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놈의 호기심

기흥역 근처 맛집은 다 궁금한 나 ㅋㅋㅋ 

결국 염소미가까지 가게 되었다... 염소고기 처음이얌..ㅋㅋㅋ

염소미가는 구갈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https://place.map.kakao.com/1964139194

 

염소미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1 (구갈동 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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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영업은 안하시는 듯 영업시간은 5시부터 10시까지이고 

가게번호는 031-287-3085 이다. 

깔끔한 외관

염소고기하면 왠지 산골에 있을 법 한데 ㅋㅋ 여기는 도로에 바로 인접하고 있다.

주차는 식당 뒤에 한자리 정도 있을 수 있으나ㅎㅎ 아니면 근처에 기흥 구청이나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길!

 

기본반찬ㅎㅎ 

양념이 특이했는데 아무래도 냄새가 날 수 있는 염소고기라서 특수한 양념을 만드신거 같았다. 

오이랑 기본 반찬을 사장님이 리필해주셨다 ㅋㅋ

 

우리는 전골을 시켰는데 둘이서 전골을 먹으려니 가격이 후덜덜 

그냥 6만원에다가 야채추가는 따로 돈을 받으시니 정말 비싼 요리였다 ㅠㅠ 

 

가격에 비해 소박한 전골의 양.. 

고기보다 야채의 양이 많은 것이 당연하지만 ? 

그래도 6만원이라니 서운해 서운해 

그럼 맛을 봐야지...!!!

염소고기라니 떨렸는데 사장님이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었다.

사실 고기는 냄새도 안나고 그냥 소고기 같은맛? 

그런데 국물이.. 정말 처음 먹어본 맛이었다 ..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보니 원래 고기자체에는 특유의 냄새가 안나지만 육수는 더 냄새가 많이 나서 전골이 난이도 높은 요리였다고 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ㅋㅋㅋ 전골을 시켰다

옆에 있던 아저씨들은 육수를 더 달라고 하셨는데 사장님이 돈 받고 주는거라고 하셨다. 

엄마말로는 염소고기는 국물에 영양소가 있어서 그걸 먹으러 간다고 하셨다. 

 

헤헤.. 염소고기효능

정력증진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빈혈치료와 빈혈 예방 성장발달 눈 건강 

아무튼 엄청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ㅋㅋ 

그치만 나는 맛없엉 ㅠㅠ 다음엔 안갈듯 ㅋㅋ 

 

길을 지나다니다가 17년 전통의 삼겹살이 있다길래 한번 다녀왔다 

솔직 후기 들어간다!!!

 

위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3-1이다. 

구갈공원 바로 앞!

https://place.map.kakao.com/9787090

 

돈키호테돌삼겹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3-1 (구갈동 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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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쭈욱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보인다. 

구갈공원 앞에는 삼겹살집이 여러 개 자리 잡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터줏대감으로 보인다. 

항상 사람이 많이 있길래 궁금해서 가보았다. 

가게 내부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게 내부는 넓었다.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손님 응대 착착착 

밑반찬도 착착착

 

기본 세팅 ㅋㅋ 

진짜 마음이 편해지는 구조이다. 

콩나물 김치 두부 떡 소시지 감자 버섯 종류도 다양

근데 고기 맛은..?

그냥 평범.. 

삼겹살이라는 게 가게마다 엄청난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거라 

더 그런 것일 수 있겠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는 없었다 

그냥 돌판 위에 먹는 삼겹살을 맛보기 위해 가는 듯

원래 둘이 가면 항상 3인분 이상 먹었었는데 이곳에서는 그냥 2인분만 시켜 먹고 나왔다. 

 

흠.. 다시 갈 것 같진 않다 ㅋㅋ 

 

온누리 상품권이 생겼다. 전에 안양 살 때에는 집 아래 슈퍼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용인은 온누리 상품권을 주변 상점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ㅠ 

어쩔 수 없이 근처 시장을 찾았는데 오산에 위치하고 있는 오색시장에 가게 되었다.

가서 고기도 사고 반찬도 사고 이왕 간 김에 맛집도 가보자 했는데 이미 오산 사람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대흥식당에 다녀왔다. 

https://place.map.kakao.com/10317182

 

대흥식당

경기 오산시 오산로278번길 9-12 (오산동 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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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식당의 주차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오색 식당의 주차장이 1시간 무료라 공용주차장에 대고 다녀오면 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 9시까지! 

휴무일 첫째, 셋째 월요일인데 5일장인 오색시장에 맞추어 장이 열리는 날은 쉬지 않으시는 것 같다. 

ㅠ_ㅠ 두 번째 방문일에는 여름휴가가 신 걸 몰라서 허탕 쳤으니 염려되는 사람은 전화로 오픈했는지 물어보고 가기를 추천!

대흥식당은 역시 유명해서인지 멀리서 봐도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이쪽과 그 반대쪽 모두 대흥식당이니 걱정 말고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이동할 것! ㅋㅋ

안쪽의 모습!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입식이고 벽에 메뉴판이 턱!

심플이즈 베스트!

나와 남친은국밥하나랑 수육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테이블에 있는 기본 세팅 양념장과 소금 청양고추가 있다 

곧이어 나온 반찬! 

김치는 중국산이다.. 딱 중국산 김치맛 ㅋㅋ 깍두기도 맛이 엄청 있진 않다 

보통 국밥집에는 김치가 맛있기 마련인데 이건 좀 의외  ㅋㅋ

그리고 새우젓을 반찬만큼 많이준다 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국밥

둘이서 나눠먹을꺼라 특을 시켰는데 

배불러서 혼났다. 

새우젓을 많이준 이유는 기본간을 약하게 하고 취향에 맞게 새우젓으로 간하라는 뜻이었다. 

고기와 밥이 너무 많아서 정말 놀랐다. 

머릿고기가 부들부들 하니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양념장을 섞어먹었을 때보다 새우젓만 넣고 먹는 게 훨씬 맛있었다. 

수육도 포장해서 집에서 살짝 데워서 먹었는데 그대로 야들야들!

사실 국밥 먹으면서도 소주 한 잔이 생각났었는데 

집에와서 편하게 옷갈아입고 소주한잔과 머리고기를 먹자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다음에는 국밥말고 머릿고기만 싸오기로 ㅋㅋ 

오색시장에서 사온 반찬들도 맘에들고 앞으로 오색시장에 자주 가게될 것 같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얼마 전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에서 정재형이 배추 술찜을 했었는데 그게 인터넷에 유행을 했었나 보다.

TV도 없는 내가 알 정도로 말이다ㅋㅋ

그 방법이 간단해서 레시피를 보니 내가 자주 해 먹던 조개 술찜과 비슷해 보였다. 너무 간단!!! 

나는 배추 대신에 양배추를 사용해서 해보았다. 술찜 하고 남은 양배추는 쪄서 먹거나 샐러드로 먹기도 좋으니까!

준비물: 양배추 1/4개, 대패삼겹살(해동한 것), 청하 1병(또는 화이트 와인), 청양고추 1~2개,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 숟갈

양념 준비물: 간장 2 숟갈, 맛술 1스푼, 올리고당 1/2 숟갈, 고춧가루 조금, 식초 1/2숟갈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첫 번째. 양배추 1/4개를 잘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냄비 바닥에 쌓아준다. 

나는 양배추를 겉껍질부터 벗겨서 사용하였다. 각자 집에 있는 냄비의 크기에 따라 양배추의 사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두 번째. 양배추 위에 대패 삼겹살을 잘 펼쳐서 올려준다. 

그냥 일반 삼겹살을 사용할 경우에는 조리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 오늘 사용한 청하 1병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짧은 시간에 빠르게 익을 수 있는 대패 삼겹살을 사용해야 한다. 대패삼겹살을 마트에서 구입한 경우 돌돌 말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해동을 한 상태여야 펴서 양배추 위에 올릴 수 있다. 귀찮다고 그냥 넣어버리면 냄비에 차곡차곡 쌓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기가 잘 익지 않아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꼭 해동하여 펼쳐서 놓자. 밀푀유 나베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좋다.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세 번째.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리고 청양고추는 얇게 어슷 썰어서 올려준다.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 싱거우면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니까.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청양고추는 빼면 된다.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네 번째. 1~3을 냄비가 채워질 때까지 반복한다. 

 

 

밀푀유 나베처럼 반복 반복 냄비가 찰 때까지~~~ 

양배추는 딱딱한 부분 때문에 많이 안 채워질 수 있다. 이럴 땐 적당히 잘라내기 ㅎㅎ 많이 쌓아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깐요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다섯 번째.  다진 마늘 1 숟갈을 넣고 청하 1병이나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화이트 와인이나 청하나 재료가 자작이 잠길 때까지는 넣어야 한다.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꽉 채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은 술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대체할 육수가 필요한데 

이 요리의 장점은 초! 간! 단! 이니까 부족하면 술을 더 사 오도록 한다. 

삼겹살 배추 술찜 만들기 여섯 번째.  뚜껑을 닫고 중불로 끓이다가 술이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알코올을 날린다. 

뚜껑을 닫고 중불로 익히는 이유는 알다시피 양배추와 고기를 빠르게 익히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양배추가 충분히 익으면 뚜껑을 열고 술이 날아가도 양배추에서 물이 나와서 육수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준다. 

완성샷!!! 

사실 간만 잘하면 소스는 필요 없지만  간장 2 숟갈, 맛술 1스푼, 올리고당 1/2 숟갈, 고춧가루 조금, 식초 1/2 숟갈을 섞어서 만들어주면 끝!!! 

 

고기는 고기대로 맛있고 야채를 우걱우걱 먹을 수 있어서 좋다 ㅠㅠ 

술로 만들었는데 술이 생각나는 희한한 요리..

국물이 술술 들어가는 희한한 요리..

완전 초간단 저녁 요리가 되겠다 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거 먹고 운전은 하기 말기!!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집 근처에 새로운 식당이 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출동!

위치는 기흥구청 바로 건너편!

원래 기흥구청 사거리에 라멘집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폐업.. ㅎㅎ

이제 라멘은 어디서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라멘과 일본식 돈가스를 판매하는 곳이 생겼다기에 바로 방문해 보았다. 

예전에 연안식당이 있던 자리! (지금에서 하는 말이지만.. 연안식당 개 별로였음 ㅠㅠ 위생상태 거지였음)

https://place.map.kakao.com/1538054729 

 

히노아지 기흥구청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72번길 31 1층 (구갈동 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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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아지

히노아지는 체인점으로 아마 지점별로 같은 레시피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히노아지 메뉴

히노아지 정식은 10000원을 넘지 않아서 괜찮았다. 

뭐 단품으로 돈까스를 시키는 거나 라멘이랑 같이 먹는 거나 그게 그거라 아마 다들 세트를 시키지 않을까 ㅋㅋ 

이런 상술은 알면서도 나도 좋으니 ㅋㅋㅋ 

탄탄멘 정식과 돈코츠 정식을 시켜보았다. 

