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무나물 볶음

백종원 무나물 볶음 재료: 무 반개, 들기름 3스푼, 다진 대파 1/2컵, 쌀뜨물 반 컵, 설탕 1 작은술, 간장, 간 깨, 깨소금, 다진 마늘 1/2 숟갈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제주도에서 온 무라는 말에 혹하여 하나를 구입했으나 양이 너무 많아 반은 무생채, 반은 무나물 볶음으로 만들기로 했다. 

집밥 백선생에서 가르쳐주신 레시피대로!

백종원님의 무나물 조리법은 내가 알고 있는 하얀 모습이 아니라 약간 갈색이라 생소했다. 

하지만 맛은 굿!! 이니 한번 만들어 보자!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첫 번째. 무를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겉을 깎아준다. 

 

그냥 씻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깨끗이 씻기도 어려우니 장비를 이용해서 겉을 깎아준다.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두 번째. 무를 채칼이나 칼을 이용하여 채 썰어준다. 

 

채칼을 사용해서 해도 좋지만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 손을 다치기도 쉬워서 채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하길! 목장갑 같은 거 ㅋㅋ

나는  다칠까봐 무섭기도 하고 남기는 부분 없이 썰어주기 위해서 칼을 사용해서 했다. 

칼로 무를 자를때에도 부상을 조심해야 하는데 무가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밑부분을 평평하게 잘라서 고정하고 잘라주면 좋다. (위 사진 참고)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세 번째. 들기름 3스푼을 넣고 다진 대파를 넣고 볶아준다. 

만약에 들기름이 없을 경우에는 참기름을 사용해주면 된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관리에 유의!! 날짜 잘 확인하고 사용하기! 

파 기름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기!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네 번째. 무를 넣고 볶다가 쌀뜨물을 넣고 끓여준다.

원래는 볶아주어도 되지만 무가 야들야들 해지도록 쌀뜨물을 넣어준다. 이게 백종원의 팁!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다섯 번째. 설탕 1작은술과 마늘 1/2을 넣고 간장은 간을 봐가며 조금씩 넣기!

원래 무에서 나오는 단맛도 있지만 조금 보완을 해주기 위해 설탕 1 작은술을 넣어주고 다진 마늘도 넣어준다. 

간장은 국간장 말고 진간장을 사용해서 넣어주고 간을 보며 조금씩 추가해준다. 

백종원 무나물 볶음 만들기 여섯 번째. 고소함을 위해 깨는 반은 갈아서 넣어주고 반은 그냥 넣어준다.

고소한 깨를 위해 절구나 손바닥 비비기 신공! 을 사용하여 간 깨를 넣어준다. 

많이 넣어도 상관없음!

이렇게 무나물 완성!

어렸을 때는 손이 참 많이 안 가던 나물이었는데 늙었는지 무나물의 달큼한 맛이 너무 좋다. 

요 나물에 고추장이랑 참기름 넣고 따뜻한 밥에 쓱쓱 비벼먹어도 꿀맛!

앞으로 자주 해 먹어야지.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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