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 친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광주에서 핫한 얼스커피에 다녀왔다. 

https://place.map.kakao.com/571934430

 

얼스커피

광주 동구 동계로10번길 16 1층 (동명동 179-1)

place.map.kakao.com

동명동의 메인에서는 조금은 떨어져있어서 걸어서 문화의 전당에서 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로도 올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라고 한다.

광수 얼스커피

 

얼스커피의 외관! 깜찍한 인테리어도 폐타이어를 사용했다. 

기대되는 내부 인테리어 

광주 얼스커피

곳곳에 재활용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얼스커피의 메뉴 

시그니처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지만 항상 배불러서 고르는 건 아메리카노 ㅋㅋ

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케이크들도 다음 기회에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맛있다던데 ㅋㅋ 다음엔 배고플 때 가야 할 듯 ㅋ

 

얼스커피에서는 쌀 빨대를 제공하는데 쌀과 타피오카를 사용하여 먹을 수 있는 빨대라고 한다.

뜨거운 커피에 넣으면 녹아 버리기 때문에 아이스에만 제공하는 쌀 빨대 

아이스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노는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산미보다는 적당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였다. 

 

 

뜨거운 커피를 시킨 내 친구의 컵받침.

가볍고 딱딱했는데 이것도 쌀이나 전분 등을 이용해서 만든 코스터 같았다.

 

 

열심히 마시고 떠들었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핸드타월 대신에 작은 수건들을 준비해서 비치해두었다. 

일일이 빨아서 건조하는 정성이 들어가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시도라고 하니 대단하게 느껴졌다. 

요즘 환경보호에 푹 빠진 우리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은 곳이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친구가 요즘 친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광주에서 핫한 얼스커피에 다녀왔다. 

https://place.map.kakao.com/571934430

 

얼스커피

광주 동구 동계로10번길 16 1층 (동명동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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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의 메인에서는 조금은 떨어져있어서 걸어서 문화의 전당에서 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로도 올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라고 한다.

광수 얼스커피

 

얼스커피의 외관! 깜찍한 인테리어도 폐타이어를 사용했다. 

기대되는 내부 인테리어 

 

 

광주 얼스커피

곳곳에 재활용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얼스커피의 메뉴 

시그니처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지만 항상 배불러서 고르는 건 아메리카노 ㅋㅋ

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케이크들도 다음 기회에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맛있다던데 ㅋㅋ 다음엔 배고플 때 가야 할 듯 ㅋ

 

얼스커피에서는 쌀 빨대를 제공하는데 쌀과 타피오카를 사용하여 먹을 수 있는 빨대라고 한다.

뜨거운 커피에 넣으면 녹아 버리기 때문에 아이스에만 제공하는 쌀 빨대 

아이스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노는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산미보다는 적당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였다. 

 

 

뜨거운 커피를 시킨 내 친구의 컵받침.

가볍고 딱딱했는데 이것도 쌀이나 전분 등을 이용해서 만든 코스터 같았다.

 

 

열심히 마시고 떠들었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핸드타월 대신에 작은 수건들을 준비해서 비치해두었다. 

일일이 빨아서 건조하는 정성이 들어가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시도라고 하니 대단하게 느껴졌다. 

요즘 환경보호에 푹 빠진 우리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은 곳이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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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상무지구에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바로 걸어서 5분 거리에 꽤 오랜 시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공존했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인 이 두마트를 필요에 따라 번갈아 이용하곤 했는데 

결국 매출 부진으로 인해 이마트가 사라졌다. 

전국에서 이렇게 둘이 붙어서 롯데마트가 살아남은 건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까운 이마트가 없어서져서 슬프긴 했지만 슬퍼하기엔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이마트 또한 그리 멀지 않아서 사람들은 별 타격을 받지 못했다. 

이렇게 잘 살아남았던 롯데마트가 돌연 공사에 들어갔다. 

바로 !!! 광주의 첫 창고형 마트로 변신하기 위해!!!! 

https://place.map.kakao.com/1501080324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광주 서구 시청로 40 (치평동 1239)

place.map.kakao.com

 

광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등등 창고형 매장이 들어오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일부 시민들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이미 있던 땅덩어리에 생기는 롯데마트 맥스는 별다른 저항 없이 들어왔다. 

그도 그럴것이 규모도 주차장도 그대로다 ^^ 

그래도 동네에 새로 생겼다니 가보는 게 인지상정!!! 

롯데마트 맥스

 

멀리서도 보이는 롯데마트 맥스

검색해보니 전국적으로 롯데마트맥스는 호남권에 많이 위치하고 있었다. 

 

광주 롯데마트 맥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휴무일은 둘째주 넷째 주 일요일이다.

확인하고 방문하기!!

롯데마트 맥스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모두 롯데마트 시절과 동일하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오픈 빨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과 차가 굉장히 많다는 점과

주차표시가 되는 초록색 빨간색 불이 사라졌다. (원래 없었나??)

대신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서있다. (도움은 안되지만.. ㅎㅎ)

 

주차요금은 무료 회차 시간은 15분 

1만 원 미만 구매 시- 1시간 무료

1만원 이상 구매 시-2시간 무료 

2만 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이다.

 

주차요금은 별 상관이 없는 게 별거 산게없는데 금세 3만 원이 넘는다 ^^

 

롯데마트 맥스는 2층에만 쇼핑카트가 있다. 

롯데마트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 카트일 것이다. 

카트가 커졌고 뒷바퀴가 고정되어있다.. 그래서 운전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었다. 

롯데마트 맥스

롯데마트와 다른 점은 1층과 2층은 롯데마트 맥스이고  나머지 3층은 다이소와 하이마트, 푸드코트 등 다른 가게들이 입점해있었다.

예전에 있었던 의류, 신발, 롯데리아는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롯데마트 시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대용량으로 물건을 판다는 점과 창고형 매장의 특징인 명품과 브랜드를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쇼핑을 하다 보니 엄청 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너무 인터넷 쇼핑에 길들여져 있나...

그래도 나올 땐 10만 원을 쓰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베이커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용량으로 맛있는걸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와인 종류도 많고 약 종류도 대용량으로 많았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 그러나 롯데마트가 그리웠다.. 작게 살 수가 없네ㅠㅠㅠ 

 

동네 마트나 가야지 

 

 세상에 마상에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일이 벌어졌다

바로 내가 자가격리대상자가 되어버린 것..!! ㅠㅠ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갔다가 확진자랑 접촉해버렸지뭐람. 근데 뭐 밥을 먹거나 한 게 아니라 전염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가검진 키트 2번 해보고  PCR도 해보고 음성 판정받고 나서 7일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격리되었을때 안내 문자를 받고 나서 5일째 되는 날 구호물품은 도착했다.

이건 지역마다 상황에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가가 폭발하는 만큼 자가 격리자도 너무 많은 상황에다가 설 명절 선물 택배 수량+ CJ대한통운 파업과 겹쳐져서 이렇게 늦게 온 게 아닐까 싶다. 

그냥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안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구호물품이 도착했다. 

 

 

자가진단 첫번째 물품 바로 햇반 ㅋㅋ

오뚜기밥보다 햇반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화성시 공무원들의 초이스에 박수를!!! ㅎㅎ 

12개가 들어있는 상자 + 3개를 주어서 총 15개의 햇반을 제공한다. 

 

 

그리고 제공되는 ! (16봉)

역시 흰쌀밥에는 김이 찰떡궁합이니 ㅋㅋㅋ 

이것을 보내주었더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남자 친구는 좋아했다. ㅋㅋㅋ 

 

그리고 생수 2L 3병! 이 모든 물품은 큰 박스에 담겨져오는데 심지어 물이 추운 날씨에 얼어있어서 택배기사님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되었다 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격리를 하다보니 내가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먹는지 알게 되었는데 하루에 족히 2L는 먹더라 ㅠㅠ 

사실 7일에 생수 3병은 작은거 같긴 했다. 

 

그리고 신라면 5봉지

역시 신라면은 국 룰인가..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신라면을 넣어준 게 아닌가 싶다. ㅋㅋ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은 힘들겠다... 

 

그리고 라면봉지 뒤에 있는 사조참치 3캔 

햇반 3개나 참치 3개나 사람들이 손수 포장해서 넣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다 ㅠㅠ 

동원참치가 아니면 어떠랴 ㅋㅋㅋ 맛은 똑같은데 ㅋㅋ 

 

그리고 제공되는 레트로트 국들(총 5개)!

다양한 것을 챙겨주려고 노력하신 게 보였다.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등 

그리고 국은 청정원, 양반, 오뚝이 이렇게 골고루 넣어주었다. 

이번 기회에 시식이나 해보면서 다음에 사 먹어볼 국을 골라보기로 마음먹었다 ㅋㅋ 

 

그리고 갑 티슈1통!

나는 증상이 없어서 별 쓸 일이 없지만 콧물이나 가래? (이것도 증상에 해당하나?ㅋㅋ)

암튼 휴지는 구호물품에 필수품이니!

 

그리고 회색 봉투 안에는 방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품이 있었다. 

가장 반가웠던 것은 일회용 체온계!

그전엔 체온계가 없어서 자가진단에 대충 온도를 적어서 제출하곤 했는데 

일회용으로 입에 물고 있으면 체온이 측정되는 키트가 들어있었다.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난감했는데 설명서를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일회용 체온계 사용법은 점이 박혀있는 부분을 입속에 넣고 1분간 기다리면 된다. 

색이 변해있는 곳의 온도를 읽으면 되고 작은 동그라미 하나는 0.1도로 생각하고 더하면 된다. 

그리고 손소독제와 분사식 살균제  일회용 마스크, Kf94 방역마스크, 비닐장갑, 쓰레기봉투가 있었다. 

자가격리 기간에 사용하고 내가 만든 쓰레기는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한다고 하니 제공되는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될 것 같다. 

 

처음에는 7일 그까짓 거라고 생각했는데 살만 찌고 몸이 오히려 아파지는 기분이다. 

계속 누워있어서 그런가.. 

남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자가격리를 다 하는지.. 

 

암튼 알고 싶지 않았던 자가격리 구호물품 리뷰 

 

오늘도 자가격리 잘하고 잘 뒹굴었습니다. ^^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와서 삼양에 불닭볶음면 개발자가 나와서 막 라면을 끓여주는데 

나도 너무 먹고 싶지만 나는 맵찔이기에..

불닭까르보나라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지금은 이미 제품으로 나왔지만 난 우유와 치즈를 가지고  직접!

 

불닭까르보나라 재료 : 불닭볶음면 1개, 양파 1/2개, 식용유 조금, 마늘 조금, 우유 200ml, 치즈 2장

 

 

불닭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첫 번째. 양파 1/2개를 마늘을 편으로 잘라준다. 

 

양파는 너무 굵지 않게 잘라주는 게 좋다. 라면 굵기랑 어울리게 씹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마늘을 많을수록 좋다. 한국인은 마늘의 민족이니까!

 

불닭 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두 번째. 식용유 조금을 두른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는 동시에 끓는 물에 면을 삶아준다. 

 

꼬들꼬들한 정도보다 덜 한 상태까지만 익혀준다. 우유를 넣을 상태에서는 면발이 잘 익지 않으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라는 익혀야 한다. 

꼬들꼬들하게 익도록 젓가락으로 미리 풀어준 뒤 찬 공기랑 마찰시키기는 기본ㅎ

불닭 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세 번째. 볶은 양파와 마늘 위에 우유 200ml를 넣고 중불에 끓인다.

 

강불에 하면 우유가 너무 바글바글 끓어서 겉에는 타고 금세 넘쳐버리기 때문이다. 

중불에 천천히 익히는 게 포인트

 

불닭 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네 번째. 체다치즈 한 장과 불닭소스를 넣어서 섞어준다. 

 

우리 맵 찔이들은 불닭소스를 다 넣는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색깔을 보면서 넣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우유를 넉넉히 넣어서 소스 전체를 다 넣었다. 

그러나 우유의 양이 곧 사라질 정도인 팬이나 냄비에서 끓인다면 소스의 양을 줄일 것을 추천한다. 