 

 

 

 

이곳의 좋은점!

생맥이 있다. ㅋㅋㅋ

500ml에 35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음식 기다리면서 시원하게 한잔!! 여기는 카스 생맥을 판매하고 있는데 테라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넘나 좋은 것

돈가스도 바삭바삭!

라멘과 탄탄멘도 맛있었다!

다른 후기에 보니 뭐 육수 끓이는 냄새가 안 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체인점에 뭘 바래 ㅋㅋ 

밥과 국, 돈가스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술안주로 고로케를 시켰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다음에 갈 의사 80%!!!

맛있고 좋았는데 

점심때 먹은 상을 아직도 안 치우고 누워계시고 ㅋㅋ 

우리가 주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버섯 자르는 일에만 열중하시는 모습이.. ㅎㅎ 

장사를 너무 안 해보신 거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

사장님!! 골목식당 보고 배우세유~~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쓸 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산시장에 갔다가 인생 맛집을 찾아버렸다. 

사실 나는 중국에 딱! 1번밖에 못 가보았다. 그래도 그곳에서 현지에서도 줄 서서 먹는 맛집에서 요리를 먹어보고 

중국요리에 완전 빠져서 그곳에서 먹었던 것을 기억하고 양꼬치 가게냐 중국집에서 마파두부, 어향가지 등등을 시키고 실망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원래 가기로 했던 식당이 휴가라서 중국어로 써져있는 간판..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현지 느낌을 따라 초언니 중국식 만두전문점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소는 오색시장 정말 초입에 있고 tv에도 출연한 모습이 붙어져있다. 간판은 중국어로 빨갛게 되어있어서 지나치기 쉽지 않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1405708796

 

초언니중국식만두전문점

경기 오산시 오산로 272 1층 (오산동 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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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언니 중국식 만두전문점

 

 

 

 

초언니 중국식 만두전문점
초언니 중국식 만두전문점

가게내부. 김일중 아나운서의 싸인이 눈에 띈다. 

나는 사실 샤오롱바오를 너무 좋아해서 압구정에 유명한 곳도 가보고 크리스탈제이드 , 그리고 딘타이펑도 자주 가는 편인데 보통 그런 곳은 다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는데 이런 곳에서도 샤오롱바오를 파는구나 싶었다. 

 

메뉴가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샤오롱바오랑 어향가지 그리고 풍미피동을 시켜보았다. 

샤오롱바오

영롱....................

진짜 찐찐찐이야.. 완전 찐이야.. 

굳이 멀리 가지않고도 샤오롱바오를 먹을 수 있다니..

심지어 타체인점 샤오롱바오보다 크기도 크고 육즙도 더 많았다.

사장님은 우리가 처음 먹어서 혀 델까 봐 옆에서 차근차근 먹는 법도 알려주셨다 ㅋㅋ 

어향가지

와.. 그리고 어향가지는 !!!! 

대박이었다. 

중국에서 몇년 살다온 나의 남자 친구가 인정한 중국식 어향가지의 맛!!!

가지가 튀김옷도 없는데..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 한 것이 크으.. 지금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인다.ㅋㅋ

너무 맛있고 진짜 맥주랑 딱 잘 어울리는 맛! 우리는 차도 있고 밥도 먹지 못해서 공기를 시켜서 밥반찬으로 먹었는데 

정말 짭조름하니 너무 맛있었다. 

풍미피동 화성 피동

네이버로 검색해도 한글로는 나오지 않는 음식인 풍미피동!

돼지껍질을 손질해 1시간 정도 푹 삶은 다음 묵으로 굳힌 화성 피동인 것 같았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콜라겐 덩어리라고 ㅋㅋ

특유의 중국식 소스에 먹었는데 우리나라 묵하고 비슷한데 간장이 아니라 약간 매콤 새콤한!! 중국 특유의 맛이라고 할까? 남자 친구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맛이라면서 엄청 먹었다!

이건 오이냉채!

이름이 너무 익숙해서 내가 알고 있는 오이냉채가 나올까 봐 안 시켰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내어주셨다. 

근데 이 소스 뭐야.. 달짝 찌 근하면서 중독되는 묘한 맛.. 

이 소스에 반해서 이 소스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 것 같았다. 그냥 간단한 요리인데 자꾸 손이 가는 냉채!

사장님은 경상도 분이시고 아내분은 중국분이신데 두 분이서 중국에서 만나셨다고 했다. 

국제커플 >_< 신기해 

사장님이 계속 신경 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다음에도 못 먹어본 거 또 먹어봐야지!!!!!!

완전 강추 강추!!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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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 끌리는 날!!

사람 많은 체인점은 가고 싶지 않고 동네 맛집을 찾아 헤매는 나!

순곱에 다녀왔다. 

 

순곱의 위치는 기흥역에서 600m 정도 떨어져있다.

위치는  정확한 위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 72번 길 10 낙원상가 109호이다. 

네이버 지도를 켜고 가다 보면 헷갈릴 수 있는 게 중간 골목에 숨어있으니 조심!

https://place.map.kakao.com/1613872188

 

순곱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72번길 10 낙원상가 109호 (구갈동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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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고고 

 

순곱의 메뉴판!

사장님이 아주 마케팅을 잘하시는 게 세트메뉴를 시키면 술을 2병 주신다 ㅋㅋ

소주 가격 4000원을 빼면 50000원짜리 세트메뉴 가격은 42000원이 되는 기적의 계산법 

 

커플세트는 35000원이니 그것도 괜찮을 듯!

이 글은 이곳에 2번 방문해서 쓰는 글!!! 

밑반찬으로 콘치즈를 주신당 

 

한 번은 구이 한번은 전골을 먹고 왔다 일단 구이

비주얼 미쳤지요?!!  사장님이 대창 가격이 올라서 다른 것을 더 주셨다고 하셨다.

양파 버섯 콩나물 감자 대파 김치까지 사이드도 완벽!

구성은 염통 대창 곱창! 대창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ㅠㅠ 대창이랑 곱창 너무 맛있어 ㅠㅠ

그리고 소주 한잔 크으~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사장님이 첫 방문이라고 공깃밥 하나 시켰는데 밥을 엄청 많이 주셨다 ㅋㅋ

진짜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다 ㅋㅋ

 

그리고 두 번째 방문에 시켰던 곱창전골!

곱창전골에는 칼국수 면도 있고 중국 당면도 있어서 밥을 시키지 않아도 배부르다 ㅋㅋㅋ

진짜 싹싹 다 긁어먹고 

한국인의 마무리인 국물에 밥 비벼먹기!

 

총평!

맛있음!!! 

가게가 밝아서 좋음!

술이 술술 들어감ㅋㅋㅋ

단점 역시 곱창은 너무 비쌈 ㅠㅠ 

지방이 많아서인지 먹고 항상 배가 아팠음 ㅠㅠㅠ 

 

그래도 계속 먹고 싶음 ㅋㅋㅋㅋ 당분간 자제하다가 갈 예정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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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오마카세를 59000원에??  게다가 콜키지 프리???

그러나 예약은 한달에 한번 !!!!! 피터지는 예약 전쟁을 해야하는 한남동 이속우화에 다녀왔다ㅎㅎ

https://place.map.kakao.com/1188914322

 

이속우화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61 지1층 (한남동 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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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태원하고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이속우화

지하철로 가자니 10분이상 걸어야하고 차를 가지고 가자니 어마어마한 주차비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택시타고 가기를 추천한다. 

한달에 한번 예약을 받고 그날짜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주시하고있다가 캐치테이블을 통해 타임제로 예약이 가능하다. 

무슨 식당을 이정도로 열심히 예약하나.. 싶긴하지만 다녀오면 그런생각 싹 사라진다 ㅋㅋ

 

외관은 이곳 

바로 이곳에서 예약시간까지 기다려야한다. 나는 빨리 예약시간보다 20분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밖에서 대기해야했다.

다른 팀들도 속속 도착!

이미 자리는 예약자별로 지정이 되어있었고 콜키지 프리라는 장점때문에 대기장소부터 와인을 여는 사람들도 발견 ㅋ

오늘의 오마카세 메뉴

오마카세다 보니 그때그때 달라진다. 

저번에 와본 내친구는 다른 메뉴를 먹었다고 했는데 나는 이 메뉴가 더 좋았다 ㅋㅋ 햄버거 말고 다른것을 주었다고 했는데.. 기억이 .. ㅠㅠ 

 

이렇게 다이 테이블 !

그리고 나처럼 3-4인 은 뒤쪽의 다른 공간에서 계속 직원분이 맡아서 고기를 구워주신다 ㅋㅋㅋ

시작은 육회.. 

그리고 감태에 말아서 먹으니 또 다른 맛!

고급져 고급져

 

오늘의 고기를 싸악 보여주시는데 

보이나 저 마블링~~~~ 

 

살치살과 갈빗대 옆에 붙어있는 살을 구워주신다. 

하악

 

레어가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초록색의 소스는 이탈리아 소스라고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소금에 찍어먹는 고기가 질리면 다양하게 소스를  찍어서 먹을 수 있다. 

햄버거랑 트러플 감자튀김!!

패티 육즙 미쳤., 진짜 고기파티ㅋㅋㅋ 

소고기를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니 행복!!!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 

마지막은 무밥!! 

냄비까지도 소가 달려있어서 귀여워서 찰칵! ㅋㅋ

 

된장국에 무밥까지 먹으니 고기를 많이 먹어 느끼하던 속이 촤악~~~~ 내겨가는 것 같았다 .

 

마지막 소금 아이스크림까지 

 

식당 분위기는 너무 고급지고 

콜키지 프리에 술에 어울리는 잔도 다 챙겨다 주시고 

진짜 가격이 말도 안돼는거 같다. 어떻게 이게 한우로 가능하지??? 싶은.

 

진짜 예약하긴 힘들지만 특별한 날에 꼭 가고 싶은 곳이었다 .

또 갈꺼야 꼭!!!!

집 주변에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한 곳이 있길래 궁금해서 다녀와 보았다. 

오리라는 생소한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리 손님이 많은 것일까!!!

https://place.map.kakao.com/11993407

 

오리촌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77번길 3-1 (구갈동 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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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구갈 공원 바로 앞이다. 

오리촌

 

가게에 들어가서 딱 스캔을 해보니 오리백숙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구이를 먹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다.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오리 부추구이가 잘 나간다고!

그래서 한번 나도 오리 부추 구이 도전!

 

누룽지 엄나무 백숙도 유명했는데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아마 푹~~ 삶아야 하는 요리이니 그런 것 같다. 

식당의 내부 모습

나는 부엌 쪽에 앉아서 찍었는데 오른쪽에 냉장고 뒤 쪽으로 또 공간이 있다. 

