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마을

 

꽃과 나무에 관해서는 문외한 인 저에게 친구가 산수유나무를 알려주었어요. 

산수유 열매하면 빨간색의 열매가 달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길가에 핀 노란 꽃이 산수유라는 건 모르고 있었던 저. 

혹시 이 아름다운 산수유가 많은 곳도 있지않을까? 하고 검색해 보니까 

경기도 근교에 이천 산수유마을이 있었던거 아니겠어요?

전라도 구례에도 산수유마을이 크게 있는 것 같았는데 전라도까지 가기에는 버겁더라고요. 

오늘은 이천 산수유 마을로 고고! 

https://place.map.kakao.com/21877191

 

이천산수유마을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7 (백사면 도립리 1006-1)

place.map.kakao.com

 

장소는 티맵에도 산수유마을 치면 바로 나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 주차 

 

이천 산수유마을 주차장은 24시간 내내 무료! 

주차장 입구에 봉사자들이 안내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지금부터 정말 꿀팁 나갑니다.

여러분의 집에서 가장 빨리 출발 할 수 있는 시간에 출발하셔야 합니다.

저는 일요일 10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넓은 공용 주차장이 만차라 겨우 빠져나가는 자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2023. 3. 19. 방문 기준)

2023.3.24~26일에 열리는 산수유꽃축제 기간을 일부러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개화시기라 그런지 이미 방문객들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1시쯤에 주차장에서 빠져 나왔는데 이미 산수유 마을로 진입하는 쪽 차로는 멈춰있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여기 오려고 2 시간 넘게 차 타고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 그냥 돌아가실리 없잖아요. 그렇죠? 

주차장에서 안내 표지판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산수유 마을의 명소를 알 수 있습니다. 

육괴정과 원적산 약수터 다솜길이 있네요. 

 

 

제가 방문했을 시 정말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는데요. 

산수유 둘레길이 잘 돼있기도 하고 산행코스로 하면 왕복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산악회 회원분들이 단체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트래킹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꽃도 보고 걷기도 하고 하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천 산수유 마을 맛집

제가 드리는 두번째 팁!!! 

11시 전에 방문하시어 11시 오픈런으로 점심을 먼저 드시고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 나는 산수유 마을에서 밥 안 먹을 건데?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산수유 마을에서 구경하고 밥먹어야지 하는 어설픈 마음을 먹었다간 웨이팅 하느라 고생하십니다. 

https://naver.me/Ge3zmH0U

 

도립애경사났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5 · 블로그리뷰 36

m.place.naver.com

 

저는 들밥 정식으로 유명한 도립애 경사났네 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곳 또한 11시 오픈할 때 딱 맞춰서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웨이팅을 정말 한참 해야 할 뻔했습니다. 

정말 11시 5분부터 대기가 생기더라고요. 

식사하실분들은 식사부터 하시고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은 바로 산수유 사랑채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상시운영하는 건 아니라 제가 방문할 때는 조용했습니다. 

 

사랑채 옆 누마루에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산수유의 마을답게 산수유로 만든 청, 차, 염색 공예 물품들도 있었고요.

밀랍으로 만든 수제 향초 등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선물하기 좋게 보자기 포장까지 해주시더라고요. 

그렇지만 가격이 후들후들해서 저는 패스!

 

 

산수유 마을에 온 이유는 산수유를 많이 보기 위함이 아니겠어요?

이 표지판이 보이시면 육괴정이라고 쓰여있는 곳을 따라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민들이 파는 여러 가지 채소와 산수유 음식들을 구경하며 길을 조금만 걷다 보면 나오는 육괴정입니다. 

 

육괴정은 기묘사화로 낙향한 엄용순이 건립한 사당으로 염용순을 비롯하여 당대 명현인 6명의 선비가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6그루의 나무 중 3그루의 나무만 살아있었지만 그 크기가 엄청나서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육괴정의 내부 모습입니다. 

 

육괴정을 지키고 있던 동네 개 ㅎㅎ

너무 귀엽죠.

이천 산수유 마을은 모든 공간이 거의 실외이기 때문에 반려견들과 함께 놀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다양한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답니다. 

2023년 3월 19일 기준 이천 산수유마을 개화 상황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흐드러지게 피려나요? ㅎㅎ

사람들이 많았지만 넓은 공간에 많은 산수유나무가 있다 보니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산수유나무의 꽃 냄새가 나지 않고 나무 밑의 거름냄새가 더 잘나서 괴로웠어요 ㅜㅜ 

가끔씩 보이는 매화나무의 향기가 저의 코를 위로했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은 곳곳에 포토스폿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내 마음에 드는 문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대왕 그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어른들도 타고 싶어서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그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대신에 끼익 끼익 대는 소리도 엄청 커요 ㅋㅋㅋ

 

사진으로 다 찍지는 못했지만 곳곳에서 파는 산수유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도 한번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산수유 막걸리를 안 사고 온 게 후회가 되네요 ㅋㅋ

꽃은 왜 이리 보고만 있어도 좋은지!

 

이제 다음번에는 벚꽃을 찾아가렵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꼬들의 게임방법은 숫자 야구게임과 비슷합니다.
각 칸에 들어갈 자음과모음을 맞추면 됩니다.
숫자 야구게임과 다른점이라면 숫자는 정말 무작위의 숫자라면 꼬들은 우리가 아닌 단어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숫자대신 한글 자음과 모음이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꼬들은 총 6칸
꼬오오오오들은 총 12칸으로
한칸에는 하나의 자음이나 모음만 들어 갈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 라는 글자는 ㅇ ㅕ ㅣ  이렇게 3칸을 차지하는 글자이고 "끼"하는 글자는 ㄱ ㄱ ㅣ 이렇게 3칸을 차지합니다.
"닭" 은 ㄷ ㅏ ㄹ ㄱ 이렇게 4칸을 차지하겠죠?

그럼 가장 먼저 드는 생각..
그럼 뭐 어떻하라고??? 그냥 무조건 찍어??

네 !

맞습니다. 처음시도는 무작정 6칸을 채울수 있는 단어를 찍어봐야합니다.

우리는 총 6번의 기회가 있고 그 시도들을 통해 얻는 힌트로 정답을 맞추는 거거든요.

만약 내가 입력한 단어에서 위치와 글자 모두 맞는다면 초록색이 뜰껍니다 (야구게임에선 스트라이크)
다음시도때는 초록색의 글자는 그대로 사용해야겠죠?

만약 자리는 틀렸지만 들어가있는 자음이나 모음이라면 노란색이뜹니다 (야구게임에선 볼)
이때에는 노란색의 글자를 사용하되 자리만 바꾸어서 글자를 만들어보는 겁니다.

만약 아예 사용되지않는 글자가 나오면 회색으로 뜹니다.
(야구게임에선 아웃)
회색이 나온 글자능 사용되지 않으니 추리에서 배제합니다.


첫번째 시도때 아마 무슨 글자를 쓸 지 막막할 겁니다.
저는 주로 다양한 정보를 얻기위해 자음모음 중복이 되지않는 글자를 시도합니다.


예) 정박,  독성 , 중단, 본성

등등을 시도해서 정보를 이용해서 문제를 풉니다.
6칸이라고 해서 꼭 두글자의 단어는 아닙니다.
바나나.와 같이 자음모음이 6개만 사용되면 3글자도 가능합니다.

꼬들은 24시간마다 문제가 리뉴얼 됩니다.
틀려도 정답을 알려주지 않죠.
그래서 제가 먼저 풀고 앞으로 블로그에 올려두려고합니다. ㅎㅎ

꼬들이 너무 쉽다면 꼬오오오오들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꼬들 405 4/6 Kordle.Kr 🔥13

⬜⬜⬜🟨⬜🟨
🟨⬜⬜🟩⬜🟨
⬜⬜🟩🟩⬜🟩
🟩🟩🟩🟩🟩🟩


힌트: 2글자



힌트: 자음 4개 모음2 개




힌트 : 2번 반복 자음 1개




힌트:  지금 저 환자는 00한 상황이니 먼저 진료 하자






정답:긴급

꼬오오오오들 105 5/6

⬜🟩⬜⬜🟨⬜🟨🟨⬜⬜⬜⬜
⬜🟨⬜🟨🟨🟨🟨⬜🟨⬜🟨⬜
🟨🟩🟨🟨🟨⬜⬜🟨🟨🟨🟩🟨
🟨🟨🟨⬜⬜⬜⬜⬜⬜🟨🟩🟨
🟩🟩🟩🟩🟩🟩🟩🟩🟩🟩🟩🟩


힌트: 4글자




힌트: 자음 6개 모음 6개







힌트 :  단점이 없는 것





정답 : 완전무결



 

미러페인팅

 

이태원에는 맛집이 많다. 맛집은 많은데.. 겨울은 춥고.. 미세먼지는 많고.. 배는 부른데.. 어디 갈데없을까???

하다가 찾아낸 보물 같은 곳!!! 

바로 감정선 프로젝트!!!

상호명 같지 않은 이름이지만 네이버나 다음지도에서 이렇게 쳐야 나온다는 말씀! 

일단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1670751939

 

감정선프로젝트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7 지하 1층 (이태원동 647)

place.map.kakao.com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고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지하 1층이고 헤맬 수 없도록 여기저기 패널이 있으니 이 멋진 그림을 찾아서 들어오면 된다. 

감정선 프로젝트는 알고 보니 안양 엔터식스에도 있다고 하니 경기남부에 사시는 분들은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도 추천! 

감정선 프로젝트

하지만 이 좋은 체험은 쉽게 할 수 없다. 만약에 무턱대고 갔다가 체험 가능하다고 하다면 당신은 정말 럭키!! 

예약필수!!! 

예약을 할 때 할인받는 꿀팁은 맨 아래에 첨부해놨으니 참고 

예약 시간 전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코리안 타임은 옛말. 10분 전부터 이미 많은 분들이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계시다가 딱 10분전부터 입장했다. 

우리는 시간이 애매해서 스타벅스에서 수다 떨다가 남은 음료는 테이크 아웃해 갔다. 

사전에  음료를 가지고 입장이 가능한지 여쭈어보았는데 가능하다고 하셨다.(하지만 음료 먹을 시간이 아마 없을지도 ㅋㅋ)

 

이렇게 생긴 계단을 내려가면!! 