졸일 시간이 너무 늘어나면 면이 너무 익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절할 필요가 있다. 

불닭 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다섯 번째. 면을 넣고 먹기 좋을 때까지 기다려 준다.

 

색깔이 로제 파스타 색깔이 나는 것이!! ㅋㅋ 

군침이 싸악~~~

아무리 불닭 까르보나라 면이 나왔다 하더라도 이렇게 우유와 치즈로 만드는 것과는 맛이 다를 것 같다. 

내가 만든 불닭 까르보나라가 훨씬 맛있을 것 같다는 것 ㅋㅋㅋ

 

이렇게 이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끝

국물이 많은 라면을 먹을 때에는 불을까 봐 급하게 먹었다면 

이 불닭 까르보나라는 그럴 걱정을 좀 덜 할 수 있다. 

일반 라면보다 짜서 삼투압 현상 때문에 면이 부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궁금하건 못 참아서 만들어본 오늘의 요리

뭔가 라면답지 않고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만족스러웠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사리곰탕 파스타

 

SNS에서 알게 된 사리곰탕 파스타!

그 비쥬얼과 맛이 마치 크림 파스타와 비슷하여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한 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사리곰탕 파스타 재료: 사리곰탕면 1개, 양파 1/2개, 마늘 조금, 청양고추, 후추, 우유 200ml, 체다치즈 1장, 식용유 조금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첫 번째, 양파 1/2개를 얇게 썰어 준비하고 마늘은 5-6알을 편으로 썰어주고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사리곰탕면은 다른 라면들에 비해 면의 굵기가 얇은 편에 속하므로 양파도 얇게 썰어서 볶아주면 좋다.

혹시 편마늘을 사용할 수 없어서 다진 마늘을 넣는다면 양파가 거의 익었을 때 넣어서 볶아야 한다. 

다진 마늘은 양파보다 너무 빨리 익어서 탈 수 있기 때문!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두 번째, 끓는 물에 사리곰탕의 면을 1분간만 삶아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1분간만 끓여주는 이유는 이따가 우유를 넣고 끓일 때에는 우유가 탈 수 있어서 강불로 팍팍 끓일 수 없고 그런 과정에서 면이 잘 안 익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1분간만 끓여주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익힐 경우 요리 완성한 후에 너무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

과 유 불 급

딱 1분간만 끓여서 채반에 걸러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세 번째, 기름에 볶은 양파와 마늘에 우유 200ml을 넣고 청양고추도 썰어서 넣고 끓여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200ml 라고 썼지만 양은 본인이 조절해서 추가하거나 줄여도 된다. 자작한 느낌으로 부어서 끓여주는데 

이때는 꼭 중불에서 하기!!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네 번째, 면과 치즈를 넣고 꾸덕한 느낌이 올 때까지 끓여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다섯 번째, 사리곰탕 스프를 넣고 마늘가루가 있다면 1스푼 투하해준다. 

사리곰탕 파스타

 

사리곰탕의 스프는 다 넣어도 되고 아니면 반만 넣어보고 간을 보며 추가해도 된다. 

나는 다 넣고 했는데 나만의 비법인 마늘가루를 추가했다. 

아무래도 우유와 치즈를 넣은 요리라 청양고추만으로 느끼함을 잡기가 어려운데 이때 마늘가루를 넣어주면 느끼함이 싸악~ 사라진다. 

사리곰탕 파스타 만드는 법 여섯 번째, 마지막으로 건더기 수프를 토핑 하면 완성! 

사리곰탕 파스타

사리곰탕의 건더기 스프는 어차피 대파를 말린 것이라 익히지 않고 넣어도 맛있다. 

 

그래서 나의 솔직한 사리곰탕 파스타 후기는요~~~~~?

완전 강추!!! 꼭 해먹어보길 바란다. 

예전에 해피투게더 미라밥이라고 비슷한 레시피의 우유와 치즈로 크림리조또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서 많이 따라 해서 먹었었는데 사리곰탕 수프 덕에 우유와 치즈로 채울 수 없는 깊은 맛을 내주어서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양파까지 들어가서 라면으로 대충 때운다는 느낌보다는 진짜 요리를 차려 먹는 느낌이었다. 

국물도 너무 진하고 맛있어서 국물도 싹싹 긁어 먹었다. 

 

세상엔 너무 맛있는 게 많은거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한 번 더 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 ㅜㅜ ㅡ

 

오늘도 잘먹고 잘 놀았습니다!!!

 

 

연근조림 레시피!

연근은 아삭한 식감 때문에 샐러드로 먹어도 튀겨서 먹어도 맛있고 그리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조림을 하려면 2-3시간 걸린다는 소리를 듣고 포기하려 하다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따라 해 보았다. 

 

연근조림 만들기 재료: 연근 300g, 식초 1큰술, 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물엿6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식용유 2큰술

 

연근조림 만들기 첫 번째, 끓는 물에 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씻은 연근을 20분간 삶아준다. 

연근조림 만들기

 

식초를 넣는 이유는 연근의 특유의 아린맛을 없애는데 식초가 특효라고 한다 ㅋㅋ 

근데 너무 많이 넣으면 식초맛이 연근에 남으니 주의!!

그리고 나는 20분을 했지만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거나 더 말랑하게 하고 싶으면 삶는 시간을 조절해 주면 된다. 

간단한 연근조림 방법으로 진행하기때문에 볶을 때 익히는 것은 

연근조림 만들기 두 번째, 잘 삶은 연근을 찬물에 씻어서 식초 맛이 나지 않게 씻고 물기를 제거해준다. 

 

연근조림 만들기 세 번째, 식용유 2큰술을 넣고 연근에 볶아준다.(기름을 묻혀준다는 생각으로)

 

연근조림 만들기 네 번째,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설탕 1큰술은 나중에 넣어줄 예정!)

 

간장이 골고루 묻도록 볶아준다. 

연근조림 만들기 다섯 번째, 물을 자작하게 넣고 졸여준다. 

 

연근조림 만들기 여섯 번째, 마지막으로 물엿 6큰술 넣고 설탕 1큰술도 넣어준다. 

 

마지막에 물엿과 설탕을 넣어주는 이유는 설탕이 달고나처럼 녹아서 찐득찐득하게 된다. 

유튜브에서 본 꿀팁!!

 

연근조림 만들기 일곱 번째, 참기름 한큰술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

 

막상 만들고 보니 양이 별로 안된다 .. 

이런 걸 2 시간 넘게 만들었다면 화났을 거 같다 

그러나 삶는 시간 빼고 몇분 걸리지 않았어서 다행이었다. 

맛은 뭨ㅋㅋ 너무 맛있지!!!! 

 

오늘도 잘 먹고 잘놀았습니다. 

감자조림 만드는 법

 

감자를 너무 많이 사버렸다 ㅎㅎ 

감자볶음을 해도 너무 많이 남아서 처음으로 감자조림을 도전! 

나 너무 잘 만들잖아!! ㅎㅎ 여기저기에서 본 레시피 짬뽕을 했는데 너무 괜찮지 뭐야? 

감자조림 재료: 감자 7개 (크기는 감자마다 다르지만 성인 주먹보다 약간 작은 크기들) , 간장 5큰술, 물엿 3큰술, 고추장 1/2큰술, 식용유 조금

 

감자조림 만드는 법 첫 번째, 감자를 잘 씻고 껍질을 깐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감자조림 만드는 법 두 번째, 감자의 전분기를 찬물에 씻어서 없애준다. 

 

나는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씻어주었다. 손시려우니까 >_<

감자조림 만드는 법 세 번째, 감자를 5,6분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준다. 

 

이게 바로 꿀팁! 

깍둑썰기한 감자를 바로 조리면 오랜 시간 동안 볶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모서리는 부서지고 안쪽까지 잘 안 익게 된다. 

그런데 이 꿀팁을 사용하면 불위에서 조리하는 시간이 확 줄어들고 , 속까지 익은 감자조림을 먹을 수 있다. 

5분 정도 익히고 바깥에서 수분 기를 날려주면 더 좋다는 거 

감자조림 만드는 법 네 번째, 감자를 돌리는 동안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양파를 썰어준다. 

감자조림 만드는 법 다섯 번째, 식용유를 두른 팬에 감자와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감자조림 만드는 법 여섯 번째, 간장 5큰술, 물엿 3큰술, 고추장 1/2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감자의 양에 따라 간장과 물엿의 양을 조절하면 좋다. 

나는 물엿이 없어서 꿀을 사용! ㅎㅎ 

감자조림 만드는 법 일곱 번째, 깨를 뿌려서 마무리!

 

 

ㅎ_ㅎ 실패없는 나의 감자조림 

며칠간 냉장고가 두둑해지겠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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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길가에 가다 보면 저긴 뭔데 차들이 많지?

저긴 뭔데 사람이 많지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허대감 우렁쌈밥집! 

너무 궁금해서 한번 먹어본 허 대감 우렁쌈밥집 

그리고 그옆에 또 차와 사람이 많은 곳이 있었으니 영산강 민물장어 집 되시겠다. 

이름은 영산강 민물장어인데 간판 보면 원조 우렁쌈밥집이라고 적혀있다. 

어디가 원조인지 맛으로 가려보자는 맘으로 이번에는 영산강 민물장어집에 다녀왔다. 

https://place.map.kakao.com/9307377

 

영산강민물장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1890번길 5-1 (보라동 3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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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는 로또 명당 건너편! 이렇게 말하면 경기도민은 다 알아들을 것이다. 

 

영산강 민물장어의 주차공간은 마련되어있지만 허대감처럼 앞에 요원이 계속 대기하는 게 아니라 능력껏 해야 한다. 

사장님이 해주시기도 하는것 같지만.. 사람들이 잘 맡기는 것 같지는 않다. 

가게 내부모습

나올 때 찍은 거라 한산한데 점심시간에는 아주 꽉꽉 들어서있었다. 

이 공간 말고도 다른 곳도 있다!

 

장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원조 쌈밥을 가리기 위해 왔기 때문에 나와 친구는 우렁쌈밥과 제육쌈밥을 시켰다. 둘이 시켜서 나눠먹으면 둘 다 먹을 수 있으니까!!

 

내가 쓰윽 둘러보니 새우 매운탕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새우 매운탕이라니.. 생소하긴 하지만 우리는 신선한 채소를 와구와구 씹어먹고 싶어서 온 거라ㅎㅎ

쌈밥으로 만족!

우렁 효능

 

식사를 기다리며 우렁의 효능도 살펴보았다. 

우렁의 효능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의 치료

- 숙취해소와 신경통 시력보호

- 위장기능 해소

-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

-빈혈 증세 효과 

-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무지방, 고단백질 건강식품

-간염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

 

뭐 온몸에 좋다는 뜻 같다 ㅋㅋㅋ 특히 간에 좋은 것 같았다.

나는 어렸을 때 친구 어머니 개업식 도와준다고 우렁 바늘로 따면서 절대 이 반찬을 만들어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이렇게 사 먹으니 정말 감회가 남달랐다. 

 

기본 반찬 등장!

신선해 보이는 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맛있었다.

반찬이 시골 틱..? 했다 역시 원조라 그런가

쌈에 어울리는 갈치속젓도 있고! 매운 음식을 먹고 혀를 달래줄 동치미도 맛있었다. 

 

오늘의 메인 우렁쌈밥! 

우렁은 굉장히 실해 보였고 된장은 청국장 맛과 비슷한 옛날된장의 텁텁함을 가지고 있었다. 

짜기보다는 콩의 느낌이 강했다. 

허 대감과 비교하자면 우렁쌈밥은 허 대감이 더 나았던 듯!

하지만 된장국 너무 맛있고요 ㅠㅠㅠ 칼칼하니 너무 맛있었다. 

 

뒤이어 나온 제육!

허 대감에서도 우렁과 제육, 더덕구이를 먹었었는데 제육이 가장 별로였었다.

그런데 여기는 물론 시골 돼지 맛이 나긴 해도 맛은 허 대감보다 나았다. 

 

그리고 이곳만의 서비스!

