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뭐 말하시나요?

회? 삼겹살?

저는 대창이요!!!! ㅋㅋㅋㅋㅋ

매일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과 맛!!!! 친구들이 사준다고 하면 열심히 먹을 수 있는 대창 ^-^

대한곱창은 여러번 가보아서 이번엔 새로운 곳으로 도전! 정말 만족하고 왔습니다. 후기 나가용~

뚱보집 부산 양태창 용인 기흥구청점은 구갈공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44517113

 

뚱보집부산양대창 용인기흥구청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64번길 14-10 (구갈동 349-12)

place.map.kakao.com

 

대한곱창은 너무 체인점 분위기가 많이 났으나 뚱보 집 부산양대창은 체인점인데도 체인점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ㅋㅋ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겨서 지나가다가 한번쯤 돌아보게 생겼다. ㅋㅋ

실내에도 좌석이 있고 야외테이블이 2개가 있어서 우리는 야외테이블에 착석!

아직까지 덥지도 않고 모기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는! 옷에 냄새도 덜 배기고 ~

뚱보 집 메뉴판이다. 

가격은 대한곱창에 비해서 3000원 정도 비싼 편인데 먹고 나니 조금 더 비싸더라도 더 나은 것 같았다. 

우선 곱창과 대창을 1인분씩 주문!

기본 세팅!

일반적 곱창소스는 없었다. 쌈장 색깔인데 푹 찍어먹는.. 고추도 있고 다들 알지?? ㅋ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대신 이곳만의 특제 소스가 있었다 . 노란색의 마늘소스였는데 새콤달콤한 게 느끼한 것을 잘 잡아줘서 계속 고기가 들어가게 했다... 

 

 

이 집의 진짜 좋은점! 숯을 좋은 거 쓰시는 게 느껴졌다. 아주 빨갛고 투명한 숯을 쓰고 계셨다. 

돼지갈빗집 재사용 숯 아님!! 

그리고 저 곱을 보라!

아주 토실토실

나의 개인적 추천은 뚱보집부산양대창에서는 대창을 추천한다. 곱창보단.

이건 재료의 문제라기보다 숯을 사용하고 또 숯을 사용하기 위해 철판을 사용하다 보니 곱창을 굽기에는 너무 구멍이 뻥뻥 뚫려있다. 

곱창이 안빠져나가기 위해 길쭉하게 썰어 야만 하고 또 그 안에 곱이 흘러나오지 않게 먹어야 하니 혀가 다 델뻔했다. 

그에 비해 대창은 지름이 커서 굽기에 편하고 적당한 크기로 즐길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저 싱싱한 대창도 철판에서 즐겼으면 더 맛있었을 듯 ㅜㅠㅠ 아쉽아쉽

2인분으로 모자란 우리는 특수부위도 시켜보았다. 

모소 리살과 꼬들살!!!

모소 리살은 항정살의 사투리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느끼한 항정살에 크게 체한 적이 있어서 항정살을 선호하지 않지만 

이곳의 항정살은 특이했다. 일단 생긴 것부터 넓적하고 

비게 부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맛있었다. 

항정살 특유의 서걱한 식감도 넓고 얇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꼬들살도 쫄깃쫄깃한 게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결국 소주 더 추가!! ㅎㅎ 

 

마지막 후기!

대창과 곱창 꼬들살 모소 리살 모두 훌륭했지만 다음에 가면 대창과 곱창 말고 다른 돼지 부위를 시켜먹을 것이다. 

왜냐면 숯에 더 어울리니까!ㅋㅋ

마지막으로 대창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듯!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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