 

감정선 프로젝트

 

이렇게 예쁜 공간이 나온다.  양키캔들의 달달한 향기가 나는 곳이었다. 

예시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고 작가님의 캐릭터로 추정되는 여러 아이템들도 구매가 가능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예쁜 곳들이 많아서 포토존 천지였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것들이 곳곳에 있어서 나는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입장할 때 예약을 확인하고 바로 옷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해 주신다. 

 

아무래도 사용하는 아크릴 물감의 특성상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실내를 굉장히 따뜻하게 해 주시고 두꺼운 겉옷은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졌다. 핸드폰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이곳에 두는 것을 추천!

 

내부로 가면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지정된 좌석에 앉으면 된다. 

자리마다 내가 앞치마, 토시, 팔레트, 물통, 물티슈, 거울이 세팅이 되어 있었다. 

 

선물상자 같은 것을 열어보니 오늘 작업할 거울이 나왔다. 

뒤에 액자처럼 세울 수 있는 것까지 있고 

진짜 갓성비!!! 

보통 원데이 클래스는 체험만 하고 남는 것도 없고.. 가져와도 일상에서 잘 안 쓰는 것이라 애물단지가 되기 마련인데 

나만의 거울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센스 있게 선물 박스에 넣어주시기까지!! 

후기를 보니 아예 다른 분께 선물할 생각으로 원데이를 신청하신 분들도 계셨다. 

 

 

예약자들이 모두 착석하면 작가님의 설명으로 수업이 시작되었다. 

체험종류에는 - 미러페인팅(아크릴), 미러페인팅 (꾸덕꾸덕 유화-나이프 사용), 캔버스 유화 

가 있었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미러페인팅이 가장 많았다. 

선생님이 붓과 물감 사용법 완성 후 정돈 법 망쳤을 때 지우는 법 등등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감동적인 모먼트는... 

물감을 아끼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말씀이었다. 

여기 얼마든지 있으니 편하게 필요한 색깔을 많이 짜가시라고 말씀하셨다. 

ㅠㅠ 소심쟁이인 나는 그 말이 없었다면 찔끔찔끔 썼을 텐데 재료를 아끼지 않고 나누어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러페인팅의 경우에는 시간이 1시간 30분인데 그중에 10분 정도는 작품을 말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해야 한다. 

나는 미리 도안을 생각해 갔어도 간당간당 끝냈는데 도안이 없었다면 큰일 났을 거다. 

30분이 추가될 때마다 추가 요금이 있기 때문에 

도안은 미리 생각해 가기!!! 

 

 

 헤헤 그리고 이 체험의 좋은 점은 

 

바로 작가 찬스가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음성으로만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도와달라고 하면 그냥 도와주신다.. 

그저 빛......

죽어가던 나의 그림도 살려주는 능력자.. 

작가님이 다 망쳐놓고 부르지 말고 망칠 것 같다 싶을 때 불러달라고 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망치고 불러서 작가님이 애를 쓰셨다. ㅋㅋㅋ

그렇게 테이크아웃한 커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신나게 그린 결과!!! 

 

 

갈 때는 이렇게 또 처음처럼 예쁘게 포장까지 해주신다. 

감동이 도대체 몇 포인트나 되는지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했다. 친구랑 나랑 정말 여기 오길 잘했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돌아갈 때 뿌듯함은 덤!  그리고 우리는 할인을 받아서 가서 정말 만족하고 돌아왔다.

할인 꿀팁!  솜씨당 어플  추천인  ZXPF543 입력하고 가입해서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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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블로그 추천인 넣고 가입해서 5000원 할인쿠폰 받고 가입했다 ㅋㅋ 

가입하면 웰컴 쿠폰도 있으니 상품에 맞게 적용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19900원짜리를 더 싸게 이용 가능!!! 

 

집에 예쁘게 거울을 전시해 놓으니 너무 뿌듯하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강원도 여행을 떠난 나!

강원도 분들에게 어디를 놀러 가면 좋을지 물어본 결과 동해시에 핫한 관광지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동해 무릉 별 유천지!! 

무릉별 유천지

https://place.map.kakao.com/915180169

 

무릉별유천지

강원 동해시 삼화로 380 (삼화동 719)

place.map.kakao.com

원래도 동해시에 무릉계곡이 유명하다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정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11월쯤 생겨서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같았다ㅎㅎ 

일단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 (단, 공휴일인 경우는 운영하고 화요일에 휴장)

오전 10시 ~ 17:30분까지 운영한다. 

단 매표시간은 16:30분까지 이니 꼭 그전에 갈 것! 

 

 

 

 

 

무릉별 유천지 입장요금+ 주차요금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일단 무릉별 유천지 입장요금인데 성수기와 비성수기 요금이 다르고 동해시민 할인, 강원 남부 시민 할인이 있는 게 인상 깊었다. 

얼마 안 되는 돈이긴 하지만 지역주민 할인을 하는 정책은 좋은 것 같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은 거니까! 

입장료는 비싸지 않은 편인데 주차요금이 따로 있어서 의아했다. 

절대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인데.. 중형차라 2000원밖에 안 나왔지만 따로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주차비, 입장료, 체험료를 결제하면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불쾌감이 들었다 ㅋㅋ 

실제로 다른 방문객들 리뷰를 봐도 주차요금은 에바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관리자들 보고 있나???

무릉별 유천지 체험시설 및 이용료

1. 스카이 글라이더

나는 방송을 보지 않았지만 얼마 전에 미우새 김준호가 이곳에서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내가 간 날은 사람이 너무 몰려서 이미 티켓이 매진된 상태였다. (2-3시쯤이었는데도)

나는 쫄보라 원래 탈생각도 없었지만 사람들은 많이 기다리더라도 이걸 타보려고 하더이다.. 

정말 엄청난 높이에서 시속 80km 정도로 활강한다고 하니 

용자라면 한번 도전해봄직하다. 

2. 알파인코스터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쫄보인 나도 하나는 체험해보려고 했던 게 바로 이거! 

초등학생들이 탈정도의 난이도라고 해서 자동으로 가는 열차니까 타보려고 했는데 

대기가 한 시간이라서 포기................ 

후기를 보니 어른들은 지루하기도 하고 자꾸 제동이 되어서 짜증 났다는 후기도 있었다 ㅋㅋ

3.  오프로드 루지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이것도 대기가 1시간이어서 포기 ㅠㅠ 

진짜 궁금했는데.. 

오프로드라는 말답게 다른 루지들은 경기장처럼 도로 위를 달리는 거였는데 여기는 돌밭을 달릴 수 있는 거친 루지 같았다. 

임시관리용 도로를 활용한 거라고 하니 이거 만든 담당자 칭찬해~~~ ^^

4.  롤로코스터형 집라인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잠깐의 뻘소리 -블로그를 쓰려고 검색해보니 짚라인이 아니라 집라인이 표준어 더이다. 

아무튼 요즘 관광지마다 자주 보이는 집라인. 

거리가.. 좀 짧은 거 같........ ^^;;

 

 

 

 

아무튼 중요한 체험료!

출처- 무릉별 유천지 홈페이지

 

체험 가격이 비싸지만 동해시민은 50% 할인이라니!!! 너무 부러워~~~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여러 개를 타는 손님들, 혹은 같은 기구를 2번 타는 손님들을 위해 통합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4개 기구를 모두 타는 이용권은 7만 원이었는데  다 체험하기에는 너무 비싼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동해시민이라면!!! 4개 다 타도 별 부담 없을 듯 ㅎㅎ 

나처럼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그냥 체험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무릉 별 유천지 자체가 너무 넓고 예쁘게 조성되어있으니 말이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건물. 

이곳은 지하 2층인데 쇄석장을 주제로 한 3개의 영상이 나온다. 

쌍용시멘트 시절의 모습과 지금의 무릉별 유천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볼 수 있다.

하지만!!!!!  처음에 입장하면 이곳을 빠르게 지나쳐서 입장권과 체험권부터 끊기를 추천!! 

무릉별 유천지 안내도

 

쇄석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시멘트를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해주는 전시가 이루어 지고 있었다.

(별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ㅋㅋㅋ) 

 

 

이렇게 첫 번째 건물인 쇄석장 건물을 나오면 

 

이렇게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벤치에 앉아서 호수를 구경하거나 호수 아래로 산책을 나가도 좋다. 

사람도 없고, 사람의 흔적이 덜 닿은 곳이다 보니 유럽의 어느 한적한 호숫가를 거니는 느낌이 든다.

무릉별 유천지

하지만 무릉별 유천지를 걸어서 다니려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곳에는 3개의 정류장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이고 타고 싶은 때 발권 없이 버스처럼 탑승 가능! 

관광버스처럼 생긴 버스도 운행하고 , 놀이동산에서 볼법한 기차도 운행한다.

이곳은 라벤더 정원! 

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6월~8월이다.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지금은 푸릇한 라벤더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곳은 두미르 전망대이다. 

3 정류소에서 내려서 한참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두미르 전망대이다. 

딱히 특별할 것 없지만 가장 위에서 두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어 좋았다. 

두미르의 뜻은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 그리고 쌍용.. 두 마리의 용이라는 뜻이었다 ㅋㅋㅋ

이곳을 동해시에 기부해준 쌍용에게 감사하는 뜻인가 보다 했다ㅋㅋㅋ

전망대에서 이렇게 인생사 진도 찍고!

 

다시 쇄석장 건물로 들어가서 4층에 가볼 것!

바로 전망대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이곳은 보다시피 앉을 곳이 마땅치 않다.

빨리 키오스크로 가서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테이크 아웃하고 나올 것!! 

 

흑임자 아이스크림인데 이거 디자인한 사람 누구야???!! 상 줘야겠어!!

맛도 달달하니 맛있고.. 스푼은 삽처럼 생겨서 너무 귀여웠다. 

종이컵 하나까지 캬!!! 마시멜로우 구운 거 보소 냠냠냠 가격은 6500원 

나랑 동거인은 하나씩 시켰는데 좀 양이 많게 느껴졌다 ㅋㅋ 체험만 할 거라면 하나로 나누어 먹어도 될 듯! 

 

여기서 나의 꿀팁!!!