작은 요구르트지만 받으면 기쁨이 두배! ㅋㅋ

 

총평!

우렁쌈밥만 먹자고 치면 허 대감을 갈 것 같음.

하나 제육도 먹을 생각이라면 이곳에 갈 것 같음. 

주차 실패하면 그냥 허 대감 갈 것 같음.

여기는 더덕구이 없어서 더덕구이도 먹고 싶으면 허대감 갈 것 같음. 

 

하하

결국 둘 다 거의 비슷 ㅎㅎ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용인 강남병원 코로나 검사

 

이렇게 또 코로나 검사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오미크론이 난리를 치면서. 증상도 감기랑 비슷하다고 하니 사람들이 다들 나처럼 불안병이 도졌나 보다.

3시에 기흥보건소에 갔더니 그 줄이 에버랜드 줄 저리 가라이고 

심지어... 이미 퇴근 전에 해결 못할 사람들의 규모라고 판단했는지 접수 마감을 알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용인 강남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옳은 선택!! 

기흥 보건소 줄 길다 싶으면 빠른 포기하고 강남 병원으로 가세요 

용인 강남병원의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8144403

 

강남병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411 (신갈동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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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411이다.

위의 사진처럼 아주 커다랗게 대로변에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으니 못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강남병원의 코로나 진료비는 유료일까 무료일까?!!

바로 유료!

진료비가 포함돼서 그렇다고 하는데 ㅎㅎ 그건 핑계고.. 암튼 강남병원의 코로나 검사비는 9000원 

초창기의 말도 안 되는 가격이 아니라 보건소보다 작다면, 그리고 빠른 검사 결과를 원한다면 당장 강남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

용인 강남병원 코로나 검사 팁! 첫 번째 , 3시 전에 가라.

내가 방문했을 때 평일 기준 3시 30분쯤에 접수를 마감했다. 

보건소보다는 더 늦게까지 했지만 진료가능시간만 믿고 늦게 가면 완전 낭패를 볼 수 있다. 

용인 강남병원 코로나 검사 팁 두 번째. 무조건 체크리스트를 쓰러 달려가라.

강남병원은 특이한 구조로 줄을 서는데 줄을 서기전에 무조건 체크리스트부터 작성해야 한다.

안내하는 직원도. 아래 사진처럼 안내가 되어있지만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뛰어가다 보면 아마 순서가 더 뒤로 밀릴 것이다. 

 

이곳에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된다. 내가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아서 종이를 이미 치워버린 상태.. 

 

 

중요한 건 노란색 형광펜 있는 부분!

글씨는 잘 써야 기록하시는 분들이 알아보기 쉬우니 틀리지 않게!! 

 

강남병원의 코로나 검사 순서는 열심히 기다려서 4번의 선별 진료를 받으러 간다. 

(의사 선생님 얼굴 잠깐 보러 간다.)

당연히 수납부터 할 줄 알았는데 진짜... 나이 지긋하신 선생님이 얼굴 쓰윽 보고 5 번가서 검사받으라고 알려주신다. 

이게.. 9000원의 진료구나!!! 

코로나 검사는 목구멍 한번 콧구멍을 한번 뚫는데 

개인적으로 두 번째 검사지만 전번에 비해 아팠다.. ㅠㅜ 

켁켁이 자동으로 나옴.. 쑤시는 거 자비 없음 ㅠㅠ 쳇

 

 

 

검사를 받고 나서는 다시 2번 줄에 선다.

그리고 열심히 수납을 기다린다.

2번 창구 앞에서는 간호사 한분이 열심히 타이핑을 하면서 아까의 체크리스트를 보며 모든 인적사항을 등록하고 

 

한텀이 끝나면 결제만 쫘르륵하는 시스템이었다. 

한눈에 봐도 정신없어 보였다... 

추운 날에 몸은 지쳤지만 어려운 시기에 노력해주시는 의료진들이 고맙게 느껴졌다. 

 

코로나 검사의 결과는 당일 혹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정말.. ㅋㅋㅋ 

 

새벽 한 시에 도착했다 ㅋㅋ

결과는 음성!

음성일 줄 알았지만 괜히 떨렸었는데 새벽이라도 빨리 연락을 주어서 좋았다. 

그분들은 이때까지 안 주무시는 걸까..

 

다음에 엄마 병간호 때문에 또 받으러 가야 하는데 그때도 강남병원을 이용해볼 생각이다. 

 

코로나 빨리 꺼졌으면!!!!!!!!!!!!!!!!!!!!! 

친구의 인생 김밥이라는 숙대 한입소반

맨날 먹자 먹자 했는데 이곳이 종로에 위치하고 테이크 아웃만 되는 바람에 번번이 못 갔었다. 

드디어!! 오늘 방문할 수 있었다 ㅎㅎ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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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소반

서울 용산구 청파로45길 3 1층 (청파동3가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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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소반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 저녁 7시 

워낙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 아침 일찍 방문해서 (약 10시쯤?)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점심이나 저녁시간을 피하면 웨이팅이 없을 듯?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묵은지 참치김밥

숙대 맛집인 한입소반은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그래도 주차료는 싼 편)

숙대 한입소반

 

사실 한입 소반의 베스트 메뉴는 아묻따 묵은지 참치김밥이지만 

그래도 자주 못 올 곳인데 여러 개 먹어보자 해서 베스트 3을 시켜보았다. 

묵은지 참치김밥 매콤 멸치 김밥 크림치즈김밥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김밥 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비싸다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꽉꽉 입안에 차는 내용물 때문에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간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포장을 해가는 비닐도 젓가락도 미리 셀프로 챙겨놓아야 한다. 

 

여기는 김치도 유명한지 김치만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미처 여기까지는 조사를 못해오기도 했고 

마침 오늘 김장김치를 받은 터라 김치는 패스

 

한입 소반의 원산지 표시판 ! 쌀과 김치 계란 모두 국내산이라니 믿음이 가는 한입소반

한입소반

드디어 만나게 된 한입소반 김밥

역시 원티어 묵은지 참치김밥은 스티커 따위는 필요 없지

묵은지 참치김밥

 

숙대 한입 소반은 김밥집에서 챙겨주는 그 흔한 단무지를 안 주는데 

이걸 먹었더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심지어 김밥 안에 단무지가 없는데 묵은지가 그 공백을 말끔히 없애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김밥에 김치를 먹는데 묵은지 김밥은  깔끔하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가 인생 김밥이라고 한 게 이해가 가는 맛!!!

진짜 집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세 번은 사 먹을 거 같다. 

건강하고 , 든든하고 

 

매콤멸치김밥

맵 찔이인 나에게 매콤 멸치 김밥은 도전이었지만 베스트 2 였기 때문에 궁금증이 두려움을 이겨 시켰던 메뉴.. 

결과는..???

너무너무 매워.. 하악하악.. 

후회스러운 메뉴. 

그러나 이때 하나 더 산 김밥이 소화제 역할을 하였으니!

크림 치즈 김밥

느끼한 크림치즈 김밥이랑 매콤 멸치 김밥이랑 한 번씩 번갈아 먹으면 크림치즈도 느끼하지 않고 

매콤 멸치 김밥도 많이 맵지 않다.

이래서 베스트 3인가.. ㅎㅎ

 

숙대 한입 소반 최종 후기 

 

역시 1 티어는 다르다.

다음에 가면 묵은지 참치김밥만 두줄 다 먹어야지 

 

하하하하하 핫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여의도에서 맛집을 찾아 나섰다 ^^ 

이번에는 친구의 맛집 리스트에 저장되어있던 미도인을 방문하기로!!! 

 

우리의 맛집 미도인의 위치는 파이낸스 여의도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https://place.map.kakao.com/453596881

 

미도인 파이낸스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2층 202호, 203호 (여의도동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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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인의 영업시간은

영업시간 10시 40분 ~ 9시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이다. 미도인은 맛집답게 너무나 슬프게도 내가 먼저 가게 되어도 들어갈 수가 없다. 

매장이 협소하여 일행분이 다 도착하여야 입장가능합니다. 

ㅠ_ㅠ 나 친구보다 30분 먼저 도착했는데 친구가 안와서 몇 팀을 양보했는지 ㅠㅠ 

다른 사람들 먹는 모습만 불쌍하게 밖에서 보고 있었다. 

미도인 메뉴

 

이렇게 많은 메뉴중에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스테이크와 대창 덮밥!

기나긴 웨이팅 중에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스테이크는 호불호 없이 칭찬들이 많은 반면에 대창은 다른 지점과의 비교나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는 등의 후기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첫 방문이므로 다 먹고 싶어서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와 대창 덮밥을 주문해 보았다.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는 소 중 대로 나누어있어서 크기를 정할 수 있는데 여자가 먹기에는 소도 충분하다고 하길래 소를 시켰는데 나 같은 여자는 중을 먹겠다.. ㅋㅋㅋ 너무 작았다 ㅠㅠ 

물론 옥수수 스프도 훌륭했고 장조림과 스테이크도 훌륭했지만 스테이크 양이 너무 적어.. ㅎㅎ

대창덮밥

난생처음 먹어보는 대창 덮밥!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헤매었는데 고추냉이가 저렇게 떡하니 많은 걸 보니 완전히 섞어서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맨밥 위에 적당히 먹고 싶은 재료들을 올려서 먹었다. 

대창에 곱이 들어있다 보니 비벼서 먹는 것보다는 곱을 충분히 느끼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후기 보고 걱정했었는데 스테이크 곱창 모두 맛있었다. 

주변의 손님들도 남녀노소 모두 와서 즐기고 있었다. 

보통 젊은 여자들만 오는 경우에는 인스타 홍보만 되어서 낚여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은 주말에도 일하는 슬픈 여의도 개미들도 많이 와서 먹고 있었다. 

물론 가정식 미도인 스테이크는 양이 적었지만 내가 시킨 대창 덮밥은 양이 매우 많았다. 

친구를 나눠주어도 양이 많았으니! 

다음에 여의도 갈 일이 있으면 다시 갈 의사 200%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서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는 없지만 여의도에서 대충 먹기는 싫고 맛있는 걸 먹고 이동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엄마가 우리 집에 놀러 오시게 되어서 같이 겸사겸사 쇼핑하러 광교 롯데아웃렛과 갤러리아 백화점에 방문!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생각을 안하고 왔었는데 롯데아울렛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여기 말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지하에 땀땀있으니까 서울에서 줄 서서 먹는 거 여기서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으니 꼭 가보라고ㅋㅋㅋ

두 분에게 여쭈어봤는데 두 분 다 땀땀 쌀국수를 추천하시기에 가보았다. 

위치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 안!

https://place.map.kakao.com/2130164972

 

땀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지하1층 (하동 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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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는 한 곳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직접 가서 주문해야 한다. 

메뉴판을 보니 곱창 쌀국수로 유명한 곳이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ㅋㅋ 

 

왼쪽에 보이는 곳이 땀땀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으나 아주 한산하였다. 

땀땀 메뉴
땀땀 메뉴

처음 방문한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사진 메뉴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블로그나 네이버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다. 

딱 봐도 가장 유명한 곱창 쌀국수와 양지 쌀국수를 주문! 양지 쌀국수는 베스트 1,2에는 들지 않았으나 어머니께서 꼬리나 힘줄 등의 특수부위를 즐기시지 않는 편이라 살코기 양지로 주문 ㅋㅋ

땀땀 가격

쌀국수가 워낙 한국에서 비싸서 가격은 적당하게 느껴졌다 ㅋ

우리 동네에서 잔치국수는 4000원에 먹을 수 있지만... ^^ 

매운 소곱창 쌀국수는 매운 쌀국수라 맵기 정도를 선택 가능하다. 

소곱창 쌀국수뿐만 아니라 매운 국물음식은 모두 맵기 조절이 가능했다. 

나 같은 맵찔이를 위한 배려인가 ㅠㅠ 

난 무난하게 1단계 ^^ 

 

 

 

결제를 하고 나면 카페처럼 진동벨을 주는데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진동벨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테이블 등록이 되고 음식이 완성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오호 역시 갤러리아.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음식!!

