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방송했었던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뜻: 신조어 경제 사회 속에서 (저축, 소비, 대출, 공급) 살아가는 돈과 밀접한 우리 현대인들을 일컫는 말.

거기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오는데 자산상태를 분석해서 수익은 늘리고 자산을 불리는 사람.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아끼는 사람, 자신에게 투자해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사람,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 등등이 나온다.

그 영상을 볼 때 으어어어어어!!! 하면서 나도 돈 벌어봐야지 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긴 하였는데 사실 실제적으로 실천을 하기는 어려웠다. 부업을 시작할 수도, 주식을 무턱대고 할 수도 없어서 시작한 게 바로 앱테크였다. 

*앱테크 뜻: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돈을 버는 것을 일컫는 말

그 중 가장 유용하고 내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앱테크 어플 3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곁다리로 비슷한 어플도 알려주겠다. 

첫 번째. 모두닥 (병원 리뷰 어플)

모두닥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어플이다. 그래서 처음에 홍보용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엄청 제공해 주었는데 나는 그 혜택을 잘 보았다 ㅋㅋ 처음에는 서울 병원만 리뷰를 받더니 나중에는 경기도, 그리고 지금은 전국으로 진출한 아주 핫한 어플이다. 나는 이 어플로만 스벅 커피를 8번 사 먹었으니 4800*8 = 38,400원은 번 셈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돈을 버느냐!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일단 회원가입을 한다.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을 받고 가입할수 있지만 그러면 1500원의 혜택이 날아간다는 말씀 ㅠ

아래 링크는 내 친구추천 코드인데 링크를 통해 가입하고 영수증 인증 리뷰를 쓰면 나도, 친구도 1500원씩 받는다.

modoodoc.app.link/owWZCJnxI9

 

모두닥의 신뢰할 수 있는 병원 리뷰 문화 만들기에 함께해요:) by 태국 왜가리류

본인인증을 거친 진솔한 병원리뷰플랫폼! 다녀온 병원 리뷰를 남기면 기프티콘 100% 지급!

modoodoc.app.link

일단 가입을 하고 리뷰를 작성한다. 

단 리뷰에 조건이 있는데 최근 2년이내 개인이 운영하는 병원(대학병원/종합병원 제외)에 방문한 사람 이어야 한다. 

그리고 진료인증을 해야 한다. 방법은 총 4가지인데

1.카드결제 문자내역

2. 뱅킹앱/인터넷뱅킹

3. 진료 영수증/처방전/진단서

4.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홈텍스

중에 편한 걸로 해당 병원 진료 인증을 하면 된다. 나는 1번의 방법으로 했는데 문자 검색창에 '병원'이라고 치니 기억도 아지 않았던 많은 병원들이 후드득 쏟아져서 2년 전 기억을 더듬더듬하여 리뷰를 작성했다.  나처럼 문자내역을 캡처하는 사람들은 캡처 화면 전체를 보내야 한다. (자르면 X) 

이 어플의 장점은!!! 고수익이다. 특히 피부과, 치과, 산부인과는 5000원의 포인트를 준다.

아무래도 상업적 느낌이 강한 곳이라서 그런지 포인트를 팍팍 준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은 어렵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해피콘, 맘스터치 싸이 버거,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gs모바일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CU 모바일 상품권, 이마트 상품권 중에 골라서 바꿔서 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 헤이폴 (설문조사 어플, 홈페이지)

www.heypoll.co.kr/

 

헤이폴

헤이폴, 내 생각이 포인트가 된다!

www.heypoll.co.kr

이것 역시 친구 추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가입할 때  bLjDmJX 를 입력하면 200포인트를 준다. (모두닥에 비교하면 너무 작게 느껴짐..)

이건 가입할 때 한번 기회를 놓치면 끝이라 잘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나는 기계적으로 가입하다가 친구 추천 창 무시하고 넘어가고 가입해서 포인트 못 받았다...ㅜㅜ

이건 기본적으로 설문조사 어플인데 가입하고 나서 오는 기본적인 설문을 통해 나의 정보 사는 곳이나 나이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내가 대상이 되는 설문조사를 추천해준다. 5~10분 정도 설문조사에 응해주면 돈을 보상받는 시스템.

