하는 병원(대학병원/종합병원 제외)에 방문한 사람 이어야 한다. 

그리고 진료인증을 해야 한다. 방법은 총 4가지인데

1.카드결제 문자내역

2. 뱅킹앱/인터넷뱅킹

3. 진료 영수증/처방전/진단서

4.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홈텍스

중에 편한 걸로 해당 병원 진료 인증을 하면 된다. 나는 1번의 방법으로 했는데 문자 검색창에 '병원'이라고 치니 기억도 아지 않았던 많은 병원들이 후드득 쏟아져서 2년 전 기억을 더듬더듬하여 리뷰를 작성했다.  나처럼 문자내역을 캡처하는 사람들은 캡처 화면 전체를 보내야 한다. (자르면 X) 

이 어플의 장점은!!! 고수익이다. 특히 피부과, 치과, 산부인과는 5000원의 포인트를 준다.

아무래도 상업적 느낌이 강한 곳이라서 그런지 포인트를 팍팍 준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은 어렵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해피콘, 맘스터치 싸이 버거,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gs모바일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CU 모바일 상품권, 이마트 상품권 중에 골라서 바꿔서 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 헤이폴 (설문조사 어플, 홈페이지)

www.heypoll.co.kr/

 

헤이폴

헤이폴, 내 생각이 포인트가 된다!

www.heypoll.co.kr

이것 역시 친구 추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가입할 때  bLjDmJX 를 입력하면 200포인트를 준다. (모두닥에 비교하면 너무 작게 느껴짐..)

이건 가입할 때 한번 기회를 놓치면 끝이라 잘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나는 기계적으로 가입하다가 친구 추천 창 무시하고 넘어가고 가입해서 포인트 못 받았다...ㅜㅜ

이건 기본적으로 설문조사 어플인데 가입하고 나서 오는 기본적인 설문을 통해 나의 정보 사는 곳이나 나이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내가 대상이 되는 설문조사를 추천해준다. 5~10분 정도 설문조사에 응해주면 돈을 보상받는 시스템.

내 동생한테 알려주었더니 얼마 되지 않아 치킨을 사 먹더라..  패널 퀸, 패널나우 와 같은 사이트도 같은 방법으로 앱테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나는 일단 다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설문이 가장 자주 오는 헤이폴만 남기고 지웠다. 

사실 이건 어플보다는 PC를 이용해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높은 수익의 설문의 경우가 그렇다. 소리와 영상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가 보다. 

내가 이 어플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심심할 때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이상형 월드컵 하는 것 마냥 재밌고 동시에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는데 설문조사에 서울이나 분당지역에 살지 않으면 광속 탈락하고 20포인트만 줄 때가 있다.. 설문조사는 일단 서울 사는 사람이 유리해 ㅠㅠ 췟 

처음에 설문 조사할 때 웬만하면 모두 관심 있는 걸로  체크해야 설문이 많이 들어올 것이다. 

세 번째. 캐시 워크 (적립형 만보기 어플)

www.cashwalk.com/

 

캐시워크 - 돈버는 만보기

걷기만 해도 돈이되는 신기한 만보기

www.cashwalk.com

 

세 번째는 너무도 유명한 캐시 워크! 사실 슬라이드형 광고 어플은 너무나 많지만 내가 이 어플을 좋아하는 건 돈도 벌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차가 없어서 기본적으로 하루에 2000보 이상 걷고 있고 하루 만보까지 적립이 가능하니 목표가 보여서 자주 운동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 

가장 수익성은 낮지만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참여가 가능해서 가끔 보다 보면 돈이 쌓여있는 즐거움이 있다. 

나는 커피도 사 먹고 햄버거도 사먹고 열심히 쓰고 벌고 쓰고 벌고 반복중! 

현금화가 안 되는 단점이 있고 기프티콘 전환할 때 물가가 사악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눈살 찌푸려지는 광고를 안 봐도 돈이 쌓이니 좋다. 아 물론 보석  상자 누를 때 엑스를 잘 눌러야 하지만! ㅋㅋ

이상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앱테크를 추천해 보았다. 이외에도 나는 Liivmate 도 하고 있긴 한데 수익은 별로 높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의 퀴즈 푸는 재미로 하고 있다. 더 좋은 앱 태크가 등장하면 또 업로드해야지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때문에 채소 값이 많이 올랐다.

장 보러 갈 때 이제는 무엇을 사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가는 게 아니라 일단 채소코너 앞에 가서 싼 것들이 무엇인지 보게 된다.

그중 눈에 띈 숙주나물 

숙주는 비타민 B6가 포함되어 있어서 중금속이나 술독!! 등의 독소를 풀어주는 해독작용을 하고 

카토틴과 철성분이 들어있어서 빈혈 예방도 되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그리고 저렴한!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렇게 많은데 1000원이라니 감사할 따름이다. 반은 대패 삼겹 숙주 볶음을 위해서 남겨두고 

반으로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비 약 500원! 곧 음력 8월 15일 추석에도 먹게 될 숙주나물. 

매번 엄마가 해주시는 숙주나물만 먹다가 처음으로 도전해보았다. 

 

숙주나물 무침 만드는 법

재료: 숙주나물, 굵은소금 약간, 다진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다진 대파, 깨소금

 

 

1.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주며 깍지랑 싱싱하지 못한 꼭지 부분을 따준다.