땀땀

 

다른 쌀 국숫집은 고기의 양보다 숙주의 양이 많은데 땀땀은 고기가 오히려 더 많게 느껴졌다. 

국물의 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맛있었고 특히 매운 소곱창 쌀국수는 곱창이 많이 들어가 있고 질기지도 않고 곱도 고소해서 오히려 가성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평소에 곱창전골 같은걸 밖에서 사 먹으면 훨씬 비싸니까!

다음 후기를 보았을 때 평이 좋지 않던데 나는 본점을 못 가봐서 그런지 다음에 갤러리아 방문할 때 또 먹으러 갈 의사가 충분히 있다. 

 

그리고 하나 팁을 주자면 

빨간 국물의 면을 먹다 보면 국물이 옷에 튀기 마련인데 땀땀에서는 앞치마를 제공하고 있으니 흰옷을 입은 사람은 꼭 챙기길 바란다. 난 그걸 몰라서 초반에 한번 튀기고 나서야 챙겨서 입었다. 

광교 갤러리아 푸드코트는 먹은 쟁반을 치우고 갈 필요 없이 직원이 치워준다.

진짜 그냥 거의 식당이랑 비슷하다. 

대신 물먹으러 가기 너무 멀고 귀찮... ㅎㅎ 휴지도 미리 챙겨서 자리에 가기 바란다. 

 

정말 급 방문한 가게였는데 만족스러웠다.

이왕 엄마가 수도권 놀러 오신 김에 맛있고 평소에 못 드신 음식 사드리고 싶었는데 

곱창 쌀국수 맛집에 엄마랑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수도권에 사는 게 이런 게 좋은 것 같다.

유명하다는 맛집에 큰 노력 안 들이고 갈 수 있다는 점.

아닌가 ㅋㅋ 내 고향에는 숨은 맛집이 더 많으려나 ㅋㅋ 

암튼 나는 땀땀 추천!!!!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정말 우연히 어떤 클립에서 편스토랑 박솔미편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만 세월을 맞은 것 같은 박솔미의 동안 외모와 함께 박솔미가 양배추로 스테이크를 해 먹는 게 나왔다. 

말이 스테이크지  그냥 버터에 구워서 먹는 건데 엄청 맛있다길래 속는 셈 치고 만들어 먹어봤다. 

하. 

미쳤네.

진짜 이런말까지 안 하려 했는데 지렸다.

혼자 먹어서 다행이지.. 그릇 핥아먹었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재료: 양배추 원하는 만큼, 버터, 소금, 후추, 그라나 파다노치즈(파마산치즈)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첫 번째. 양배추를 꺼내어 약 2cm 정도의 두께로 자른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일단 보관해두었던 양배추를 꺼내어서 원하는 만큼 잘라준다. 

여기서 팁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법**

양배추를 구입하면 가운데 심지를 도려내고 그 부분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막아준다. 

그리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꽁꽁 싸매 주면 끝!

양배추의 굵은 심지 부분은 생장점이므로 여기를 잘라주어야 빠르게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 부분에 물을 공급해주면 싱싱하게 양배추가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나는 약 요정도를 잘랐는데 사실 만들어서 먹고 보니 두께는 의미가 없지만 스테이크의 느낌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렇게 자른 뒤에 세척을 하게 되면 스테이크의 모양이 흐트러 질 수 있으므로 예쁘게 자른뒤에 물에 5-10분간 담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양배추는 잎과 잎의 간격이 촘촘하여 흙이나 벌레들이 들어가기 어렵지만 그래도 깨끗하면 좋으니!^^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두 번째.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잘라 올리고 팬에 둘러준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이때의 버터의 양은 솔직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버터는 아끼지 말기~~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세 번째. 양배추를 팬에 올리고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다. 

마치 시즈닝을 하듯이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나는 그냥 소금 대신 허브솔트를 넣어주었는데 이 허브 때문에 더 스테이크 같은 맛이 났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네 번째. 팬에 뚜껑을 덮어서 양배추의 아래는 구워지고 위쪽은 증기로 쪄질 수 있게 한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심지가 두꺼우면 너무 생 양배추의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 

아래는 노릇노릇 안에는 촉촉! 이 이 요리의 핵심이다.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다섯 번째. 뒤집어서 반대방향도 잘 익혀준 뒤 그라나다 치즈를 위에 갈아주면 완성!!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하.. 진짜 오랜만에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버터향을 잔뜩 머금은 양배추라니.. 

마치 삼겹살 기름에 익힌 양파 같달까!!!!!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음 판 구워서 먹음.. 그리고 오늘 또 먹을 거임..!!! 

양배추로 한 요리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아... 

버터랑 치즈는 짜고.. 양배추는 달아.. 단짠단짠.

사실 고기 맛이 나는건 아니다. 그런데 스테이크 먹었을떄 고기보다 가니쉬에 흐음~~ 하면서 감동먹어본적 한번쯤 있지 않나? 그런 맛이다.. 

양배추가 적당이 식감도 있고.. 

 

양배추먹으면 소화도 잘된다는데 헤헤 

어제 이걸로 배불리 먹고 잤더니 1kg가 빠져있었다 ㅋㅋㅋ

양배추 다이어트행!!! 

 

여러분 꼭 해먹어 보세요 !!!!!!!!!! 

 

오늘도 잘먹고 잘놀았습니다^^ 

컴포테이블

 

광주에서 비엔날레를 즐겁게 관람하고 나서 친구가 예약해둔 식당으로 나를 안내했다.

광주에서 분자요리를 하는 곳이 있어서 미리 예약해 두었다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분자 요리하면 최현석 셰프가 하는 곳에서나 맛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비엔날레 전시장과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서 분자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컴포테이블 주소는 광주 북구 용봉택지로 38이다. 

간판에는 com for table라고 적혀있는데 고급스러운 언어유희에 한번 놀랐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525786849

 

컴포테이블

광주 북구 용봉택지로 38 1층 (용봉동 1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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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확인하기 바란다. 브레이크 시간은 15:00~17:00시!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꼭 예약하고 들르길 바란다. 아니면 허탕 칠 수도 ㅠㅠ 

 

com for table 컴포테이블

 

컴포테이블은 ㄷ자 형태의 다이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두 명이서 오는 연인 손님들이 많았다ㅋ

나는 여자랑.. ^^ 

커플끼리 오면 정말 딱 붙어서 먹을 수 있는 좋은 곳 같았다.

컴포테이블 메뉴

 

컴포테이블의 메뉴판

나는 분자요리를 맛보기 위해 왔으므로 하우스 샐러드를 시켰다 

하우스 샐러드가 여기의 대표 메뉴!!! 

그리고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와 비스큐 로제 파스타를 시켰다

파스타류는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다.  좋아 좋아 

 

애피타이저로 나온 알코올을 뺀 모히또!

젤리냐고??? 젤리가 아니다 너무 신기하게 액체를 고체로 급 얼려서 겉에만 얇게 막이 형성되어있는 것이고 

입안에서 탁 터뜨리면 모히또가 나온다!! 

거기에 스피아민트와 샤인 머스켓을 함께 먹는 애피타이저 

아주 고급스러운 봉봉 맛이 났다 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하우스 샐러드!

평소에 먹는 스테이크 샐러드에 올려지는 드레싱이 매우 특이한데 바로 휘핑크림에 포도 소스를 넣고 액화질소로 얼려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린다.!! 

맛이 엄청나다는 건 아닌데 눈이 즐거워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샐러드였다. 

물론 계속 얼어있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크림으로 녹기는 한다 ㅋㅋ 

컴포테이블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

눈앞에서 트러플 오일을 듬뿍 뿌려주시고 가신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데려온다면 어깨가 올라갈 것 같은 퍼포먼스였다. ㅋㅋㅋ

뇨끼가 아주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컴포테이블

비스큐 로제 파스타!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으나 다른 곳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다 ㅋㅋ 

물론 해산물은 싱싱한 게 느껴져서 졸았다. 

 

총평!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셰프님이 혼자서 운영하시는 것이므로 속도는 느릴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음식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느껴졌다. 

단점은 주차할 곳이 없는 건데 나라면 저녁에 술 먹을 생각으로 차를 두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이 주택가에 있다 보니 낮의 분위기보다는 저녁이 훨씬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천천히 와인과 함께 음미하면서 음식을 즐긴다면 더 좋을 듯하다. 

 

다음엔 남자 친구랑 가고 싶다 >_<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다운타우너 버거

뮤지컬을 보러 또!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 다녀왔다 ㅋㅋ 

저번에는 혼자라 밥도 스킵했지만. 이번엔 친구도 있겠다. 공연장 건물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기도 하고 

이번엔 한두시간 빨리 가서 저녁을 먹고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그래도 서울까지 갔는데 아무거나 먹을 수 없지!

폭풍 검색을 해보니 한강진역 맛집으로 소문한 다운타우너 버거에 다녀왔다.

한남동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 까다로운 외국인들에게 수제버거의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니 

기대가 되지않을 수 없었다. 

일단 위치는 노티드 도넛 아래 1층! 

내가 주워듣기로는 이 두 가게 모두 같은 계열사라고 한다. (사장이 같다나?) 

https://place.map.kakao.com/1312159706

 

다운타우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한남동 684-77)

place.map.kakao.com

 

아무튼 다운타우너건 노티드 도넛이건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아니면 웨이팅 ㅠㅠ 

다운타우너 운영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다. 

실제 매장에 방문해 보니 배달의 민족이나 포장 손님들도 많았다. 

만약 뮤지컬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미리 배달의 민족 어플로 포장 주문을 해놓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운타우너 버거

 

내부의 자리도 있지만 날 좋은 날에는 밖에 있는 테라스 자리도 좋아보였다.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에도 좋을 듯!

 

다운타우너 버거 메뉴와 가격!

다운타우너 버거 메뉴

다운타우너는 따로 세트메뉴는 팔고있지 않았다.

버거 별로 싱글이 있고 더블이 있는데 패티의 개수를 말하는 듯했다. ㅋㅋ

나는 베이컨치즈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를 시켰다. 

그리고 양심상 다이어트 콜라

다운타우너 버거는 주문할때 계산을 하지만 나머지는 자리로 가져다주고 치우는 것도 직원분이 치워주신다. 

다운타우너 버거

 

내가 방문했을때는 핼러윈 시즌이라 가게 내부가 핼러윈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조악하다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번호가 적힌 팻말을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되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역시 .. 수제버거라 그런가.. 

다운타우너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는 특이하게 버거를 먹기 편하게 실리콘 재질의 상자에 담아서 준다. 

이게 참 아이디어인게 처음엔 이게 뭐람?이었는데 

수제버거 중에 잘라서 먹는 수제버거들은 항상 탑이 무너져서 더럽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버거처럼 먹을 수 있도록 이 상자가 손잡이 역할을 해준다. 

게다가 방금 만든 수제버거의 특성상 굉장히 뜨거운데 이것을 이 상자가 차단해 준다. 

수제버거지만 이 간단한 상자 덕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사진으로 찍어도 이~~~ 뻐!

다운타우너 버거

 

또 다운타우너 버거의 특징 중하나 가 번에 있는 깨이다. 

다른 버거집과 달리 번에 깨가 엄청 많다 ㅋㅋ 

깨 빵을 먹는 듯한 느낌??

엄청 고소하다. 

패티도 굿, 야채도 굿

패티는 육즙이 좔좔 흐른다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기성품과는 다른 맛이 나서 나는 그럭저럭 만족!

치즈 프라이는 나의 지방들과 혈관에는 미안했지만 맛있었다. 

케첩이 없어도 짭짤한 것이 좋더라고 ㅋㅋ 

 

 

총평!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서 공연 보러 가는 사람들 중에 식사를 해결해야 하면 가볼만하다.

혼자 먹어도 괜찮은 메뉴와 가격이다. 

공연 장안에 카페에서 이상한 빵 비싸게 주고 먹느니 여기에서 제대로 식사하는 게 더 낫다. 

걸어서 한 10-15분이면 갈 수 있으니 그렇게 멀지도 않다.