지하 2층으로 아이스크림을 들고 내려와 영상 작품을 보면서 아주 쾌적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앉을 곳도 마련되어있고 영상도 보면서 이곳에 대한 의미도 다시 새겨볼 수 있어 좋았다. 

 

 

총평! 

체험을 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너무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꽤나 멋진 곳이었다. 

나라면 체험 1개 정도 타고 사복 사복 곳곳을 산책하는 게 베스트 일거 같다. (아이스크림은 강추 강추!!)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이번 휴가는 너로 정했다!!!! 

동거인의 휴가가 단 2일인 관계로 그냥 가까운 곳으로 1박 2일 골프 패키지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https://place.map.kakao.com/1185413420

 

에스앤골프리조트

충남 보령시 남포면 개목수리섬길 187 (남포면 양항리 650-8)

place.map.kakao.com

 

일단 에스앤 골프 리조트는  수도권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아래의 가격표는 2022년 9월 기준의 에스엔 골프리조트의 1박 2일 패키지 가격이다.

이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에스엔골프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귀찮게시리..)

나 같은 귀차니즘을 위해 참고용 가격을 올린다. 어차피 이 가격으로 치려면 회원 가입해야 하고 

예약도 전화로 해야 한다 ^--------------------^ 

숙박의 형태는 호텔형과 콘도형이 있는데 우리는 취사할 생각이 없었으므로 호텔형으로 예약을 했다. 

 

숙소는 아주 깨끗하고 새로 지어진 티가 팍팍 났다.

 

하. 지. 만.

 

호텔 화장실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가 너무 심했다... 

나만 느낀 게 아니라 다른 조인한 분들도 다 공감했다. 

이 냄새 때문에 여기 다시 오기 싫다고 하셨다. 

이 부분이 수정된다면 다시 갈 의사 있다 ㅋㅋ 

 

이곳은 그늘집이자 라운지인데 

호텔에서 차를 타고 와서 아침을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소고기 미역국과 황태해장국

개인적으로 소고기 미역국이 더 맛있었다 ㅋㅋ

 

이제 중요한 라운딩 후기!!

에스엔골프 리조트가 싼 이유는 

바로 9홀을 두 번 돌기 때문이다. 

고로 1박 2일 하면 9홀을 4번 도는 것이다. 

나 같은 골린이들은 4번을 해도 똑같은 곳에서 자꾸 공을 잃어버렸지만... ㅋㅋㅋㅋ 

골프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만한 코스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공을 정말 많이 잃어버리기 좋게 되어있다. 

로스트볼 넉넉히 가져가시길!! 

 

 

그늘집의 메뉴는 

바닷가답게 해산물 메뉴가 많았다. 

나는 8월에 방문하여서 식중독의 우려가 있어서 묵사발과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수도권에 비해 너무 저렴했다. ㅋㅋ 

그리고 지역 막걸리로 보이는 유성 생막걸리도 너무 맛있었다. 

꼭 먹어보길 추천! 

 

 

그리고 마지막 팁!

에스엔 골프에서 3부를 치고 나서 식당에 가려고 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기를 바란다.

가장 가까운 식당이 죽도에 있는 식당인데 모두 8시 30분이 라스트 오더여서 

여러 식당에서 퇴짜를 맞고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겨우 식사가 가능했다. 

그리고 모두  해산물 식당이니 회 못 먹는 사람들은 저녁거리를 챙겨가 길ㅎㅎ 

 

총평. 하수구 냄새 개선하면 또 갈 생각 있음 

진짜 말도 안 되는 가성비 패키지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드디어 오픈~!

동탄의 집값에는 이미 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영향이 있었지만 드디어 오픈을 하게 되었다. 

위치는 2동탄에 위치하고 있고 동탄역과 매우 가깝다 

^-^ 교통혼잡이 예상되지만 나는 집 근처니까 평일에 갈 거지 롱~~~~~ 

https://place.map.kakao.com/1615793544

 

이마트트레이더스 동탄점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451 (오산동 1022)

place.map.kakao.com

하하 그치만 나는 금요일에 다녀와보았다. ㅋㅋㅋㅋ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휴무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1시까지 

현재 오픈 행사를 하고 있는데 전단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가자마자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 1. 주차장

물론 입구까지 차가 많이 막히지만 입구에 들어가는 차선이 2개인점, 주차장의 통로가 넓은 점은 굉장히 좋았다.

나 같은 초보운전자에게는 마트의 꾸불꾸불한 회전 통로가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양옆이 굉장히 넓어서 좋았다. 층층이 주차요원들도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 그리고 주차하고 카트 챙기는 거 꼭~!! 매장에는 카트가 없으니 꼭 챙겨갈 것~!***********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 2. 에스컬레이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스컬레이터는 내려가는 건 2개이다 ㅋㅋㅋ 

올라오는 건 하나이지만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통로는 2개라는 점!!!!!!!! ㅋㅋㅋㅋ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들어올 땐 쉽지만 나갈 땐 어려운 이마트 트레이더스 

그리고 카트는 대용량의 상품들을 잘 담을 수 있게 크고 아래칸 받침까지 있다. 

항상 카트는 둘이 가면 한 명이 몰았는데 둘이 대롱대롱 매달려서 같이 밀수 있어서 좋았다.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 3. 푸드코트

 

이케아하면 핫도그 

코스트코하면 피자이듯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도 9800원짜리 피자와 굉장히 싼 가격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너무 사람이 많고 공간의 구분이 되어있지 않아서 체할 거 같은 분위기 었지만 

쇼핑에 지쳐 배가 고픈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장 크기에 비해 푸드코트는 크지 않은 편!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 4.  오픈 행사 사은품

 

 

오픈 행사로 10만 원 이상이면 리사이클링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뭐 조금만 사도 10만 원은 넘으니 그냥 다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은품 받는 곳도 계산하고 나와서 푸드코트를 지나 고객센터 바로 지나면 사은품 증정하는 행사 가판대가 바로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 직원들이 바로 영수증 보고 증정해준다. 

매우 합리적인 방법!! ㅋㅋ 

그리고 삼성카드로 결제 시 (역시 삼성 집안 ㅋㅋ)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2개 준다.

나는 20만 원이  넘게 나와서 10만 원은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삼성카드로 했더니 

돌아올 때 장바구니가 2개가 되어있었다. ㅋ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 5. 문화센터

 

아직 수강신청이 시작한 거 같지는 않았지만 꽤 큰 규모의 문화센터가 자리 잡고 있었다. 

스타벅스도 있겠다, 문화센터 갔다가 스벅 가는 사람들이 진짜 많을 듯싶었다.

엄청 고급진 외관..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할인 꿀팁 

skt vip라면 skt멤버십 어플에서 이마트 상품권 구입을 할 수 있다. 

홀수달에는 7% 할인을 해주는데 한 달에 1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고객센터에 들리지 않고 바로 핸드폰으로 구매하는 거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방문 전에 구매하고 출발하면 좋다.

결제할 때 문자로 온 5만 원짜리 상품권을 제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 현금영수증도 해주신다. 

짱짱맨

 

다들 한 번쯤 꼭 가보시길!!!!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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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겠는 1인!!!!! 

드디어.. 드디어.. 대구 이웃집 수달에 다녀왔다!!!!!!!!!!! 

맨날 유튜브로만 수달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던 나에게.. 

대구 이웃집 수달 동물원은 국내 유일 수달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이다.

이웃집 수달은 동일한 이름의 유튜브 채널로도 엄청 유명한 곳!!! 

아래는 그 유튜브 동영상이다 ㅋㅋ 수달 좋아한다면 바로 구독ㅎㅎ 

https://youtu.be/ntPf8AWw05A

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가 되어버린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45889924

 

이웃집수달

대구 중구 명덕로 99 5층 (남산동 2267-13)

place.map.kakao.com

장소는 요기! 

대구사람이 아닌지라 여기가 번화가인지는 모르겠으나 

건물은 허름해 보였다. 하지만 역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영하는 시간과 날짜는 인스타가 가장 정확하니 꼭!!! 인스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 

입구에 세월이 느껴지는 입간판 ㅋㅋㅋ

 

미니 동물원답게 건물에 5층에 앙증맞게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테이블링을 신청해야한다. 

이곳은 대기하는 곳의 복도인데 테이블링 안내에 따라 내 대기 순서가 되면 매표하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대기장소가 좁아서 사람이 더 많았더라면 힘들었을 것 같다.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와서 싸인도 있고 귀여운 동물들 사진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방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것이다. 

그런데.. 

이곳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작은 동물원이라...... 그리고 실내의 특성상 동물의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난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사실 입구에서 바로 턴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수달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내 후각을 열심히 둔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은 매표소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입장권은 대인은 15000원 소인은 13000원이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동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야채 먹이를 나누어준다.

그리고 나갈 때 귀여운 수달 배지를 하나씩 준다 ㅋㅋ

 

나는 수달을 만난 감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배지를 들고 나오는걸 깜박해버렸다.. ㅜㅠ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기념으로 하나씩 꼭 챙겨 오시길.. 

 

첫 동물은 염소!  그리고 고양이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매표소엔 이렇게 두 동물이 있었고 나는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동물원답게 이웃집 수달에는 다양한 동물이 있는데 그중에  인기가 있는 건 이 육지 거북이었다.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이 이 거북이와 토끼들이었는데 육지거북이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귀여웠다.

단 다칠 수 있어서 꼭 장갑을 끼고 주어야 한다!! 

 

이웃집 수달에는 이외에도 프레리도그, 강아지, 스컹크, 친칠라, 도마뱀, 앵무새, 페럿도 있었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컨디션이 괜찮은 동물에 한하여서 사람들에게 안아볼 기회 도주신다. 

그리고 그냥 체험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설명도 많이 해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수달

메인답게 대기번호를 불러주면 손을 씻고 신발을 갈아 신고 사육장에 입장한다. 

 

 

사육장에 입장하면 전체적인 수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흐어................. 

그리고 간식을 한 컵씩 나누어 주셨는데 수달이랑 더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분명 유튜브에서 라체 돌체 모카를 구별하는 법을 배워갔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구별이 어려웠다. 

ㅠ_ㅠ 수달 털은 어찌나 부드러운지.. 

