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라도 여자.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고 이 블로그에 영구저장해놓으려한다.

재료: 고사리나물 한줌,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4/5스푼, 다진파 1스푼, 들깨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1티스푼, 까나리액젓 1티스푼,통깨

고사리나물 무치기1. 말린 고사리를 끓는 물에 20분간 삶고 찬물에 2-3시간 불려주기

이렇게하면 너무 퍼지지도않고 통통한 고사리의 모습으로 원상복귀 가능!


고사리나물 무치기2. 볼이 넓은 냄비나 깊이 있는 팬을 준비하고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4/5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1티스푼, 까나리액젓 1티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해준다. 이때 불은 켜지않은 상태에서 해준다. 다시다는 좀 들어가야 고기맛이 나면서 깊은 맛이난다. MSG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해도 좋다. 까나리액젓은 감칠맛을 돋우는 어머니의 팁!! (미역국 끓일때도 넣어도 좋다)

고사리나물 무치기3. 고사리가 자작하게 잠긴만큼의 물을 넣고 한번 끓여준다. 나는 한줌에 종이컵 3/4컵 정도 넣어 주었다. 나중에 들깨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물이 많게 느껴져도 걱정ㄴ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에 무친 양념들이 고사리에 잘 배여들게 하기 위함이다.

고사리나물 무치기4. 물을 한쪽에 몰아넣고 들깨가루 1스푼을 끓여준다.
고급 기술 등장!! 들깨가루 혼자서 겉도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미리 다른양념과 바글바글 끓인다.



고사리나물 무치기5. 불을 끄고 모든양념을 섞어준뒤 통깨를 뿌려 마무리!


고사리 나물 완성!!
국물까지 맛있는 고사리나물 식감도 쫄깃하니 밥도둑!!

올 추석도 맛있게 먹고 벌크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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