보이는 것보다 실내의 공간이 넓은 편

가게의 외부에는 신갈초등학교 00회 동문이라는 팻말이 있어서 용인의 터줏대감임을 알 수 있었다.

서빙을 해주시는 젊은 분이 너무 서비스가 좋으시길래 혹시 사장님이세요? 하고 여쭈어보았더니 

맞았다 ㅋㅋ 15년째 이 자리에서 대를 이어서 오리촌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했다.. 

오오...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운영한 거면 인정이지 

오리촌

여기의 불판은 투명하다!!! 

나 살면서 투명한 불판 처음 봐.. 

예쁜 투명한 돌판 위에서 지글지글 오리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부추와 콩나물을 올려준다. 

부추가 어디에 좋은지 다들 아시죠?^-------^

이곳의 특제 소스

허여멀건 한 것이 무엇일까!! 

바로 '마'를 갈아서 넣은 소스이다. 

마를 이렇게 먹어 볼 수 있다니 신선했다. 마는 그냥 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고추냉이를 섞어서 먹으면 딱 좋다!

오리와 부추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식 느낌이었는데 마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더 그 건강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아마 이런 특별한 소스가 있으니까 유명해진 게 아닐까 싶었다. 

 

헤.. 오리구이를 자주 먹기 어려운데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재방문 의사 있음!!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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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핫플!

하면 떠오르는 만선호프 

을지로 근처의 직장인들이 가볍게 한잔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1000원짜리 안주를 판매하던 만선호프.

식당 안쪽보다 야외에서 길 가득히 모여서 먹는 걸로 유명한 을지로의 노가리 골목!

날을 벼르고 벼르다가 직장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어보기 위해서 평일 저녁에 방문!! 

위치는 이곳인데 을지로 3가 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https://place.map.kakao.com/8332362

 

원조만선호프 노가리체인본점

서울 중구 을지로13길 19 1층 (을지로3가 95-1)

place.map.kakao.com

 

딱 도착하면 만선호프가 어려 곳에 적혀있어서 어지러운데 3층까지 있는 곳이 본점이다. 

그리고 본점의 건너편도 같은 가게이니 의심하지 말고 들어가도 좋다.

 

여기서 꿀팁!! 

지금의 사진은 사실 먹고 나갈 때의 모습이다.  

나처럼 길가에 사람들과 부대끼며 먹고 싶은 사람들은 6시 30분 이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6시 30분 이후로는 차량을 통제하여 테이블 세팅이 되지만 그전에는 가게 바로 앞만 착석 가능!

그리고 저기 보이는 뮌헨 호프가 오히려 내가 생각한 분위기였다.

다음엔 저기 가봐야지!!

그런데 내가 생각한 양복 부대들은 없었다 ㅠㅠ 다들 나 같은 관광객들 같아........ 힝

실망..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저기서 먹기 무섭.. ㅠㅠㅠ  

https://place.map.kakao.com/9832127

 

뮌헨호프

서울 중구 을지로13길 14 (을지로3가 104-5)

place.map.kakao.com

 

 

을지로의 만선호프는 전국에서 맥주 순환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 맥주 맛이 기가 막힌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생맥주라고 해도 신선한 생맥과 오래 보관한 생맥은 그 맛이 다르다는 사실!

이곳의 시그니처 노가리를 시키고 

나머지는 배고파서 그냥 마늘통닭과 국물 떡볶이를 시켰다.

마늘통닭의 특이점은 다른 곳과 달리 반마리 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점!

역시 저렴한 안주에 간단히 먹을 수 있게 최적화되어있는 느낌이었다. 

만선호프

 

만선호프

국물떡볶이는 비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말하않

그리고 마늘 통닭은 쏘쏘 

그냥 일반 호프집의 후라이드 치킨에 마늘 소스 끼얹은 느낌 ㅋㅋ 

역시나 메인은 맥주 

남자 친구 말로는 맥주가 호가든 맛이 난다고 했다.

진짜로 국내 맥주는 물 탄 것처럼 가벼운 맛인데 여기 맥주는 진짜 진하고 맛있었다. 

노가리는 딱딱하고 종이 씹는 것 같아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ㅋㅋㅋ

 

결론: 맥주는 진짜 맛있다. 안주가 메인이 아니라 술을 간단히 먹기 위해서라면 다시 재방문 의사 있음!! 

핫플답게 사람은 많음. 사람이 없으면 서운한 핫플 ㅋㅋ

코로나 끝나고 다시 오고 싶다.

더 몰트하우스

동탄의 지인이 데이트하러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더 몰트하우스 ^^

해외 맥주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차를 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 

위치는 동탄대로 469-12 린스트라우스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가 워낙 커서 바로 찾을 수 있지만 출구는 찾기 어렵다 ㅋㅋㅋ 

https://place.map.kakao.com/1140101314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469-12 린스트라우스 상가 1층 1096~1100호 (오산동 1020)

place.map.kakao.com

더몰트하우스

이쪽은 출구가 아니구요!!

더몰트하우스

저 큰 문을 열면 회전문 형식으로 문이 스르륵 돌아간다!

입구부터 유쾌한 경험!! 

더몰트하우스

밝을 때 식당에 들어갔지만 술 먹기 좋게 실내는 어둡게 유지되고 있었다 

다양한 술들이 전시되어있고 특히나 세계맥주 생맥주 기계들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직원분이 둘이 왔다고 하니 창가 쪽으로 바로 앉을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동~~ 

더몰트하우스

메뉴판은 각 테이블에 놓여있는 태블릿 PC로 주문 가능하다. 

물, 물티슈, 피클 등의 서비스 요구도 이것을 통해서 점원을 부르지 않고 할 수 있다. 

나는 고민하다가 가장 유명하다는 라클렛 스테이크구운 문어 콩피와 관자 오일 파스타를 시켰다. 

그리고 세계맥주 탐방 시작!!!!!!!! ㅋㅋㅋㅋㅋㅋ

라클렛 뜻: 라클렛은 스위스산 치즈로 보통 녹여서 음식과 함께 먹는다.

콩피 뜻: 기름에 저온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익힌 음식 

음식을 먹기 전에 열심히 검색하고 시켜보았다 ㅋㅋ

더몰트하우스

식전 맥주!

인기가 많아서인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정도 걸린다고 직원이 와서 양해를 구했다 ㅋㅋ

그러나 나는 맥주를 마시면 되지 ㅋㅋㅋ 

생맥주를 시켰더니 나쵸를 서비스로 좋았다.

이 집 영업 잘하네 ㅋㅋ

더몰트하우스

라클렛 치즈를 직원이 와서 주르륵 흘려서 준다 

동영상이 안 올라가져서 슬픔 ㅠㅠ 

짭짤한 치즈와 스테이크 새우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가지 파프리카 등등 맛있는 것들이 잔뜩 나왔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웰던을 시켰는데 데워진 철판에 나오다 보니 오버 쿠킹이 되었다 살짝 아쉽

다음부터는 미디엄 시켜야지 

소스는 홀그레인, 소금, 그리고 하나 따른 거가 나왔는데 

시즈닝이 잘되어있어서 소스에 손이 가질 않았다.  아무튼 JMT!!

더몰트하우스

 

구운 문어 콩피와 관자 오일 파스타!!! 

이 메뉴는 순한 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맵 찔이는 나였지만 느끼할 것 같아서 매운맛을 선택하였다. 

결과는 대만족!!!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 살짝 매워서 깔끔하게 맛을 잡아주었다. 

아.. 그리고 이 파스타 위의 문어 콩피는 진짜 대박

문어숙회여.. 안녕.. 누나는 이제 콩피로 갈아탈래 ㅠㅠ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역시 음식은 정성인 것 인가. 

더몰트하우스

그리고...........................................

헤헤.. 배가 터질 때까지 맥주를 마셔보았다. 

맥주는 메뉴판에 그 설명이 잘 나와있으니 취향에 맞게 시키면 될 것 같다.

헤헤.. 둘이 가서 10만 원 넘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화스러운 저녁이었으나.. 

만족!!

아!! 그리고 팁!!

화장실 가는 쪽에 인스타에 올리기 딱 좋은 예쁜 거울로 된 공간이 있으니 참고!! ^^ 

인생 사진 얻어가세요~~~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_<

동탄 성찬

비 오는 점심. 동탄 맛집을 찾아버렸다. 

비는 추적추적 오고 요리는 하기 싫고 끼니다운 끼니는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진수성찬이라는 곳이 괜찮다길래 방문해 보았다.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가.위치는 동탄 목동 먹자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다. 

https://place.map.kakao.com/30159279

 

진수성찬

경기 화성시 왕배산1길 8-6 1층 (목동 347-3)

place.map.kakao.com

 

진수성찬 메뉴판

검색할 때는 진수성찬이라고 해야 하는데 막상 메뉴판에는 성찬이라고 되어있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쭈꾸미 볶음이다.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파는 레트로트 형식으로 포장해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신기!!!

그리고 다른 식당과의 차별점은 멍게 비빔밥도 있다는 점!

멍게비빔밥과 쭈꾸미 볶음을 기다리며 메뉴판을 정독하여보니, 저녁에는 간단하게 술을 먹으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시키지 않았지만 크림새우도 실하게 나오는 것을 보니 재방문하고 싶어 졌다. 

성찬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으로 신리천이 쫙 보인다. 

비가 내려서 더욱더 운치있어 보였다. 

좋아 좋아 ^^

내가 시킨 멍게비빔밥. 열무김치와 어묵볶음, 감자볶음, 오징어 젓갈, 그리고 들깨 미역국이 나왔다. 

멍게비빔밥에는 새싹, 오이, 무순, 양파 깻잎이 들어가있어서 건강식 느낌이 물씬 들었다.

단점은 초장의 양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미리 덜어놓고 비비기를 추천한다!!

진짜 진수성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찬도 많고 대접받는 느낌이었다. 밥 하나도 흑미를 써서 더 좋은 느낌?

 주꾸미 볶음 보통맛!

주꾸미 볶음은 나같은 맵찔이들을 위해서 맵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었다. 

반찬은 동일!

쭈꾸미 볶음의 양이 많아서 밥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밥은 추가 가능하다. 단 유료 ㅋㅋ

예전에는 밥 추가는 무료였는데 물가상승으로 감당이 안되셨는지 추가금액을 받고 계셨다. 

처음에 먹을 때는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배불러서 포기! ㅋㅋ

가격도 착하고, 운치도 있는 곳이라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포장으로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누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뭐 말하시나요?

회? 삼겹살?

