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립니다. 비가오면 어김없이 빈대떡!!! 막걸리 !!! 소리질러!!!!

기흥역 근처에 막걸리 먹을 곳이 어디없나 찾아보다가 이름부터 빈대떡으로 유혹하는 마포 빈대떡에 다녀왔다.

 

마포 빈대떡의 위치는 기흥구청 바로 앞이다. 

https://place.map.kakao.com/26019895

 

마포빈대떡족발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92 (구갈동 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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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가서 그런지 마감시간 1시간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만석!

매장 내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않다. 

그러나 그 작은 공간에 손님이 가득! 

 

 

마포 빈대떡의 메뉴판을 빠르게 스캔한 뒤 고기 빈대떡을 시켰다. 

 

마포빈대떡과 고기 빈대떡의 차이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 빈대떡은 맛있었다 ㅋㅋㅋ

이곳은 빈대떡도 유명하지만 족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건너편에 아주 유명한 족발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많은 걸 보니 족발맛도 궁금해진다. 

 

 

기본찬으로는 깍두기와 시원한 동치미가 나온다.

지평막걸리와 장수막걸리가 있는데 지평막걸리가 장수 막걸리보다 1000원 더 비싸다.

그러나 나는 맛있는 지평 막걸리를 선택! 

역시 막걸리는 스댕잔에 먹어야 제맛이지 

 

우리의 녹두전이 잘 익고 있는중!

저렇게 커다란 뒤집개로 기름위에서 지글지글 익혀주신다. 

오픈된 주방은 관리가 힘드실텐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신다는게 느껴졌다 .

기름을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기름때가 끼기 쉬운데 그런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

위생점수 ++

 

녹두전이 아주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양파랑 먹으니 느끼한줄도 모르고 계속 먹었다. 

코로나로 영업시간만 더 늘어났더라면 막걸리 한병 더 시키고 전도 다른것을 시켰을 것 같다. 

다음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족발을 먹으러 한번 가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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