볼에 숙주를 담고 물을 가득 따르면 깍지 부분은 가벼워서 가장 먼저 뜨게 된다. 쌀을 씻듯이 물 위에 뜨는 하나하나 보자 깍지랑 꼬리? 부분을 버려준다. 하나하나 보면서 손톱으로 똑똑 끊어내면 좋지만 너무 힘드므로 한 15번 이상 씻어내면 그래도 불순물들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2.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을 넣고 1분 30초간 데쳐준다. 

 

엄마에게 질문을 한 적 있다. 콩나물국은 있는데 왜 숙주 국은 없냐고 ㅋㅋ

아마 콩나물은 오래 삶고 익혀도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반면에 숙주는 아삭함이 쉽게 사라지고 

약간의 쓴맛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셨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정하는 건 숙주는 오래 삶지 않아도 비리지 않고 식감도 아삭하다.

그래서 대패 삼겹 숙주볶음이나 차돌박이 숙주볶음에도 거의 숨 만 죽으면 먹는 것 같다.

1분 30초간 데친 숙주는 찬물에 재빨리 씻어내서 물기를 쭉 짜준다.

4. 굵은소금 약간, 다진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다진 대파,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해준다.

나는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간장을 쓰면 색이 갈색이 나서 색깔이 예쁘지 않다.

흰색 배경에 살짝살짝 보이는 초록색의 파가 매력적인 반찬이니까!

간 보면서 소금 양은 조절하기!

 

숙주 데치는 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아삭하고 짭짤한 것이 밥도둑인 것은 분명하다. 

막상 필요한 재료도 간단해서 나 같은 독거어른들이 해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2020년은 정말 힘들다 힘들어 

코로나19로 가계가 어려운데 장마는 왜 이리 길고 태풍은 왜 이리 많이 오는지 ㅠ

덕분에 채소값은 고공행진중!!!

다 비싸지만 그나마 오이가 싸길래 마트에서 한번 사 와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이의 쓰임새는 쫄면이나 비빔면 위에 살포시 올라가는 고명이지만 ㅋㅋ

한 봉지에 3개나 들었으니 밑반찬이나 만들어 보고자 오이무침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재료: 양파 ½개, 오이 2개 , 굵은소금 조금,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스푼

1. 가장 먼저 양파 ½개를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준다.

 

요맘때쯤 나오는 양파는 저장용 양파라 굉장히 단단하다. 채썰기 좋다. 

나는 매운 것을 싫어하므로 얇게 채 썰어서 물에 담가준다. 찬물에 양파를 담가두면 양파의 아린 맛을 제거해준다.

이번 요리는 오이를 절이지 않고 진행하므로 양파부터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

2. 굵은소금을 이용해서 오이 2개를 깨끗이 씻어준다. 

 

이렇게 팍팍 뿌려놓고 손으로 바락바락 씻어준다. 겉에 오이의 가시가 느껴지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나만이래?? ㅋㅋㅋㅋ

3. 먹기 좋은 크기로 오이를 잘라준다.

 

모양은 정석이 없지만 나는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잘라주었다. 어슷썰기 하는 사람도 있고 길쭉하게 자르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어차피 금세 먹을 용도로 하는 거라. 최대한 간편하게~

4.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볼에 자른 오이, 양파와 함께 버무려준다. 

 

양념장 먼저 만들고 섞어주어야 양파와 오이가 짓물러지지 않으니 사진처럼 먼저 양념장부터 만들고 섞어주도록 한다.

그릇에 이쁘게 담아내면 완성!!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꿀맛!! 더위에 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황금 레시피이다.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맛도 일품!

더운데 불 없이 만들 수 있는 반찬이라 더욱더 사랑스럽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만드는 오이무침! 

바로 만들어서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게 중요 포인트! 양념에 오래 재워두면 오이의 수분이 나와서 반찬통이 물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늘도 백종원 아저씨 때문에 맛있는 저녁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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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 숙주볶음은 나의 최애 안주이다ㅋㅋ

술집에서도 실패 없는 메뉴인 대패삼겹숙주볶음. 

사실 차돌숙주볶음은 많이 들어봤을 텐데 아무래도 차돌숙주볶음보다 대패삼겹이 싸다 보니 집에 자꾸 쟁여놓게 되는 편이다.

자취 경력 n연차로써 나의 팁을 마구마구 방출해 주겠다.

재료: 숙주나물, 대패삼겹 한주먹(숙주랑 비율 비례해서), 맛술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소금, 굴소스 2큰술, 식용유, 양파, 대파, 마늘 10알 이상, 맛소금 조금

 

팁 나간다. 입벌려라 

1. 대패삼겹에 맛술 2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생강가루 1작은술 넣고 쉐킷 쉐킷 해준다. 5분 이상 재우기

아무래도 돼지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특유의 잡내가 있다. 이를 제거해주는게 아주 키 포인트!

맛술과 후추로 잡내를 제거해주고 생강 가루가 있다면 1작은술 넣어주고 섞어주면 잡내가 없어진다. 

진짜 생강이 있다면 얇게 져며서 넣어주어도 좋다. 단 볶을 때 충분히 익혀줄 것.

2. 마늘을 편으로 썰어주기 

대패삼겹숙주볶음은 사실 주인공이 셋이다. 삼겹살, 숙주, 그리고 마늘!!!!!!!!!!!!!!! 

마늘은 많이 넣어줄 수록 좋은데 편 마늘로 넣어주어야 한다. 