내 동생한테 알려주었더니 얼마 되지 않아 치킨을 사 먹더라..  패널 퀸, 패널나우 와 같은 사이트도 같은 방법으로 앱테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나는 일단 다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설문이 가장 자주 오는 헤이폴만 남기고 지웠다. 

사실 이건 어플보다는 PC를 이용해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높은 수익의 설문의 경우가 그렇다. 소리와 영상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가 보다. 

내가 이 어플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심심할 때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이상형 월드컵 하는 것 마냥 재밌고 동시에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는데 설문조사에 서울이나 분당지역에 살지 않으면 광속 탈락하고 20포인트만 줄 때가 있다.. 설문조사는 일단 서울 사는 사람이 유리해 ㅠㅠ 췟 

처음에 설문 조사할 때 웬만하면 모두 관심 있는 걸로  체크해야 설문이 많이 들어올 것이다. 

세 번째. 캐시 워크 (적립형 만보기 어플)

www.cashwalk.com/

 

캐시워크 - 돈버는 만보기

걷기만 해도 돈이되는 신기한 만보기

www.cashwalk.com

 

세 번째는 너무도 유명한 캐시 워크! 사실 슬라이드형 광고 어플은 너무나 많지만 내가 이 어플을 좋아하는 건 돈도 벌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차가 없어서 기본적으로 하루에 2000보 이상 걷고 있고 하루 만보까지 적립이 가능하니 목표가 보여서 자주 운동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 

가장 수익성은 낮지만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참여가 가능해서 가끔 보다 보면 돈이 쌓여있는 즐거움이 있다. 

나는 커피도 사 먹고 햄버거도 사먹고 열심히 쓰고 벌고 쓰고 벌고 반복중! 

현금화가 안 되는 단점이 있고 기프티콘 전환할 때 물가가 사악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눈살 찌푸려지는 광고를 안 봐도 돈이 쌓이니 좋다. 아 물론 보석  상자 누를 때 엑스를 잘 눌러야 하지만! ㅋㅋ

이상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앱테크를 추천해 보았다. 이외에도 나는 Liivmate 도 하고 있긴 한데 수익은 별로 높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의 퀴즈 푸는 재미로 하고 있다. 더 좋은 앱 태크가 등장하면 또 업로드해야지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때문에 채소 값이 많이 올랐다.

장 보러 갈 때 이제는 무엇을 사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가는 게 아니라 일단 채소코너 앞에 가서 싼 것들이 무엇인지 보게 된다.

그중 눈에 띈 숙주나물 

숙주는 비타민 B6가 포함되어 있어서 중금속이나 술독!! 등의 독소를 풀어주는 해독작용을 하고 

카토틴과 철성분이 들어있어서 빈혈 예방도 되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그리고 저렴한!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렇게 많은데 1000원이라니 감사할 따름이다. 반은 대패 삼겹 숙주 볶음을 위해서 남겨두고 

반으로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비 약 500원! 곧 음력 8월 15일 추석에도 먹게 될 숙주나물. 

매번 엄마가 해주시는 숙주나물만 먹다가 처음으로 도전해보았다. 

 

숙주나물 무침 만드는 법

재료: 숙주나물, 굵은소금 약간, 다진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다진 대파, 깨소금

 

 

1.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주며 깍지랑 싱싱하지 못한 꼭지 부분을 따준다.

볼에 숙주를 담고 물을 가득 따르면 깍지 부분은 가벼워서 가장 먼저 뜨게 된다. 쌀을 씻듯이 물 위에 뜨는 하나하나 보자 깍지랑 꼬리? 부분을 버려준다. 하나하나 보면서 손톱으로 똑똑 끊어내면 좋지만 너무 힘드므로 한 15번 이상 씻어내면 그래도 불순물들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2.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을 넣고 1분 30초간 데쳐준다. 

 

엄마에게 질문을 한 적 있다. 콩나물국은 있는데 왜 숙주 국은 없냐고 ㅋㅋ

아마 콩나물은 오래 삶고 익혀도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반면에 숙주는 아삭함이 쉽게 사라지고 

약간의 쓴맛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셨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정하는 건 숙주는 오래 삶지 않아도 비리지 않고 식감도 아삭하다.