저는 대창이요!!!! ㅋㅋㅋㅋㅋ

매일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과 맛!!!! 친구들이 사준다고 하면 열심히 먹을 수 있는 대창 ^-^

대한곱창은 여러번 가보아서 이번엔 새로운 곳으로 도전! 정말 만족하고 왔습니다. 후기 나가용~

뚱보집 부산 양태창 용인 기흥구청점은 구갈공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44517113

 

뚱보집부산양대창 용인기흥구청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64번길 14-10 (구갈동 349-12)

place.map.kakao.com

 

대한곱창은 너무 체인점 분위기가 많이 났으나 뚱보 집 부산양대창은 체인점인데도 체인점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ㅋㅋ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겨서 지나가다가 한번쯤 돌아보게 생겼다. ㅋㅋ

실내에도 좌석이 있고 야외테이블이 2개가 있어서 우리는 야외테이블에 착석!

아직까지 덥지도 않고 모기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는! 옷에 냄새도 덜 배기고 ~

뚱보 집 메뉴판이다. 

가격은 대한곱창에 비해서 3000원 정도 비싼 편인데 먹고 나니 조금 더 비싸더라도 더 나은 것 같았다. 

우선 곱창과 대창을 1인분씩 주문!

기본 세팅!

일반적 곱창소스는 없었다. 쌈장 색깔인데 푹 찍어먹는.. 고추도 있고 다들 알지?? ㅋ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대신 이곳만의 특제 소스가 있었다 . 노란색의 마늘소스였는데 새콤달콤한 게 느끼한 것을 잘 잡아줘서 계속 고기가 들어가게 했다... 

 

 

이 집의 진짜 좋은점! 숯을 좋은 거 쓰시는 게 느껴졌다. 아주 빨갛고 투명한 숯을 쓰고 계셨다. 

돼지갈빗집 재사용 숯 아님!! 

그리고 저 곱을 보라!

아주 토실토실

나의 개인적 추천은 뚱보집부산양대창에서는 대창을 추천한다. 곱창보단.

이건 재료의 문제라기보다 숯을 사용하고 또 숯을 사용하기 위해 철판을 사용하다 보니 곱창을 굽기에는 너무 구멍이 뻥뻥 뚫려있다. 

곱창이 안빠져나가기 위해 길쭉하게 썰어 야만 하고 또 그 안에 곱이 흘러나오지 않게 먹어야 하니 혀가 다 델뻔했다. 

그에 비해 대창은 지름이 커서 굽기에 편하고 적당한 크기로 즐길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저 싱싱한 대창도 철판에서 즐겼으면 더 맛있었을 듯 ㅜㅠㅠ 아쉽아쉽

2인분으로 모자란 우리는 특수부위도 시켜보았다. 

모소 리살과 꼬들살!!!

모소 리살은 항정살의 사투리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느끼한 항정살에 크게 체한 적이 있어서 항정살을 선호하지 않지만 

이곳의 항정살은 특이했다. 일단 생긴 것부터 넓적하고 

비게 부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맛있었다. 

항정살 특유의 서걱한 식감도 넓고 얇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꼬들살도 쫄깃쫄깃한 게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결국 소주 더 추가!! ㅎㅎ 

 

마지막 후기!

대창과 곱창 꼬들살 모소 리살 모두 훌륭했지만 다음에 가면 대창과 곱창 말고 다른 돼지 부위를 시켜먹을 것이다. 

왜냐면 숯에 더 어울리니까!ㅋㅋ

마지막으로 대창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듯!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눈으로만 보며 지나가던 장어가 땡켜 고기가 땡겨에 다녀왔습니다 ^^

장어가 땡겨 고기가 땡겨는 11시부터 현재는 코로나로 밤 10시까지만 하고 있는데요.

위치는 구갈공원 바로 앞, 관곡초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54550312

 

장어가땡겨 고기가땡겨 기흥구청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77번길 3-5 1층 (구갈동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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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가 땡겨 고기가 땡겨의 메뉴판입니다. 

너무 식당명이 길어서 '장땡고땡' 으로 말하겠습니다. 

메뉴판에도 장땡세트와 고땡세트가 있었는데요 저는 장땡 세트를 시켜보았습니다. 

숯불갈비와 숯불 닭갈비도 무한리필로 팔고 계신다고하니 나중에 이것도 먹어보고 싶네요.

기본 찬입니다. 

단호박도 맛있고 매실짱아찌도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어와 소고기가 기다리고 있기에 참았네요 ㅎㅎ

장땡 세트를 시키면 장어탕이 나옵니다. 

후식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서비스로 나오니 더없이 좋네요.

 

이렇게 장어가 등장. 소고기와 표고와 관자를 구워주시는데 장흥 삼합이랑 같았습니다.  

 

소고기와 표고의 향이 어우러져 정말 입에서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소고기를 추가하려다 장어가 있어서 잠시 대기 

 

옆에서 직원분이 계속 구워 주시려고 했으나 천천히 먹기위해서 우리가 구워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장어도 토실토실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상추는 있었으나 깻잎이 없었다는 점 ㅠㅠ 

장어에는 깻잎인데.

장어와 고기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추가해서 먹을까 하다가 .... 

그냥 나왔습니다.

이유 1. 점원분들이 외국분들이셨습니다. 잘 응대해 주셨고 감사했지만 사장님이 홀에 다들리게 직원분들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려서 식사 먹는 동안 불편했습니다. 

이유2. 홀에 아무도 나와 계시지 않더군요. 관심이 없으신지... 

물, 상추 , 술과 같은 것들을 더 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주방쪽으로 찾아가야 했습니다. 

음식은 너무 맛있는데 별로 파실 생각이 없어보이는? ㅋㅋ 

그냥 먹던지 말던지 관심 없어 보이셔서 계산하고 바로 나왔네요 !

고기와 장어 음식 모두 훌륭했습니다!!! 응대방식을 조금 바꾸신다면 정말 더 장사가 잘 되실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한테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산할때는 아예 외출하셨는지 안계셔서 이렇게 블로그로나마.. 

뭐 관심 안받고 편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테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 

 

봄비가 내립니다. 비가오면 어김없이 빈대떡!!! 막걸리 !!! 소리질러!!!!

기흥역 근처에 막걸리 먹을 곳이 어디없나 찾아보다가 이름부터 빈대떡으로 유혹하는 마포 빈대떡에 다녀왔다.

 

마포 빈대떡의 위치는 기흥구청 바로 앞이다. 

https://place.map.kakao.com/26019895

 

마포빈대떡족발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92 (구갈동 353-4)

place.map.kakao.com

비가 오는 날에 가서 그런지 마감시간 1시간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만석!

매장 내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않다. 

그러나 그 작은 공간에 손님이 가득! 

 

 

마포 빈대떡의 메뉴판을 빠르게 스캔한 뒤 고기 빈대떡을 시켰다. 

 

마포빈대떡과 고기 빈대떡의 차이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 빈대떡은 맛있었다 ㅋㅋㅋ

이곳은 빈대떡도 유명하지만 족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건너편에 아주 유명한 족발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많은 걸 보니 족발맛도 궁금해진다. 

 

 

기본찬으로는 깍두기와 시원한 동치미가 나온다.

지평막걸리와 장수막걸리가 있는데 지평막걸리가 장수 막걸리보다 1000원 더 비싸다.

그러나 나는 맛있는 지평 막걸리를 선택! 

역시 막걸리는 스댕잔에 먹어야 제맛이지 

 

우리의 녹두전이 잘 익고 있는중!

저렇게 커다란 뒤집개로 기름위에서 지글지글 익혀주신다. 

오픈된 주방은 관리가 힘드실텐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신다는게 느껴졌다 .

기름을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기름때가 끼기 쉬운데 그런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

위생점수 ++

 

녹두전이 아주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양파랑 먹으니 느끼한줄도 모르고 계속 먹었다. 

코로나로 영업시간만 더 늘어났더라면 막걸리 한병 더 시키고 전도 다른것을 시켰을 것 같다. 

다음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족발을 먹으러 한번 가보아야 겠다. 

기흥역 근처 삼겹살 맛집! 최고집 솥뚜껑 삼겹살!!!

용인에 이사 오고 나서 새로운 맛집 탐방에 눈을 뜬 나!

이번에는 주변에 삼겹살 집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이 많아서 궁금하던 차.

아니 장사가 얼마나 잘되길에 옆 가게로 이전까지 하나 싶어서 직접 방문해 보았다. 

최고집 솥뚜껑 삼겹살 주소는~ 기흥구 관곡로 83 1층!

https://place.map.kakao.com/11925528

 

최고집솥뚜껑삼겹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3 1층 (구갈동 358-4)

place.map.kakao.com

6시 이후에는 기흥구청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니 그곳에 차를 대고 오면 더 좋을 듯!

따로 주차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는 듯했다. ( 그런데도 손님이 많다니..)

 

 

일단 가격! 흠 다른 가게들이 워낙 비싸다 보니 이곳의 가격은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메뉴에 된장찌개가 나오니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일단 나는 삼겹살을 주문!

기본찬들.

여기에 폭탄 계란찜과 된장찌개도 나온다.

그리고 주력인 삼겹살을 빛나게 해 줄 쌈무와 명이나물도 제공한다.

그리고 신선한 쌈!

나의 남자 친구님이 환장하시는 당귀!

사장님이 당귀를 보고 흥분한 남자 친구를 보고 더 가져다주셨다.. 친절하신 사장님 ㅠ

그래서 이곳이 장사가 잘되나 보다.

술은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다.

역시 삼겹살에 소주를 빼놓을 수는 없지ㅋㅋㅋ 

크으 얼마 만에 보는 솥뚜껑인지!!

가운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에 잘 익도록 김치와 콩나물, 버섯, 치즈떡, 소시지를 제공한다.

바삭하게 돼지기름에 익힌 소시지도 별미!! 

남자 친구는 삼겹살 먹으러 와서 가공식품 먹지 말라고 했지만 ㅠㅠ 이런 데서 한두 개 나오는 건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어쩌나 ㅠ

기름이 적당하게 빠진 삼겹살은 역시 맛있었다!!!

하지만 특별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마 서비스나 솥뚜껑 삼겹살이라는 특징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나 싶다. 

 

 

그리고 이곳의 특별한 점!

볶음밥 재료가 리필 가능하며 셀프이다!

하지만 또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재료를 가져다주셨다ㅎㅎ

야무지게 익은 김치 넣어서 볶아 먹으니 꿀맛

아 ㅠㅠ 글 쓰면서도 침 고이네.. 

나는 이사 전의 최고집 솥뚜껑 삼겹살을 다녀왔는데 얼마 전에 바로 옆으로 이전한 것을 멀리서 보았다. 

아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와 같이 칭따오가 먼저였을까 양꼬치가 먼저였을까 

아무튼 칭따오의 영원한 짝꿍 양꼬치를 먹으러 동북왕꼬치에 다녀왔다. 

동북왕꼬치 | 카카오맵 (kakao.com)

 

동북왕꼬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로 9 (구갈동 227-32)

place.map.kakao.com

 

동북 왕꼬치는 기흥역 바로 앞에 있어서 동네 주민 및 용인 분당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용이한 위치에 있다.