왜? 다진마늘은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타버리거든 ㅠ 

여기서 또 팁나간다. 마늘을 편으로 썰때 넓게 썰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보통 편마늘을 썰때 이런 식으로 마늘을 세워서 자르는데 이러면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 두께가 제각각이다. 

도마 위에 안정적이게 마늘이 돌아다니지 않게 올린 후 잘라주면 두께가 일정한 편 마늘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살때 알이 큰 마늘을 사야 하는 점이 있다. 유의!

3. 파기름 내기 

파 기름 내기는 기본!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파향이 나도록 달달 볶아준다. 

4. 마늘과 양파 넣고 볶아주기 

 

나는 양파를 채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서 바로 넣었는데 생 양파를 쓰는 사람은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서 넣어준다. 너무 두꺼우면 익히기 어려우니 편 마늘보다 살짝 두꺼운 정도로만!

이때 살짝 맛소금을 넣어주면 채소에 간이 잘 배어서 나중에 조화롭게 어울린다. 

ㅊ5. 양파가 투명해지면 재워둔 고기 넣고 볶기

모든 재료가 적당히 볶아졌을 때 특히 마늘이 먹음직하게 구워졌을 때 고기를 투하하고 구워준다. 

이때 재워둘 때 사용한 맛술은 넣지 않고 고기만 넣어준다.

☆6. 고기가 다 익은 후 키친타월로 기름기 제거하기☆

이게 가장 중요한 팁!!!!!!!!!!!!!!!!!!!! 

고기가 다 익으면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그동안 사용하였던 식용유와 고깃기름을 다 제거해준다. 

고기에서 나온 특유의 냄새와 숙주가 들어갔을 때 수분+기름 대환장 파티를 막을 수 있다. 

7.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주기 

고기와 나머지 재료와 굴소스가 배도록 달달 볶아준다.

8. 깨끗이 씻은 숙주 넣고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주기 

깨끗이 씻은 숙주와 굴소스 한 큰 술을 넣고 볶아 준다. 너무 오래 볶으면 숙주 특유의 아삭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2분 안에 볶도록 한다.

쨘-

그릇에 이쁘게 담아주면 완성!!!!!!!

소주 한 병은 꼴딱 넘어가는 술안주 완성이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밥반찬이겠지만;; ㅋㅋㅋ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 ㅠㅠ 

장마 때문에 채소 값이 너무 올랐다. 

나는 채소값의 기준을 보통 애호박으로 잡는데 ㅋㅋ 애호박은 하나씩 가격이 책정돼서 비교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보통 쌀때는 1000원에서 요새는 3500원까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애호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었더랬다. 

그래도 다른 채소보다는 싸길래 가져온 애호박으로 밑반찬을 만들기로 결정! 

애호박 새우젓 볶음 레시피 

재료: 애호박 1개, 새우젓 한스푼, 대파 종이컵 반 컵, 식용유 1/4 종이컵, 다진 마늘 1스푼, 깨소금, 후추

 

1. 애호박을 절반으로 자른 후 반달 모양으로 싹뚝싹뚝 썰어준다. 

2. 새우젓 반스푼을 넣고 큰 볼에 넣고 버무려 준다. 새우젓 반 스푼은 조금 있다가 간을 봐가면서 사용할 예정!

10분쯤 내버려 두면 애호박이 가지고 있던 수분을 뱉어낸다ㅋㅋ

그럼 쪼로록 물을 버리고 프라이팬 꺼내기!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대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어준다. 

백종원 선생님의 가르침!! 파 기름은 무조건 옳다!!! ㅎㅎ 파기름을 사용하면 음식이 훨씬 고급진 맛이난다.

 중국집에서 파는 계란볶음밥도 간단한데 맛있는 이유가 다 파기름 때문이다. 

 

4.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기름에 달달 볶아 익혀준다.

다진 마늘은 빠르게 익기 때문에 파를 어느 정도 익혀준 다음에 넣어서 타지 않게 볶기!

 

5. 이제 볼에 담아두었던 애호박을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넣고 볶아준다. 

중불에서 팬 뚜껑을 덮어주어서 애호박이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때 불 앞을 떠나지 말고 가끔 뚜껑을 열고 뒤적뒤적해주어야 애호박이 타지 않는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맛을 보고 새우젓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준다.

사실 홍고추가 있으면 훨씬 색감이 사는데 나는 홍고추가 없으므로 패스.. 

후추와 깨소금을 뿌려서 마무리! 

애호박 새우젓 볶음 완성♡

 

집에 양파가 있는 경우에는 맛소금을 넣어 약간 기름에 익혀주어 애호박과 같이 볶아도 좋다!!

나는 양파를 볶다 보면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

그리고 꼭 새우젓이 없어도 소금으로 대체 가능하다. 

애호박과 새우젓을 함께 보통 조리하는 이유는 애호박 특유의 비린 맛을 새우젓이 잡아주고 애호박이 너무 뭉게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간단한 밑반찬으로 오늘 저녁 애호박 새우젓 볶음은 어떠신지? 

오늘의 포스팅 끝!

 

Manners Maketh Man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킹스맨의 대사중에 하나이다.

콜린퍼스가 우산으로 깡패들을 멋있게 쳐 부수는 장면에서 등장했지.. 캬 

그런데 이 대사가 시몬스 침대 광고에 등장한다. 