그래서 대패 삼겹 숙주볶음이나 차돌박이 숙주볶음에도 거의 숨 만 죽으면 먹는 것 같다.

1분 30초간 데친 숙주는 찬물에 재빨리 씻어내서 물기를 쭉 짜준다.

4. 굵은소금 약간, 다진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다진 대파,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해준다.

나는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간장을 쓰면 색이 갈색이 나서 색깔이 예쁘지 않다.

흰색 배경에 살짝살짝 보이는 초록색의 파가 매력적인 반찬이니까!

간 보면서 소금 양은 조절하기!

 

숙주 데치는 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아삭하고 짭짤한 것이 밥도둑인 것은 분명하다. 

막상 필요한 재료도 간단해서 나 같은 독거어른들이 해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2020년은 정말 힘들다 힘들어 

코로나19로 가계가 어려운데 장마는 왜 이리 길고 태풍은 왜 이리 많이 오는지 ㅠ

덕분에 채소값은 고공행진중!!!

다 비싸지만 그나마 오이가 싸길래 마트에서 한번 사 와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이의 쓰임새는 쫄면이나 비빔면 위에 살포시 올라가는 고명이지만 ㅋㅋ

한 봉지에 3개나 들었으니 밑반찬이나 만들어 보고자 오이무침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재료: 양파 ½개, 오이 2개 , 굵은소금 조금,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스푼

1. 가장 먼저 양파 ½개를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준다.

 

요맘때쯤 나오는 양파는 저장용 양파라 굉장히 단단하다. 채썰기 좋다. 

나는 매운 것을 싫어하므로 얇게 채 썰어서 물에 담가준다. 찬물에 양파를 담가두면 양파의 아린 맛을 제거해준다.

이번 요리는 오이를 절이지 않고 진행하므로 양파부터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

2. 굵은소금을 이용해서 오이 2개를 깨끗이 씻어준다. 

 

이렇게 팍팍 뿌려놓고 손으로 바락바락 씻어준다. 겉에 오이의 가시가 느껴지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나만이래?? ㅋㅋㅋㅋ

3. 먹기 좋은 크기로 오이를 잘라준다.

 

모양은 정석이 없지만 나는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잘라주었다. 어슷썰기 하는 사람도 있고 길쭉하게 자르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어차피 금세 먹을 용도로 하는 거라. 최대한 간편하게~

4.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볼에 자른 오이, 양파와 함께 버무려준다. 

 

양념장 먼저 만들고 섞어주어야 양파와 오이가 짓물러지지 않으니 사진처럼 먼저 양념장부터 만들고 섞어주도록 한다.

그릇에 이쁘게 담아내면 완성!!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꿀맛!! 더위에 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황금 레시피이다.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맛도 일품!

더운데 불 없이 만들 수 있는 반찬이라 더욱더 사랑스럽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만드는 오이무침! 

바로 만들어서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게 중요 포인트! 양념에 오래 재워두면 오이의 수분이 나와서 반찬통이 물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늘도 백종원 아저씨 때문에 맛있는 저녁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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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 숙주볶음은 나의 최애 안주이다ㅋㅋ

술집에서도 실패 없는 메뉴인 대패삼겹숙주볶음. 

사실 차돌숙주볶음은 많이 들어봤을 텐데 아무래도 차돌숙주볶음보다 대패삼겹이 싸다 보니 집에 자꾸 쟁여놓게 되는 편이다.

자취 경력 n연차로써 나의 팁을 마구마구 방출해 주겠다.

재료: 숙주나물, 대패삼겹 한주먹(숙주랑 비율 비례해서), 맛술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소금, 굴소스 2큰술, 식용유, 양파, 대파, 마늘 10알 이상, 맛소금 조금

 

팁 나간다. 입벌려라 

1. 대패삼겹에 맛술 2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생강가루 1작은술 넣고 쉐킷 쉐킷 해준다. 5분 이상 재우기

아무래도 돼지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특유의 잡내가 있다. 이를 제거해주는게 아주 키 포인트!

맛술과 후추로 잡내를 제거해주고 생강 가루가 있다면 1작은술 넣어주고 섞어주면 잡내가 없어진다. 