항상 AK플라자 쪽에서 사람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며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다녀오고 쓰는 포스팅!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그리고 현재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밤 10시까지만 영업하신다. 

양꼬치를 먹으러 갔으니 양꼬치를 시켜야지!

양꼬치도 좋지만 양갈비 맛도 궁금하니 양갈비도!ㅎㅎ

동북왕꼬치에서는 칭따오 말고도 하얼빈도 팔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고량주랑 컵술도 팔고 있으니 

알코올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참고!

동북 양꼬치

실내 모습인데 이곳은 출입구가 두쪽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치 다른 가게로 착각할 수 있지만 모두 한 곳이라는 사실

내부가 굉장히 넓다. 

바깥 냉장고에는 각종 채소와 재료들이 있는데 아마 마라탕이나 훠궈 리필할 때 사용하시는 듯했다. 

 

요렇게 톱니에 딱 맞게 끼워져 있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양꼬치!

가운데 쪽이 불이 쎄니 바깥에 있는 것과 바꿔주면서 익히면 골고루 익힐 수 있다. 

사각 모양이 양갈비 동그란 게 양꼬치 였다. 

동북 양꼬치

네이버 후기를 보니 양이 작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양꼬치 많이 먹어보러 다닌 나로서는 평범한 양이었고.

맛도 평범!

흠 그러나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 것 같다.

이유 1. 짜샤이가 없다. (자차이라고도 한다는데 중국어 발음은 모르겠음)

사장님, 종업원 모두 말투가 우리나라분은 아닌것 같았는데 자차이 없는 양꼬치 집은 나에게 앙꼬 없는 찐빵과 같았다. 

완전 한국식 무채가 있었는데 ㅋㅋㅋ 백종원 무생채 딱 그맛 ㅋㅋ

중국음식이면 더 중국식이었으면 좋겠는게 내 바람!

이유 2. 마늘을 제공하지 않는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맛있다고 하는 곳은 다 껍질채 마늘을 제공한다. 

다 먹은 양꼬치 꼬지에 마늘을 통으로 구워서 먹는 맛도 쏠쏠하거든.

실제로 중국에서도 그렇고. 

너무나 현지화된 이곳은 그런 것도 없었음 ㅠㅠ 

이유 3. 꼬치에 고춧가루가 묻어있었음

아직 불에 올리지 않은 꼬치에 고춧가루가 묻어서 나왔다. 고춧가루인지 쯔란인지 알 수 없지만 

사용한 꼬치를 안씻고 바로 양고기를 넣으신 게 아닐까 의심이 되는 부분...

 

그래도 좋았던 점은 종업원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마감시간이 다가와 먼저 불을 빼 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치워도 되니 따뜻하게 먹고 가시라고 배려해주셨다.

맥주도 한 번에 두 번 시켰더니 시원하게 먹으라고 한 병씩 가져다주셨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이었던 동북 양꼬치 ㅠㅠ 

동네에서는 이 정도면 감사해야 하는 건가 ㅋㅋ

 

나중에는 다른 음식도 시켜먹어 봐야지 ㅋㅋ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온다.

코로나 때문에 바깥나들이하지 말라는 소리인지. 

그래도 집에만 있는건 아쉬워서 용인 예쁜 카페를 찾다가 카페 모안에 다녀왔다.

https://place.map.kakao.com/27447623

 

카페모안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호수로 188 (원삼면 두창리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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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호수로 188 

차를 타고 가다보니 이게 정말 맞는 길일까 싶다가...

저수지가 나오면! 제대로 온 것이니 네비를 믿고 따라가면 된다. 

카페모안

비 오는 날의 카페 모안의 모습!

 맑은 날이면 더 예뻤을 것 같음!

카페 모안에 마스코트!!

가면 꼬리를 살랑살랑하며 맞이해주는 귀여운 강아지

배를 발랑 까고 귀여워달라고 하는 이 친구 덕분에 ㅠㅠ 처음으로 진드기를 잡아서 죽여보았다..

너무 귀여워,,,..

카페모안

모안의 메뉴판

모안 라테. 카페라테와 달리 모안에서 특별히 만든 크림을 올려서 내는 라테라는데 

나와 친구는 얼죽아라.. 결국 고민하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두창리산이라는 아로니아 셰이크를 주문해 보았다. 

카페모안

카페 모안 1층의 모습!

유리창 너머의 정원도 너무 멋져서 따로 인테리어가 필요 없을 것 같았다. 

카페모안

1층의 구석에는 2개의 개별 공간이 있는데 

여러 명의 손님들이 왔을 때 좋을 것 같았다. 

멋진 작품과 따뜻한 바깥 풍경이 잘 어우러졌다. 나는 2명이라 눈치 보여서 여기에 앉을 수 없었지만 ㅠㅠ 

친구들과 오면 꼭 여기서 여유롭게 차 한잔 하고 싶었다. 

카페모안

모안의 2층 모습

비가 와서 야외 테라스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렇게 테이블 자리도 있고 선베드 자리도 있었다. 

겨울에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은지 중간에 화덕도 있었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캠프 파이어처럼 불을 피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다. 

겨울에 불멍 때리면 딱일 것 같았다. 

우리는 실내의 공간에서 따뜻하게 차가운 음식 먹기!

두창산에서 난 아로니아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맛이지만 조금 더 떫고 덜 달아서 더 건강한 맛이었다. 

안 질리고 맛있었다!! 

편안한 소파에 기대서 비 오는 거 구경하면서 책 읽으니 지상 낙원이 따로 없었다 ㅋㅋ

 

카페를 나오기 전에 아쉬워서 이곳저곳 구경했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꼭 야외에서 먹었을 것 같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모안! 

나중에 날 맑은 날에 다시 방문하기로 다짐하며!!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용인의 맛집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이번에는 생생정보통에 나온 짜장면집에 다녀왔다.

용인 취팔러마

 용인 취팔러마의 주소는 용인시 처인구 삼가로 20이다. 

용인 미르 스타디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배달이 안되니 꼭 포장이나 방문해서 식사할 것! 

https://place.map.kakao.com/649681602

 

취팔러마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로 20 1층 (삼가동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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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있긴한데 옆 가게에 오픈을 안 한 상태여서 나는 가게 옆쪽 붕어빵 포차 앞에다가 주차를 했다. 

용인 취팔러마 메뉴

입구에서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명부 작성을 하고 들어가야하는데 

카메라를 껴서 QR코드를 입력하면 문자를 보내는 창으로 넘어간다.

일행 중 한 명만 하면 된다. 

입구에서 명부 등록을 하고 주문을 하면 된다.

역시 알아본 대로 짜장면은 4000원 짬뽕은 6000원이었다. 그리고 여기는 공기 탕수육이 있다. 가격은 2000원!

탕수육도 먹고싶지만 양이나 가격이 항상 부담스러웠는데 좋았다. 

세트메뉴로 짜장면 + 공기 탕수육 6000원 / 짬뽕 + 공기 탕수육 8000원을 시켰다. 

플랑에 요리부 가격도 20000원 아래로 저렴하다고 나와있었는데 요리류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ㅎㅎ

나는 짬뽕의 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밥으로 변경가능하냐고 여쭈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나는 짬뽕밥으로 시켰다

이곳의 특징은 ㅋㅋㅋㅋㅋ

가게에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있고 주방장님의 사진이 온통 붙어있다. ㅋㅋㅋㅋ

슬쩍 보이는 주방에 빨간 머리를 하신 주방장 겸 가수님이 열심히 웍질을 하고 계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어송 라이터 최영현 씨 ㅋㅋㅋ 너무 개방적인 브이넥에 깜짝 놀랐지만.. 음식만 맛있으면 되었지 뭐 ㅋㅋ

이곳은 물만 셀프가 아니라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대신 밥도 무한 리필 ㅋㅋㅋ

저 파란색 통에는 다 먹고 난 그릇을 넣는다.

보통 중국집에서 배달 수거하는 통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배달은 안 하시는데 방식은 그대로 쓰시나 보다. 

먼저 나온 공기 탕수육!

2000원인데 양 실화?

아삭아삭한 양파랑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ㅋㅋ 짬뽕만 아니었으면 하나 더 먹고 싶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찍먹파이지만!!

탕수육이 바삭바삭하고 따뜻해서 소스가 묻어도 겉바속촉이었다 >_< 진짜 강추

4000원짜리 짜장면!

무한리필이라서 첫 번째 짜장면 양은 적으려나 했더니만 

이건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곱빼기의 양수 준!

소스의 건더기들은 아주 잘게 다져 저 있어서 고기나 양파의 씹히는 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4000원짜리 짜장면에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는 법 ㅋㅋ 맛은 그냥 그랬고, 재방문한다면 면은 조금 소스는 더 많이 주세요 하고 부탁하고 먹으려고 한다. 면에 비해 소스가 너무 적어서 싱거웠다.

내가 시킨 짬뽕 밥!

처음에 내가 시키지 않은 짬뽕이 나와서 바꿔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불편한 기색 없이 바로 면을 빼주셨고 밥도 퍼다 주셨다.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으라고 알려주시고 ㅋㅋ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짬뽕은 진짜 사진처럼 콩나물을 산처럼 쌓아서 주신다. 

아무래도 이곳의 시그니처인 듯? 짬뽕 같기도 하고 국밥 같기도 하다.

짬뽕의 주 재료는 오징어와 고기 조금 청경채 버섯 죽순 콩나물이 들어가 있는 듯했다.

해물짬뽕의 시원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돼지고기 맛이 더 많이 나는 백종원식 짬뽕과 맛이 비슷하다.

나는 리필은커녕 내 그릇도 다 비우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집 근처라면 자주 올 것 같다 ㅋㅋ 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을 듯?

엄청난 대식가라면 리필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라면 멀리서 찾아와도 좋을 듯 ㅋㅋ

나는 리필을 못하는 작은 위니 ㅠㅠ 다음번엔 탕수육만 먹으러 가야겠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최영현 님 노래를 멜론에서 들어보았다.... 화.. 화이팅입니다 사장님...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이왕 먼길 다녀온 거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열심히 유튜브를 찾아본 결과 

불고기 칼국수라는 특이한 것을 발견! 결국 다녀오고 적는 블로그! ㅋㅋ

https://place.map.kakao.com/1598557069

 

내당칼국수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361길 11 (내당동 216-4)

place.map.kakao.com

내당 칼국수의 위치는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 361길 11

주변은 재개발중이라 이곳이 정말 맛집으로 가는 길이 맞나 싶었는데 

많은 손님들이 있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주차는 길 주변에 능력껏! ^----^ 전용 주차장 없어요~

내당칼국수

진짜 이렇게 좁은 골목길에 있는 작은 가게가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내당 칼국수 운영시간은  10시 40분부터 열고 8시 30분에 닫는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

 

 

작은 규모의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사람이 많이 와서인지 방명록 작성 체계를 잘하고 계셨다. 