시몬스 침대하면 생각나는 문구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아닌가?

어렸을적 커다란 볼링공을 떨어뜨려도  시몬스 침대에 자고있는 사람은 모른다는 광고 기억나나 ?

시몬스 침대에 자고있는 아빠 곁으로 도미노를 쌓는 아이는?

물론 최근에 션오프리가 나온 스몬스 광고는 매우 매우 섹시하며 정말 좋았다.. 헤헤 노래도 좋고.. 

피곤에 쩌든 남자가 침대에 눕는 순간 주변이 싹-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시몬스 침대에 대한 편안함이 느껴졌다.

그런데. 요새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광고가 있다. 

www.youtube.com/watch?v=s4fkqHKXWWs&ab_channel=simmonskorea

바로 이 광고 시리즈. 

매너없는 남자가 나와서 갑자기 Manners Maketh Comfort 라는 글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식

마트편, 지하철편 등 매너없는 상황에서 계속 등장하는데  침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근데 시몬스 광고라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시몬스 테라스에 가서 시몬스 직원에게 직접 물어봤다!

 

이유 1. 바이럴 마켓팅 

바로 나 같은 아이들을 겨냥한 광고라는 거다 .

궁금해서 한번쯤 시몬스를 찾아볼 수 있도록 일부러 침대를 노출 시키지않은 광고를 내보낸거지.

한마디로 궁금증 유발 작전이라는 말씀. 예전에 유명했던 통신사 광고 '지영아 사랑해' 처럼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광고를 이용하여 홍보하는 작전이란다.

이유 2. 시몬스 침대 150주년 기념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

2020년 올해가 시몬스 침대 150주년이라고 한다. 

기본을 지키는 시몬스 침대처럼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을 지키자 라는 의미란다. 

기본을 지키면 편하다 -> 일상생활에서는 매너를 -> 잘때는 시몬스 침대를 

고로 침대의 기본은 뭐다? 시몬스다~ 라는 의미를 지닌것이다. 

공익광고 + 브랜드 광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했다는 말씀 !

이러한 큰 뜻이 담긴 줄 모르고 이런 병맛같은 광고가 다 있어 하고 욕하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일단 시몬스테라스 직원분이 이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에 역시 직원은 직원이다라는 것을 느꼈다 . 

대단해.. 

그래도 나는 흔들리지않는 편안함 광고가 더 좋아ㅋㅋ

코로나19는 언제나 사라지려나 ㅠㅠ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실외면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가 참으로 힘들다.

경기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이 곳! 이천 시몬스 테라스이다.

생긴지 2018년도에 생긴 것 치고는 이제야 입소문이 나고 있는 이곳 ㅎㅎ

아니면 나만 이제 안건가?

 

요기가 보이면 도착!

 

시몬스테라스는 주차 무료!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안내해주신다. 또 테슬라 전기충전소도 있으니 테슬라 차를 타는 사람들은 구경하는 동안 충전가능하니 일석이조!

 

가자마자 할일!! 바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 대기명단 올리기 !

코로나19 로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가게안에 최대 8명만 입장가능하다.

나는 2시간 대기해야한다고 하길래 깔끔하게 포기 ㅠㅠㅠ

여기부터 등록하고 갔다면 들어가 보았을 것 같다.

안에  다양한 굿즈와 추억의 게임들을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가보세여 .. ㅠㅠ 나는 아쉬운 마음에 유리창으로만 봄.. 불쌍하게..

시몬스 테라스는 여러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입구마다 체온 측정 및 연락처 수집을 하고 있다. 이 스티커는 체온측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스티커가 없으면 나가야한다. 들어온 입구별로 색깔이 다르다.

매트리스 랩에 들어가면 이 게시판 옆에 기계가 있는데 수면 상태를 진단해주고 처방을 내려준다 . 

영수증같은것에 내 수면상태에 맞는 수면 레시피와 메트리스 강도를 보여준다.

나는 예비 꿀잠러가 나왔다. 한 문항빼고 다 잘자는것을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예비 꿀잠러가 나온걸 보니 

어떻게 해서든 더 좋은 잠을 위해서는 시몬스 침대를 사라는 깊은 뜻이 담긴 기계인듯 하다 ㅋㅋㅋㅋ

계속 돌아가고 있던 롤링 시험기. 시몬스 침대는 5일동안 10만번 이상을 이렇게 140kg의 롤러를 돌리며 내구성 테스트를 한다고 하니 정말 믿고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기는 메트리스 체험관! 하드/레귤러/소프트 그리고 내부에 무엇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메트리스 종류가 다른데 

모두 누워서 체험가능하다.

 

실제로 소프트 메트리스는 마치 물침대 같은 느낌이라 완전 신기 했다 .

나에게 맞는 메트리스 찾기에 안성맞춤!!

이곳은 스몬스 호텔! 

호텔에 납품되는 고오오오급 메트리스 들이다. 

확실히 너비도 넓고 좋아보였다.. 

매트리스 구조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쓸데없이 너무 이쁨 ㅠㅠ 

스몬스 호텔 2층에는 이렇게 시몬스 침대의 역사를 전시해두었다. 초창기의 매트리스의 모습과 스프링을 주제로한 미술 작품등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이쁜 의자에 앉아서 재즈의 역사와 함께하는 시몬스 역사를 오디오 및 영상으로 볼 수 있으나 

나는 지루해서 패스 .. ㅋㅋㅋ

 

이천 시몬스테라스가 유명한 이유!! 바로 이코복스커피 때문이기도 하다 .