진짜 생강이 있다면 얇게 져며서 넣어주어도 좋다. 단 볶을 때 충분히 익혀줄 것.

2. 마늘을 편으로 썰어주기 

대패삼겹숙주볶음은 사실 주인공이 셋이다. 삼겹살, 숙주, 그리고 마늘!!!!!!!!!!!!!!! 

마늘은 많이 넣어줄 수록 좋은데 편 마늘로 넣어주어야 한다. 

왜? 다진마늘은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타버리거든 ㅠ 

여기서 또 팁나간다. 마늘을 편으로 썰때 넓게 썰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보통 편마늘을 썰때 이런 식으로 마늘을 세워서 자르는데 이러면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 두께가 제각각이다. 

도마 위에 안정적이게 마늘이 돌아다니지 않게 올린 후 잘라주면 두께가 일정한 편 마늘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살때 알이 큰 마늘을 사야 하는 점이 있다. 유의!

3. 파기름 내기 

파 기름 내기는 기본!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파향이 나도록 달달 볶아준다. 

4. 마늘과 양파 넣고 볶아주기 

 

나는 양파를 채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서 바로 넣었는데 생 양파를 쓰는 사람은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서 넣어준다. 너무 두꺼우면 익히기 어려우니 편 마늘보다 살짝 두꺼운 정도로만!

이때 살짝 맛소금을 넣어주면 채소에 간이 잘 배어서 나중에 조화롭게 어울린다. 

ㅊ5. 양파가 투명해지면 재워둔 고기 넣고 볶기

모든 재료가 적당히 볶아졌을 때 특히 마늘이 먹음직하게 구워졌을 때 고기를 투하하고 구워준다. 

이때 재워둘 때 사용한 맛술은 넣지 않고 고기만 넣어준다.

☆6. 고기가 다 익은 후 키친타월로 기름기 제거하기☆

이게 가장 중요한 팁!!!!!!!!!!!!!!!!!!!! 

고기가 다 익으면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그동안 사용하였던 식용유와 고깃기름을 다 제거해준다. 

고기에서 나온 특유의 냄새와 숙주가 들어갔을 때 수분+기름 대환장 파티를 막을 수 있다. 

7.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주기 

고기와 나머지 재료와 굴소스가 배도록 달달 볶아준다.

8. 깨끗이 씻은 숙주 넣고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주기 

깨끗이 씻은 숙주와 굴소스 한 큰 술을 넣고 볶아 준다. 너무 오래 볶으면 숙주 특유의 아삭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2분 안에 볶도록 한다.

쨘-

그릇에 이쁘게 담아주면 완성!!!!!!!

소주 한 병은 꼴딱 넘어가는 술안주 완성이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밥반찬이겠지만;; ㅋㅋㅋ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 ㅠㅠ 

장마 때문에 채소 값이 너무 올랐다. 

나는 채소값의 기준을 보통 애호박으로 잡는데 ㅋㅋ 애호박은 하나씩 가격이 책정돼서 비교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보통 쌀때는 1000원에서 요새는 3500원까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애호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었더랬다. 

그래도 다른 채소보다는 싸길래 가져온 애호박으로 밑반찬을 만들기로 결정! 

애호박 새우젓 볶음 레시피 

재료: 애호박 1개, 새우젓 한스푼, 대파 종이컵 반 컵, 식용유 1/4 종이컵, 다진 마늘 1스푼, 깨소금, 후추

 

1. 애호박을 절반으로 자른 후 반달 모양으로 싹뚝싹뚝 썰어준다. 

2. 새우젓 반스푼을 넣고 큰 볼에 넣고 버무려 준다. 새우젓 반 스푼은 조금 있다가 간을 봐가면서 사용할 예정!

10분쯤 내버려 두면 애호박이 가지고 있던 수분을 뱉어낸다ㅋㅋ

그럼 쪼로록 물을 버리고 프라이팬 꺼내기!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대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어준다. 

백종원 선생님의 가르침!! 파 기름은 무조건 옳다!!! ㅎㅎ 파기름을 사용하면 음식이 훨씬 고급진 맛이난다.

 중국집에서 파는 계란볶음밥도 간단한데 맛있는 이유가 다 파기름 때문이다. 

 

4.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기름에 달달 볶아 익혀준다.

