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왔으니 소고기는 먹어줘야겠고!!! 저녁에 바비큐도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타협한게 소고기가 들어간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냥 갈수없으니 또 맛집 폭풍 검색 후 방문한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정말 추천한다!!! 

https://place.map.kakao.com/22535938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5-25 (대관령면 횡계리 377-12)

place.map.kakao.com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9시 30분까지이다. 

이곳은 정육 식당으로 소고기를 1층에서 구매 후에 2층으로 올라가서 먹는 방식이다. 

원래는 1층도 오픈했었던것 같은데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서인지 2층으로 모두 올라가라고 안내받았다. 

 

물론 소고기도 먹으면 좋겠지만 얼마전부터 육회비빔밥을 너무 먹고 싶었던 나는 육회비빔밥을 시키고 

짝꿍은 한우장국밥을 시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한우국밥이었다. 

 

둘 다 가격이 단돈 만원!!! 

수도권에서는 한우가 들어가기만 해도 15000원은 받던데 이곳은 역시!!! 

 

이곳에서 소고기를 사서 먹는 경우는 인당 4000원의 상차림비를 받는다.

셀프코너에서 부족한 것은 바로바로 채울 수 있는 시스템

쌈채소 많이 먹는 사람들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드디어 나온 나의 메뉴!!

 

 

와.. 진짜 글 쓰면서도 침 고인다. 

육회 쫄깃쫄깃 나머지 채소랑 나물들은 어쩜 그리 싱싱한지 ㅠㅠ 

고추장도 안 맵고 딱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어가지고 엄청 빨리 먹었다. 

위에 우리 잣 있는 거 보이죠? 이 섬세함에서 맛집과 아닌 집이 갈린다 이 말입니다.!!! 

강원도 특산물 잣!!!! 

 

 

 

 

한우 장국밥. 

와. 이건뭐.

건더기 혜자에다가 고기가 한우라 그런지 부들부들 기름진 게 아주아주 이게 밥도둑!!!! 

딱 봐도 진득한 육수에 채소와의 조화가.. 이게이게 쌀도둑이지 뭐겠습니까??!!

진짜.. 흰쌀밥이 스르륵 들어가는 ㅠㅠ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은 밑반찬도 맛있는데 나물 리필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다음에 평창을 방문하게 되면 고기 적당히 먹고 또 장국밥이랑 육회비빔밥 시켜먹고 싶다... ㅎㅎㅎㅎㅎㅎ

혹시 전날에 한우 드시고 담날에 점심이나 아침 고민하는 사람들 여기 가세요 두 번 가세요!!!! 

 

1층에는 강원도의 특산품을 팔기도 하고 

서비스 뻥튀기도 먹을 수 있다. 물론 커피는 돈 주고 먹어야 하지만!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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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봉평메밀촌

 

메밀의 도시는 어딥니까 여러분

바로 강원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슴슴한 강원도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강원도의 진정한 맛을 못 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강원도의 메밀막국수 맛집을 뒤져서 다녀온 봉평 메밀촌 솔직 후기 나가신다. 

 

일단 강원도 중에서도 평창을 중심으로 메밀막국수의 집의 후기를 검색해본결과! 

이곳이 평이 갈리지 않고 좋길래 다녀왔다.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16828360

 

봉평메밀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 (대관령면 횡계리 302-4)

place.map.kakao.com

 

사실 가게 외관을 보면 .. 에? 여기가 맛집이라고?? 한다.

주차할 곳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대충 편의점 근처에 대면된다고 한다. ㅋㅋㅋ 

그런데 시골이라그런지 주변 주차공간은 넉넉 ㅋㅋ 

봉평 메밀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나는 맛집이라 대기탈줄 알고 거의 오픈 시간에 갔는데 

사장님이 주방에서 메밀을 반죽하시고 계셨다.

신뢰감 뿜뿜

 

메밀 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만 사용하신다니 진짜 믿을만하죠? ㅎㅎ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나는 메밀전과 비빔 메밀 막국수를 시켰다. 

메밀전은 얇게 두장으로 되어있었는데 

간장에 찍어먹거나 반찬으로 나온 열무를 싸 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이 열무김치가 사기다 완전

메밀전은 역시 심심하고 평범했는데 여기에 맛난 열무김치랑 먹으니 찰떡이었다. 

위에 있는 초록색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메밀전을 다 먹어갈 때쯤 나온 비빔 막국수!

육수를 붓기 전에 먹어봤는데 육수도 맛있어서 물막국수도 시킬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몰려들었지만 ㅋㅋ 

양념 막국수에 비비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직원분이 노른자를 꼭 으깨서 섞어서 먹으라고 해서 말 잘 듣는 본인은 그렇게 해서 먹었다.

기본양념이 맛있어서 식초나 겨자를 더 넣을 필요가 없었다. 

진짜 싹싹 긁어먹었다. 

 

계속 먹고 싶어 지는 맛!

처음엔 별거 아니구먼 이거 강원도 막국수 서울에서 먹는 거랑 별로 안 틀리네 하다가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 있다. 

 

아무튼 너무 만족! 

원래는 블로그 글도 안 쓰려고 했는데 추천하고 싶어서 급하게 메뉴판 사진 찍어옴 ㅋㅋ 

우리가 첫 손님에 가게도 허름해서 잘못 찾아왔나 싶었는데 11시부터 손님 몰려오더라 ㅋㅋ 

 

평창에서 막국수 맛집 찾고 있다면 여기!!

다들 맛있게 먹고 돌아오시길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진짜 다녀와서 제가 못 먹은 거 리뷰 댓글로 달아주면 완전 땡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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