수달 발바닥은 어찌나 말랑하고 젤리 같은지...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냄새도 많이 나고 수달을 보는 사육장은 정말 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사육사 분도 억지로 사람들을 내쫓거나 하지 않아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수달을 직접 만나다니 ㅠㅠ 정말 나는 성덕인 거 같다.. 

 

총평!!! 

미니 동물원이지만 정말!!! 미니 하다. 1시간 넘게 있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수달에게 먹이를 주고 만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므로 수달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진짜 진짜 실내가 좁고 볼 동물은 많지 않지만 좁은 실내에 비해 직원이 많고 다들 친절해서 설명을 정말 잘해주신다. 

그리고 가장 장점은 만질 수 있는 동물이 많다는 거! 

동물 입장에서는 싫겠지만 ㅠㅠ 이런 곳이 흔치 않으니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팁!! 나올 때 탈취제가 있으니 몸에 뿌리고 나오면 좋다 ㅎㅎ 

 

오늘의 블로그는 거의 팬레터 같네 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나의 고향 상무지구에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바로 걸어서 5분 거리에 꽤 오랜 시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공존했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인 이 두마트를 필요에 따라 번갈아 이용하곤 했는데 

결국 매출 부진으로 인해 이마트가 사라졌다. 

전국에서 이렇게 둘이 붙어서 롯데마트가 살아남은 건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까운 이마트가 없어서져서 슬프긴 했지만 슬퍼하기엔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이마트 또한 그리 멀지 않아서 사람들은 별 타격을 받지 못했다. 

이렇게 잘 살아남았던 롯데마트가 돌연 공사에 들어갔다. 

바로 !!! 광주의 첫 창고형 마트로 변신하기 위해!!!! 

https://place.map.kakao.com/1501080324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광주 서구 시청로 40 (치평동 1239)

place.map.kakao.com

 

광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등등 창고형 매장이 들어오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일부 시민들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이미 있던 땅덩어리에 생기는 롯데마트 맥스는 별다른 저항 없이 들어왔다. 

그도 그럴것이 규모도 주차장도 그대로다 ^^ 

그래도 동네에 새로 생겼다니 가보는 게 인지상정!!! 

롯데마트 맥스

 

멀리서도 보이는 롯데마트 맥스

검색해보니 전국적으로 롯데마트맥스는 호남권에 많이 위치하고 있었다. 

 

광주 롯데마트 맥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휴무일은 둘째주 넷째 주 일요일이다.

확인하고 방문하기!!

롯데마트 맥스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모두 롯데마트 시절과 동일하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오픈 빨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과 차가 굉장히 많다는 점과

주차표시가 되는 초록색 빨간색 불이 사라졌다. (원래 없었나??)

대신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서있다. (도움은 안되지만.. ㅎㅎ)

 

주차요금은 무료 회차 시간은 15분 

1만 원 미만 구매 시- 1시간 무료

1만원 이상 구매 시-2시간 무료 

2만 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이다.

 

주차요금은 별 상관이 없는 게 별거 산게없는데 금세 3만 원이 넘는다 ^^

 

롯데마트 맥스는 2층에만 쇼핑카트가 있다. 

롯데마트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 카트일 것이다. 

카트가 커졌고 뒷바퀴가 고정되어있다.. 그래서 운전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었다. 

롯데마트 맥스

롯데마트와 다른 점은 1층과 2층은 롯데마트 맥스이고  나머지 3층은 다이소와 하이마트, 푸드코트 등 다른 가게들이 입점해있었다.

예전에 있었던 의류, 신발, 롯데리아는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롯데마트 시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대용량으로 물건을 판다는 점과 창고형 매장의 특징인 명품과 브랜드를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쇼핑을 하다 보니 엄청 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너무 인터넷 쇼핑에 길들여져 있나...

그래도 나올 땐 10만 원을 쓰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베이커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용량으로 맛있는걸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와인 종류도 많고 약 종류도 대용량으로 많았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 그러나 롯데마트가 그리웠다.. 작게 살 수가 없네ㅠㅠㅠ 

 

동네 마트나 가야지 

 

 세상에 마상에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일이 벌어졌다

바로 내가 자가격리대상자가 되어버린 것..!! ㅠㅠ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갔다가 확진자랑 접촉해버렸지뭐람. 근데 뭐 밥을 먹거나 한 게 아니라 전염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가검진 키트 2번 해보고  PCR도 해보고 음성 판정받고 나서 7일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격리되었을때 안내 문자를 받고 나서 5일째 되는 날 구호물품은 도착했다.

이건 지역마다 상황에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가가 폭발하는 만큼 자가 격리자도 너무 많은 상황에다가 설 명절 선물 택배 수량+ CJ대한통운 파업과 겹쳐져서 이렇게 늦게 온 게 아닐까 싶다. 

그냥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안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구호물품이 도착했다. 

 

 

자가진단 첫번째 물품 바로 햇반 ㅋㅋ

오뚜기밥보다 햇반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화성시 공무원들의 초이스에 박수를!!! ㅎㅎ 

12개가 들어있는 상자 + 3개를 주어서 총 15개의 햇반을 제공한다. 

 

 

그리고 제공되는 ! (16봉)

역시 흰쌀밥에는 김이 찰떡궁합이니 ㅋㅋㅋ 

이것을 보내주었더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남자 친구는 좋아했다. ㅋㅋㅋ 

 

그리고 생수 2L 3병! 이 모든 물품은 큰 박스에 담겨져오는데 심지어 물이 추운 날씨에 얼어있어서 택배기사님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되었다 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격리를 하다보니 내가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먹는지 알게 되었는데 하루에 족히 2L는 먹더라 ㅠㅠ 

사실 7일에 생수 3병은 작은거 같긴 했다. 

 

그리고 신라면 5봉지

역시 신라면은 국 룰인가..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신라면을 넣어준 게 아닌가 싶다. ㅋㅋ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은 힘들겠다... 

 

그리고 라면봉지 뒤에 있는 사조참치 3캔 

햇반 3개나 참치 3개나 사람들이 손수 포장해서 넣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다 ㅠㅠ 

동원참치가 아니면 어떠랴 ㅋㅋㅋ 맛은 똑같은데 ㅋㅋ 

 

그리고 제공되는 레트로트 국들(총 5개)!

다양한 것을 챙겨주려고 노력하신 게 보였다.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등 

그리고 국은 청정원, 양반, 오뚝이 이렇게 골고루 넣어주었다. 

이번 기회에 시식이나 해보면서 다음에 사 먹어볼 국을 골라보기로 마음먹었다 ㅋㅋ 

 

그리고 갑 티슈1통!

나는 증상이 없어서 별 쓸 일이 없지만 콧물이나 가래? (이것도 증상에 해당하나?ㅋㅋ)

암튼 휴지는 구호물품에 필수품이니!

 

그리고 회색 봉투 안에는 방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품이 있었다. 

가장 반가웠던 것은 일회용 체온계!

그전엔 체온계가 없어서 자가진단에 대충 온도를 적어서 제출하곤 했는데 

일회용으로 입에 물고 있으면 체온이 측정되는 키트가 들어있었다.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난감했는데 설명서를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일회용 체온계 사용법은 점이 박혀있는 부분을 입속에 넣고 1분간 기다리면 된다. 

색이 변해있는 곳의 온도를 읽으면 되고 작은 동그라미 하나는 0.1도로 생각하고 더하면 된다. 

그리고 손소독제와 분사식 살균제  일회용 마스크, Kf94 방역마스크, 비닐장갑, 쓰레기봉투가 있었다. 

자가격리 기간에 사용하고 내가 만든 쓰레기는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한다고 하니 제공되는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될 것 같다. 

 

처음에는 7일 그까짓 거라고 생각했는데 살만 찌고 몸이 오히려 아파지는 기분이다. 

계속 누워있어서 그런가.. 

남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자가격리를 다 하는지.. 

 

암튼 알고 싶지 않았던 자가격리 구호물품 리뷰 

 

오늘도 자가격리 잘하고 잘 뒹굴었습니다. ^^ 

동탄 목동에 세라젬웰 카페가 생겼다. 

세라젬? 우리가 알고있는 의료기기? 그런데 그게 맞다.

그 세라젬에서 세라젬도 체험해보고 음료도 마실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녀온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강추! 다녀오세요^^ 

위치는 스벅 옆에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1884031737

 

세라젬웰카페 화성동탄목동점

경기 화성시 금곡동 산 18

place.map.kakao.com

 

 

세라젬 카페에 방문하기 전에 하면 좋은 것은 바로 어플 깔고 회원 가입하기! 

세라젬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쿠폰을 주는데 이게 음료 50% 할인 쿠폰을 주고 

여기서 음료를 시켜먹으면 세라젬을 무료로 체험가능 하기 때문에 꼭 다운로드하고 가길 바란다. 

이때 한사람당 한 쿠폰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두 명이 간다면 2명도 세라젬 어플을 깔아야 한다. 

 

이게 일회성 쿠폰을 지급하는게 아니라 한번 이곳에서 결제하여 음료를 먹으면 또 다른 쿠폰을 지급해주는 거라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 여러 번 방문할 것 같다 하면 어플 다운로드하는 게 훠얼씬 유리!

 

세라젬 카페는 역시 건강을 모토로 하다보니 일반 카페와 달리 오미자차나 대추차, 쌍화탕 같은 음료도 있었다. 

어딜 가도 보통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나였지만 이번에는 건강한 음료를 시켜보았다. ㅋㅋ

속에 진짜 오미자와 대추 등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너무 건강한 맛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다음엔 그냥 커피먹는걸로! 샌드위치도 시켜봤는데 별로.. 이곳은 아무래도 카페가 주력이 아니다 보니.. ㅎㅎ

 

음료를 시킬때 세라젬 체험 희망 유무를 물어보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주는데 

내가 방문할 시에는 40분 대기하라고 했다. 40분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음료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했다. ㅋㅋ

이렇게 생긴 대기공간에는 리클라이너 세라젬 의자가 있는데 이것또한 안마의자다.

약 15-20정도의 코스를 즐길 수 있고 이용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어후 글 쓰면서도 다시 받고 싶어지네..

 

 

이곳에서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것 이외에도 좋은 것이 많다. 

 

바로 나의 건강상태 분석!