우리나라에 지점이 딱!!!! 세개뿐인 이코복스 커피! 가로수길하고 삼성역에서나 가볼 수 있는 이코복스 커피를 이곳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2층도 이용가능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매장내 음료섭취가 불가능.

1층에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몬스 테라스의 하나 더 좋은 점

이렇게 잔디 광장이 있다는 말씀!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 

돗자리 가지고 와서 앉아있는 분들도 계셨다. 

나는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도 가야하기때문에 여기서는 패스 !

 

예스파크 가기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잠깐 식당에 들렸다.

시몬스테라스 정말 바로 앞에 위치한 곳! 주차공간도 많아서 좋다.

옆에 다른 식당들도 있었는데 나는 맛집 미리 검색해보고 갔지롱!! 

우리는 메밀전과 명태회막국수를 시켰다. 공기밥이 무료!! 

나는 매운것을 못먹는 편이라 메밀전을 같이 시켰는데 

막상 먹어보니 별로 맵지는 않았다. 매콤달콤하니 괜찮았음!! 

주소는 아래 

https://place.map.kakao.com/1119754623

 

남이천막국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79-8 1층 (모가면 신갈리 373-5)

place.map.kakao.com

 

그리고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로 이동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차로 2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 데이트 코스로 잡은 이유가 있지 ^^

 

이천도자기마을 예스파크

막상 가보니까 규모가 컸다. 걸어서 다 돌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넓어서 차로 돌아다녔다.

그래서인지 몇몇 사람들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스파크 이천도자기마을도 주차가 무료 !

 

원하는 가게 앞이나, 공터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한곳에 주차하면 된다. 예스파크는 가로등도 

도자기로 감싸져있다.

 

가로수길 마냥 예쁜 도자기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사실 여기에서 하루종일 있으라고 하면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게마다 특색이 달라서 그런거 찾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예술을 하시는 분들인지 모두다 여유가 넘쳐보였다. 

왕 소심이라서 살꺼아니면 보통 구경도 안하는 편인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도 이곳에서 맘에드는 도자기 발견해서 구매 !!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도자기 체험도 하고 왔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사람들도 없고 한산해서 조용하고 예쁜 거리를 걷는 기분이 참 좋았다. 

 

나중에 또 가야지 ㅠㅠ  

오늘도 청약을 넣었다.

행복회로를 돌려서 내가 청약이 당첨되면 어떻게 돈을 빌리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리 공부해놔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나의 조건: 1. 미혼(만 30세 이하) 2. 집 구매 이력 없음

 

그리고 비교해볼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의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vs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www.hf.go.kr/hf/index.do

 

HF 한국주택금융공사

 

www.hf.go.kr

일단 한국 주택 금융공사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이처럼 안내가 되어있다.

 

보금자리론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음.. 종류는 세가지이고 주택연금 사전예약하면 금리 할인해준다고 하는군.. 중요한것은 금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의 장점은 고정금리라는 점!!

전자로 처리했을시에 금리를 내려준다고하니 만약에 대출을 받을꺼면 기를 쓰고 인터넷으로 해야겠다.

 

보금자리론 금리표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대금리 항목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자, 그럼 내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보자...

하나.. 있네... 안심 주머니 앱쿠폰...

그러면 20년 기준으로 아낌e-보금자리론을 했다고 했을 때 2.18% 의 금리라고 할 수 있겠다 .

하지만

 

가산금리 담보물 소재지가 투기지역인 경우에는 0.1%p 부가금리 부과. 단, 녹색건축(예비)인증을 받은 경우 투기지역 가산금리 면제

※ 최종 대출 금리가 1.2% 미만인 경우 1.2% 적용

 

라는 항목이 있으므로 투기지역이면 2.28%가 되겠다

 

2020. 7.10 부동산 대책으로 보금자리론은 실거주 의무조건이 있으니 알아두기 !

 

다음은 주택도시기금의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

 

nhufmolit.go.kr/FP/FP05/FP0503/FP05030104.jsp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nhuf.molit.go.kr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일단 간단한 설명은 이러하고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네???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대출 불가요????????

 

네!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불가합니다.

 

ㅠ_ㅠ 그러나 시간은 나의편! 언젠가는 만 30세가 넘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산해보기로 한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신청시기는 소유권등기 이전에 해야하고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5억원 이하의 주택이여야한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소득이 4천이상에 20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연 2.65% - (생애최초주택구입자 연 0.2%) - (청약저축 납입기간 3년이상 0.2%) = 2.25% 라는 계산이 나온다.

 

허허.. 유의사항에 보니 만 30세이상의 미혼 단독세대주는 주거면적 60m² 이하 여야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84m² 타입은 빌릴 수가 없다는 말씀..

 

 

결론!

 

 

나처럼 미혼에 만 30세 미만인경우는 어차피 가능한건 보금자리론 !

 

만약 미혼에 만 30세 이상인 경우는 투기과열지구인 경우에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이 유리 (단59m² 이하일때)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경우는 보금자리론이 유리 !

 

 

물론 개인마다 우대항목이나 소득상황이 달라서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시중은행의 대출상품이 더 싼경우도 있으니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한다.