하지만 수제버거 치고 패티가 엄청 두껍고 진한 맛은 아니니 패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더블패티를 하는 것을 추천! 

다음에도 웨이팅이 없다면 한 번쯤 먹어볼 생각이 있는 곳! 아님 포장하고 들리던가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노티드도넛

노티드도넛 한남에 다녀왔습니다. 

노티드도넛 하도 인스타에서 난리길래 강남점 가려했다가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한번 좌절했었는데 

한남점에서 친구가 늦게 오는 바람에 ㅋㅋㅋ 할 일도 없으니 웨이팅이나 해보자 해서 한번 기다려봤습니다 ㅋㅋ

일단 제가 다녀온 노티드도넛 한남점 위치는! 차를 끌고 온다면 쌍수 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뚜벅뚜벅 오세요... 

노티드도넛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래에는 다운타우너 버거가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혼잡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335734051

 

카페노티드 한남점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2층 (한남동 684-77)

place.map.kakao.com

노티드도넛

 

일단 노티드 도넛 한남점은 매장내부가 작고 2층에 위치해서 1층까지 웨이팅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공간이 협소하여 기다릴만합니다. 

강남 노티드도넛은 매장이 너무 커서 그만큼 사람들이 엄청 길게 대기할 공간이 있더라고요. 

대신 매장내 취식을 생각하고 오셨다면 워낙 테이블 수가 없기 때문에 오래 대기할 수 있다는 점!

 

노티드도넛 메뉴

노티드도넛의 메뉴와 노티드 도넛의 가격이다.

도넛 치고는 가격이 꽤 있는 편.. ^^;;

1개에 3000원에서 3500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우유 생크림 도넛이지만 사람 심리가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하나만 살 수 없지!! 하며 여러 개 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우유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베리머치, 카야버터 도넛을 구매했다. 

 

가게의 내부와 외관은 특유의 귀여운 그림들과 굿즈로 가득했다. 

 

엄청나게 기다렸지만 사는 순간은 매우 빨랐다 ㅋㅋ 

그리고 기다리면서 뭐 먹을지 다들 미리 결정하기때문에 매우 빠르게 착착 진행되는 편!

그리고 노티드 도넛이 참 일을 잘하는 게 또 오라고 하나 무료 쿠폰을 준다.. ㅋㅋㅋ 

하.. 또 기다릴 수 있을까 ㅋㅋㅋ 일단 공짜로 준다고 하니 받아왔다. 

 

 

예쁜 핑크색 박스에 담아주는 도넛을 집에 가져왔는데 겉 사진을 찍는 것을 깜박!

 

노티드 도넛은 다른 도넛들과는 다르게 슈가파우더가 아니라 진짜 설탕이 뿌려져 있다.

처음에 찐 당황한 모먼트... 

그리고 튀겨진 빵과 설탕 조합... 이것은!!!

꿀 꽈베기 맛!!! ㅋㅋㅋㅋ

꿀꽈베기 안에 우유 크림 넣은 맛, 라즈베리쨈 넣은맛 카야버터 넣은맛, 슈크림 넣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카야 버터가 가장 맛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꿀꽈배기 맛(단맛)이 강하다 보니 다른 필링이라는 오히려 싸우는 느낌이고 우유 크림이 제일 잘 어울렸고 그다음으론 베리 머치가 맛있었다. 상큼한 것들이 오히려 단거랑 더 어울릴 것 같았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레몬 슈가를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노티드 도넛 솔직 후기

1. 줄 설정도로 맛있지 않다.

미리 먹어본 사람들이 다들 말렸었는데 ㅋㅋㅋ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점.. 

2. 가격이 비싸다. 

개인적으로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들은 비싸도 인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노티드 도넛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3. 인스타용으로는 이쁘다.

포장지나, 가게 내부의 이쁜 굿즈들이나 사진 찍기엔 참 좋다 ㅋㅋ 

나라면 강남점에서 앉아서 사진 찍으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ㅋㅋ 저 무료 쿠폰은 사용하지 않을지도?!

그래도 케이크는 생각보다 홀케이크인데 작게 나와서인지 싼 편이라 구매의사는 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Squid game raw ramen

Nowadays, the whole world is enthusiastic about the squid game.

I'm really proud of this craze.

But on the other hand, it is unfortunate because it is difficult for people from other countries to understand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100%.

For example, In Netflix "Oppa" transelate to "Old man" or "Baby". 

But, It has more than oldman and baby.

Although we use the word "Oppa" to refer to men who are older than us, it is also a title used for people who want to be protected or loved.

So it make sences that even "hanminyeo" is older than "Jangducksoo" but she calls him to Oppa.

And raw ramen appears in the squid game.

You may be surprised by how different the ramen noodles you are used to seeing.

But before that you have to know why 'kihoon' eats raw ramen.

In Korea, ramen is an emergency food.

When there is no rice or when it is bothersome to cook, we usually eat ramen.

So, ramen is always ready in every house.

But as you know, ramen is eaten by boiling it with water.

But when even this bothers us, and when there is no suitable snack, we eat raw ramen.

So, raw ramen can be said to represent what people who do not have money to buy snacks eat with alcohol.

So who eat raw ramen can be said to represent what people who don't have money to buy "anjoo"

Anjoo means the snack or food which we eat together with alcohol.

Gihoon is too poor to buy good "anjoo" so he just eat raw ramen.

Although there is no scientific basis for In Korea most people think raw ramen is not healty.

So you can not order raw ramen in restaurant.

How to eat raw ramen 1. Choose the right ramen.

In the squid game, the ramen that Kihun ate was Samyang Ramyun.

But it doesn't have to be the same ramen.

However, not all Korean ramen can be eaten raw.

To put it simply, if there is a black noodles in the picture, do not buy it.

Also, don't choose ramen with liquid soup.

Since powdered soup is going to be sprinkled on, liquid soup cannot be eaten raw ramen.

 

Ramen with black noodles is too sweet and thick to eat raw.

 

How to eat raw ramen 2. Break the ramen with your fist or break it with your fingers.

 

 

I prefer to break the noodles with my fist because it relieves stress.

If you think about the face of the person you want to hit and hit it with your fist, the ramen will break easily.

How to eat raw ramen 3. open it carefully

 

 

In fact, it doesn't matter how you open it, but if you don't want to take out the bowl, open it carefully.

When Koreans eat raw ramen, they do not put it in a separate bowl and eat it.

We use the wrapping paper directly as a bowl.

How to eat raw ramen 4. Sprinkle powdered soup over the noodles, not the seasoning soup.

 

The green one is seasoning soup that has various dry vegetables.

So we just use red one to eat raw ramen.

Depending on the type of ramen, there may be only one soup, but in that case, you can use it.

 

Now eat raw ramen with a glass of soju.

 

 

If my post was helpful, please click the like button and leave a comment if you have more questions.

 

평창에 왔으니 소고기는 먹어줘야겠고!!! 저녁에 바비큐도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타협한게 소고기가 들어간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냥 갈수없으니 또 맛집 폭풍 검색 후 방문한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정말 추천한다!!! 

https://place.map.kakao.com/22535938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5-25 (대관령면 횡계리 377-12)

place.map.kakao.com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9시 30분까지이다. 

이곳은 정육 식당으로 소고기를 1층에서 구매 후에 2층으로 올라가서 먹는 방식이다. 

원래는 1층도 오픈했었던것 같은데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서인지 2층으로 모두 올라가라고 안내받았다. 

 

물론 소고기도 먹으면 좋겠지만 얼마전부터 육회비빔밥을 너무 먹고 싶었던 나는 육회비빔밥을 시키고 

짝꿍은 한우장국밥을 시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한우국밥이었다. 

 

둘 다 가격이 단돈 만원!!! 

수도권에서는 한우가 들어가기만 해도 15000원은 받던데 이곳은 역시!!! 

 

이곳에서 소고기를 사서 먹는 경우는 인당 4000원의 상차림비를 받는다.

셀프코너에서 부족한 것은 바로바로 채울 수 있는 시스템

쌈채소 많이 먹는 사람들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드디어 나온 나의 메뉴!!

 

 

와.. 진짜 글 쓰면서도 침 고인다. 

육회 쫄깃쫄깃 나머지 채소랑 나물들은 어쩜 그리 싱싱한지 ㅠㅠ 

고추장도 안 맵고 딱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어가지고 엄청 빨리 먹었다. 

위에 우리 잣 있는 거 보이죠? 이 섬세함에서 맛집과 아닌 집이 갈린다 이 말입니다.!!! 

강원도 특산물 잣!!!! 

 

 

 

 

한우 장국밥. 

와. 이건뭐.

건더기 혜자에다가 고기가 한우라 그런지 부들부들 기름진 게 아주아주 이게 밥도둑!!!! 

딱 봐도 진득한 육수에 채소와의 조화가.. 이게이게 쌀도둑이지 뭐겠습니까??!!

진짜.. 흰쌀밥이 스르륵 들어가는 ㅠㅠ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은 밑반찬도 맛있는데 나물 리필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다음에 평창을 방문하게 되면 고기 적당히 먹고 또 장국밥이랑 육회비빔밥 시켜먹고 싶다... ㅎㅎㅎㅎㅎㅎ

혹시 전날에 한우 드시고 담날에 점심이나 아침 고민하는 사람들 여기 가세요 두 번 가세요!!!! 

 

1층에는 강원도의 특산품을 팔기도 하고 

서비스 뻥튀기도 먹을 수 있다. 물론 커피는 돈 주고 먹어야 하지만!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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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봉평메밀촌

 

메밀의 도시는 어딥니까 여러분

바로 강원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슴슴한 강원도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강원도의 진정한 맛을 못 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강원도의 메밀막국수 맛집을 뒤져서 다녀온 봉평 메밀촌 솔직 후기 나가신다. 

 

일단 강원도 중에서도 평창을 중심으로 메밀막국수의 집의 후기를 검색해본결과! 

이곳이 평이 갈리지 않고 좋길래 다녀왔다.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16828360

 

봉평메밀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 (대관령면 횡계리 302-4)

place.map.kakao.com

 

사실 가게 외관을 보면 .. 에? 여기가 맛집이라고?? 한다.

주차할 곳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대충 편의점 근처에 대면된다고 한다. ㅋㅋㅋ 

그런데 시골이라그런지 주변 주차공간은 넉넉 ㅋㅋ 

봉평 메밀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나는 맛집이라 대기탈줄 알고 거의 오픈 시간에 갔는데 

사장님이 주방에서 메밀을 반죽하시고 계셨다.

신뢰감 뿜뿜

 

메밀 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만 사용하신다니 진짜 믿을만하죠? ㅎㅎ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나는 메밀전과 비빔 메밀 막국수를 시켰다. 

메밀전은 얇게 두장으로 되어있었는데 

간장에 찍어먹거나 반찬으로 나온 열무를 싸 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이 열무김치가 사기다 완전

메밀전은 역시 심심하고 평범했는데 여기에 맛난 열무김치랑 먹으니 찰떡이었다. 

위에 있는 초록색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메밀전을 다 먹어갈 때쯤 나온 비빔 막국수!

육수를 붓기 전에 먹어봤는데 육수도 맛있어서 물막국수도 시킬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몰려들었지만 ㅋㅋ 

양념 막국수에 비비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직원분이 노른자를 꼭 으깨서 섞어서 먹으라고 해서 말 잘 듣는 본인은 그렇게 해서 먹었다.

기본양념이 맛있어서 식초나 겨자를 더 넣을 필요가 없었다. 

진짜 싹싹 긁어먹었다. 

 

계속 먹고 싶어 지는 맛!

처음엔 별거 아니구먼 이거 강원도 막국수 서울에서 먹는 거랑 별로 안 틀리네 하다가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 있다. 

 

아무튼 너무 만족! 

원래는 블로그 글도 안 쓰려고 했는데 추천하고 싶어서 급하게 메뉴판 사진 찍어옴 ㅋㅋ 

우리가 첫 손님에 가게도 허름해서 잘못 찾아왔나 싶었는데 11시부터 손님 몰려오더라 ㅋㅋ 

 

평창에서 막국수 맛집 찾고 있다면 여기!!