어플을 깔았다면 사진상의 왼쪽부터 차례대로 검사에 응하면 종합적인 나의 건강상태를 어플과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혈압이나 인바디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접해볼 수 있었는데 뇌파검사는 생소해서 정말 신기했다.

 

뇌파검사를 통해서 신경 나이도 알 수 있었던 점 스트레스 지수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인바디검사도 여자 남자로 구분되어서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얼마 전에 다른 곳에서 쟀었을 때는 여자 구분이 없어서인지 비만이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정상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보통 인바디가 남성 기준이라 여자는 지방률이 높아서 비만으로 나오기 쉽다고 함)

 

그리고 손 마사지기도 있는데 이곳에 손을 넣고 쭈압쭈압 마사지받으면서 음료 한잔 먹고 있자면 그곳이 무릉도원!!

다른 기기들을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있을 경우 이렇게 손 마사지받으면서 기다려도 좋을 듯하다. 

 

 

기다리다 보니 내 차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흰 커튼이 쳐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세라젬 체험존이 보인다. 

레이디 존이 준비되어있는 걸 보니 정기회원이나 여성회원을 위한 공간인 듯했다. 

그리고 앞의 의자에서는 주로 세라젬 구매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실제로 내가 머무는 시간 동안 3팀 이상 구매를 하고 돌아가셨다. 

 

이곳에서 체험을 하는데 나는 신제품인 세라젬 V6를 체험했다. 

기존의 세라젬 V4는 상체에 집중적인 케어가 있어서 하체에 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공기압을 이용한 하체 마사지기가 포함되어 나왔다. 

약 30분 정도의 코스를 체험시켜주시는데 목이나 허리 등 중점적으로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물론 전체적인 것도 다 하면서 선택 부위를 조금 더 많이 해주는 형식이었다. 

세라젬의 좋은 점하나는 시작 전에 내 척추를 분석해서 마사지를 한다는 점이다. 

일괄적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척추를 스캔 후에 높이나 모양에 맞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마사지 동안 자연의 소리도 들리고 정말 꿀잠이.. ㅎㅎ

등으로 받는 마사지라 앞이 허전할 수 있지만 세라젬은 놓치지 않지 ㅋㅋㅋ 

배에 온열기구를 올려서 마사지받는 동안 배는 따뜻하게 온찜질하게 되어있었다. 

 

세라젬 웰 카페 후기 총평!!! 

또 갈 거다.. 

가서 2시간 넘게 있었는데 너무 힐링하고 왔다.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동탄 사람들 부러워어!!! 

누가 보면 세라젬에서 돈 받은 줄 알겠지만 내 돈 내산 후기라는 점!!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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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바이크

동탄에 카카오 바이크가 생겼다 ㅋㅋㅋ

동탄에서 공유 킥보드가 민원으로 한순간에 사라졌던 전력이 있었던 지라. 

공유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바이크가 동탄에서 사라지기 전에 얼른 체험해보고 왔다 ㅋㅋ 

 

 

카카오 바이크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카카오택시, 카카오 대리를 사용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깔고 있을 "카카오 T"  어플을 누르고 

"바이크" 를 눌러준다. 

그러면 현재 위치와 함께 근처에 있는 카카오 바이크의 위치가 뜨는데 지도를 참고하여 가까운 바이크 쪽으로 간다.

카카오바이크

이렇게 주차되어있는 카카오바이크를 찾았다면 지도 화면 맨 아래에 "바이크 이용하기" 를 누르고 자전거 손잡이 부분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시켜준다. 

카카오바이크

 뒤쪽바퀴에 있는 잠금장치가 스르륵 풀리면서 탈 준비가 되었다고 알린다. 

카카오바이크

탑승전에 자전거 안장의 높이를 조정해준다. 레버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면 고정이 되고 키에 따라 적정한 높이를 추천해주고 있어서 참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바이크

그리고 앞에 넉넉한 수납바구니도 있어서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나 같은 사람들이나 물건을 안전하게 앞에 두고 갈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카카오바이크

왼쪽 손잡이 쪽에 내가 잡은 부분을 돌리면 차임벨 소리가 나서 앞쪽에 보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뒤에 자전거가 가고 있음을 알리고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물론 내가 돌려야 하지만 ㅋㅋㅋ)

전기 자전거는 처음 타보는데 내가 페달을 아예 안돌릴수는 없고 처음에 탄력을 주면 내가 힘들이지 않아도 계속 굴러간다. 특히 오르막길에서 허벅지가 터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평지에서 돌리는 정도의 힘만 든다. 

속도를 줄이고 싶을때는 페달을 돌리는 것을 멈추면 서서히 속도가 줄고,. 그것보다 더 빠르게 멈추고 싶을 경우는 그냥 자전거 운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양쪽 손잡이의 브레이크를 잡아주면 된다.

카카오 바이크 최고속도는? 20km

카카오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최고속도가 20km라서 사실 엄청 달릴 수는 없다.

사람이 없을 때는 막 빨리 가고싶은데 그런 게 안 되는 게 조금 아쉬웠다. 

운행을 종료하고 싶은때에는 주차 가능지역에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아래로 내려 찰칵 소리 나게 해 주면 운행 종료 소리가 나고 결제가 된다. 

카카오 바이크 이용요금

카카오 바이크 

카카오바이크 이용요금은 

기본 15분 1500원을 부과하고 1분당 100원씩 추가된다. 

15분 이상 탈꺼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15분 이하의 거리는 아무래도 비쌀 수 있을 것 같다.

결재는 카카오T에 등록되어있는 카드로 바로 ㅋㅋ

카카오 바이크 서비스 지역

카카오 바이크 이용요금

카카오 바이크 서비스 지역은 

성남시, 위례신도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전주시, 울산광역시, 하남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인천광역시 서구, 안산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화성시, 안양시이다.  

사진에는 안양시가 잘려있으니 참고 ㅋㅋ 

요즘 같은 날씨에 자전거 타고 싶을 때 잠깐 이용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고 

특히 차없으면 다니기 힘든 동탄,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는 동탄에서는 더없이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는 제발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공존했으면!!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자네들은 알고 있나 서울 3대 꽃시장을? 

남부 고속터미널(센트럴) 꽃시장, 양재 꽃시장, 남대문 꽃시장

근데 그것도 아나???? 일요일은 휴무란거????ㅋㅋㅋ

 

아놔.

 

남부 꽃시장 아침 일찍부터 가서 행복했던 기억을 잔뜩 안고 

일요일 아침 부릉부릉 서울로 일찍 향했건만

네????????????????????? 일요일 휴무요????????????? 그것도 꽃 도매시장만요???????????

그러나 슬퍼말라

난 결국 다녀왔다 양재 꽃시장 그것도 일요일에!!

양재 꽃시장은 주차가 너무 잘되어있다. 

센트럴보다 좋은 점은 바로 이것! 주차가 편리!

뚜벅이들에게는 고속터미널 꽃시장이 좋을 것 같은데 자차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양재 꽃시장이 좋을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7993893

 

양재동꽃시장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양재동 232-4)

place.map.kakao.com

주차요금은 3000원인데 

50000원 이상 영수증을 보여주면 무료이다. (나는 구매한 곳에서 다른 분 영수증 챙겨주셔서 5만 원으로 맞춰주셨음)

단 10분을 있어도 3000이라니 주의 ㅠㅠ

 

 

 

양재 꽃시장 일요일 방문의 비밀은 바로 지하 꽃시장 상가이다. 

지하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꽃향기!! 

이 맛에 꽃시장 가지 ㅋㅋ 

원래 도매시장의 위치와 달리 지하상가를 방문하면 일요일에도 꽃을 살 수 있다. 단....

 

이렇게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어서 문을 연 가게들을 찾아서 구매해야 한다. 

또 도매시장의 가격과는 달리 조금 비싸니 주의 

하지만 동네 꽃집보다는 훨씬 싸고 예쁘고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쨘 30,000원에 구매한 꽃다발

도매시장에서는 따로 꽃다발 만들어주는 업체에 가서 맡겨야 했는데 여기는 그냥 꽃집 개념이라 바로바로 포장해주었다.

음.. 그런데 업체 간 경쟁이 좀 치열해서 살 때 민망했다.. 

호객행위도 장난 아니고.. 손님도 막 뺏고 그랬다.. ㅎㅎ 허허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 

 

요 다발도 단돈 만원에 데려온 아이들!!

카네이션이 저렇게 예쁜 색깔을 가지고 있었나 ㅠㅠ 

오래오래 보라고 최대한 꽃이 많이 안 열린 것들로 챙겨주셨다.

덕분에 블로그 쓰는 지금도 향기 맡으면서 쓰는 중!

+ 꽃 보관 꿀팁

락스 한두 방울을 꽃병에 넣어주면 살균효과가 있어서 오래 썩지 않고 보관이 가능!

그리고 화병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헤헤 꽃 보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남자 친구가 양재 살아야겠다고 했다..

더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용인 스타일샵

 

용인으로 이사 오고 나서 리빙파워센터와 이케아 모두 섭렵한 나!

이제 더 갈 곳이 있나 싶었는데 리바트 스타일샵이 용인에 있다길래 바로 가보았다!!

위치는??

굉장히 시골스러운 곳에 있었다.

경기 용인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316 

https://place.map.kakao.com/8247810

 

리바트스타일샵 용인전시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316 2층 (남사읍 북리 54-10)

place.map.kakao.com

리바트 스타일 샵

이 곳에는 사람들이 다 주차장에 가는 게 아니라 출입구 근처에 다 주차를 한다.

그러나 매장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고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다 주차 가능하다. 

그러니 걱정 말고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시라 

리바트 스타일샵은 2층 그리고 1층은 상설매장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2층 스타일샵이 메인이라기보다는 1층이 메인인 듯.. 

리바트 스타일 샵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6시 30분까지!

용인 현대 리바트에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주 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오면 아무래도 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입구에 대면 셔틀 탈일 없음!

리바트 스타일샵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케아와 리빙 파워 센터를 보고 왔더니 리바트 스타일샵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여기를 방문한 이유는 상설할인 매장이 궁금했기 때문에 2층은 쓰윽 돌고 아래로 내려가 보았다. 

리바트 상설할인

여기는 리퍼 상품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여기의 재미있는 룰은 맘에 드는 제품은 가격표부터 떼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찜하면 임자라는 거!