다들 QR코드를 등록하고 식당에 입장하였다. 

내당 칼국수의 메뉴판.

가격이 너무 착해..!!! 

후기에 만두도 많이 있었는데 나는 만두까지 못 먹을 것 같아서 들깨 칼국수와 불고기 칼국수를 시켰다. 

 

북어를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칼국수를 만드는 곳인 거 같았다. 

 

주문을 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보리밥 비빔밥이 앞에 놓였다. 

내가 만두를 시키지 않은 이유.

칼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애피타이저로 비빔밥을 주신다. 정말 혜자.. 

맛있어서 이거 한 그릇을 따로 시키고 싶었지만 아직 메인이 나오지 않아서 참았다. ㅋㅋ

내당칼국수 불고기칼국수

드디어 주인공 등장! 

불고기 칼국수는 섞어서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다. 

깻잎과 고추가 가득 들어 있었다.

맛은...??!!! 불백에 칼국수 넣어서 먹는 기분? 

불고기 백반이 좀 달다 보니 느끼할 수 있는데 그것을 매운 고추와 깻잎으로 잡으신 것 같았다. 

고추를 많이 넣어서 끝 맛이 탁! 하고 맵게 올라온다. 

다들 아는 맛인데 이런 발상을 하고 또 한 그릇 식사로 잘 내기 위해 연구를 많이 하신 게 느껴졌다. 

양파와 송이버섯을 잘 볶아서 올려주셔서 고기랑 야채를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내당칼국수 들깨칼국수

이번에는 들깨 칼국수. 

들깨 칼국수의 비주얼은 확연히 달랐다. 

배추와 단호박 그리고 느티 버섯이 들어가 있었다.

아주 진한 들깨 국물을 먹으니 속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매운 불고기 칼국수 한입 들깨 한입 돌아가며 먹으니 딱 좋았다. 

내가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느낀 점은 각 칼국수마다 들어가는 재료도 다 다르게 하신다는 점이었다. 

사실 버섯도 같은 버섯을 쓸 수도 있는 건데 식감이나 맛을 고려하신 건지 칼국수마다 다르게 넣어졌고 부속 재료들도 모두 달랐다. 

개인적으로는 들깨 칼국수가 더 맛있었지만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불고기 칼국수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새 난리인 중국산 김치 파동에도 이곳은 국내산 김치를 쓴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었고 

낮시간에 술을 판매하지 않는 점도 가게의 철학이 느껴져서 좋았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가족단위, 커플, 아저씨들끼리 오신 경우처럼 정말 다양한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그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 것 같았다. 

내당 칼국수 다녀온 후기는 대만족!

백종원 아저씨가 와도 만족할 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알토란 파래무침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상큼한 반찬. 오늘은 파래무침을 만들어 보았다. 

어렸을 때는 이거 식당에 반찬으로 나와도 먹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왜 이제야 그 맛이 그리운 걸까.

처음 해보는 거라 이것저것 찾아보고 만들어 본 파래무침.

 어디서 다들 보고 했는지 백종원 파래무침이라고 올라온 글들에 출처를 알 수가 없어서 알토란이랑 요리 유튜버 레시피를 검색해서 만들어 보았다. 

파래무침 재료: 파래 1봉, 무 1/4개, 소금, 물엿 8큰술 , 매실청 4큰술, 다진 마늘, 설탕 1큰술, 소금 1큰술, 식초 8큰술, 깨소금

알토란 파래무침 만들기 첫 번째. 파래를 소금을 푼 물에 넣고 깨끗이 씻어준다. 

매생이로 다져진 이끼류 씻는 법!!! 

소금을 푼 물에 파래를 넣고 다른 볼에 물을 받아서 아주 조금씩 옮겨서 물에 잘 풀어서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채로 이동!

이 과정을 무한 반복!

하다 보면 새우도 나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름 끼치는 것들이 나온다.

내가 알지 못해서 더 두려운 것일 수도 있으나 파래로 보이지 않는 것들은 다 꺼낸다. 

이물질을 제거한 파래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초록색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준다. 

채반에 물기를 짜고 올려두기!

 

알토란 파래무침 만들기 두 번째. 무 1/4를 잘게 채 썰어 준다. (초록색 부분일수록 좋음!)

무를 고를 때에는 잔뿌리가 없고 초록색과 흰색의 구분이 뚜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맛이 강한 부분은 초록색이라 이 부분을 무나물이나 무생채 그리고 오늘처럼 파래무침에 들어갈 무로 사용한다. 

흰색 부분은 육수용으로 시원한 맛을 내는 용도로 쓴다. 조림이나 육수용으로 그래서 흰 부분은 따로 보관!

알토란 파래무침 만들기 세 번째. 물엿 8큰술, 매실청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물엿, 매실청, 다진 마늘이 잘 섞이고 다진마늘이 살짝 익을 때쯤 소스가 바르르 끓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이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파래 위로 직행!!!

뜨거운 소스가 파래를 살짝 익혀주면서 비린맛을 제거하고 파래에 먼저 양념을 골고루 베이게 할 수 있다. 

알토란 파래무침 만들기 네 번째. 잘라놓은 무와 설탕 1큰술, 소금 1 큰술, 식초 8큰술, 깨소금 2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파래와 무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찢어준다는 느낌으로 비닐장갑을 끼고 섞어 준다. 

상큼한 파래무침 완성! 

입맛 없는 날에 반찬으로 내면 도망갔던 입맛이 싹~ 

다이어트에는 안 좋을 것 같은 파래 무침 ㅋㅋ 그래도 맛은 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나는 고향이 광주다.

하지만 직장은 경기도.

광주를 떠나온 지 어느덧 9년째... 

그래도 SNS에 내가 안 가본 광주 맛집이 있으면 짜증 나!!!!!!!!!!!!!!!!!!!

그래서 나도 가봤다. 백종원이 극찬한 그 맛집! 순대국밥 2개를 시키면 순대가 공짜로 나오는 그 집~!

대인시장에 위치한 '나주 식당' 되시겠다. 

https://place.map.kakao.com/16634139

 

나주식당

광주 동구 동계천로53번길 2 (대인동 3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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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식당은 대인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능력껏^^ 

나는 지쿠터를 이용해서 근처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갔다. 

나주 식당은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나주식당

이 쪽이 보이면 왼쪽의 화살표를 따라서 가면 

나주식당

국밥거리가 등장!

국밥거리의 맨 앞에 위치하고 있고 

왼쪽 오른쪽 모두 나주식당이므로 안심하고 들어가면 된다. ㅋㅋ

나는 왼쪽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으로 입성!

나주식당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인증하는 마크 ㅋㅋ

양동 통닭에 이어 두 번째 보는 3대 천왕 팻말 ㅋㅋ

앞에 수식어가 생략되어 있지만 국밥은 순댓국밥을 의미하고 가격은 8000원!

이곳의 특이한 점은 밥을 국수로 변경 가능하다. 

국물 따로 밥/면따로 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나는 익숙한 밥을 시켰다. 

기본 찬 구성인데 깍두기는 조금 달고 짰다...  물은 셀프!

역시 광주는 초장이지! 순대에 찍어먹으라고 초장도 등장. 

어.. 근데 이거 뭐지..

국밥이 나오기 전에 순대와 내장이 담긴 접시가 나왔다. 

분명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한 접시겠지 했는데 ㅋㅋ

밥그릇보다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심지어 흑미밥으로 따로 내주신다 ㅠㅠ 

흐엉엉 사랑해요 

이곳의 특징은 순대국밥에 콩나물이 있는 점!

저 콩나물과 부추 아래도 순대와 부속부위가 가득 있어서 진짜 양이 많았다. 

두 명이서 와서 다 먹고 가는 건 무리!!

양이 많다고 맛이 없냐.. 

그것이 아니 아니 아니라는 거 

국물도 너무 맛있고 전날에 술을 먹고 왔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얼큰함과.. 

부드러운 부속부위.. 쫄깃한 순대 

낮이라 술은 참았지만 많은 테이블에서 술과 함께 순대국밥을 즐기고 계셨다. 

입맛 까다로우신 광주분들이 그리 특별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건 진짜 광주 기준이고 맛있다 ㅠㅠ 

그리고 일단 이 가격에 이 구성은 말이 안 된다 진짜.

심지어 남기면 싸주신다 ㅠㅠㅠㅠ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왼쪽과 오른쪽 중간에서 순대를 익혀주시는데 

너무 인자해 보이셨다.

그래서 이렇게 순대를 많이 주시는구나 또 깨닫고 ㅠㅠ 

나중에 꼭 다시 오리라 마음먹었다.

오늘도 믿고 가는 백종원의 3대 천왕 ㅋㅋㅋ

다들 꼭 가보시길!

 

 

광주에는 맛있는 게 너무너무 많지만!

오히려 너무 맛있는 게 많아서 횟집은 자주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싱싱한 생고기를 먹으러 한우 집에 간다거나, 닭 육회를 먹으러 산에는 들어갔지만 어쩐지 회는 차이를 못 느꼈달까.

그런데 이번에 광주에 귀한 손님이 오신다고 하여 특별히 광주에 유명 일식집에 다녀왔다.

바로 가매 일식

https://place.map.kakao.com/10115439

 

가매일식 본점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04-26 (농성동 649-1)

place.map.kakao.com

농성역 근처에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가매일식 

 

가매 일식은 지인분이 알려주시기도 했지만 역대 대통령들이 광주 방문 시에 들렀던 곳이라고 한다. 

故김대중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왔다간 곳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유재석 씨도 방문했다고 했다 ㅋㅋ 

유명인들은 다 왔다 간 듯 ㅋㅋ

가매 일식은 고급 일식집답게 룸에서 다리가 들어가는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어서 편했고 

코스요리가 가격대별로 다양해서 손님을 초대하는 경우나, 상견례 같은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 좋을 것 같았다.

코스요리라 이야기하면서 차근차근 나오는 것도 좋았고. 워낙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서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너무 불렀다. 

사진을 다 못 찍을 정도로 ㅋㅋ 

먹다가 까먹었음.. 일단 있는 사진만 이 정도!

 

네 명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자리였는데 단독 룸이라 우리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 점은 좋았다. 

그러나 광주는 맛과 멋의 도시인데 맛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아무래도 메인은 회니까 회는 광주의 특색이라 할 건 없고 곁들이찬도 특별하지 않아서 관광객을 데리고 가는 건 비추

그나마 대통령이 왔던 집이라는 썰을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카카오 맵 별점을 보니 별점이 줄어들고 있던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접는 김밥

또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접는 김밥으로 인도하여

나는 또 쓸데없이 장을 봐오고 말았다!!!

궁금하고 해보고 싶으니까!!!!!!!!!!!!!!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접는 김밥( 사각김밥) 꿀팁이랑 솔직 후기 들어간다. 