다진 마늘은 빠르게 익기 때문에 파를 어느 정도 익혀준 다음에 넣어서 타지 않게 볶기!

 

5. 이제 볼에 담아두었던 애호박을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넣고 볶아준다. 

중불에서 팬 뚜껑을 덮어주어서 애호박이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때 불 앞을 떠나지 말고 가끔 뚜껑을 열고 뒤적뒤적해주어야 애호박이 타지 않는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맛을 보고 새우젓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준다.

사실 홍고추가 있으면 훨씬 색감이 사는데 나는 홍고추가 없으므로 패스.. 

후추와 깨소금을 뿌려서 마무리! 

애호박 새우젓 볶음 완성♡

 

집에 양파가 있는 경우에는 맛소금을 넣어 약간 기름에 익혀주어 애호박과 같이 볶아도 좋다!!

나는 양파를 볶다 보면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

그리고 꼭 새우젓이 없어도 소금으로 대체 가능하다. 

애호박과 새우젓을 함께 보통 조리하는 이유는 애호박 특유의 비린 맛을 새우젓이 잡아주고 애호박이 너무 뭉게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간단한 밑반찬으로 오늘 저녁 애호박 새우젓 볶음은 어떠신지? 

오늘의 포스팅 끝!

 

Manners Maketh Man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킹스맨의 대사중에 하나이다.

콜린퍼스가 우산으로 깡패들을 멋있게 쳐 부수는 장면에서 등장했지.. 캬 

그런데 이 대사가 시몬스 침대 광고에 등장한다. 

시몬스 침대하면 생각나는 문구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아닌가?

어렸을적 커다란 볼링공을 떨어뜨려도  시몬스 침대에 자고있는 사람은 모른다는 광고 기억나나 ?

시몬스 침대에 자고있는 아빠 곁으로 도미노를 쌓는 아이는?

물론 최근에 션오프리가 나온 스몬스 광고는 매우 매우 섹시하며 정말 좋았다.. 헤헤 노래도 좋고.. 

피곤에 쩌든 남자가 침대에 눕는 순간 주변이 싹-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시몬스 침대에 대한 편안함이 느껴졌다.

그런데. 요새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광고가 있다. 

www.youtube.com/watch?v=s4fkqHKXWWs&ab_channel=simmonskorea

바로 이 광고 시리즈. 

매너없는 남자가 나와서 갑자기 Manners Maketh Comfort 라는 글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식

마트편, 지하철편 등 매너없는 상황에서 계속 등장하는데  침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근데 시몬스 광고라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시몬스 테라스에 가서 시몬스 직원에게 직접 물어봤다!

 

이유 1. 바이럴 마켓팅 

바로 나 같은 아이들을 겨냥한 광고라는 거다 .

궁금해서 한번쯤 시몬스를 찾아볼 수 있도록 일부러 침대를 노출 시키지않은 광고를 내보낸거지.

한마디로 궁금증 유발 작전이라는 말씀. 예전에 유명했던 통신사 광고 '지영아 사랑해' 처럼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광고를 이용하여 홍보하는 작전이란다.

이유 2. 시몬스 침대 150주년 기념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

2020년 올해가 시몬스 침대 150주년이라고 한다. 

기본을 지키는 시몬스 침대처럼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을 지키자 라는 의미란다. 

기본을 지키면 편하다 -> 일상생활에서는 매너를 -> 잘때는 시몬스 침대를 

고로 침대의 기본은 뭐다? 시몬스다~ 라는 의미를 지닌것이다. 

공익광고 + 브랜드 광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했다는 말씀 !

이러한 큰 뜻이 담긴 줄 모르고 이런 병맛같은 광고가 다 있어 하고 욕하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일단 시몬스테라스 직원분이 이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에 역시 직원은 직원이다라는 것을 느꼈다 . 

대단해.. 

그래도 나는 흔들리지않는 편안함 광고가 더 좋아ㅋㅋ

코로나19는 언제나 사라지려나 ㅠㅠ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실외면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가 참으로 힘들다.

경기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이 곳! 이천 시몬스 테라스이다.

생긴지 2018년도에 생긴 것 치고는 이제야 입소문이 나고 있는 이곳 ㅎㅎ

아니면 나만 이제 안건가?