리퍼의 이유가 가지 가지기 때문에 아주 티 안 나는 스크래치 리퍼 상품을 엄청난 할인가에 살 수 있으니 개이득!

특정 가구는 입고되는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 구매 목적이 확실한 경우에는 전화하고 가면 더 도움이 될 걸 같았다. 

가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티커가 있는데 그곳 근처가 리퍼의 이유가 되는 것이 있다. 

한 번에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 반면에 눈을 씻고 보아도 잘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내 지인도 컴퓨터용 원목 책상을 이곳에서 샀는데 절반 가격에 샀다고 한다ㅋㅋ

나도 나중에 가구를 살 일 있으면 이곳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물론... 인테리어 감각이 있고 확고한 주관이 있어야 하겠지만 ㅋㅋ

한 번쯤은 방문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의 최고의 장점은 문 앞까지 무료배송!

아무리 인터넷에서 싼 가구를 사도 가구는 무거워서 배송비를 따로 받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는 거!

역시 대기업 ㅠㅠ 

이곳에서 모두 잘 득템 해서 구매하시길!

이상 현대 리바트스타일샵 용인 전시장 후기 끝!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다녀왔습니다>_<

왜?

위키드 뮤지컬 보러 >_< 소리질러어~~~~

게다가 옥주현 엘파바에 정선아 글린다 공연에 다녀왔다구요 ㅠㅠ 

내가 이거 예매하려고 밤새운 나날들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타임시커 해놓고 기다렸다가 좌절하던 시절들... 

그 온갖 설움 모두 모두 날리고 온 공연장의 꿀팁을 방출하겠습니다!

일단 위치는 한강진역 2번 출구에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온다면 편하게 올 수 있다. 

6호선 타고 슝슝 오시라

https://place.map.kakao.com/18192815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한남동 727-56)

place.map.kakao.com

티켓을 현장 수령하는 곳은 커다랗게 현수막이 붙어있는 쪽이 아니라 야외에서 보이는 계단 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헷갈리지 마시길!

내가 본 공연은 7시 30분 공연이었다.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늦을까 봐 (특히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은 5분이라도 늦으면 제일 뒤에 남은 좌석에서 봐야 한다는 댓글을 봐서 ㄷㄷ) 빨리 가서 저녁 먹고 들어가야지~~~했는데 웬걸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ㅋㅋ

그 흔한 파리바게트도!! 편의점도!!

그렇다고 굶고 들어가기엔 공연 볼 때 꼬르륵 소리 날까 신경 쓰이기도 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곳을 발견! 

꿀팁 1. 혼밥 할 곳을 찾는 당신. 케익갤러리로 가세요^^

L층 (로비층)에 위치한 케익갤러리 되시겠다.  티켓박스가 1층으로 쳤을 때 하나 아래층!! (공연장으로 치면 2층)

 

 

케익갤러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1층 (한남동 727-56)

place.map.kakao.com

공연장으로 바로 뛰어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도 되지 않는다. 

케익갤러리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빵과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낭ㅋㅋ 

케익갤러리 답게 케이크들도 있고 다른 빵 종류도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밥을 대용할 무언가가 필요했기에 치킨커리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가격은 8000원 

가격은... 사악하지만 ㅋㅋ 

자리값이라고 생각해 본다 ㅠㅠ 

나 말고도 뮤지컬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있었다. 나처럼 혼자 온사람들이 레스토랑 가서 파스타 혼자 시켜먹기는 그렇자냥?? ㅠㅠㅠ 

커리가 들어가서 덜 느끼하고 무엇보다 토마토와 야채 때문에 건강하고 상큼한 맛이 나서 좋았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봄!! 

꿀팁 2. 물은 지하 1층 투핸즈에서 ^^

뮤지컬 공연장에는 물을 제외한 모든 식음료를 반입 금지한다. 고로 물은 된다는 말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자판기가 있지만 ㅋㅋ 에비앙을 판다. 생수병 하나에 3000 원한 다는 말씀 ㅋㅋㅋ

그것을 해결할 구원자가 있었으니 바로 투핸즈!

이곳은 본래 화방인데 차도 팔고 커피도 팔고 있었다. 

여러 가지 화구도 구경하고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서 컬러링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혼공 하러 와서 시간을 때울 무언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딱인 곳!

이곳은 지하 1층 티켓박스 기준 2층 내려온 곳 공연장 1층 입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생수를 1000원에 판매한다. 개이득!!

투핸즈 

https://place.map.kakao.com/2053197314

 

투핸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지하1층 (한남동 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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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안이 워낙 건조하다 보니 

평소에 물을 들고 다니지 않는 나도 3시간 공연에서는 미리 준비해서 들어갔다. 

한통 다 먹고 나왔음 ㅋㅋ

 

이 글을 쓰면서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ㅎㅎ 

이 곳에서 공연을 보고 온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1년 만에 드디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코로나가 유행한 다음에는 영화관에 가는 게 아무래도 위험한 것 같아서 미뤄오다가 사람들이 없는 한가한 영화관에, 한가한 시간에 영화 '소울'을 보기 위해 다녀왔다. 

수도권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 중이므로 좌석은 거리두기를 하도록 이미 막혀있었다. 

나는 혼자 가서 오히려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 영화를 같이 보러 온 커플들도 거리두기를 하며 앉는 것을 보고 웃펐다. ㅋ

코로나로 영화표 가격이 13000원으로 (롯데시네마 기준) 올랐다. 

네이버쇼핑에서 찾아보니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대신 예매해주는 곳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해서 5000원에 싸게 예매 완료! (롯데시네마 구매대행 검색하면 나옴)

절대 광고아님 ! ㅋㅋ 사기 아닌가 했는데 5분 안에 답장 와서 바로 예매해주셔서 5000원에 바로 구매!

자 , 지금부터 소울 이야기 시작

영화 소울 러닝타임: 107분

다들 아시다시피  그 유명한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만든 영화!

포털 줄거리 소개↓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 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영화 소울 보기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사실 하나!

소울의 캐릭터들을 만든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 사실!

그것도 한국에서 의사를 하시다가 애니메이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른 살에 미국으로 가셔서 픽사에서 이렇게 인정받고 계시는 김재형 애니메이터님께서 만드신 캐릭터들이다.  특히 이번 영화가 더 각별하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셨는데 교사이지만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조의 모습이 의사 가운을 벗고 애니메이터의 길을 택한 본인과 닮아서라고.

엔딩 크레디트에서 김재형을 찾아보시라 ㅋㅋ

영화 소울 보기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사실 둘!

주인공 '조'가 영혼으로 바뀌고 나고 한국어 목소리가 등장한다!

영화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 이 목소리는 영화에 참여했던 한국계 미국인 제작진의 실제 목소리라고 ㅋㅋ

또 거리의 모습의 간판에도 한국어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ㅋㅋ 

내가 한국어만 볼 줄 알아서 그런 것 일 수도 중국사람들은 중국어 간판이 보이려나 ㅋㅋ

영화 소울 보기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사실 셋!

이번 영화는 픽사 최초로 흑인 주인공이라는 사실!

흑인들의 특징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썼다고 한다. 

재즈가 영화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흑인들이 이 영화를 보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

영화 소울 보기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사실 넷!

왜 하필 22일까?

영어로 chatch-22의 뜻이 (모순된 규칙[상황]에) 꼭 묶인 상태; 딜레마, 곤경, 궁지에 빠진, 옴짝달싹할 수 없는

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아. 그래서 22번이구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소울 쿠키 유무!

쿠키가 있다길래. 난 끝까지 기다려서 봤는데 

기다리지 마세요.

그냥 나가세요.

"영화 끝났어! 나가! " 

라는 말만 나와요 ㅋㅋ 

 

좀 허망했다ㅋ

 

소울 후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참아야지 ㅋㅋ

 

안성 스타필드에 다녀왔다. 오픈하고 두세 달 까지는 언제 가나 사람도 바글바글 주차도 헬이라고 하여 겁먹어서 못 갔었는데 코로나의 여파인지 주말 오후에 갔는데도 한산하였다. 

안성 스타필드 위치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이다. 

https://place.map.kakao.com/1331103660

 

스타필드 안성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공도읍 진사리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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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무료~

스타필드의 장점은 반려동물 출입가능한 쇼핑몰이라는 거! 

그래서 돌아다니다 보면 개 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ㅋㅋㅋ 신선해 

하남 스타필드보다는 규모가 작은편이고 명품점도 입점하지 않아서 살짝 고급스러움은 없는 편이다. 

아래의 안내도에 입점매장이 나와있으니 쇼핑하러 방문할 사람들은 참고!

안성 스타필드 안내도 
안성 스타필드 안내도 
안성 스타필드 안내도 

 

하남 스타필드에는 테슬라 매장도 입점해 있으나 안성 스타필드에는 자동차 매장은 BMW와 제네시스만 있다.

안성 스타필드 제네시스 매장

제네시스 매장에 직원분들이 한복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시는데 멋있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요새 유행하는 G80도 탑승해보고 ㅋㅋ 사장님 관용차량도 타보고 재밌었다.

 

겨울이라 일층에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있고 가운데 트리는 3층까지 연결되어 어느 층에서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그중 하나 ㅋㅋㅋ

안성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안성 스타필드 2층에는 별마당 도서관 키즈가 있다. 코엑스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의 미니 버전이랄까?

사실 상점 곳곳에 아이들이 눈이 돌아갈 만한 곳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성 스타필드에는 엄청나게 많은 음식점이 입점해 있는데 이연복 셰프의 스승이 운영하시는 상해루 분점과 서울의 다양한 맛집의 분점이 입점해있다. 여기서 음식 하나씩만 먹어봐도 몇 달은 걸릴 듯! 

3층에는 스타필드의 상징이랄까 ㅋㅋ 아쿠아 필드와 스포츠 몬스터가 있다.

가격은 성인 30000원! 다음엔 꼭 가봐야지 ㅋㅋ 

사실 처음 구경 온 거라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스포츠 몬스터에는 가지 못했다. 

그리고 지하 2층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하고 있어서 장보기까지 말끔하게 완료할 수 있다.

체력만 있다면 하루 종일 놀고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기흥 리빙파워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기흥 이케아! (우리나라만 이케아라고 부른다던데 다들 아이케아라고 부른다고 함)

이케아에 처음 가본 본인ㅋㅋ 

살 것도 없으면서 신나게 구경하고 왔다. 한두 시간은 돌아다닌 듯?