일단 접는 김밥 재료: 김밥용 김, 밥, 참기름, 맛소금, 크래미, 마요네즈, 오이, 소금, 후추, 계란(나는 치즈 사용ㅋㅋ)

(접는 김밥의 매력은 재료의 제한이 없다는 거! 집에 있는 거 찾아서 넣어도 가능!)

 

 

 

 

 

접는 김밥 만드는 법 1. 오이를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깨끗이 씻고 얇게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여 놓는다. 

이때 오이의 길이는 김밥 김의 절반을 넘지 않도록 한다. 

왜냐하면 접었을 때 오이 때문에 접히지 않거나 튀어나올 수 있기때문!

 

접는 김밥 만드는 법 2. 크래미는 잘게 찢고 마요네즈 2큰술과 설탕 반 스푼, 후추 조금과 섞어준다. 

사실 이것만 먹어도 맛있지!

접는 김밥 만드는 법 3. 따뜻한 밥에 참기름 한 스푼과 깨 맛소금을 넣고 약간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간을 해준다. 

간간한 밥이 김밥의 핵심!

접는 김밥 만드는 법 4. 계란 지단을 김의 1/4 크기로 만든다. 

앞의 재료 설명에도 언급했듯이 아무 재료나 넣어도 되지만 색깔을 위해 지단을 넣으려고 했으나 

너무 귀찮아서 나는 집에 있는 치즈로 대체 >_<

접는 김밥 만드는 법 5. 김을 가로의 절반 위치에서 세로의 절반만큼 자른다. 

 

무슨 무슨 말이냐고? 딱 요정도만 자르라는 말이다. ㅋㅋ

접는 김밥 만드는 법 6. 준비한 재료를 네 군데로 나누어 준비한다. 

접는 김밥 만드는 법 7. 팁!  밥이 가장 마지막으로 접히도록 접어준다.

많은 영상에서 진짜 김밥 말듯이 밥부터 접는데 그렇게 하면 재료들이 따로 놀기 쉽다. 

밥이 접착력이 있고 무거운 재료에 속하므로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완성!!!!

지금부터 솔직 후기!!

진짜 만들기 쉽다.

재료도 뭐 그렇게 손이 가는 것도 아니고 접는 방식이 기본 김밥말이보다 쉬워서 똥 손들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만들기 쉬운만큼 먹기가 어려웠다.

저 김밥을 입으로 뜯어먹는데 내 맘처럼 예쁘게 잘리지도 않고 속 내용물이 나중에는 흘러나와서 

개인적으로 김밥의 매력은 조화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꼬다리 안 좋아함 ㅋㅋ)

자꾸 탈출하는 재료를 입으로 가져오다 보니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그리고 예쁘게 먹을 수 없음.. ^^ 애인 앞에서는 못 먹을 듯.

한 번쯤... 이벤트로.... 남은 재료 없앨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치즈와 마요네즈 조합은 비추.. 

느끼해서 두 번째는 김치 넣어서 만들어 먹었다 ㅋ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동탄 시암 

동탄을 주름잡고 계시는 지인분께서 태국 음식을 아주 잘하는 곳이 있다며 추천해주셨다. 

위치도 동탄 호수공원 근처라 밥먹고 딱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 믿고 방문해 본 '시암'

태국 특급호텔 출신 주방장님들이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태국 정부가 수여하는 해외에 있는 음식점 중 우수한 정통 타이 음식점을 선정해서 준다는 '타이셀렉트'도 받은 시암!

위치는 동탄순환대로 3길 28-25이다. 

https://place.map.kakao.com/1425987855

 

시암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3길 28-25 (송동 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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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은 4대정도 댈 수 있고 앞에 주차금지 팻말이 있는데 식당 들어갈 거라고 하면 직원분이 치워주신다. 

동탄 시암 

태국 음식점 답게 내부는 태국 느낌이 물씬 나게 꾸며져 있다. 하지만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코로나가 아니라면 웨이팅이 있었을 것 같았다.

시암은 매월 2,4주 화요일에는 휴무이고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음!!

동탄 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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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시암 메뉴

태국 음식점에 코스 요리가 있는건 못 봤었는데 역시 호텔 주방장 출신들이시라 그런지 코스요리가 있었다.

세트메뉴는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지만 ㅋㅋ 오늘의 목표인 뿌 팟퐁 카레를 먹기 위해 세트메뉴는 과감히 포기하였다. 

동탄 시암 메뉴
동탄 시암 메뉴
동탄 시암 메뉴
동탄 시암 메뉴

나는 고민 끝에 뿌팟퐁 커리에 흰쌀밥과 양지 쌀국수를 시켰다. 이름이 어려워서 그냥 그렇게 말했더니 척하고 알아들으시고 소고기 쌀국수를 주셨다 ㅋㅋㅋ 꿰띠오 느아 뚠 이였다는 사실.. 

네이버 후기에서는 점원이 친절하지 않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엄청 친절하셨다. 오히려 계속 물을 다 마셨는지 확인해 주시며 채워주셔서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 죄송스러웠다.

잠깐 태국어 상식으로 '꿍'은 새우를 의미한다 그래서 꿍팟퐁커리는 새우 카레를 의미하고 뿌 팟 퐁가리에 뿌 는 게를 의미해서 게 카레가 나오는 것이 되겠다. 똠양꿍의 꿍도 새우!

동탄시암

드디어 영접한 뿌팟퐁커리.. 

우리나라에는 소프트크랩이 없어서 이렇게 껍질째로 먹을 수 있는 게가 귀하다는 말씀 ㅠㅠ 

거기다가 게를 튀겼으니 말해 뭐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게를 튀겼으니 말 다했지.

거기에 코코넛 우유를 가미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커리에 흰밥을 싸악-

태국 음식점에 갔으니 파인애플 볶음밥정도는 먹어줘야지하면서 커리랑 볶음밥 시키면 당신은 바보 

커리가 충분히 짜고 달기때문에 흰밥이 아니면 먹기 힘들다 ㅋㅋ 제발 흰밥 시키시라.

느끼하려 할 때마다 씹히는 샐러리의 맛~

아 글을 쓰면서 또 먹고 싶어 지네.. 아무튼 내가 이것 때문에 태국에 방문해서 맛집 투어 하러 다녔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물론 생어거스틴에서도 팔지만 ㅠㅠ 너무 비싸.. 그래도 거기보다는 합리적 가격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동탄 시암

양지 쌀국수는 보이는 데로 정말 진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쌀국수를 완성시켜주는 여러 소스를 넣어서 먹으니 이건 뭐 반칙이었다. 

심지어 육수만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양도 많고 고기도 많고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꼬리곰탕, 도가니탕 같은 느낌?

한국화 된 쌀국수라 그런지 고수는 들어가 있지 않다. 대신 우리나라의 고수 같은 ㅋㅋ 당귀가 들어가 있다.

당귀 마니아인 나는 바로 알아챘지 ㅋㅋ 

시암에서는 SNS에 업로드 한 걸 보여주면 디저트나 음료 수중에 하나를 주신다. 음료수는 사이다나 콜라 중에 택 1 할 수 있다. 

나는 맛없으면 안 올리는 편인데 한입씩 먹고 나서 올리고 이벤트 해야겠다 바로 마음먹었다.

계산하고 나올 때 보니 돌잔치와 같은 가족행사도 하는 거 같았다. 아무래도 코스요리가 있으니 손님 대접하기 좋을 듯?

 

태국이 그리워 질 때 또 방문할꺼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동탄에 빵 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하얀 풍차!

뭐야 이름 촌스러워 -_- 그냥 동네 빵집 아니야?라고 무시했다가 무시무시한 줄 보고 2번째 만에 구매하고 나온 하얀 풍차! 

리뷰 갑니다 ~~

일단 동탄 하얀 풍차 주소는 동탄역 근처라 2 동탄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다.

https://place.map.kakao.com/888814198

 

하얀풍차제과 동탄역점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495 동탄역리치안 1~3층 (오산동 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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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풍차는 스타벅스와 같은 하얀풍 ㅏ는 댈건물이라 네비를 찍고 방문시에 아예 주차창을 찍고 가는 걸 추천

하얀풍차는 대로변에 있지만 주차장의 입구는 반대편이다. 쭉 돌아서 들어가기!

30분 안에 나오면 공짜지만 구매할 때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최대 1시간 무료 (주차쿠폰 한 장당 30분)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챙기시길!

동탄 하얀풍차

하얀 풍차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건강한 빵!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빵을 만드신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으니 사람들이 안 오고 베기나? ㅎㅎ

게다가 매달 1일과 2일에는 50% 행사까지 하고 있으니 정말 착한 빵집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모르고 이날 처음 방문했다가 어마 무시한 줄에 놀라 도망갔으나 동네 주민 여러분들은 도전하시길!

동탄 하얀풍차
동탄 하얀풍차
동탄 하얀풍차
동탄 하얀풍차

동탄 하얀 풍차의 2층은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이곳 커피 원두가 신라호텔 반얀트리 호텔 현대백화점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원두라고 하니 한번 드셔 보는 것도 추천! 가격도 아메리카노 기준 3300원 밖에 하지 안흔다. 너무 착한 가격 ㅠㅠ 

자 그럼 하얀 풍차 추천 메뉴 Best 3. 만득이 버거(4200원)

동탄 하얀풍차 만득이 버거

베스트 메뉴답게 점심시간 약간 지나서 갔는데 내가 마지막 만득이 버거 겟!!!!

안에 돈가스가 들어가서 정말 식사대용으로 좋다. 

가격은 4200원! 햄버거랑 비슷하긴 하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듯 

두 번째 하얀 풍차 추천 메뉴 Best 3. 치즈 바게트(4700원)

동탄 하얀풍차

솔직히 비주얼부터 반칙.

바로 냉장 보관하시고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서 먹거나 에어프라이어 140도 5분 데워 먹으면 베스트!

하루에 5번 구워서 나올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마지막 추천 메뉴 Best 3. 화이트 롤

위 사진에 바로 나와있는데 겉에는 달콤한 빵가루와 안에는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이것도 바로 먹지 않을 거면 냉장 보관해야 한다.!

동탄 하얀풍차

건강한 빵을 모토로 하는 빵집은 내가 좋아하는 피자빵류가 많이 없는데 베스트 메뉴 이외에도 맛있는 빵이 많이 준비되어서 좋았다. 

다음엔 밥 안 먹고 여러 가지 카페에서 먹고 가야지.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동탄에 아주 아주 큰 카페가 생겼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엄청 크고 하얗고 예뻐 보이는 곳이었다. 

