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에 처음 가본 나.

들뜬 마음으로 해방촌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방촌은 녹사평역에서 경리단길 반대에 위치한 동네이다. 

해방촌의 어원은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한국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올 사람들이 정착한 동네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위 말하는 달동네. 그런 곳인데 이곳에 맛집들이 들어서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보러 하나둘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주택가 근처이기 때문에 항상 큰소리가 나지 않도록 유념하기! 매너 있는 시민의식!

해방촌에 주차는 두 군데를 추천한다. 

https://place.map.kakao.com/20588673

 

해방촌 노외 공영주차장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1497

place.map.kakao.com

아주 협소하니 당신이 이곳에 주차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운아. 월차주차하는 사람도 있어서 퇴근시간에는 빈자리가 있어도 못 들어간다.

https://place.map.kakao.com/18685493

 

용산2가(소월) 공영주차장

서울 용산구 신흥로 90 (용산동2가 11-13)

place.map.kakao.com

여기는 한 1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다른 후기에도 나와있겠지만 친절하지는 않다. 

그냥 한차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기를 추천한다. 

3층까지 있는데 안내 같은 건 없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공영주차장!!!

소문에 자리 없어서 돌다가 나오기만 해도 돈을 받는다고 하니 조심!

해방촌의 맛집을 사실 검색을 많이 했었다 가장 많이 추천하는 건 바로 

https://place.map.kakao.com/1341542920

 

무니

서울 용산구 신흥로20길 37 1층 (후암동 406-58)

place.map.kakao.com

루프탑인 무니!

더백푸드트럭

야경 맛집인 더백푸드트럭 ! 성시경이 나만 알고 싶은 식당으로 언급하기도 했었던 데이트 코스!

https://place.map.kakao.com/26571895

 

더백푸드트럭

서울 용산구 신흥로20길 45 1층 (후암동 406-55)

place.map.kakao.com

https://place.map.kakao.com/26532546

 

라구

서울 용산구 신흥로 42 1층 (용산동2가 45-4)

place.map.kakao.com

예약은 안 받으나 웨이팅이 항상 있는 이곳! 

https://place.map.kakao.com/26434677

 

꼼모아

서울 용산구 신흥로 56 (용산동2가 26-10)

place.map.kakao.com

비프 웰링턴을 맛볼 수 있으나 예약은 필수인 꼼모아.

아무튼 맛집은 다 예약은 풀로 차있다고 하고 코로나 때문에 손님 받는 거 제한이라고 해서 거절에 거절에 거절을 당하다가 향한 그곳! 오늘의 추천 가게는 

https://place.map.kakao.com/27222627

 

피자오

서울 용산구 신흥로 15-1 (용산동2가 5-76)

place.map.kakao.com

 

이곳의 특이한 점은 피자의 소스와 토핑을 선택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판에 4 가지 맛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토핑까지 도전하기는 무리인 것 같아서 8가지 기본 피자 중에 4가지를 골랐다 (이거 고르는데도 힘들었음 ㅠㅠ)

 

피자 도우는 내가 딱 좋아하는 두께였다. 너무 두껍지 않은 바삭한 도우,

피자오는 거의 셀프서비스라서 접시, 포크, 피클 등등을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 

소개팅 장소로는 비추!

여기의 장점이라면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리필이 가능하다는 거! 물론 스스로 

그리고 5가지 정도의 세계맥주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

피자에는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지~ ㅎㅎ

벽에 보니 많은 연예인들도 왔다가 간 것 같았다. 싸인이 ㅋㅋ

이태원까지 와서 한식 먹기는 그렇고 예약은 한하고 온 사람이라면 피자오에서 나쁘지 않은 저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웨이팅으로 시간을 날려버리기엔 9시까지 주어진 우리의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

 

남산공원으로 이어진 길도 있던데 밥 먹고 산책 겸 야경 보며 걸어도 좋을 것 같았다. 

저 빛나는 서울의 한 곳에 내 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ㅋㅋㅋ 

오늘의 포스팅 끗!!

'Ea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 포레스트  (0) 2021.01.29
평촌 위스크 whisk (안양 브런치 맛집)  (0) 2021.01.27
브라이리퍼블릭 (이태원 맛집)  (0) 2021.01.25
백종원 무나물 볶음  (0) 2021.01.22
무생채 만드는 법  (0) 2021.01.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