나처럼 처음 가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후기 나갑니다! ㅎㅎ

https://place.map.kakao.com/922893038

 

이케아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고매동 산 41-7)

place.map.kakao.com

 

이케아 기흥점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이다. 

주차는 무료!

이케아 기흥점 운영시간은 10시- 21시까지 운영한다.  원래는 밤 10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 정책으로 9시까지만 운영한다. 

그럼 이케아 가면 꼭 데리고 와야 할 것들 나갑니다 ㅎㅎ

이케아 필수템 1. BEVARA (베바라) 밀봉 클립 (30개입) 

가격은 아주 착하게도 1900원 큰 사이즈 10개와 작은 사이즈 20개로 이루어져 있다. 

다이소 급 가격인데 막상 사놓으니 과자봉지나 음식 남은 거 보관할 때 비닐 묶지 않고 클립 사용하니 편리했다.

강추 강추! 

 베바라 밀봉클립

이케아 필수템 2.RASKOG(로스코그)카트 / 트롤리

이케아 트롤리

육아 필수템! 이케아 트롤리! 가격은 34900원 매장에 가보면 크기와 색깔이 다른 트롤리도 준비되어있으니 각자 필요한 거 구입하면 될 듯하다. 아기 키우는 집에서 저 트롤리에 층층이 기저귀, 물티슈, 화장품, 약, 젖병, 장난감 등등을 싣고 집안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혁명이었다. 역시 육아는 템빨이라던데 저렴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트롤리라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이케아 필수템 3.LERSTA(레르스타) 플로어 스탠드/독서등 

이케아 스탠드 등

'오늘의 집'이라는 어플을 아시는지? 여러 타입의 방의 인테리어와  소품 등을 안내해주는 어플인데 그곳에서 싼 가격으로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일등공신으로 자주 사용되는 이케아 스탠드 등 되시겠다. 

가격도 14900 이라니. 치킨 한 마리 가격도 안되는데 집안이 살아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스탠드 등뿐만 아니라 조명 종류가 굉장히 싸고 예쁜 게 많아서 나중에 참고하려고 찜해놓고 왔다. 

이케아 조명

내 픽은 이 식탁등! 식탁에 사용되는 조명은 조금 화려해도 촌스럽지 않고 멋을 한껏 살릴 수 있다는 말씀!

가격도 79900원이라니.. 혜자야... 큰집으로 이사 가면 언니가 너 데리러 다시 올게 ㅠㅠ 

이케아 필수템 4.IVAR(이바르) 선반 유닛

아주 기본적인 우드 지만 옆에 구멍들 보이나? 조립할 때 내가 원하는 크기로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물건에 따라 내가 선반을 제작할 수 있다는 말씀! 인터넷으로 싼 가격의 선반을 샀다가 앨범과 같이 높은 물건은 세워놓지 못하고 눕혀서 보관할 때의 슬픔을 아시나요 ㅠㅠ 이 선반과 함께라면 그럴 일 없다는 거! 가격도 92000원으로 착하다 착해!

이렇게 큰 가구들을 사려고 하면 옆의 물건 번호를 잘 보아두었다가 나갈 때 해당 섹션에서 박스에 담긴 새 상품을 담아서 나가면 된다. 이동용 카트도 이곳에 있으니 걱정 말기~

작은 물건들은 매장 곳곳에 있는 장바구니에 담아서 들고 다니고 큰 거는 마지막에 데려가기! 편리하다 편리해!

이케아 처음 가본 나는 몰랐지 뭐야 >_<

이케아 필수템 5. 핫도그!!! 

이케아 핫도그

나처럼 2시간 동안 이케아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진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핫도그 가격 800!!!! 음료 추가하면 1000원!!!!! 음료 무한 리필!!!!!! 

핫도그 위에 마늘 플레이크 마음껏 올리고 케첩 , 머스터드 뿌려주면 끝.

심플한데 맛있어.. ㅠㅠ 

나오는 길에 아메리카노도 2000원 아래의 가격이니 테이크 아웃하면 게임 끝~~~

 

사실 이케아 푸드코트 안에 미트볼 요리들도 혜자스러운데... 소프트 콘도 400원인데....

코로나 때문에 소프트콘은 판매를 안 하고 푸드코트도 라스트 오더 시간을 넘겨서 사 먹지 못했다. 

다음에는 먹으러 가야지 ㅋㅋ

 

이사하고 한번 더 가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사실 낙산사 주차 및 꿀팁 포스팅이 아니라 낙산사 템플스테이 후기를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19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밥 먹고 자는 게 위험할 것 같아서 그냥 들렸다가만 왔다. 

낙산사 

일단 낙산사 위치는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이다. 

https://place.map.kakao.com/8225120

 

낙산사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강현면 전진리 산 5-2)

place.map.kakao.com

낙산사는 워낙 크고 유명한 절이라 주차장도 많이 있다. 

정문, 후문 주차장이 있는데 후문이 더 가깝다. 후문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낙산사에 도착한다. 입구 기준으로는 5분?

주차요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주차는 어렵지 않으나 주차요금이 4000원으로 시간과 관계없이 영수증을 끊는다. 

낙산사의 입장료는 어른 기준 4000원!  절의 입장료치고는 주차까지 포함하면 그리 싼 돈은 아니게 느껴진다. 

그래서 첫번째 꿀팁 낙산사 바로!!! 앞에 있는 낙산 비치호텔의 카페 이용하기 

https://place.map.kakao.com/25641850

 

낙산비치호텔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73 (강현면 전진리 3-2)

place.map.kakao.com

낙산사 후문 주차장과 붙어있어서 왼쪽 위로 올라가면 호텔 주차장이고 오른쪽은 낙산사 주차장이다. 

호텔 안 카페에서 뭐하나 사 먹고 주차 등록을 하면 주차 2시간이 무료다. 

낙산사를 돌아보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리니 2시간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낙산비치호텔 카페

가격은 이러하다. 커피를 이미 먹고 온지라 크로슈무슈(5500원)를 시켰는데 비록 만드는데 10분이 걸렸지만.. 

와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해 버렸다. 그래서 사진찍는것도 깜박 ㅠㅠ  치즈 폭탄!!!

5500원 내고 2시간 주차도 하고 배도 채우니 좋았다. 

음료나 먹을것을 사고 주차권 등록!.

 

 

낙산사 두번째 꿀팁  지갑이나 차에 있는 동전 챙기기 

삼성 페이, 카카오페이 등 핸드폰으로 다들 결제를 하다 보니 현금이 없는데 낙산사에 가기 전에는 동전을 챙겨가는 게 좋다. 그 이유는 이따가!

주차를 깔끔하게 끝내고 후문으로 걸어가면 최첨단 키오스크가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에 알맞은 비대면 결제로 입장료를 구매하고 입장하면 된다.

 

 

후문에서 출발하면 의상대 홍련암을 보고 나서 연못- 보타전-해수관음상-원통보전-사천왕문 순으로 쭉 돌면 된다. 

낙산사 의상대

내가 블로그에서 알아보고 갔었을 때는 코로나 19로 의상대 출입을 막아놨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오픈이 되어있었다. 

그냥 이곳에서 바다만 바라봐도 좋은데 일출까지 이곳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다음에 템플스테이 해서 꼭 보고말테다...

낙산사 홍련암

뒤에는 산, 앞은 바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 완벽 - 

다음은 연못! 동전을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가운데 있는 바구니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빈다. 

연못이 얼어서 동전들이 위에 떠있지만!! ㅎㅎ 그래도 새해 소원 빌면서 동전을 던져보는 게 어떨까.

참고 ) 동전을 던질 수 있는 곳은 해수 관음상 앞에도 조그맣게 있다

낙산사 세 번째 꿀팁  소원 종이 달기

해수관음상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데 이곳에서 기다리면 소원을 적어서 매달 수 있다. 

보통 절에서 소원을 비려면 공양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공짜로 해준다. ^^

(물론 나는 패스.. 줄 서있는 게 불안해서 ㅋㅋ )

 

분명 출발할 때는 손이 시려서 주머니에서 손을 빼기가 어려웠는데 한 시간 넘게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몸이 후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때 다시 꼭 와야지!!!

이 죽일 놈의 코로나. 어딜 놀러 가지를 못하겠다.

날씨가 좋을때는 그래도 야외로 야외로 나가서 데이트를 연명해왔었는데 

요새는 너무 추워져서 그것조차도 힘들다 ㅠ 

그래서 다녀온 서울 식물원 ! 

서울 식물원

 

일단 서울식물원 위치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이다. 

http://kko.to/6v24sJbDo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map.kakao.com

서울 식물원은 유료로 개방하고 있는 실내 정원과 실외 정원을 제외하더라도 무료로 개방하는 인공저수지 공원이 크게 잘 되어있으므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만 걸어도 30분이 훌쩍 지나가 있을 것이다. 

지하철로 오는 사람들은 9호선 양천향교역이나 마곡나루 역에서 내리면 금방이다.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는 사람을 위해 주차 요금을 안내하자면 10분당 200원 1시간에 1200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입장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주차요금이 부과되므로 나갈때 괜히 입장권 챙겨놓을 필요 없다ㅋㅋ 하지만 실외 정원 입장 시 필요하니 그때까진 버리지 말 것!

주차비가 아까운 사람이라면 서울식물원 근처 대방 디엠시티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으면 2시간 주차 무료이니 그 건물에 두고 걸어와도 된다.

서울 식물원 운영 시간 및 이용 요금

 

월요일은 휴관이니 다른 요일에 방문하길 바라며 제로 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해준다. 

난 서울시민이 아니므로 패스 ㅠㅠ 

이용권을 끊고 내부로 들어가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QR체크인과 체온을 재고 들어간다.

실내에는 음료 및 음식물 반입금지이니 음료수 들고 가지 말 것! 

커피를 들고 왔다면 실외 -> 실내 순서로 구경하면 된다. 

여기서 꿀팁!!!!!! 서울식물원 방문 예정이라면 두꺼운 겉옷에 안에는 얇은 옷으로 입을 것. 편한 신발을 신을 것.