다들 맛있게 먹고 돌아오시길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진짜 다녀와서 제가 못 먹은 거 리뷰 댓글로 달아주면 완전 땡큐!! ㅋㅋㅋ 

평창 연월일

 

강원도 평창에 다녀왔어요! 

이왕 멀리까지 갔는데 아무데서나 커피를 사 먹고 싶지 않더라고요 

열심히 평창의 핫플을 검색해본결과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 연월일에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129입니다. 그렇지만 네비에도 이름으로 쳐도 나오니 걱정마요!

https://place.map.kakao.com/724171466

 

카페 연월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129 (진부면 간평리 271-1)

place.map.kakao.com

 

카페 연월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2021년 할 때 연 10월 할때 월 그리고 11일 할 때 일입니다. 

그래서 로고도 YY.MM.DD에요 ㅎㅎ 

너무 센스 있죠?

 

카페 연월일

 카페 연월일의 영업시간은 10시부터 9시 30분까지 입니다. 

연월일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연월일은 야외테이블 2개와 1층 그리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연월일에서는 커피와 같은 음료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밥을 먹고 바로 온 거라 케이크는 먹지 못했어요 

당근케이크가 맛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카페 주변에 예쁜 당근을 파는 곳이 많은 걸 보니 강원도의 맛있는 당근이 들어간 케이크이니 더 맛있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있습니다. 

연하고 산미만 있는 커피는 싫어하는 편인데 원래 원두가 산미가 있는 것을 쓰시는지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 마음이 평온해지는 밭 뷰입니다. ㅋㅋ

 

이 밭의 채소들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총각무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열심히 수확 중이셨는데요 밭 뷰를 보시려면 빨리 달려가심이!!! 

 

쨘 이렇게 인생사 진도 남기고! ㅋㅋ 

 

평창에 비가 오는 날에 가니까 정말 갈 곳이 없더라고요 

죄다 야외활동에,, 자연경관 보려고 갔는데 높은 곳들은 안개로 뒤덮여서 아무것도 안 보이고 ㅠㅠ 

그래도 비 오는 날 카페에서 밖에 바라보고 있으면 좋잖아요??ㅎㅎ

 

혹시 저처럼 비오는날 평창에서 멘붕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못 갔지만 연월일 근처에 달콤한 게으름이라고 식당이 있더라고요 

사람들 바글바글!! 

거기는 카페는 아니라 식사를 하러 가야 하지만 마찬가지로 밭 뷰 (거기는 양파밭 뷰 ㅋㅋ)를 볼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라 고하네요!! 예약하고 가세요~~^^

https://place.map.kakao.com/765405688

 

달콤한게으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51-5 (진부면 간평리 490-2)

place.map.kakao.com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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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목동에 세라젬웰 카페가 생겼다. 

세라젬? 우리가 알고있는 의료기기? 그런데 그게 맞다.

그 세라젬에서 세라젬도 체험해보고 음료도 마실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녀온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강추! 다녀오세요^^ 

위치는 스벅 옆에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1884031737

 

세라젬웰카페 화성동탄목동점

경기 화성시 금곡동 산 18

place.map.kakao.com

 

 

세라젬 카페에 방문하기 전에 하면 좋은 것은 바로 어플 깔고 회원 가입하기! 

세라젬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쿠폰을 주는데 이게 음료 50% 할인 쿠폰을 주고 

여기서 음료를 시켜먹으면 세라젬을 무료로 체험가능 하기 때문에 꼭 다운로드하고 가길 바란다. 

이때 한사람당 한 쿠폰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두 명이 간다면 2명도 세라젬 어플을 깔아야 한다. 

 

이게 일회성 쿠폰을 지급하는게 아니라 한번 이곳에서 결제하여 음료를 먹으면 또 다른 쿠폰을 지급해주는 거라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 여러 번 방문할 것 같다 하면 어플 다운로드하는 게 훠얼씬 유리!

 

세라젬 카페는 역시 건강을 모토로 하다보니 일반 카페와 달리 오미자차나 대추차, 쌍화탕 같은 음료도 있었다. 

어딜 가도 보통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나였지만 이번에는 건강한 음료를 시켜보았다. ㅋㅋ

속에 진짜 오미자와 대추 등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너무 건강한 맛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다음엔 그냥 커피먹는걸로! 샌드위치도 시켜봤는데 별로.. 이곳은 아무래도 카페가 주력이 아니다 보니.. ㅎㅎ

 

음료를 시킬때 세라젬 체험 희망 유무를 물어보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주는데 

내가 방문할 시에는 40분 대기하라고 했다. 40분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음료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했다. ㅋㅋ

이렇게 생긴 대기공간에는 리클라이너 세라젬 의자가 있는데 이것또한 안마의자다.

약 15-20정도의 코스를 즐길 수 있고 이용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어후 글 쓰면서도 다시 받고 싶어지네..

 

 

이곳에서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것 이외에도 좋은 것이 많다. 

 

바로 나의 건강상태 분석!

어플을 깔았다면 사진상의 왼쪽부터 차례대로 검사에 응하면 종합적인 나의 건강상태를 어플과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혈압이나 인바디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접해볼 수 있었는데 뇌파검사는 생소해서 정말 신기했다.

 

뇌파검사를 통해서 신경 나이도 알 수 있었던 점 스트레스 지수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인바디검사도 여자 남자로 구분되어서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얼마 전에 다른 곳에서 쟀었을 때는 여자 구분이 없어서인지 비만이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정상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보통 인바디가 남성 기준이라 여자는 지방률이 높아서 비만으로 나오기 쉽다고 함)

 

그리고 손 마사지기도 있는데 이곳에 손을 넣고 쭈압쭈압 마사지받으면서 음료 한잔 먹고 있자면 그곳이 무릉도원!!

다른 기기들을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있을 경우 이렇게 손 마사지받으면서 기다려도 좋을 듯하다. 

 

 

기다리다 보니 내 차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흰 커튼이 쳐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세라젬 체험존이 보인다. 

레이디 존이 준비되어있는 걸 보니 정기회원이나 여성회원을 위한 공간인 듯했다. 

그리고 앞의 의자에서는 주로 세라젬 구매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실제로 내가 머무는 시간 동안 3팀 이상 구매를 하고 돌아가셨다. 

 

이곳에서 체험을 하는데 나는 신제품인 세라젬 V6를 체험했다. 

기존의 세라젬 V4는 상체에 집중적인 케어가 있어서 하체에 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공기압을 이용한 하체 마사지기가 포함되어 나왔다. 

약 30분 정도의 코스를 체험시켜주시는데 목이나 허리 등 중점적으로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물론 전체적인 것도 다 하면서 선택 부위를 조금 더 많이 해주는 형식이었다. 

세라젬의 좋은 점하나는 시작 전에 내 척추를 분석해서 마사지를 한다는 점이다. 

일괄적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척추를 스캔 후에 높이나 모양에 맞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마사지 동안 자연의 소리도 들리고 정말 꿀잠이.. ㅎㅎ

등으로 받는 마사지라 앞이 허전할 수 있지만 세라젬은 놓치지 않지 ㅋㅋㅋ 

배에 온열기구를 올려서 마사지받는 동안 배는 따뜻하게 온찜질하게 되어있었다. 

 

세라젬 웰 카페 후기 총평!!! 

또 갈 거다.. 

가서 2시간 넘게 있었는데 너무 힐링하고 왔다.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동탄 사람들 부러워어!!! 

누가 보면 세라젬에서 돈 받은 줄 알겠지만 내 돈 내산 후기라는 점!!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 꾹!!! 댓글 부탁합니다 ㅋㅋ!! 

우와.

아직 카카오 맵에도 등록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탭 퍼블릭에 다녀왔다. 

전국에 체인점이 몇 없는 탭퍼블릭!

그런데 동탄 롯데백화점에 두둥 등장!  맥주는 못 참지!!!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나가신다. 

http://naver.me/GQ4VhqSt

 

탭퍼블릭 롯데백화점 동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4.41 · 일요일 11:00 - 23:00,매일 11:00 - 00:00

m.place.naver.com

 

나는 블로거로서 어느 곳에 방문하기 전에 항상 리뷰와 별점을 보는데 

이곳은 별점이 상당히 높았다. 

 

 

 

 

오호 

기대하며 바로 방문!!

동탄 탭퍼블릭은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푸드코트와 분리되어있고 srt 가는 길과 연결되어있는 곳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1시라고 안내되어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마감시간은 조정중!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을까 봐 미리 3시에서 4시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몇 테이블 없어서 무혈입성했다. 

그 애매한 시간에도 주말에는 지하 푸드코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사람들에 치여서 적당한 데이트 장소를 못 찾은 이들에게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하나! 웨이팅이 적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두 번째는 음식들의 가격이 합리적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음식이 매우 비쌀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오히려 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합리적이었고 

맛도 맛있었다!! 

 

탭퍼블릭 메뉴

탭퍼블릭은 맥주를 먹으러 오는 곳이니 만큼 앉자마자 맥주 안주를 준다. 

바로 나쵸 소스와 나쵸!! 

그렇다면 기대해 부응해주는 게 인지상정!

 

퍼블릭의 이용방법은 직원분이 주신 팔찌를 차고 매장 안에 있는 빈 컵을 하나 들고 원하는 맥주 앞에 선다. 

그리고 사진 아래에 팔찌를 댄 다음 레버를 몸 쪽으로 당겨서 원하는 만큼 맥주를 담는다. 

맥주 별로 가격은 상이하고 얼마나 담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따르면서 가격을 체크가 가능하다. 

팔찌를 댄 후 바로 따르지 않으면 맥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나는 사진을 찍으려다가 자꾸 타임이 오버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찍고 나서 먹는 행위를 방지하도록 짧게 세팅이 되어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각 맥주의 원산지 및 설명이 나와있었고 

크게 라거, 에일, 흑맥주, IPA, 위트 에일, 에일, 와인 이 있었고 다양한 나라들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수제 맥주가 많이 있었다. 

사실 나는 다른 나라의 맥주를 먹어보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우리나라가 너무 많아서 1차 당황했고 

라거류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에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았다. 

그리고 같이 간 나의 짝꿍은 일본 맥주를 먹고 싶어 했는데 반일감정 때문인지 일본 맥주는 하나도 없었다. 

다른 맥주를 맛보기 전에는 컵을 뒤집어 누르면 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컵을 세척하여 사용한다. 

 

탭 퍼블릭과 같은 유사한 가게가 이미 생긴 지 오래라 후기를 들어 보았을 때 엄청 비싸다고 들었었는데 나와 짝꿍은 같이 맛을 시음하기도 했고 적게 다양한 맛을 보자! 가 콘셉트이어서 그런지 5만 원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 심지어 안주로 시킨 치킨도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ㅋㅋ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다. ㅋㅋ 

그러나 맛을 볼만큼 본 다음에 가볍게 먹을 맥주가 없었다. 

치맥으로 가볍게 먹을 맥주가 필요했는데 죄다 묵직한 세계맥주나 에일이라 부담스러웠다.

아무리 탭 퍼블릭이지만 좀 저렴한 생맥주 라인도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총평! - 다시 가볼 만 함! 대신 술을 먹으러가 아니라 진짜 가볍게 곁들일 정도로!

파스타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파스타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만 하면 어떨까 싶다. 

좋은 점 1.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음.

          2. 음식이 저렴하고 맛있음

          3. 웨이팅이 없고 가게 내부가 넓어서 개방감 있음

          4. 맥주를 먹는 방식이 새로워서 데이트 코스로 좋음. 

나쁜 점 1. 우리나라 맥주가 너무 많음

          2. 일본 맥주는 없음

          3. 싼 맥주는 없음 500ml에 기본 6000원 넘음

이상 동탄 롯데백화점 탭퍼블릭 후기였다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꺄! 지난번에 참여했었던 슬기로운 인생계획 참여했던 결과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받게 되었다. 

예전에는 문화상품권을 종이로 해서 주고받았었지만 요새는 누가 그렇게 하나.. 