고정금리보다는 변동금리가 더 싸고 은행에서 자동이체신청, 신용카드 사용실적, 계좌수 등등의 조건을 채우면 우대를 많이 해주기도 하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귀찮긴하겠지만

한푼두푼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억단위로 다들 대출할텐데 잘 알아 보고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나저나 미혼인 사람은 집도 대출도 구하기가 어렵구나 ㅠㅠ

재료: 가지 2개, 소금 ½아빠 숟갈, 다진 파 취향껏, 다진 마늘 ½아빠 숟갈,

진간장½아빠 숟갈, 국간장½아빠 숟갈, 참기름 1 아빠 숟갈

 

 

여름엔 가지지!

소고기 가지 덮밥, 가지무침, 마파 가지 덮밥 등등 가지는 맛있다 

보라색이라 색감도 좋고!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이 들면 들수록 좋아지는 가지

장마가 길어지며 채소값이 너무 올랐다.

장마 전에는 2000원에 5개씩 팔고 그랬는데 예전 가격을 생각하니 괜히 손해 보는 기분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할인코너에  인하 상품을 팔길래 하나 가져왔다.

 

 

내가 가지무침을 좋아하는 이유는 손질도 너무 쉽기 때문이다.  

뽀득뽀득 잘 씻어서 무심하게 잘라주면 그만이니까.

요리 유튜버가 가지 요리하는걸 잠깐 봤는데 꼭지 부분을 요렇게 잘라서 쓰더라.

나는 꼭지 있는 부분을 그냥 잘라냈었는데 이렇게 자르니 재료를 아낌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가지를 적당한 길이로 등분하여 나누고 반원 모양으로 자른 뒤 그것을 또 3등분 해준다.

정석은 없다. 나는 어느 정도 길이가 있어야 반찬으로 집어서 먹을 때 식감도 있고 좋은 것 같아서 이렇게 잘라준다.

그리고 이렇게 자르면 가지의 보라색이 다 나와서 더 예쁘고 흐물거리는 부분이 고르게 나누어진다. 

가지의 겉면이 미끄러우므로 자를 때는 손 조심! 저번에 손가락을 자를뻔했던 기억이 ㅠㅠ 

칼날을 보라색 쪽에서 부터말고 흰색 안쪽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하면 덜 위험하다.

이제부터 초간단!! 불 없이 가지무침하는 방법!! 

비닐에 썬 가지를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고 쉐킷 쉐킷 해준다.

전자렌지에 가지를 찔 때 소금을 넣어주면 간이 가지에 잘 베이게 해준다.

비닐을 묶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구멍을 뽕뽕 내어준다. 한 10번 정도 면 충분하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기!

가지의 크기와 양에 따라 시간을 달라 진다. 살짝 열어보고 모자란 거 같으면 시간 추가!

비닐 꺼낼 때 뜨거우니까 손 조심~~ 

가지를 찌지 않아도 이렇게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찔 수 있으니 너무 좋다.

가지 돌아가는 동안에 대파 준비

나는 대파를 썰어서 얼려놓기 때문에 사진상에 얼음이.. ㅎㅎㅎ 녹으면 똑같으니 잘 다져주고 

 

가지를 꺼내서 다진 파 취향껏, 다진 마늘½아빠 숟갈, 진간장½아빠 숟갈, 국간장½아빠 숟갈, 참기름 1 아빠 숟갈, 통깨를 넣고 비벼준다. 

 

진간장만 넣어도 되는데 국간장을 넣어주면 가지에 간이 더 잘 밴다.

 

완성!!!!! 

나는 만드는데 진짜 5분도 안 걸린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에 고춧가루 추가를 해주면 된다. 

물론 나는 맵 찔이 이므로 고춧가루 따윈 넣지 않지!! 

 

가격도 착하고 만들기도 간편한 가지무침! 

다들 한번 도전해보기 바람!!

이번 포스팅은 7.10 부동산 개정에 초점을 잡고 설명하겠다.

1. 취득세율 인상(2주택자부터)

취득세 세율인상 출처:국토교통부

행복 회로를 돌려서 내가 청약이 당첨되어도 양도소득세는 1주택인 경우는 1~3%로 동일하다. 그러니 빠르게 패스

 

2. 양도소득세율 인상

양도소득세율 인상 출처: 국토교통부

흠.. 흔히 이건 프리미엄 받고(피받고) 분양권을 파는 사람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이 될 것 같다.

보유기간에 따라 입주권인지 분양권인가에 따라 세율이 매우매우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이러니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입주 후 2년동안 살다가 파는게 정석이 된것이 아니겠는가.

 

3. 특별공급확대 (이제 민영주택에서도 생애최초가?)

 

이제부터는 나랑 상관 없는 이야기들.. 미혼이며 혼자살고 있는 나는 아무것도 해당이 되지않는다.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공부하는거니까 하나하나 해보자면 

 

생애최조 특별공급 확대 출처: 국토교통부

 생애최초특별공급이란?

 

부부가!!!!!!! 적어도 !!!! 부부가 (미혼X) 한번도 집을 소유한적이 없어야 가능 한부모 가정도 가능!

만약 당신이랑 결혼하는 사람이 당신과 결혼 전에 집을 산적이 있다? 응 탈락~

둘 다 아주 깨끗하게 무주택자끼리 결혼해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넣어 볼 수있다.

 

그럼 신혼부부특별공급이랑 뭐가 다르냐.. 일단 9억원이하 전용면적 85m²이하의 주택이 공급된다.