 

요기가 보이면 도착!

 

시몬스테라스는 주차 무료!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안내해주신다. 또 테슬라 전기충전소도 있으니 테슬라 차를 타는 사람들은 구경하는 동안 충전가능하니 일석이조!

 

가자마자 할일!! 바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 대기명단 올리기 !

코로나19 로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가게안에 최대 8명만 입장가능하다.

나는 2시간 대기해야한다고 하길래 깔끔하게 포기 ㅠㅠㅠ

여기부터 등록하고 갔다면 들어가 보았을 것 같다.

안에  다양한 굿즈와 추억의 게임들을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가보세여 .. ㅠㅠ 나는 아쉬운 마음에 유리창으로만 봄.. 불쌍하게..

시몬스 테라스는 여러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입구마다 체온 측정 및 연락처 수집을 하고 있다. 이 스티커는 체온측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스티커가 없으면 나가야한다. 들어온 입구별로 색깔이 다르다.

매트리스 랩에 들어가면 이 게시판 옆에 기계가 있는데 수면 상태를 진단해주고 처방을 내려준다 . 

영수증같은것에 내 수면상태에 맞는 수면 레시피와 메트리스 강도를 보여준다.

나는 예비 꿀잠러가 나왔다. 한 문항빼고 다 잘자는것을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예비 꿀잠러가 나온걸 보니 

어떻게 해서든 더 좋은 잠을 위해서는 시몬스 침대를 사라는 깊은 뜻이 담긴 기계인듯 하다 ㅋㅋㅋㅋ

계속 돌아가고 있던 롤링 시험기. 시몬스 침대는 5일동안 10만번 이상을 이렇게 140kg의 롤러를 돌리며 내구성 테스트를 한다고 하니 정말 믿고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기는 메트리스 체험관! 하드/레귤러/소프트 그리고 내부에 무엇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메트리스 종류가 다른데 

모두 누워서 체험가능하다.

 

실제로 소프트 메트리스는 마치 물침대 같은 느낌이라 완전 신기 했다 .

나에게 맞는 메트리스 찾기에 안성맞춤!!

이곳은 스몬스 호텔! 

호텔에 납품되는 고오오오급 메트리스 들이다. 

확실히 너비도 넓고 좋아보였다.. 

매트리스 구조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쓸데없이 너무 이쁨 ㅠㅠ 

스몬스 호텔 2층에는 이렇게 시몬스 침대의 역사를 전시해두었다. 초창기의 매트리스의 모습과 스프링을 주제로한 미술 작품등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이쁜 의자에 앉아서 재즈의 역사와 함께하는 시몬스 역사를 오디오 및 영상으로 볼 수 있으나 

나는 지루해서 패스 .. ㅋㅋㅋ

 

이천 시몬스테라스가 유명한 이유!! 바로 이코복스커피 때문이기도 하다 .

우리나라에 지점이 딱!!!! 세개뿐인 이코복스 커피! 가로수길하고 삼성역에서나 가볼 수 있는 이코복스 커피를 이곳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2층도 이용가능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매장내 음료섭취가 불가능.

1층에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몬스 테라스의 하나 더 좋은 점

이렇게 잔디 광장이 있다는 말씀!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 

돗자리 가지고 와서 앉아있는 분들도 계셨다. 

나는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도 가야하기때문에 여기서는 패스 !

 

예스파크 가기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잠깐 식당에 들렸다.

시몬스테라스 정말 바로 앞에 위치한 곳! 주차공간도 많아서 좋다.

옆에 다른 식당들도 있었는데 나는 맛집 미리 검색해보고 갔지롱!! 

우리는 메밀전과 명태회막국수를 시켰다. 공기밥이 무료!! 

나는 매운것을 못먹는 편이라 메밀전을 같이 시켰는데 

막상 먹어보니 별로 맵지는 않았다. 매콤달콤하니 괜찮았음!! 

주소는 아래 

https://place.map.kakao.com/1119754623

 

남이천막국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79-8 1층 (모가면 신갈리 373-5)

place.map.kakao.com

 

그리고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로 이동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차로 2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 데이트 코스로 잡은 이유가 있지 ^^

 

이천도자기마을 예스파크

막상 가보니까 규모가 컸다. 걸어서 다 돌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넓어서 차로 돌아다녔다.