다들 SMS로 띡하고 교환권을 보내주는데 

이걸 또 쓰는게 매우 복잡하다 이 말이다.

그래서 있으면 힘이 되고 가장 많이 쓰는 네이버페이로 문화상품권을 전환해보았다. 

2021.09.08 - [Learning] - 경기도 슬기로운 인생계획 (3만원 벌기!)

 

경기도 슬기로운 인생계획 (3만원 벌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들에게 3만원 문화상품권의 기회가!!!!!! https://apply.jobaba.net/special/youthlife/main.do 슬기로운 인생계획은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8월 31일부터 진행..

keep-l-e-p.tistory.com

 

지금부터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바꾸는 방법 시작!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바꾸기 첫번째 ,컬쳐랜드 홈페이지 들어가기!

 

컬쳐랜드 네이버페이

 

컴퓨터 인터넷 다 가능하지만 이따가 상품권 번호를 바로 복사해서 넣기에는 모바일이 더편리하므로 나는 모바일로!

그런데 이 컬쳐랜드 시끼들이 들어가자마자 자사 앱 깔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돈 바꾸자고 앱 깔기 너무 싫어서 모바일앱을 나는 선택했다. 

자주 문상을 교환할 것 같은 사람들은 깔아도 상관없을 듯하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바꾸기 두번째 , 컬쳐랜드 회원가입하기

 

아.. 앱 설치는 피했지만.. 피할 수없었던 회원가입

핸드폰 본인인증.. 아이디 중복확인,, 비밀번호 확인까지 거치고 회원가입을 한 뒤에 

본인이 받았던 문자에 있었던 일련번호 링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다시 컬쳐랜드페이지로 이동하고 

내가 받은 문화상품권의 금액이 충전되었음을 알려준다. 

자동으로 입력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작 창에서 '충전'을 누르고 번호를 입력하면 충전 가능하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바꾸기 세번째 , 전체메뉴보기 클릭!

쇼핑 아래에 네이버페이 클릭!

 

 

충전은 말 그대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사는거고 쇼핑은 컬쳐랜드 포인트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꼭 네이버 페이가 아니더라도 다른걸로 바꿀 수 있는데 네이버페이빼고는 .. 별로... 실용성이 없어 보였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바꾸기 네 번째 , 정보제공이용동의 그리고 전환 신청!!! 

 

 

단!!!!!!!!!!!!!!!!!!!!!!!! 주의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수수료가 있다.  바로 6%! 내가 신청한 30,000원은 6%가 떼여서 28,300만큼만 네이버페이로 충전되었다. 

그리고 한번 전환하면 취소가 불가하고 현금영수증은 할 수 없다. (그런데 네이버페이에서 실제로 무엇을 구매할 때는 현금영수증 되니까 이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

물론 1700원의 손해를 보긴 했지만 문화상품권을 쓰기 위해서 사용처를 검색해가며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나중에 꼭 필요한 곳에서 쓸 수 있도록 현금화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며칠 뒤에 바로 사용했음 ^^ 

 

그리고 마지막 조언! 컬쳐랜드 탈퇴하자ㅋㅋㅋㅋㅋㅋ 우리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바로 탈퇴하려고 했는데 이놈의 시끼들 모바일에서는 탈퇴가 안되게 해 놨다.

 

컬쳐랜드 탈퇴 방법

 

컬쳐랜드 홈페이지를 컴퓨터로 접속 후 로그인 고객센터에 들어가면 탈퇴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저급한 광고 팝업에 하루빨리 나의 정보를 삭제하고 싶어 진다. 

자주 쓸 거 아니면 탈퇴하자ㅋㅋ 

 

오늘도 누군가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본 사람들 좋아요나 구독이나 이웃 같은 거 해주면 안 될까요?ㅋㅋㅋ 나도 그런 거 받고 싶어!!! 

동탄 목동에 소고기계의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다녀왔다.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사 먹은 고기 잡내 나던 수입산 소고기 + 한우 꽃등심이라고 했었는데 껌처럼 질겨서 다 뱉어야 했던 소고기를 먹었던 터라 

싼 소고기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채로 얄리 정육 식당에 가게되었다. 

 

얄리 정육식당의 위치는 왕배산 체육공원 바로 앞이다.

운동하러 공원에 가면서 저기 빛나는 식당들에 가고싶은 유혹이 간절했는데 

오늘은 먹기위해 드디어 이곳에 방문!!!

https://place.map.kakao.com/1832197803

 

얄리정육식당

경기 화성시 왕배산2길 11-1 1층 (목동 337-1)

place.map.kakao.com

얄리 정육식당

 

얄리 정육식당의 다른 식당과의 차별점은 바로 2가지이다. 

첫째.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수 있는 점

둘째. 수입산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높은 프라임 등급만을 취급해 한우 못지않은 맛을 낸다는 점이다. 

 

 

 

한마리 1200g에 64000원 반마리 600g에 39000원이다. 

반마리 가격의 2배이면 원래 78000원인데 64000원이니 한 마리를 주문하는 게 훨씬 싸긴 하다. 

게다가 남긴 소고기는 집으로 포장해 갈 수 있으니 완전 이득! 

나는 첫 방문이었던지라 고기의 맛이 미심쩍어서 반마리만 시켰다 .

지금은 완전 후회 중 ㅠㅠㅠ 한 마리 시킬걸!!! 

 

얄리 정육식당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을 시 웨이팅은 없었지만 한자리 빼고 모두 만석이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모여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마리 가격이 너무 싸니까 여러 명이 와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기본찬과 쌈채소를 가져다주셨다. 

나의 원픽은 고추 장아찌 ㅋㅋ 소고기가 느끼할 때마다 조금씩 먹었더니 완전 깔끔!

 

양파절임, 파절임을 포함한 모든 및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이렇게 눈치 안 보고 먹을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좋더라^^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그리고 기다리던 고기 등장!

 

차돌박이, 갈빗살, 부챗살, 토시살, 등심, 살치살이 모두 조금씩 나왔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에게? 이 정도가 600g?? 했었는데 먹다 보니 충분히 배가 불러왔다 ㅋㅋㅋ

하나씩 구워 먹어 본 결과... 

 

진짜 맛있어!!! 

한우보다 앞으로 더 자주 먹을 듯!! 

삼겹살집에서 먹는 거랑 거의 비슷한 가격에 

소고기를 이렇게 다양한 부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술이 정말 술술 들어갔다.!!!! 

완전 강추!!!! 

 

 

얄리 정육식당의 불판은 중앙에 찌개가 있고 나머지 부분에 고기를 올리는 방식인데 

이 중앙에 있는 찌개도 너무 맛있었다. 

중간에 너무 졸아버린 국물에 직원분이 오셔서 리필도 해주셨다.. 감동!!! 

국에 함께 먹으려고 공깃밥도 주문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흑미밥이었다., 

국물에 말아먹기 좋게 딱 넓은 밥공기에 주셨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한 마리 먹을 거다!! ㅎㅎ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밤가시버거

일산에도 밤리단길이라는 게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밤가시 마을에 옹기종기 힙한 가게들이 모여들어 밤리단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예뻐 보이는 곳들이 많았지만 일산까지 갔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지! 

열심히 맘카페 각종 동호회 카페를 뒤져서 찾아낸 맛집 

바로 밤가시 버거이다. 

https://place.map.kakao.com/1771074804

 

밤가시버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72번길 46 1층 (정발산동 1350-4)

place.map.kakao.com

 

밤가시 버거 앞에 주차 가능 대수는 약 2대 ㅠㅠ 

그리고 주변 주민들과의 주차 마찰이 있는 듯하니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웨이팅 선점을 위해 한 명은 미리 내리고 주변에 주차할 곳을 찾아서 배회하길 바란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던 밤가시 버거 ..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포장을 해서 가시는 것도 보았다. 

밤가시 버거 가까이 사는 분들이라면 웨이팅 없이 포장해가는 것도 방법인 듯하다.

 

밤가시 버거는 유기농 우리밀 밀가루를 사용하여 번을 만드신다. 

이게 얼마나 다를까 했는데.. 

와.. 

나랑 남자 친구는 느끼한 거 먹으면 꼭 같이 배가 아파서 항상 먹고 후회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배가 둘 다 하나도 안 아팠다. 

유기농의 파워인가...!!!!!!

 

 

밤가시 버거 메뉴

밤가시 버거의 메뉴판.

보통은 세트메뉴를 많이 시키는 것 같았으나.. 

나와 남자 친구는 버거를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과감히 감튀를 포기하고 버거를 하나 더 시켜먹었다.

베스트 메뉴인 아메리칸 치즈버거반가시 오리지널 버거 , 머시룸 치즈버거를 시켰다. 

밤가시 버거

밤가시 버거는 물과 포크와 나이프가 셀프!

밤가시 버거 

 

드디어 기다리던 버거 등장! 그리고 음료들!

 

밀크셰이크도 너무 맛있었다.. 

 

이게 가장 인기 메뉴인 "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먹어보니 왜 이곳이 맛집인지 알 수 있었다. 

패티가.. 와우.. 

육즙이 쫙쫙 나오는 게 쉑쉑 버거보다 솔직히 나는 더 맛있었다. 

그리고 신선한 야채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기본적인 햄버거인데 맛있는 느낌!!! 

 

두 번째 메뉴는 "머쉬룸 치즈버거" 

요 버거의 특이점은 치즈에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수제버거 특유의 헤벌레 하며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었다. 

묵직한 패티와 함께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서 치즈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남자 친구는 이게 더 자기 스타일이라고 했다. 

밤가시 버거

 

그리고 마지막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마치  스펀지밥에 등장하는 버거처럼 매우 심플하게 생겼는데 

패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아주 적절했다. 

패티와 빵과 치즈 구운 양파가 아주 잘 어우러졌다. 

 

두 명이서 간 탓에 3개 버거밖에 못 먹고 와서 정말 서운할 정도의 밤가시 버거 ㅠㅠ 

다음에 이곳 때문에 일산에 다시 오게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일산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 

처음으로 일산에 가보는 것이라 열심히 검색을 해본 결과 

이곳저곳 중에서도 일산의 자랑이라고 불리는 일산칼국수에 다녀왔다. 

심지어 점심때는 어마어마한 대기줄에 1차 후퇴를 하고 저녁에 다시 기회를 노려 15-20분 대기 끝에 다녀온 일산 칼국수 본점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산 칼국수 본점의 위치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이다.

일산칼국수 본점! 꼭 본점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분점이 있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본점이라고 붙은 곳은딱 하나이고 나머지 일산 칼국수라고 불리는 곳은 아예 다른 곳이었다. 

그러니 본점이 붙은 곳이아니면 맛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 

엄청난 대기줄에 아.. 다른데 갈까.. 했었지만 기다리길 잘했다 싶은 맛집이었으니 네비 찍고 오는 사람들은 꼭!!! 

일산칼국수 본점을 찍고 올것!!! 

https://place.map.kakao.com/8045618

 

일산칼국수 본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 (정발산동 1271-3)

place.map.kakao.com

 

 

일산 칼국수 본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이다. 

 

칼국수를 먹으러 정말 대단위 가족단위부터 커플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니 웨이팅이 싫은 사람들은 애매한 시간에 들르길 바란다.

 

일산 칼국수에는 혼잡한 인파로 인해 항상 주차요원이 상주하고 계시지만 주차장이 가득 차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니 딱봐서 답 없다 싶으면 위의 사진의 안내대로 길가에 대는 게 좋다.

 

기다긴 기다림 끝에 들어간 일산 칼국수 본점 내부

 

 

들어가면 얼마나 오래된 맛집인지가 느껴지는 예전   TV 출연 사진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인산 칼국수 본점의 메뉴는 매우 단순하다.

크  백종원 아저씨가 좋아하실 메뉴판 ㅋㅋ

칼국수 냉콩국수(6월에서 8월까지만 가능) 그리고 공깃밥과 음료수 

우리는 칼국수 2개를 시켰다. 

테이블 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다진 양념(양념장)이 있었다. 