혼인신고 한지 7년이내인사람, 혹은 혼인예정인 사람도 도전 가능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이 있다. 둘이 합쳐서 소득이 얼마 이하여야하는데 

왠만한 맞벌이들은 이 기준에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신혼부부라 하더라도 이 특별공급에 넣기가 어려웠는데 

7.10 부동산 대책으로 소득기준이 쪼끔 완화되여 길이 살짝 더 열렸다.  그래도 나랑 상관 1도 없고.. -_-

심지어 이분들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넣고 일반공급도 넣어도되니 확률은 더 올라간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 완화 출처:국토교통부
서민 실수요자 소득기준 완화 (출처: 국토교통부)

이렇게 생애최초 주택 구입을 하면 취득세 감면혜택까지 준다.

1.5억원이하는 100% 감면 , 1.5억원 초과 ~3억원(수도권 4억원) 이하는 50% 감면이다  좋겠다.. 

 

이 외에에도 전월세 대출 지원 강화 

전세: 청년(34세 이하) 버팀목 대출금리 0.3%p 인하 대출대상과 지원한도 7000만원까지 확대 

월세: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금리 0.5p%p 인하 도 있다.

 

이번 7.10 부동산 개정안을 보면서 다주택자들이나 갭투자, 프리미엄 투자자들은 정말 곡소리가 났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주택은 투자목적이아니라 주거용이라는 것을 더 확실히 하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 작은 돈으로 아파트 분양 받아서 집값 올릴 때까지 이자 갚으면서 돈 불리려고 했던 나의 소망은 조금 힘들어 졌다. 목돈이 더 많이 필요해졌고 이제는 실거주를 고려하며 청약에 넣어야한다.

청약 당첨됬는데 포기하면 5년간 청약 못넣음 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당첨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이 포스팅의 기준은 나!

 

2030이고 무주택이며 이런저런 가점이 없는 사람이지만 로또 청약 당첨으로 인생 한번 펴보려고 하는 사람이 기준!!!!

 

1. 공급면적->평수

우이씨. 늙으면 늙을수록 변화하는 게 싫어진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공급면적이 눈에 안 들어온다.

집은 자고로 평수로 말하던 시절에 살던 나로서는 이것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

 

전용면적: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 화장실, 거실, 주방, 방 등의 바닥 면적)

청약을 넣을 때는 바로 이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넣는다. 우리가 예전부터 써오던 평수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인데 공급면적이란

공급면적: 전용면적+ 발코니, 엘리베이터, 아파트 계단, 복도 등의 면적 을 말한다.

 

그러니 당연히 전용면적보다 공급면적이 클 수밖에 없고 네이버 평수 계산기에 돌렸을 때는 59m²가 18평으로 환산되는데 부동산 어플에서는 24평이라고 말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첨엔 무지 헷갈렸는데 우리의 아파트들은 고맙게도 거의 비슷한 크기로 분양을 해주신다. 그러니 아래 세 개 정도만 외우면 일단 OK이다. 

m² 평수 환산 출처: 나

더 큰 평수도 공급되는 경우도 있지만.. 나에게 그런 능력은 없으니 깔끔하게 포기 ^------^

 

2. 내가 노릴 수 있는 추첨제 알아보기

민영주택 가점,추첨비율 출처:국토교통부

위의 설명처럼 당신이 나처럼 미혼에, 가점도 없어서 추첨제만 노리는 사람이라면 이걸 알아야 한다.

85m² 이하( 33평 이하)를 노리려면 투기 과열지구는 택도 없다는 점!! ^^ 

1번의 설명과 같이 아파트들은 거의 59/84/102 타입으로 집을 분양하는데 그러니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내가 노릴수 있는평수가 40평대라는 소리 . . ㅠㅠ 저.. 돈없는 싱글이구요 .. 102타입 어떻게 넣냐고요...

물론 금수저 여러분들은 가능하십니다. ^^

 

그나마~ 내가 그럼 노려볼만한 곳은 청약과열지역이나 기타 지역이다.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노란색 지역과 하얀색 지역은 노려볼 만하다는 말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출처:국토교통부
조정,투기과열지구 현황(2020.6.17 기준) 출처: 국토교통부

 

 여기서 잠깐 청약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이다. (청약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은 같은 말이 아님.)

조정대상 지역은 1 지역, 2 지역, 3 지역으로 나뉘는데 이 중 1,2 지역만 청약과열지구에 해당한다. 

 

3. 나의 예산 알아보기(주택담보대출 LTV 한도, 보금자리론 등)

 

6.17 ,7.10 부동산정책 달라진점 출처: 국토교통부

청약 당첨이 되면 이 당첨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살면서 차차 갚을 수 있는데 전에는 이 LTV 한도가 높아서 입주 전에 10~30% 돈만 있어도 입주가 가능했다. 하지만 정책이 바뀌며 LTV 한도가 내려갔다. 

바뀐 LTV 한도가 9억 이하의 주택은 50%라고 하니 입주일 전에 분양가의 50%의 돈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돈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3억 이상의 주택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하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잘 보아야 하는데 1 지역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분양권을 사고파는 것을 금지한다.  이게 6개월에서 최대 10년이라고 하니 투자목적으로 분양을 받는 경우는 전매제한 기간을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보금자리론 대상, 갭투자방지 출처: 국토교통부

이번 6.17 부동산 정책과 7.10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 바로 갭 투자 막기.