그래서인지 몇몇 사람들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스파크 이천도자기마을도 주차가 무료 !

 

원하는 가게 앞이나, 공터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한곳에 주차하면 된다. 예스파크는 가로등도 

도자기로 감싸져있다.

 

가로수길 마냥 예쁜 도자기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사실 여기에서 하루종일 있으라고 하면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게마다 특색이 달라서 그런거 찾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예술을 하시는 분들인지 모두다 여유가 넘쳐보였다. 

왕 소심이라서 살꺼아니면 보통 구경도 안하는 편인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도 이곳에서 맘에드는 도자기 발견해서 구매 !!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도자기 체험도 하고 왔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사람들도 없고 한산해서 조용하고 예쁜 거리를 걷는 기분이 참 좋았다. 

 

나중에 또 가야지 ㅠㅠ  

오늘도 청약을 넣었다.

행복회로를 돌려서 내가 청약이 당첨되면 어떻게 돈을 빌리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리 공부해놔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나의 조건: 1. 미혼(만 30세 이하) 2. 집 구매 이력 없음

 

그리고 비교해볼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의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vs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www.hf.go.kr/hf/index.do

 

HF 한국주택금융공사

 

www.hf.go.kr

일단 한국 주택 금융공사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이처럼 안내가 되어있다.

 

보금자리론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음.. 종류는 세가지이고 주택연금 사전예약하면 금리 할인해준다고 하는군.. 중요한것은 금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의 장점은 고정금리라는 점!!

전자로 처리했을시에 금리를 내려준다고하니 만약에 대출을 받을꺼면 기를 쓰고 인터넷으로 해야겠다.

 

보금자리론 금리표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대금리 항목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자, 그럼 내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보자...

하나.. 있네... 안심 주머니 앱쿠폰...

그러면 20년 기준으로 아낌e-보금자리론을 했다고 했을 때 2.18% 의 금리라고 할 수 있겠다 .

하지만

 

가산금리 담보물 소재지가 투기지역인 경우에는 0.1%p 부가금리 부과. 단, 녹색건축(예비)인증을 받은 경우 투기지역 가산금리 면제

※ 최종 대출 금리가 1.2% 미만인 경우 1.2% 적용

 

라는 항목이 있으므로 투기지역이면 2.28%가 되겠다

 

2020. 7.10 부동산 대책으로 보금자리론은 실거주 의무조건이 있으니 알아두기 !

 

다음은 주택도시기금의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

 

nhufmolit.go.kr/FP/FP05/FP0503/FP05030104.jsp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nhuf.molit.go.kr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일단 간단한 설명은 이러하고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네???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대출 불가요????????

 

네!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불가합니다.

 

ㅠ_ㅠ 그러나 시간은 나의편! 언젠가는 만 30세가 넘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산해보기로 한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신청시기는 소유권등기 이전에 해야하고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5억원 이하의 주택이여야한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출처: 주택도시기금

소득이 4천이상에 20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연 2.65% - (생애최초주택구입자 연 0.2%) - (청약저축 납입기간 3년이상 0.2%) = 2.25% 라는 계산이 나온다.

 

허허.. 유의사항에 보니 만 30세이상의 미혼 단독세대주는 주거면적 60m² 이하 여야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84m² 타입은 빌릴 수가 없다는 말씀..

 

 

결론!

 

 

나처럼 미혼에 만 30세 미만인경우는 어차피 가능한건 보금자리론 !

 

만약 미혼에 만 30세 이상인 경우는 투기과열지구인 경우에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이 유리 (단59m² 이하일때)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경우는 보금자리론이 유리 !

 

 

물론 개인마다 우대항목이나 소득상황이 달라서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시중은행의 대출상품이 더 싼경우도 있으니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한다.

고정금리보다는 변동금리가 더 싸고 은행에서 자동이체신청, 신용카드 사용실적, 계좌수 등등의 조건을 채우면 우대를 많이 해주기도 하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귀찮긴하겠지만

한푼두푼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억단위로 다들 대출할텐데 잘 알아 보고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나저나 미혼인 사람은 집도 대출도 구하기가 어렵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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