실내정원은 열대식물 등을 재배하여 아주 따뜻한 온도를 유지 중이다.

춥다고 목폴라, 히트텍 입고 있으면 실내에서 찜질방을 경험할 것이다 ㅋㅋ

서울식물원은 실내정원과 실외정원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밖의 추위도 대비하면서 안의 더운 공간도 함께 대비하면 좋다.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계속 걸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신발이라면 즐거운 데이트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올 것!

 

서울 식물원 실내정원
서울 식물원 실내정원

실내정원이 매우 넓어서 밀폐된 공간이라고 잘 느껴지지 않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데 마스크 때문에 맘껏 들이쉬지 못한다는 것 ㅠ 

서울 식물원 실내정원

실내정원을 다 돌았으면 실외정원으로 go go!

실내정원에서 사용했던 입장권을 실외 유료 공원에 찍고 들어가 야한다. 

서울 식물원 주제정원

겨울이라 식물들이 아주 싱싱하게 펴있지는 않지만 바람의 정원은 꼭 가보길! 

갈대 속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식물원 주제정원

 

다 돌고 나니 한 1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는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빨리 왔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은 편한 신발과 함께 오래오래 놀아도 좋을 것 같다. 

다음 주엔 또 어딜간담?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나 사라지려나 ㅠㅠ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실외면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가 참으로 힘들다.

경기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이 곳! 이천 시몬스 테라스이다.

생긴지 2018년도에 생긴 것 치고는 이제야 입소문이 나고 있는 이곳 ㅎㅎ

아니면 나만 이제 안건가?

 

요기가 보이면 도착!

 

시몬스테라스는 주차 무료!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안내해주신다. 또 테슬라 전기충전소도 있으니 테슬라 차를 타는 사람들은 구경하는 동안 충전가능하니 일석이조!

 

가자마자 할일!! 바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 대기명단 올리기 !

코로나19 로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가게안에 최대 8명만 입장가능하다.

나는 2시간 대기해야한다고 하길래 깔끔하게 포기 ㅠㅠㅠ

여기부터 등록하고 갔다면 들어가 보았을 것 같다.

안에  다양한 굿즈와 추억의 게임들을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가보세여 .. ㅠㅠ 나는 아쉬운 마음에 유리창으로만 봄.. 불쌍하게..

시몬스 테라스는 여러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입구마다 체온 측정 및 연락처 수집을 하고 있다. 이 스티커는 체온측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스티커가 없으면 나가야한다. 들어온 입구별로 색깔이 다르다.

매트리스 랩에 들어가면 이 게시판 옆에 기계가 있는데 수면 상태를 진단해주고 처방을 내려준다 . 

영수증같은것에 내 수면상태에 맞는 수면 레시피와 메트리스 강도를 보여준다.

나는 예비 꿀잠러가 나왔다. 한 문항빼고 다 잘자는것을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예비 꿀잠러가 나온걸 보니 

어떻게 해서든 더 좋은 잠을 위해서는 시몬스 침대를 사라는 깊은 뜻이 담긴 기계인듯 하다 ㅋㅋㅋㅋ

계속 돌아가고 있던 롤링 시험기. 시몬스 침대는 5일동안 10만번 이상을 이렇게 140kg의 롤러를 돌리며 내구성 테스트를 한다고 하니 정말 믿고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기는 메트리스 체험관! 하드/레귤러/소프트 그리고 내부에 무엇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메트리스 종류가 다른데 

모두 누워서 체험가능하다.

 

실제로 소프트 메트리스는 마치 물침대 같은 느낌이라 완전 신기 했다 .

나에게 맞는 메트리스 찾기에 안성맞춤!!

이곳은 스몬스 호텔! 

호텔에 납품되는 고오오오급 메트리스 들이다. 

확실히 너비도 넓고 좋아보였다.. 

매트리스 구조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쓸데없이 너무 이쁨 ㅠㅠ 

스몬스 호텔 2층에는 이렇게 시몬스 침대의 역사를 전시해두었다. 초창기의 매트리스의 모습과 스프링을 주제로한 미술 작품등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이쁜 의자에 앉아서 재즈의 역사와 함께하는 시몬스 역사를 오디오 및 영상으로 볼 수 있으나 

나는 지루해서 패스 .. ㅋㅋㅋ

 

이천 시몬스테라스가 유명한 이유!! 바로 이코복스커피 때문이기도 하다 .

우리나라에 지점이 딱!!!! 세개뿐인 이코복스 커피! 가로수길하고 삼성역에서나 가볼 수 있는 이코복스 커피를 이곳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2층도 이용가능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매장내 음료섭취가 불가능.

1층에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몬스 테라스의 하나 더 좋은 점

이렇게 잔디 광장이 있다는 말씀!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 

돗자리 가지고 와서 앉아있는 분들도 계셨다. 

나는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도 가야하기때문에 여기서는 패스 !

 

예스파크 가기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잠깐 식당에 들렸다.

시몬스테라스 정말 바로 앞에 위치한 곳! 주차공간도 많아서 좋다.

옆에 다른 식당들도 있었는데 나는 맛집 미리 검색해보고 갔지롱!! 

우리는 메밀전과 명태회막국수를 시켰다. 공기밥이 무료!! 

나는 매운것을 못먹는 편이라 메밀전을 같이 시켰는데 

막상 먹어보니 별로 맵지는 않았다. 매콤달콤하니 괜찮았음!! 

주소는 아래 

https://place.map.kakao.com/1119754623

 

남이천막국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79-8 1층 (모가면 신갈리 373-5)

place.map.kakao.com

 

그리고 예스파크(이천도자기마을)로 이동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차로 2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 데이트 코스로 잡은 이유가 있지 ^^

 

이천도자기마을 예스파크

막상 가보니까 규모가 컸다. 걸어서 다 돌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넓어서 차로 돌아다녔다.

그래서인지 몇몇 사람들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스파크 이천도자기마을도 주차가 무료 !

 

원하는 가게 앞이나, 공터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한곳에 주차하면 된다. 예스파크는 가로등도 

도자기로 감싸져있다.

 

가로수길 마냥 예쁜 도자기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사실 여기에서 하루종일 있으라고 하면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게마다 특색이 달라서 그런거 찾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예술을 하시는 분들인지 모두다 여유가 넘쳐보였다. 

왕 소심이라서 살꺼아니면 보통 구경도 안하는 편인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도 이곳에서 맘에드는 도자기 발견해서 구매 !!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도자기 체험도 하고 왔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사람들도 없고 한산해서 조용하고 예쁜 거리를 걷는 기분이 참 좋았다. 

 

나중에 또 가야지 ㅠㅠ  

 

짜증 나서 올리는 디텍티브 포스팅 ^^

일단 이 보드게임의 가격은 사악하다 기본 5만 원 이상!

그리고 게임 인원 1~5명

게임시간은 120분에서 180분이다. 

그리고 이건.. 연관된 사건이 5개이므로 한번 했던 멤버가 계속해야 한다.

고로 하루 안에 끝낼 생각이 있다면 총 소요시간은 최소 10시간 ^0^!!!!!!!!

한번 할 때 각 잡고 해야 하는 이 게임은 모바일을 사용해서 하기도 하고 추리게임이라 처음에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 감이 안 잡힌다. 그래서 친절하게 연습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그게 바로 사건 6 교외이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아래의 사이트에 교외 6의 카드가 업로드는 되어있는데 해석이 안돼 있다!!!

유튜브 찾아보니 다른 사람은 한글 해석판도 들어있고, 심지어 인물카드도 들어가 있던데 

왜 내가 산 보드게임에는 안 들어 있는가!!!!!

ㅠ_ㅠ 하지만 게임 방법도 모르고 무작정 사건 카드를 뜯기에는.. 사건 하나당.. 만원이라... ㅠㅠㅠ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영어를 해석하면서 교외 사건을 해보는 수밖에 없었다.. ㅠㅠ

이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힌트 카드가 소설처럼 사건을 나열하고 그 속에서 단서를 찾는 거라 쓸데없는 말이 많다.

그걸 영어로 읽고 해석까지 하고 앉아있자니 시간이 두배로 걸렸다.

그래서 이렇게 파일을 올린다. 문제시 자삭하겠지만 이건 제작자 측에서도 고마워해야 함 -_- 아오

 

일단 게임 시작 전 한 명이 들어가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

https://antaresdatabase.com/login

 

https://antaresdatabase.com/login

By clicking LOGIN, you agree to our Terms.

antaresdatabase.com

그리고 난 후  나머지 사람들에게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공유 -> 각자의 핸드폰으로 데이터 베이스에 들어간다.

 

설명서에 나와있지만 캐릭터를 나눈 후 세부 역할을 나눌 것을 추천한다. 

카드 읽는 사람/ 마인드맵 정리/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는 사람/ 실마리 정리 담당 등등

 

거의 모든 역할이 귀찮으니 아무거나 맡으면 된다 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설명서 잘 보시고 

팁을 드리자면 추가 실마리를 제때 잘 써야 추리가 가능하며 추가 근무를 두려워하지 말라!!! ㅋㅋㅋ

우리가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야근의 민족이 아니겠는가???

보고서 작성을 쓰는 시간을 잘 생각해서 토큰을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 제공되어있는 파일을 구글 번역기 돌린것이다. 

번역기의 한계가 느껴지긴하는데 .. 대충 이해 가능하다. 사람 이름이 rose flowers 부인이 있으니 장미꽃은 사람이구나 대충 알아듣기 바라며 ㅋㅋㅋ 

A면과 B면이 있는데 그냥 화살표 가 있지않는경우는 추가 실마리를 사용해야 볼 수 있으니 막 넘겨서 보지 말기를

보기 편하라고 다 올린다만 양심없이 힌트카드를 다보면 재미가 없잖아?

Suburbia_Cards_Printer_Friendly_EN.pdf
8.64MB
디텍티브 보드게임 교외 해석.PDF
8.75MB

 

마지막에 추리한것을 바탕으로 데이터 베이스에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면 당신의 추리 점수를 알 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실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보고 도전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 

한글번역파일이랑 사이트에서 제공한 영어 원문 파일 첨부하니까 뽑아서 쓰실분들은 쓰시길

참고로 나는 컬러 프린트 해서 잘라서 붙여서 했다.. 나란 요자 열정.. 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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