물을 주셨는데 너무 시원하지 않아서 실망 .. ㅋㅋ

정수기를 쓰시는데 아마 계속 물을 쓰다보니 시원한 물이 안 나오는 것 같았다.

보통 냉장고에 물을 채워서 넣어놓던데 그런것은 안 하시는 듯.. ㅎㅎ

또 하나의 특징은 뚜껑으로 가린 김치가 하나씩 있다는 점이다. 

요기에 담긴 김치를 먹을 만큼 덜어서 접시에 잘라서 놓으면 된다. 

보통 항아리에 담아서 내놓는데 투명한 그릇에 있으니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물론 코로나시기에 정말 사람들이 침 한 방울 안 섞이게 잘 덜어서 먹었을까는 의문이지만.. 

맛은 논할 가치가 없이 칼국수에 딱 어울리는 새김치 맛이었다. 

살 수 있으면 김치 사가고 싶었다 ㅋㅋㅋ

 

두둥등장

1인분이 이 정도 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누군가가 후기에 닭이 적다고 했는데.. 

실화입니까 휴먼? 이거 다 먹을 수 있습니까?ㅋㅋㅋ

분명 곱빼기를 시키지 않았는데 곱빼기가 온 것 같은 마법

두근거리며 국물을 딱 첫 입을 댄 순간!!!!

미미!!!!!!!!

 

진득한~~~ 하주 녹진한 삼계탕 국물? 백숙을 먹는 듯했다. 

거기에 쫄깃한 손칼국수가 어우러져서 

고기보다는 면과 국물에 손이 가요 손이 가♬

그리고 사각사각 씹히는 파와 닭가슴살이 생김치와 조화를 이루고.. 하악

 

아니 이 맛과 양에 8000원이라고??

 

왜 이곳이 그렇게 줄이 길었는지. 

왜 일산의 자랑이라 불리는지 알게 되었다. 

물론 기다리는 시간은 힘들었지만 ㅠ 

나처럼 기다리는 게 싫은 사람들을 위해 포장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포장을 하게 되면 이 맛난 김치를 못 먹는 게 아닐까 하고 물어봤더니 글쎄!! 

포장하면 김치도 주신다네??? ㅋㅋㅋ

나라면 다음에 포장해서 안 기다리고 집에서 편하게 먹을 것 같다 ㅋㅋ

 

남녀노소 불호일 것 같은 일산칼국수는 실제로 아이들과 어르신분들도 많이 보였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은데 원사이즈라 기본 양을 좀 줄이고 아이들을 위한 소량의 칼국수 주문도 있었으면 했다. 

 

총평!

다음에 일산 갈 일 있으면 또 가고 싶고 부모님이랑도 가고 싶은 맛집!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오랜만에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서 맛집을 찾아보게 되었다. 

일단 네이버로 1차검색, 인스타 2차 검색, 그리고 실제 방문해보는 지인에게 물어봐서 최종 확정해서 방문한 

호랑이 식당이었다. 

 

위치는 신논현역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나와서 역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뚜벅이인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었다. 

https://place.map.kakao.com/926603562

 

호랑이식당 강남본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20 1층 (역삼동 810-14)

place.map.kakao.com

 

호랑이 식당의 영업시간은  12시부터 밤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3시에서 5시이니 참고!

나는 금요일 6시쯤 갔는데 내가 저녁 오픈 손님인듯 했다. 

호랑이 식당은 다이형식의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맛집으로 유명해서 웨이팅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에는 정갈한 세팅이 되어있었고 

후추 식초 그리고 다진마늘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픈 키친이라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주문은 키오스크 선결제 방식이었다. 

아쉬웠던점은 생맥주가 품절이라는 점이었다. 

라멘에 맥주한잔씩 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슬픈 소식이었다. 

나 이후에 온 손님들도 맥주를 주문하려다가 못 먹어서 아쉬워했다. 

나는 고민하다가 백호면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호면세트 호면+새우튀김+가라아게) 친구는 마제면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호랑이식당

호면은 너무 매울꺼 같아서 시킨 백호면!

맛은 친구의 평을 빌리자면 나가사끼 짬뽕 맛? ㅋㅋ 챠슈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짠 라멘이라 정말 맥주 한 모금이 간절했다.

 

호랑이식당

친구가 시킨 마제면! 

살짝 먹어보았는데 맵찔이인 나에게는 조금 매웠다. 

내가 예전에 가끔 해먹던 너구리 굴소스 마요 비빔면과 맛이 비슷했다. 

음.. 이걸 9000원 정도 주고 사 먹기는 돈이 아깝게 느껴졌다.

 

세트로 시킨 가라아게와 새우튀김.

샐러드가 같이 나와서 느끼하지 않게 잡아주었다. 

맥주 생각이 다시.. ㅋㅋ 

 

총평!

친구가 몇 년 전에 왔을 때와 맛이 변했다고 했다. 

이 블로그를 쓰기 전에 다음에서 후기를 검색해보니 맛이 변했다는 후기가 있었다. 

실제로 웨이팅이 있을 정도의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다시 갈 것 같진 않았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적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같이 간 친구는 여기가 너무 맛있어서 강남에 약속 생길 때마다 여기 왔었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오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암튼 오늘도 잘 놀고 잘 먹었습니다 ^^ 

 

연근을 샀다.

어플로 장을 보았는데 잘못눌렀나보다 ㅋㅋㅋ

연근이 두팩이나 집에 오고말았다.

연근조림이나 해먹을까하고 산거였는데 1인 가구인  내가  연근조림을 두팩 다 해먹는다면  한달이 넘어도 못먹을게 뻔했다 ㅋㅋ 나는 연근을 활용한 요리들을 폭풍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연근샐러드

한정식 집이나 정갈한 찬이 나오는 곳에 등장해서 에피타이저로 배 채우게하는 무서운 녀석!

냉장고에 들깨가루도 있겠다 바로 만들어 보았다. 


연근샐러드 재료:

자숙연근 300g, 플레인요거트 2개, 들깨가루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꿀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작은술

 

 

 

 

 

연근 샐러드 만들기 첫번째. 식초 1스푼을 넣은 찬물에 연근을 15분이상 담가둔다.

연근에는 특유의 아린맛이 있는데 이것을 제거해주기위한 필수 과정이다!

 

연근 샐러드 만들기 두번째. 찬물에 식초물을 깨끗이 씻어낸 뒤에 냄비에 넣어 1분 30초간 끓여준다. 

식초에 담갔다가 제대로 안씻고 바로 끓이면 연근에서 신맛이 난다.

꼭 깨끗이 씼은 상태에서 끓여준다. 이때 기준은 물이 끓기 시작한 뒤 1분 30초이다. 

1분 30초라고 기준을 말했지만 구매한 자숙연근의 두께에 따라, 혹은 직접 연근을 손질한 사람은 얼마나 얇게 썰었는지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나는 0.7cm 정도의 두께였고 1분 30초 뒤 불을 끄고 한번 씹어보아서 적정한 식감이 되었는지 확인했다. 가장 확실한것은 시식! ㅋㅋ 

연근 샐러드 만들기 세번째. 찬물에 연근을 담가서 뜨거운기를 빼준다. 

 

따뜻한 샐러드 먹고싶은거 아니잖아여? 얼른 찬물에 담가주세요 ㅋㅋ

연근 샐러드 만들기 네번째.  플레인요거트 2개, 들깨가루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꿀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드레싱을 만들어 준다. 

 

연근 샐러드 만들기 네번째. 물기를 제거한 연근과 드레싱을 섞어준다. 

 

연근샐러드 완성!!

 

자숙연근은 유통기한도 길어서 이렇게 나처럼 2개 주문해서 한번은 샐러드. 

한번은 조림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가지 파스타

 

여성시대에 등업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매번 정보를 친구들한테 주워만 듣다가 결국에는 등업 했다. ㅋㅋ

자주 들어가서 활동을해야하지만 .. ㅋㅋㅋ 귀차니즘으로 여전히 친구들에게 정보를 주워듣고 있다. 

그중에서 가성비 갑 파스타가 있다고 하여 레시피를 배워서 바로 만들어 먹어 보았다. 

가지파스타 만들기 재료: 파스타면 한 줌, 소금 약간, 올리브유 한 큰 술 , 식용유, 가지 1개, 올리고당 2큰술, 간장 3큰술, 후추 조금, 맛술 2 숟갈, 페퍼론치노 3-4개, 치킨스톡 1/2작은술

-1인용의 레시피이므로 인원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할 것!

 

가지파스타 만들기 첫 번째. 가지를 길쭉하게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가지 파스타

나는 가지 하나당 500원 정도 주고 겟

참으로 채소 값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조금 있다가 가지를 익힐 때 팬과 닿는 면이 많아지도록 나는 등분을 많이 해서 했다.

가지의 양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 바로 나는 2인분을해서 가지를 2개 사용했기 때문!

앞으로 등장할 사진들도 2인분의 양이니 참고!

가지파스타 만들기 두 번째. 식용유를 두른 팬에 가지를 넣고 튀기듯이 노릇한 색깔이 나올 때까지 볶아준다. 

 

가지 파스타 만들기 세 번째. 소금 반 큰 술과 올리브유 한 큰 술을 넣고 물을 끓여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을 넣고 8분간만 끓여준다.

 

다들 알쥬? 파스타면을 세워서 보았을 때 500원짜리 동전 하나 정도가 1인분! 

가지 파스타 만들기 네 번째. 나중에 사용할 면수 약간은 잠시 다른 그릇에 두고 치킨스톡 1/2작은술과 섞어서 준비해 두고 나머지는 체에 밭쳐 준비한다.

 

여시 레시피와 다른점이 바로 이건대  여시 레시피는 미원을 사용하였는데 나는 파스타 요리할 때 면수와 함께 치킨스톡을 녹여서 볶아줄 때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파스타에 골고루 msg의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다. 

파스타면은 국수처럼 찬물에 씻지 않는거 다들 알겠지??

가지 파스타 만들기 다섯 번째. 볶아둔 가지에 면을 넣고 간장 3스푼을 넣어 한쪽에서 바글바글 끓였다가 섞어준다. 

 

백종원 아저씨가 많이 쓰는 방법인데 중국음식에서 춘장을 태워서 쓰는 것처럼 간장을 태워서 쓰면 그 맛과 풍미가 배가 된다. 우리나라의 진간장도 이와 같이 바글바글 끓여서 섞어주기!

가지 파스타 만들기 여섯 번째. 올리고당 2 숟갈, 맛술 2 숟갈, 후추, 페퍼론치노 3-4개를 넣고 볶아준다. 

 

원래 여시 레시피는 올리고당이 3큰술인데 너무 달다는 평이 있어서 나는 2스푼으로 바꾸었다. 

취향에 따라 더 추가 가능! 

그리고 나는 올리고당 대신 꿀을 사용하여 요리해주었다. 

페퍼론치노는 이 파스타의 핵심!!! 인데 이게 없으면 너무 느끼한 파스타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페퍼론치노가 없을 경우에는 청양고추로 대체하여 넣을 것!!

***그리고 ,.. 페퍼론치노 넣을 때 ㅜㅠ 맨손으로 하지 않기를 ㅠㅠㅠㅠㅠ 

냉장고를 부탁해 빙의해서 손바닥으로 비벼서 넣었더니 하루 종일 화끈거려서 미치는 줄 ㅠㅠㅠㅠㅠㅠ **

가지 파스타 만들기 일곱 번째. 아까 준비해둔 치킨스톡을 탄 면수를 넣어주며 촉촉함을 조정하면 완성!!!! 

 

꺄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다 ㅋㅋㅋ

먹어보면 우와, 완전 오일 파스타네!!라는 생각이 든다. 

파스타면이 간장 때문에 색이 변해서 엄청 짜보이지만 그렇지도 않다.

느끼한 맛을 페퍼론치노가 잘 잡아주고 

가지를 먹을 때마다 가지의 맛있는 단맛이 나서 정말 맛있다. 

게다가 재료값은 거의 들지 않는데 맛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 나니 집에서 기분 낼 때 딱일 것 같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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