그래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 원 초과 아파트를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는 전세대출을 받지 못한다.

또 보금자리론을 받으려면 실거주가 필수이니 일단 분양받고 전세나 월세 주어야지 하는 생각은 노노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출한도 출처:국토교통부

이것 또한 갭 투자를 막기 위한 것인데 이제 전세대출도 2억까지 밖에 안된다~ 하는 말이다. 

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출처:국토교통부

이건 나의 핑크빛 미래를 생각하며 기억해두고자 가져왔는데 

만약 내가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의 임대 사업자인 경우에는 LTV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임대사업자 등록이 세금 감면 등의 효과가 있어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청약을 노리는 사람들은 이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다들 주택청약 통장 하나쯤은 있으신가? 때는 바야흐로 사회 초년생이던 시절. 세금 폭탄을 맞은 나는 누군가가 주택청약을 들어놓으면 세금 혜택도 있고 나중에 집 살 때 이 청약통장 납입기간으로 당첨이 좌우된다고 하여 2만 원씩 넣기 시작했다. 자. 나의 실패담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짜 하나하나 정리해주니까 잘 들어라.

 

1. 청년 청약 우대통장 가입 가능 확인

나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군필자의 경우 병역 이행 기간 빼고 계산한 연령이 만 34세 이하 가능)

 

소득: 직전 연도 신고소득이 있는 자로 연소득 3천만 원 이하 

 

주택 여부: 본인이 무주택 세대주 / 본인이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무주택세대의 세대원 

 

(본인이 무주택이며 가입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는 3년 안에 독립해서 세대주가 될 사람을 의미한다. 3년안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 혜택을 못 받으므로 주의!)

 

이미 청약통장이 있는 사람들도 조건이 맞다면  청년 청약 우대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왜 이걸 해야 하냐?  이율이 일반 청약보다 높기 때문!!!!!!!!!!!!!!!!!! 비과세 혜택까지!!!!!!!

 

2. 납입금액 10만 원으로 늘리기

누군가가 그랬다. 청약통장 납입기간이 중요하니까 조금만 넣다가 필요할 때 한꺼번에 넣으면 된다고.

ㅠ_ㅠ 맞긴 하는데 그러면 민간분양만 가능하다....... 

 

*공공분양이란 말 그대로 국가나 공공에서 주택을 공급하는 경우 민간분양은 그 외 (푸르지오, 자이, 롯데캐슬 이런 거)

 

공공분양은 납입 횟수와 예치금액을 기준으로 가점을 계산하는데 

이 예치금액이 한 달에 10만 원까지 인정이다.

 

그러니까 내가 매달 2만 원씩 10년을 넣은 후(240만 원)  + 한꺼번에 청약통장에 760만 원을 입금해서 1000만 원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예치금액 점수 계산할 때는 240만 원밖에 인정을 안 해준다...

 

내가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둘 다 노리겠다 하는 사람들은 10만 원으로 늘리도록 하자.

물론 청약통장에 한번 넣은 돈은 뺄 수 없다. 그러나 예치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니 절대 깨지 말고 일단 넣자.

 

3. 예치금액 맞추기(납입 횟수는 기본!)

청약통장 1순위 기준 출처: 청약홈

 

 투기과열 지구, 위축 지구에 대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 하기로 하고 일단 가장 어려운 투기 과열지구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공공분양이나 민영분양이나 최소 2년은 납입이 된 청약 통장이 필요하다는 말씀! 

2년 다했으니 안 넣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할 사람이 있을까?? ㅎㅎ

2년은 최소 조건이다. 조건이 돼야 써볼 기회라도 주는 거고 

2년 이상끼리 붙는 거다.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능력치 가지고 싸우는 거다.

(몹쓸 예: 나는 20년을 청약통장에 납입했지!!  훗. 청약 통장 10년 납입에 나는 무주택으로 10년을 살았다고!! ) 

 

자, 그런데 납입기간만 채워서는 안된다. 금액도 맞춰야 한다.

지역/전용면적별 예치금액 출처: 청약홈

보이나? 그러니까 내가 노리고 있는 지역, 평수에 따라 내 통장에 최소 얼마가 있는지도 1순위 조건이 되며 이 조건이 안되면 마찬가지로 써보지도 못한다는 거다.

 

실제 나의 실패담을 말해보자면 나는 청약통장에 2만 원씩 넣었던 흑우였으므로 청약통장 가입일 2년 넘었다~~

하며 청약 써보려고 하니 기준금액에 한참 모자랐다. 그래서 급하게 청약통장에 기준금액까지 입금하고 넣어보려고 하니 1순위 조건 안된다고 자꾸 뜨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모집 공고를 살펴보니 청약통장 점수 기준은 공고일 당시의 금액과 납입 횟수라는 게 아닌가..!!! 그러니 공고가 뜬다음에 내가 아무리 돈을 넣어놔도 그전에 예치되었던 액수밖에 인정이 안됐다는 거다. 나 같은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공고가 뜨기 전. 그러니까 미리미리 금액을 만들어 놓아야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4. 오래오래 납입하기

청약통장 가입기간별 점수 출처:주택도시기금

15년 이상 넣어야 만점이란 말씀^------------------------------^

그러니 오래오래 넣어야한다.. 존버정신!!! 

 

하다보니 말이 길어지네..

다음편에는 바뀐 부동산 대책에서 나같은 2030은 어딜 노려야하는지를 정리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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