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 친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광주에서 핫한 얼스커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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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스커피

광주 동구 동계로10번길 16 1층 (동명동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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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의 메인에서는 조금은 떨어져있어서 걸어서 문화의 전당에서 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로도 올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라고 한다.

광수 얼스커피

 

얼스커피의 외관! 깜찍한 인테리어도 폐타이어를 사용했다. 

기대되는 내부 인테리어 

광주 얼스커피

곳곳에 재활용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얼스커피의 메뉴 

시그니처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지만 항상 배불러서 고르는 건 아메리카노 ㅋㅋ

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케이크들도 다음 기회에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맛있다던데 ㅋㅋ 다음엔 배고플 때 가야 할 듯 ㅋ

 

얼스커피에서는 쌀 빨대를 제공하는데 쌀과 타피오카를 사용하여 먹을 수 있는 빨대라고 한다.

뜨거운 커피에 넣으면 녹아 버리기 때문에 아이스에만 제공하는 쌀 빨대 

아이스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노는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산미보다는 적당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였다. 

 

 

뜨거운 커피를 시킨 내 친구의 컵받침.

가볍고 딱딱했는데 이것도 쌀이나 전분 등을 이용해서 만든 코스터 같았다.

 

 

열심히 마시고 떠들었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핸드타월 대신에 작은 수건들을 준비해서 비치해두었다. 

일일이 빨아서 건조하는 정성이 들어가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시도라고 하니 대단하게 느껴졌다. 

요즘 환경보호에 푹 빠진 우리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은 곳이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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