꼭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가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내 돈 내산 후기 ㄱㄱ!!

https://place.map.kakao.com/1484465128

 

포근 베이커리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3길 27-15 (송동 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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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 베이커리는 동탄 호수공원 근처 느낌 있는 식당가들이 밀집한 곳에 같이 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크기로 멋진 인테리어로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가 없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나는 주차를 거리에 빈 자리가 있어서 대고 갔는데 포근 베이커리 주차공간은 충분한 편이다. 

포근 베이커리 주차

포근 베이커리는 구매 금액에 따라 무료주차 시간이 정해져있다. 발레파킹 하시는 분이 앉아 계시는데 

구매금액이 적고 오래 있으려면 발레파킹을 이용하는게 쌀 수도?!

2만 원 이하 1시간

3만 원 이하 2시간

4만 원 이하 3시간

4만원 이상 최대 4시간

그런데 빵 몇 개 담으면 충분히 2만 원 넘으니 나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입구에 있는 포근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만지지 말라고 해서 멀리서 기념사진 찰칵!

동탄 포근 베이커리

동탄 포근 베이커리는 셀프 포장대가 있다. 전자레인지와 토스트기가 있어서 데워서 먹을 수 있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동탄 포근 베이커리

베이커리답게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빵이 한가득~~

선택 장애가 있는 나는 너무 괴로웠다 ㅜㅜ 

나는 밥을 먹고 간 터라 커피만 먹었는데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 아이스는 5500원이었다. 

아무래도 가게 규모가 크다 보니 저렴하지는 않았다 ㅋㅋ

포근 베이커리의 최대 장점은 넓은 공간에 많은 좌석이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천장부터 기둥 하나까지 포근한 이미지를 위해 둥근 모양으로 인테리어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자도 공간별로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자리를 고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포근 베이커리는 지하는 주차장 1층과 2층 그리고 3층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3층 테라스에서는 동탄 호수 뷰를 즐길 수 있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동탄 포근 베이커리
동탄 포근 베이커리

이 동그란 좌석이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5명 넘는 인원이 같이 왔을 때 이곳에서 먹으면 구분된 공간이라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역시나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다 차지한 후였지만 ㅠㅠ 

위 사진들이 다 1층이고 심지어 사진을 못 찍은 1층 공간도 있다 이곳은 출입구 기준 오른쪽 부분만 찍은 것 ㅋㅋㅋ

2층과 3층은 노 키즈 존이라 아이들과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계단이 나선형으로 위험해서 그런 것 같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3층 테라스에서 찍은 2층의 모습이다. 오른쪽과 왼쪽 공간이 2층 테라스로 구분되어있는데 

아직은 쌀쌀하지만 날이 풀리면 다들 이곳에서 커피를 먹지 않을까 싶다. 

동탄 포근 베이커리

3층 테라스 그리고 뒤로 보이는 동탄 호수공원 

3층 테라스 공간은 밤이 되면 더 예쁠 것 같다. 

 

자 그럼 지금부터 솔직 후기 

포근 베이커리는 한 번은!!! 가볼만하다. ㅋㅋㅋ

왜 나면 카페를 다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릴 만큼 아주 넓고 새하얘서 사진 찍고 싶어 지는 곳이 많다.

커피의 맛은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괜찮은 편 ㅋ

내가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는 

첫째. 자리가 모두 불편하다. 인테리어에 치중한 나머지 의자들은 거의나 낮고 딱딱한 것들이고.. 테이블도 보기에는 예쁘나 너무 낮고. 발도 넣을 수 없어서 불편했다. 

둘째. 사람이 너무 많은데 소리가 웅웅 울려서 너무 시끄러웠다. 마주 앉아서 먹는 거라면 사람과의 간격이 넓기도 하고 대화가 잘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없을 것 같은 시간이면 모를까. 뭐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람!

그럼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이사 와서 처음 가본 식당!

용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팍팍 심어준 식당!

기흥구청 맛집 구갈동 맛집 제주도락을 소개한다!!! 내 돈 내산 임 ㅋㅋ

https://place.map.kakao.com/373222885

 

제주도락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64번길 4-3 (구갈동 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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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구갈공원 바로 앞.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64번길 4-3이다. 

GS슈퍼 근처이므로 바로 찾을 수 있다. 

제주도락 메뉴판

이곳은 숙성 돼지고기를 사용하는데 제주도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던 흑돼지를 팔고 있다. 

나는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주문!!

그리고 이곳의 장점!!!!

클라우드 생맥주를 판다는 사실 ㅎㅎ 

삼겹살집에 생맥주만 있어도 좋은데 게다가 클라우드라니 ㅎㅎ 

시원하게 한잔 먹고 시작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것들. 

국물이 아주 시원한~~~ 된장찌개가 나온다. 화산같은 계란찜과 , 명이나물, 백김치, 부추 겉절이 등등이 나온다.

제주도락 삼겹살

제주도락은 제주의 멜젓을 주신다. 

고기는 직원분이나 사장님이 구워주시니 걱정 말 것!

전문가의 손길로 가장 맛있을때 먹을 수 있도록 잘라주신다. 

버섯 하나도 가장 맛있을 때 먹을 수 있도록 구워주신다. 사장님 최고! 

제주도락은 소금, 갈치속젓, 쌈장, 고추냉이, 쌈무 등등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정말 끊임없이 고기가 들어갔다. 

목살도 진짜 꼭 먹어볼 것!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차돌된장솥밥을 시켰는데 이게 웬걸.

1인분인데 양도 많은 데다가 짭짤하고 고소해서 술이 또 술술 들어갔다. 

둘이 갔는데 7만 원 쓰고 왔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또 가야지 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먹고 잘 놀았습니다^^ 

 성산식당

기흥으로 이사 온 나! 

이사한 곳에서 요리를 시작하기는 너무 큰일 같고 라면과 배달음식으로 때우는 끼니도 지겨워지는 찰나.

원래 구청 시청 옆에는 백반 맛집이 많이 있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검색한 결과 

성산 식당에서 백반을 파는데 맛이 괜찮다길래 방문해 보았다.

일단 성산식당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 27번 길 27-1

기흥구청 바로 건너편이다. 1분도 안걸림!!

https://place.map.kakao.com/13595342

 

성산식당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72번길 27-1 (구갈동 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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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메뉴에 청국장이 있어서 식당 안에서 청국장 냄새가 진동한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는 사람들은 거르시길!

청국장을 먹지 않아도 밥 먹고 나오면 청국장 냄새가 난다. 

생선 구이 메뉴가 많았는데 다른 손님들이 시키는 걸 보니 생선구이 절반, 탕이나 찌개류를 시키시는 분들 절반이었다. 

나는 11시쯤 방문하였었는데 12시쯤 되니 테이블이 다 차더라. 

시간이 아까우신 직장인 분들. 단골이 많아서인지 전화로 미리 주문 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동태찌개

나는 동태찌개를 시켜보았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먹으면서 계속 크으~~~ 소리가 나서 아저씨 같다고 한소리 들었다 ㅋㅋㅋㅋ 

완전 해장국!! 

동태는 러시아산 동태를 쓰신다. 

사용한 채소 상태를 보니 싱싱한 것이 믿음이 팍팍

밑반찬은 이렇게 주시는데 오전 타임은 김치전을 주시고 점심 타임에는 계란말이를 주시는 것 같았다. 

나는 계란말이 먹고 싶어서 나도 달라고 졸라서 먹었다 ㅋㅋㅋ

이곳에서는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다. 

아저씨들만 가득할 것 같은 곳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친절히 써놓다니 ㅋㅋ 신기했다. 

당연히 Y페이 (용인 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하였다. 

저렴한 가격에 집밥 같은 백반을 먹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아무래도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 먹으면 냄새 때문에 요리가 꺼려지는데 그럴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전에도 낮술 하시는 분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이 식당 ㅋ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큰집 추어탕

날씨가 쌀쌀해지고 입맛은 없고 보양식이 어디 없나 생각하다가 추어탕이 떠올라 재빨리 근처 추어탕집을 검색해보았다. 

지나가다가 눈여겨보던 '큰집 추어탕' 블로그 글로 돌다리 두드려 보고 방문하기로 결정 ㅋㅋ

나 같은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후기드립니다 ^^ 

일단 큰집추어탕 주소는 

https://place.map.kakao.com/10810432

 

큰집추어탕

경기 안양시 만안구 관악대로 5 1층 (안양동 62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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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육교 바로 옆이다. 큰집 추어탕은 앞에 바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도 가능하다.

앞쪽 보도블록에 주차선이 그려져 있으니 참고! 

앞에 살아 움직이는 미꾸라지들을 보며 신뢰도 ↑

실내 모습이다. 

큰집 추어탕은 전 좌석 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자리이다. 양반다리 앉고 앉는 자리나 의자에 앉는 자리는 골라서 앉을 수 있고 사진에 안 보이는 테이블 석도 있다. 

굉장히 실내가 넓은편!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았다. 

가운데에는 석류, 매실,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었다. 

매실차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주 좋았다 ㅋㅋ

큰집 추어탕 메뉴이다. 

돌솥밥이 나오는 추어탕은 9000원 일반 공기는 8000원이다.

나는 그냥 공기 추어탕을 시켰는데 이곳은 추어탕을 시키면 추어튀김을 서비스로 준다.!!

그걸 모르고 추어튀김 소자를 시켜서 먹은 바보 ㅠㅠ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긴 했으니  ㅋㅋ

이 글을 보고 가신 분들은 서비스 추어튀김을 먹어보고 추가로 시키길!

아이들을 위한 추어 돈가스와 여러 가지 돈가스도 눈에 띄었다.  어린아이들도 배려한 메뉴도 있는 걸 보니 괜찮은 것 같았다. 

큰집 추어탕

큰집 추어탕 기본 찬!

어느 유명한 요리 평론가가 하는 말이 식당에 들어가서 차를 끓여서 내는 곳은 70% 먹고 들어간다.라는 말을 하셨었는데 이곳도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 주셨다.

그냥 맹물을 내어주실 수도 있는데 일일이 차를 끓여서 내는 정성이면 음식을 대하는 기본 마음가짐이 다르다는 것이다. 

기본 찬으로 나온 모든것들이 다 맛있었고 어리굴젓과 소면을 제외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어리굴젓이 맛있어서 식사중에 어리굴젓만 사러 이 식당에 오시는 손님도 계셨다.

추어탕에 넣을 수 있도록 산초와 들깻가루도 옆에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고추를 넣어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게 없어서 좀 아쉽긴 했다. 

추어탕은 정말 진득~했다. 나는  이 진득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점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미꾸라지를 많이 넣고 갈았는지 국물이 녹진했다. 

큰집 추어탕

따뜻하게 나오는 추어튀김! 추어고추튀김도 서비스로 주셨다. 

비린 거 하나 없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는 튀김이었다!!

고추냉이와 함께 주시는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니 꿀맛~~~~

이거만 시키고 소주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ㅋㅋ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가성비 너무 좋은 것 같다.

실제로 손님들도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오시고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다.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 식당이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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